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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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무용콩쿠르 대상 이어 연이은 쾌거…차세대 한국무용 기대주 주목 “무대를 즐기며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좋은 결과까지 얻게 돼 너무 기뻐요” ▲ 김설현 양(음악·예술대학 무용과 3학년) 김설현 양(무용과 3학년)이 대한민국 무용계 최고 권위 등용문이자 3대 무용 콩쿠르로 꼽히는 동아무용콩쿠르에서 한국무용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김설현 양은 지난해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 태평무를 선보여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동아무용콩쿠르에서도 잇따라 정상을 석권하며 차세대 한국무용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김설현 양은 국가무형유산 ‘승무’ 예능보유자이자 동아무용콩쿠르 자문위원이었던 이애주 선생(1947~2021)을 기려 올해 신설된 이애주상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어 한국무용 전통 부문 남녀 금상 수상자 중 본선 고득점자에게 주는 강선영상도 함께 받았다. ▲ 김설현 양 무대에서 태평무를 선보이고 있다. [출처 : 서울국제무용콩쿠르] 김설현 양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무용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는 무용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항상 옆에서 힘이 돼주신 무용과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지도교수인 최은용(무용과) 학과장은 “김설현 양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깊이 있는 춤사위로 심사위원들의 호평 속에 금상의 영예를 안게 돼 기쁘다”라며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 이어 동아무용콩쿠르까지 잇달아 석권하며 촉망받는 차세대 한국무용 무용수로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김설현 양은 ▲입지효무용콩쿨(한국무용 대상, 2024) ▲보훈전국무용경연대회(전통부문 대상, 2024) ▲서울국제무용콩쿠르(전통부문 그랑프리 대상, 2024) 등에서 다수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55회를 맞는 동아무용콩쿠르는 한국무용, 한국무용 창작, 현대무용, 발레 등 4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루는 대회다. 동아무용콩쿠르는 국내 최고의 무용 스타를 꿈꾸는 신인 무용수를 발굴하기 위해 동아일보사가 매년 주최하는 콩쿠르이다. 올해는 462명이 예선에 참가해 본선에는 92명이 올라 기량을 겨뤘다. #단국대 #무용과 #동아무용콩쿠르 #태평무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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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천안캠퍼스에서는 2025년 대동제 ‘대동檀결(단결)’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부스 활동과 인기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구성돼 이틀간 캠퍼스 곳곳을 뜨거운 열기로 채웠다. 캠퍼스에 울려 퍼진 음악, 청춘의 환호, 그리고 따뜻한 봄날의 기억을 사진으로 담았다. ▲ 해병대군사학과 학생들이 사격 체험장을 운영했다. ▲ 중동학전공 학생들이 아랍의 전통 타투인 헤나를 시연하는 모습 ▲ 재학생 홍보대사 ‘날개단대’ 학생들이 학교 퀴즈와 함께 다채로운 미니게임을 준비했다. ▲ 부스 전경 ▲ 굿바디동아리 학생들이 스포츠 마사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글로벌한국어과 학생들이 부스 홍보를 하는 모습 ▲ 축제가 진행된 운동장 전경 ▲ 학생회관 앞과 곰상공원 앞에서 주점이 열렸다. ▲ DKBS 가요제 ▲ 동아리 한마당에서 다양한 동아리가 공연을 펼쳤다. ▲ (왼쪽부터) 백동헌 천안부총장, 이일석 학생처장, 박종식 천안 총학생회장이 개회사 및 축사를 했다. ▲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의 공연모습 ▲ 걸그룹 ‘메이딘’의 공연모습 ▲ 가수 ‘키노’의 공연모습 ▲ 보이그룹 ‘TNX’가 공연을 마치고 관객과 함께 찍은 사진 ▲ 가수 ‘타이거 JK, 윤미래’가 공연을 마치고 관객과 함께 찍은 사진 ▲ 록 밴드 ‘잔나비’의 공연모습 ▲ 가수 ‘싸이’의 공연모습 ▲ 대운동장에 설치된 조명이 환하게 빛나고 있다. 한편 이번 축제에 앞서 천안캠퍼스는 대운동장에 설치된 조명탑 개선공사를 했다. 시설팀은 1억 4천여 만 원을 들여 2010년에 설치된 메탈 투광등을 최신식 LED 투광등으로 교체했다. 