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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철원기행'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상 수상

20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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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아시아 최고 신인감독에게 수여하는 뉴 커런츠상(New Currents Award) 수상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지난해 영화 <10분>에 이어 부산영화제 2년 연속 수상 영예 우리 대학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DGC) 2기 장편영화 <철원기행>(프로듀싱 이임걸, 스크린라이팅 박진수, 감독 김대환)이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뉴 커런츠상(New Currents Award)을 수상했다. ▶ 영화 <철원기행> 中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은 지난해 장편 영화 <10분>이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 국제평론가 협회상과 KNN 관객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철원기행>이 수상한 뉴 커런츠부문은 아시아 영화의 미래를 이끌 신인 감독의 작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출품작 가운데 2편을 선정해 각각 3만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 <철원기행> 부산국제영화제 관객과의 대화 모습 영화 <철원기행>은 갑작스런 아버지의 이혼 선언으로 드러나는 가족의 속내를 통해 현대사회 속에서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위치와 개인으로서의 개별성, 두 가지 측면의 간극과 고민을 보여주는 가족영화이다. 지방공고 교사인 아버지의 정년퇴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흩어져 지내던 가족이 모이고 퇴임식이 끝난 후 가족모임에서 아버지는 아내에게 이혼을 통보한다. 가족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대변이라도 하듯 거센 눈보라가 철원에 휘몰아치고 폭설 때문에 철원에 발이 묶인 가족은 어쩔 수 없이 아버지의 관사에 모여 2박 3일을 보내게 된다. 이 상황이 어색하지만 가족은 서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심사위원들은 “<철원기행>은 영화적 공간을 우아하게 지배하면서도 가족관계의 문제를 감독 자신만의 스타일로 줄거리를 풀어냈다”는 평가를 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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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U 오페라 뮤즈 창단, 한국 오페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첫 걸음

201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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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교육 통한 글로벌 성악가 양성 및 한국 오페라 수출 예정 11월 27~28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창단 공연 개최 우리 대학이 ‘DKU 오페라 뮤즈’(단장 손미선)를 창단하고 한국 오페라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DKU 오페라 뮤즈는 우리 대학 재단이 주축 되어 성악 인재 1위 국가인 대한민국의 인재들을 발굴하고 유학을 거치지 않고도 세계무대에 데뷔할 수 있는 성악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단됐다. 우리 대학은 올해 ‘오페라 전공 석사과정’을 국내 대학 최초로 설립해 우수 학생에게는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며 오페라 분야의 선두 대학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DKU 오페라 뮤즈는 오페라 전공 석사과정 학생들에게 이론 및 연구중심 교육과정 외에 현장 교육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젊은 인재들을 전문 성악가로 양성하고 오페라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제무대에서 개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의 성악가들을 영입해 조직적인 종합 예술 단체를 구성하고 아시아권 및 유럽무대를 타겟으로 한국 오페라를 수출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27~28일에는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7시 30분부터 ‘DKU 오페라 뮤즈 창단 공연’을 연다. 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연 5~6회 정기 오페라 공연을 펼쳐 오페라의 대중화와 지역 문화예술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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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동문 발전기금 기부, 학과 홈커밍데이 행사 열려