학생들을 이전에 비해 8배 이상 밝아진 대운동장 조명을 통해 이틀 내내 안전한 축제를 즐겼다. #단국대 #축제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4,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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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바이오헬스·차세대디스플레이) 사업에서 최우수 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 우리 대학은 두 분야에서 모두 최우수 평가를 획득한 유일 대학으로, 첨단산업 맞춤형 교육 역량을 인정받았다.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은 대학주도형 사업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컨소시엄에 선정됐다. 이어 지난해 선정된 차세대디스플레이 혁신융합대학은 지자체 참여형 1차년도 사업에서 최우수 컨소시엄에 선정되며 명실상부 첨단분야 인재양성 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최우수 컨소시엄 선정으로 바이오헬스 컨소시엄은 125억 5천만 원(인센티브 15억 5천만 원 포함), 차세대디스플레이 컨소시엄은 115억 원(인센티브 13억 원 포함)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은 대학주도형(2021년 선정)과 지자체 참여형(2023~2024년 선정)으로 나뉘며, 전국 18개 컨소시엄이 참여 중이다. ■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ONE-Bio’ 플랫폼으로 교육 혁신 견인 △ 2024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경진대회 수상 모습 우리 대학이 주관하고 대전대, 동의대, 상명대, 우송대, 원광보건대, 홍익대 등 7개 대학이 함께하는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은 전국 최초로 학사·교과·비교과를 연계한 통합지원시스템 ‘ONE-Bio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또한 대학 간 학사행정 공동화 체계, 794건의 융합 교과목 공동 개발 및 운영, 공동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 혁신을 선도한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차세대디스플레이 혁신융합대학, ‘NEXT-U’ 모델로 빠른 성과 내 2024년 신규 선정된 차세대디스플레이 컨소시엄은 우리 대학을 주관으로 경희대, 한서대, 호서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남도가 참여하며, 디스플레이 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융합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 차세대디스플레이 컨소시엄의 ‘NEXT-U 교육모델’ 특히 컨소시엄은 디스플레이 기초부터 현장 실무까지 아우르는 ‘NEXT-U 교육모델’을 중심으로, 짧은 사업 기간에도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지역·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커리큘럼을 개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순철 총장은 “이번 최우수 컨소시엄 선정은 단국대가 첨단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특화된 교육과정에 매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캠퍼스별 특성화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첨단분야 학문을 집중육성 해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단국대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차세대디스플레이 혁신융합대학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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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한국동서발전㈜-(주)엔엑스와 함께 지속 가능한 그린캠퍼스 조성과 에너지 효율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왼쪽부터) ㈜엔엑스 남주현 대표이사, 안순철 총장, 한국동서발전(주) 권명호 사장이 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우리 대학은 8일(목) 천안캠퍼스에서 캠퍼스 에너지 효율화 및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위한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순철 총장, 백동헌 천안부총장,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 남주현 ㈜엔엑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에너지 효율 관리 체계 고도화 협력 ▶에너지 효율화 정책 수립 및 공동 연구 ▶캠퍼스 에너지 효율화 공동 추진 및 그린e 캠퍼스 구현 ▶각 기관 에너지 효율화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 등에 힘을 모은다. △천안캠퍼스 자연과학관 등 20개 관에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이 구축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캠퍼스에 ‘캠퍼스 에너지 효율화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한다. 캠퍼스 내 20여 개 건물에 스마트 에너지 장치를 구축하고, 한국동서발전 에너지통합관리(MSP) 센터에서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사용 패턴을 분석, 자동 제어하는 최적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도입한다. 안순철 총장은 “우리 대학은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선언하는 등 그린 캠퍼스 조성과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은 캠퍼스의 에너지 효율화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첫 걸음”이라고 밝혔다 #단국대 #한국동서발전 #엔엑스 #에너지 효율 #SDGs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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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인의 성원에 힘입어 우리 대학이 죽전캠퍼스에 이어 천안캠퍼스에도 단국스토어 문을 연다. 천안캠퍼스 학생회관 4층에 새롭게 들어서는 단국스토어는 우리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체험하고 자긍심을 나누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단국라이프앤헬스는 산학협력단 기술지주회사 자회사로 이웃과 사회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11월 설립한 대학기업이다. △(왼쪽부터) 박종식 천안 총학생회장, 조완제 죽전 산학협력단장, 오좌섭 산학부총장, 안순철 총장, 백동헌 천안부총장, 이재원 천안 산학협력단장이 단국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테이프 커팅을 했다. △천안캠퍼스 학생회관 4층에 새로 문을 연 단국스토어 내부 전경 천안캠퍼스 학생회관 408호에 연면적 76.5㎡규모로 조성된 단국스토어에서는 대학교 UI 캐릭터를 활용한 △키링 △의류 △텀블러 △보조배터리 등 MZ세대 감성을 담은 기념품과 천안 창업보육센터의 보육기업 제품도 함께 전시·판매한다. △ 천안 창업보육센터의 보육기업 제품도 함께 전시·판매한다. 단국스토어는 수익금 전액을 재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장학금으로 투입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단국라이프앤헬스는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로 대학 재정에 기여하고, 단국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국내 대학기업의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죽전캠퍼스 국제관 1층에 문을 연 단국스토어는 동문, 재학생 뿐만 아니라 예비 대학생, 캠퍼스 방문객에게 이미 핫플레이스로 유명하다. △ 안순철 총장이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 오픈한 「단국스토어」를 둘러보고 있다. 안순철 총장은 “단국스토어는 단순한 기념품 판매 공간을 넘어 대학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단국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플랫폼”이라며 “천안캠퍼스 스토어 개관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자긍심을 지역사회에는 단국 브랜드의 신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8일(목) 오후 1시에 열렸으며 안순철 총장, 백동헌 천안부총장, 오좌섭 산학부총장, 조완제 대표 및 죽전 산학협력단장, 이재원 천안 산학협력단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 단국스토어 : 학생회관 408호(오프라인매장) / ☎ 문의 : 041-550-1094 ▶ 온라인 스토어 바로가기 https://smartstore.naver.com/dkulife #단국대 #(주)단국라이프앤헬스 #단국스토어 #산학협력단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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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전 총동창회장 기념식수, 죽전 노천마당 광장에 소나무(盤松) 심어 동문 네트워크 강화와 모교 발전에 헌신한 이상배 전 총동창회장(경제학과 81학번, ㈜대양엔지니어링 대표) 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기념식수 행사가 7일(수) 죽전캠퍼스 노천마당 광장에서 열렸다. ▲ 기념식수 시삽 참가자들의 기념 촬영 [▶안순철 총장(왼쪽 두 번째), 이상배 전 총동창회장(왼쪽 세 번째), 어진우 법인 상임이사(왼쪽 첫 번째), 엄재열 총동창회 부회장(왼쪽 네 번째)] 이날 행사에는 안순철 총장, 이상배 전 총동창회장, 어진우 법인 상임이사, 김오영 교학부총장, 백동헌 천안부총장, 김재일 대외부총장, 오좌섭 산학부총장, 엄재열 총동창회 부회장, 경제학과 동문회 및 재학생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상배 전 총동창회장은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4년간 총동창회를 이끌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온·오프라인 교류를 활발히 이어가며 동문 간 결속을 강화했다. 총동창회 조직 체계화와 지역 동문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모교와 동문 사회 발전을 위해 5억 원이 넘는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기부하며 남다른 모교 사랑을 실천해 왔다. ▲행사 참석자들은 푸른 소나무의 기상처럼 우리 대학이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이어 나가 명문 사학으로 우뚝 서길 다짐했다. 대외협력처는 이상배 전 총동창회장의 헌신과 애정을 후학들에게 알리기 위해 소나무를 식수했다. 이날 심은 소나무는 한 줄기에서 같은 크기의 여러 가지가 뻗어 나오는 ‘반송(盤松)’ 이다. 행사 참석자들은 소나무 식수를 통해 모교를 향한 굳건한 애교심과 발전을 함께 새겼다. 이상배 전 총동창회장은 “지난 2020년 모교 상경관에 제 이름을 명명한 강의실을 조성해 준 데 이어 기념 식수라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모교가 명문 사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26만 단국인과 함께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 죽전캠퍼스 노천마당 광장에서 열린 이상배 전 총동창회장 기념식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1987년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 회장은 ㈜대양엔지니어링을 창업해 전기 배관 자재 등을 생산하여 국내외 건설 현장에 납품하는 등 국내 굴지 중견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이 회장은 평생 건실한 경제인으로 활동하며 모교와 동문 사회에 대한 애정을 잊지 않았다. 모교와 동문 사회를 새로 잇는 가교가 되고자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4년간 총동창회장을 역임했다. 안순철 총장은 “한결같이 모교와 동문 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이상배 전 총동창회장님의 고귀한 뜻에 감사드린다”라며 “푸른 소나무의 기상처럼 우리 대학도 새로운 단국 100년을 향해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단국대 #총동창회 #이상배회장 #(주)대양엔지니어링 #기념식수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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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식 명예이사장의 남다른 문화예술 사랑 정신 오롯이 담아 중재아트갤러리 수익금 전액, 재학생 교육환경 개선 및 장학금으로 조성 개관 기념 첫 전시 ‘단국 30인의 예술 헌정’ … 오는 6월 4일까지 개최 우리 대학 죽전캠퍼스에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예술 공간이 문을 연다. 7일(수) 우리 대학은 죽전캠퍼스 단국역사관에서 ‘중재아트갤러리’ 개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장충식 명예이사장, 장호성 이사장, 안순철 총장, 어진우 법인 상임이사, 이상배 ㈜대양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박명선 예술전시기획위원장 등 교내외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중재아트갤러리는 한평생 젊은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후원해 온 장충식 명예이사장의 남다른 문화예술 사랑이 오롯이 담긴 공간이다. ‘중재아트갤러리’는 지역사회의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은 폭포공원 산책로 인근 단국역사관 2층에 조성됐다. ‘중재(中齋)’는 장충식 명예이사장의 아호로, 중도와 중용의 가치를 담고 있다. 장충식 명예이사장은 문화예술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재능있는 예술 영재와 젊은 예술가를 발굴하고 후원해 왔다. 우리나라 대표 구족화가인 오순이 교수(단국대 미술학부)를 키워냈으며, 무명이었던 캐나다의 여류화가 바바라 브룩스를 발굴해 국내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문화예술에 남다른 사랑을 보여왔다. 이어 문학가로서 10여 권의 소설과 수필집을 펴내기도 했다. ▲ 개관식 테이프 컷팅 기념사진 [장충식 명예이사장(왼쪽 세 번째), 장호성 이사장(왼쪽 두 번째), 안순철 총장(왼쪽 네 번째), 어진우 상임이사(왼쪽 첫 번째), 박명선 예술전시기획위원장(왼쪽 다섯 번째)] ▲ 중재아트갤러리 개관식 참석자들이 개관을 기념해 열리는 첫 전시 ‘단국 30인의 예술 헌정’ 을 둘러보고 있다. 오순이 교수(미술학부)는 “마산 오뚝이 소녀 순이는 지난 50여 년간 장충식 명예이사장님의 흔들림 없는 사랑과 격려로 어엿한 동양화가이자 모교 교수로 제자들을 양성하게 됐다”라며 “구족화가인 저를 비롯해 수많은 젊은 예술가들의 재능이 꽃피울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어주신 장충식 명예이사장의 통찰력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장충식 명예이사장은 문화예술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재능있는 예술 영재와 젊은 예술가를 발굴하고 후원해 왔다. [(왼쪽) 오순이 교수 개인전에 찾아와 격려하고 있는 중재 선생, (오른쪽) 바바라 부룩스 초청전에 찾아와 작품을 관람하고 있는 중재 선생] 갤러리는 학생,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시민과 문화예술 애호가들이 서로 소통하며 동서양 예술의 융합을 이루어가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의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수익금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과 장학금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개관을 기념해 열리는 첫 전시는 ‘단국 30인의 예술 헌정’이다. 구족화가 오순이 교수의 동양화를 비롯해 회화, 조각, 도예, 미디어아트, 공예 등 우리 대학 소속 교수 30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는 6월 4일(수)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토·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 문의 031-8005-3083) ▲중재아트갤러리는 지역사회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은 폭포공원 산책로 인근 단국역사관 2층에 조성돼 지역 주민과 예술가를 위한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잡게 된다. 안순철 총장은 “중재아트갤러리는 예술가들이 중재 선생님의 통찰력과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에서 영감을 얻어 문화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 바라는 마음이 담긴 공간”이라며 “앞으로 국내외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현대 미술의 흐름을 이끄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단국대 #중재아트갤러리 #장충식명예이사장 #문화예술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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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을 통한 건설 현장의 효율성과 안전성 향상 연구에 기여” 석사과정생 오주석·윤상윤 씨, 건설자동화 분야 세계 최상위 SCI 저널「Automation in Construction」논문 연속 등재 김현수 교수(건축공학과) 연구팀 석사과정생 오주석·윤상윤 씨가 건설 자동화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Automation in Construction(JCR 상위 0.3%, 건설 및 건축 분야 1위)에 각각 제1저자로 오는 6·7월 호에 논문을 게재한다. ▲ 김현수 교수(가운데)와 오주석 석사과정생(왼쪽), 윤상윤 석사과정생(오른쪽)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주석 학생은 논문 「Integrating text parsing and object detection for automated monitoring of finishing works in construction projects(건설 마감 공정 자동 모니터링을 위한 텍스트 파싱 및 객체 탐지 기술 통합)」을 등재한다. 오주석 학생은 건설 도면 속 텍스트 정보를 추출해 해석하는 ‘텍스트 파싱 기술’과 사진이나 영상 속에서 사람, 물체, 사물 등의 위치와 종류를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식별하는 ‘객체 탐지 기술’을 결합해 자동화 공정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 오주석 학생은 텍스트 파싱 기술과 객체 탐지 기술을 결합해 자동화 공정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존 건설 현장에서는 무인 이동로봇(UGV), 건물 도면, 작업 일보 등 개별적인 기술은 각각 활용해 왔으나 이를 통합한 시스템은 전무했다. 오주석 학생은 벽돌쌓기, 타일 작업 등 마감 공정의 진행 상황을 자동으로 식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특히, 무인 이동로봇(UGV)을 통해 촬영한 현장 이미지와 도면 정보를 연동해 ‘도면-작업지시서-현장 상황’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윤상윤 학생은 논문 「Analysis of masonry work activity recognition accuracy using a spatiotemporal graph convolutional network across different camera angles」를 통해 건설 현장 작업자의 동작 인식 정확도에 영향을 미치는 카메라 시점 변화에 대해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윤상윤 학생은 시간과 공간의 관계를 동시에 학습하는 딥러닝 모델인 ST-GCN(Spatiotemporal Graph Convolutional Network)을 활용해 작업자의 관절 움직임을 분석했다. 0°부터 180°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작업 영상을 기반으로 작업자의 동작 인식 정확도를 분석했다. 측면 영상에서는 80% 이상의 정확도를 유지했으나, 후방 영상에서는 정확도가 떨어지는 경향을 확인했다. ▲ 윤상윤 학생은 건설 현장에 설치되는 CCTV의 위치가 인공지능 기반 작업 모니터링 성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건설 현장에 설치되는 CCTV의 위치가 인공지능 기반 작업 모니터링 성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실험으로 입증했다. 향후 스마트 건설 기술 적용 시 카메라 배치 전략 수립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논문 지도교수인 김현수 교수는 “디지털 기술을 통한 건설 현장의 효율성과 안전성 향상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석사과정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세계적인 저널에 성과를 발표하게 돼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 「디지털기반 건축감리 및 시공 자동화로봇기술 개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단국대 #건축공학과 #김현수교수 #연구성과 #Automation in Construction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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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퍼스 사회과학관 1층에 바이오헬스 라운지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공공인재대학은 29일(화) 오전 11시에 바이오헬스 라운지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 바이오헬스 라운지 전경 바이오헬스 라운지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모여 학습과 토론을 진행하고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휴게 공간과 세미나실을 갖췄으며 야외 테라스에는 전동 차양막과 테이블을 배치해 학생들이 부담 없이 머무를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한다. △바이오헬스 라운지 오픈 기념 케익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왼쪽부터 김왕수 총무처장, 백동헌 천안부총장, 김영주 공공인재대학 학생회장, 임정제 상임의장, 허승욱 공공인재대학장, 김장묵 보건과학대학장) 공공인재대학은 라운지 신설에 앞서 사회과학관 일대에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며 학습 친화적 환경 조성에 나서 왔다. 자동차 진입을 제한한 거리에는 벤치와 테이블을 비치해 야외 학습과 휴게 공간으로 활용해 왔으며, 이번 실내 라운지 개방을 통해 학내 공간 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백동헌 부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백동헌 천안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바이오헬스라운지가 학생들이 편하게 쉬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허승욱 공공인재대학장(왼쪽 첫 번째)이 라운지 오픈에 도움을 준 김장묵 보건과학대학장(왼쪽 두 번째, 바이오헬스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과 김왕수 총무처장에게 감사 케이크를 전달했다. 이날 오픈한 사회과학관 바이오헬스 라운지는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의 교육여건 개선 사업으로 추진됐다.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은 바이오헬스 분야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학습 환경에서 연구와 실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오픈식에는 백동헌 천안부총장, 허승욱 공공인재대학장, 김장묵 보건과학대학장, 신영재 입학처장, 김왕수 총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단국대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공공인재대학 #바이오헬스 라운지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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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 청각 재생의학, 대사체-유전체 연관 분석 분야서 세계적 연구성과 인정 의과대학 손혜주 교수(핵의학과) 연구팀, 이민영 교수(이비인후과) 연구팀. 이상헌(바이오소재융합공학과)교수팀이 세계적 권위의 학술성과를 인정받으며 포스텍 생물학연구정보센터(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이하 BRIC)가 주관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나란히 선정됐다. 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은 세계적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학술지 가운데 논문피인용지수(IF : impact factor)가 10 이상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해 연구 성과를 거둔 한국인 과학자들을 선정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연구자의 국제적 연구 역량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 손혜주 교수 연구팀, AI 기반 뼈 스캔 진단 정확도 향상 △ 손혜주 교수 손 교수는 한림대학교 공동연구팀과 함께 최신 AI 모델인 ‘ConvNeXt’를 활용해 뼈 스캔(Bone Scan) 영상의 진단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연구를 진행했다. 뼈 스캔은 전립선암, 유방암 등 뼈로의 전이가 자주 발생하는 암 환자들에게 필수적인 검사로 CT나 MRI에 비해 비용이 낮고 신속하게 전신의 뼈 상태를 평가할 수 있다. 연구팀은 총 6,175명의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성곱신경망 모델(ResNet, 딥러닝 알고리즘), 트랜스포머 모델(인공신경망), ConvNeXt 모델의 진단 성능을 비교 분석했으며, ConvNeXt 모델은 민감도 79%, 특이도 100%를 기록해 기존 모델 대비 월등한 성능을 보였다. △ ConvNeXt 모델이 기존 모델 대비 실제 암 병변 부위의 위치를 정확하게 탐지하였다. 해당 연구는 핵의학 분야 최상위 학술지인 「Clinical Nuclear Medicine」(2023년 JIF 10.0, 영상의학 분야 상위 1.9%)에 게재되었으며 논문명은 ‘Comparison of CNNs and Transformer Models in Diagnosing Bone Metastases in Bone Scans Using Grad-CAM (뼈 스캔 영상에서 Grad-CAM 기반 골전이 진단을 위한 CNN 및 트랜스포머 모델 비교 연구)’이다. ■ 이민영 교수 연구팀, 소리 감지세포 만드는 신기술 개발… 난청 치료에 새 희망 제시 △ 이민영 교수, 문세영 교수 이민영 교수 연구팀은 귀 안에서 소리를 듣게 해주는 감각세포인 ‘털세포(Hair Cell)’를 만드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 ‘털세포’는 귀 속 깊은 곳에 있으며 한번 손상되면 자연적으로 다시 생기지 않아 난청의 주요 원인이 된다. 연구팀은 털세포로 자라날 수 있는 전구세포(분화 전의 세포)만을 모아 사람 몸속 기관을 본뜬 ‘미니 장기’인 ‘내이 오가노이드(ear organoid)’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 교수팀은 여기에 태아 시기 귀 발생을 조절하는 단백질인 ‘Shh(소닉헤지호그)’를 활용해 세포의 성숙을 유도했다 그 결과 실제 귀 속 털세포와 유사한 돌기 구조(stereocilia)가 길게 자라났고, 청각 신호를 전달하는 데 필요한 유전자(Lrba, Lmo7, Pls1)와 청신경과의 연결 기능도 향상된 것이 확인됐다. △털세포의 구조적·기능적 성숙을 유도하는 내이 오가노이드 배양법 이번 연구는 문세영 교수(코스메디컬소재학과) 연구팀과의 협업을 통해 단일세포 RNA 시퀀싱 분석까지 이뤄졌으며 털세포 관련 핵심 유전자(Espn, Tmc1, Pou4f3 등)가 활발히 발현된 세포 집단을 규명함으로써 해당 기술이 난청 치료제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의생명과학 학술지 「Theranostics」(2025년 12월호, 영향력지수 IF 12.4)에 게재되었으며, 논문 제목은 “Shh agonist enhances maturation in homotypic Lgr5-positive inner ear organoids(Shh 작용제가 동질적인 Lgr5 양성 내이 오가노이드의 성숙 촉진)”이다. ■ 이상헌 교수팀, 대사 물질의 유전체 진단 정확도 높이는 데이터 분석 방법 제시 △이상헌 교수(오른쪽, 프리무스국제대학 바이오소재융합공학과)와 연구원들 이상헌 교수(프리무스국제대학 바이오소재융합공학과)가 하버드 보건대학원,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 브링엄 여성병원(BWH) 등과 함께 우리 몸의 다양한 대사 물질의 유전체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통계적 분석 방법을 제시했다. 이 교수팀은 기존의 대사체-유전체 연관 분석(MGWAS)에서 나타나는 '위양성(false positive)'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순위기반 정규화(rank-based normalization)' 기법을 제안했다. 이번 연구는 질병과 연관된 대사 지표와 유전자를 보다 정확히 찾아낼 수 있게 되어 향후 대사체 기반 개인 맞춤형 의료와 헬스케어 분야에서 실질적인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는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 2025년 4월 11일자 첫 논문으로 소개됐다. 논문명은 ‘On the analysis of metabolite quantitative trait loci: Impact of different data transformations and study designs(대사체-유전체 연관분석에서 정량적 형질좌위의 위양성에 미치는 대사체의 데이터 변환 방식과 유전체 연구 설계의 영향 평가)’이다. #단국대 #BRIC #한빛사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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