201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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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1기 동문들이 지난 9일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장호성 총장에게 발전기금 7천7백만원을 전달했다. ▶ 의과대학 1기 동문회가 장호성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식은 ‘의학과 1기 졸업 2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장호성 총장, 박우성 병원장을 비롯한 대학 및 병원 관계자와 동문, 재학생 등이 참석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고, 특히 한갑수 초대 의과대학장을 비롯해 정년퇴직한 원로 교수들도 참여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 의과대학 1기 홈커밍데이 기념촬영 행사에 참석한 장호성 총장은 “동문들의 애교심과 하나 된 힘은 대학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사회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동문간의 교류를 위한 홈커밍데이 행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홈커밍데이’는 동문들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과 더불어 모교와 동문간의 소통을 통해 모교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진행되는 행사로 이 달부터 연이어 진행되고 있다. <죽전캠퍼스 홈커밍데이 일정> 연번 학과 및 전공 행사일시 행사장소 1 수학교육과 2014-10-03 죽전캠퍼스 노천마당 및 풋살장 2 과학교육과 2014-10-09 죽전캠퍼스 평화의 광장 등 3 화학공학과 2014-11-08 죽전캠퍼스 인문관 소극장 및 노천마당 4 식품영양학과 2014-11-08 죽전캠퍼스 자연과학관 227호 5 분자생물학과 2014-11-08 죽전캠퍼스 인문관 소극장 6 무용과 2014-11-21 죽전캠퍼스 무용관 7 경영학과 2014-11-21 미정 8 행정학과 2014-12-06 죽전캠퍼스 교직원식당 9 체육교육과 2014-12-06 죽전캠퍼스 체육관 <천안캠퍼스 홈커밍데이 일정> 연번 학과 및 전공 행사일시 행사장소 1 러시아어과 2014-10-04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장 2 의학과 2014-10-09 천안캠퍼스 의과대학 대강당 3 식량생명공학과 2014-11-05 천안캠퍼스 생명자원과학관 4 환경원예학과 2014-11-05 천안캠퍼스 학생회관 5 녹지조경학과 2014-11-05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장 6 무역학과 2014-11-08 천안캠퍼스 경상대학 7 미생물학과 2014-11-08 천안캠퍼스 학생회관 학생극장 8 스포츠경영학과 2014-11-15 천안캠퍼스 체육관 9 프랑스어과 2014-11-21 대전 취업박람회 및 프랑스어권 문화축제 장소 10 생활체육학과 2014-11-22 천안캠퍼스 스포츠과학대학 주경기장 11 수학과 2014-11-29 미정 12 간호학과 2014-12-09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장 13 문예창작과 2014-12-13 천안 안서동 14 영어과 2015-02-13 천안캠퍼스 학생회관 교수식당 15 화학과 11월 중 천안캠퍼스 제1과학관 16 생명과학과 11월 중 천안캠퍼스 자연과학대학 4층 17 동물자원과학과 미정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장 18 치의학과 미정 천안캠퍼스 치의학관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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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영화 사랑, ‘외국인 유학생 영화 백일장’ 개최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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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300여명 참가, 한국 영화와 한글 사랑 계기 마련 우리 대학이 8일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국영화와 나’를 주제로 한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백일장 대회’를 개최했다. ▶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신의 글을 자랑스럽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글날 568돌을 맞아 우리 대학과 한국영화 홍보단체인 KMS(K Movie Supports)가 문화관광부와 경기영상콘텐츠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외국인들에게 한국 영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한국 영화를 더욱 사랑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 백일장 시상식 뒤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동 국제처 처장(가운데 왼쪽)과 김옥성 교수(오른쪽) 백일장은 유학생들이 그동안 감상했던 한국 영화 가운데 하나를 선정해 한글로 감상문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행사는 백일장 이외에도 영화 포스터 조각 맞추기, 영화사랑 핑거 페인팅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영화와 한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유도하기도 했다. ▶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영화 사랑 핑거 페인팅 대상은 영화 '말아톤(2005)'에 대한 감상문을 제출한 위지아지아 양(Wu ZiaZia, 국어국문학과, 21세)이 차지했다. 위지아지아 양은 "최근 지인의 추천으로 영화 '말아톤'을 보게 됐는데 어머니의 모성애가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느낀 점을 한국어로 다시 적는 과정이 매우 힘들었는데 대상까지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위지아지아 양(21,국어국문)이 이재동 국제처 처장으로부터 대상을 받고 있다. 김옥성 교수는 위지아지아 양의'말아톤' 감상문의 진정성 과 한글 문장 구성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위지아지아양은 최근 지인의 추천으로 영화 '말아톤'을 보게 됐는데 아들이 마라톤 완주를 끝까지 할 수 있게 힘이 돼 준 어머니의 모성애가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면서 "느낀점을 한국어로 다시 적는 과정이 매우 힘들었는데 대상까지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사를 맡은 김옥성 단국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마라톤' 완주라는 목표를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의지와 곁에서 돕는 어머니의 모성애를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진정성 있게 작성했다"고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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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타령축제 거리 퍼레이드 대상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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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이 지난 달 30일부터 엿새 동안 진행된 ‘2014 천안흥타령 춤 축제’에서 거리퍼레이드 대상을 수상하며 상금 600만원을 받았다. 최은용(천안캠퍼스 교양기초교육원) 교수의 지도로 재학생 270명과 ‘난타’ 팀을 섭외해 구성된 우리 공연팀은 10월 3일 흥타령 축제 거리퍼레이드에 참가해 지역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을 펼쳤다. 거리퍼레이드에는 국내외 36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해 천안 북중~신세계백화점으로 이어지는 1.1Km 구간에서 경연을 펼쳤다. 우리 공연팀은 대학 마스코트와 천안 특산물인 거봉 모형으로 꾸며진 상징차량을 필두로 하여 신명나는 난타 공연과 춤으로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 치위생학과 재능기부(구강건강관리 부스 운영) 한편, 흥타령축제 기간 동안 우리대학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축제의 메인 장소인 천안삼거리 공원에 ‘구강건강관리’ 부스를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연령에 맞는 칫솔질 교습과 치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축제 기간 동안 500여 명의 시민들이 부스를 방문해 올바른 구강관리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호황을 이뤘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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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재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2014 인천아시안게임’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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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선수들의 메달을 향한 땀방울 못지않게 마음에 담아야 할 또 다른 땀방울이 있다. 대회 시작부터 끝까지 선수들 못지않게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 인천대회를 더욱 빛낸 우리 대학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그 주인공. 이들의 헌신에 우리는 보름간 울기도, 웃기도 했다. ▶ 식품영양학과 재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아시안게임 자원봉사를 즐기고 있다. 식품영양학과, 몽골학과, 외국인 유학생 등 우리 대학 자원봉사자들의 활약 속에 ‘2014 인천 아시안게임’ 4일 폐막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맞이해 국제처는 재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316명을 경기 내 각 행사에 파견했다. 개막식에서는 무용과, 몽골학과 등 죽전, 천안캠퍼스 26개 학과(부) 학생 120명이 '성화쇼'를 담당했으며, 아시아 지역 학생 6명은 '아시아인쇼' 공연을 선보였다. ▶ 개막식 성화봉 등장. 우리 대학 재학생 12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성화봉송 입장을 축하하고 있다. (출처=엑스포츠뉴스) 또한 폐막식에서 우리 대학 재학생 45명은 각국 NOC(국가올림픽위원회) 기수단으로 활약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홍콩 등 현재 우리 대학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45명은 선수단 입장 유도요원으로 참여해 선수들의 안전한 입장을 담당했다. ▶ 우리 대학 국어국문학과 재학생들과 국제교육센터 유학생들이 개막식을 앞두고 문학경기장 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더불어 우리 대학 재학생들은 약 2주간의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도핑테스트 지원, 탁구 등 경기에 수반하는 행정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해외 선수들과 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의 미소를 전했다. ▶ 우리 대학 외국인 유학생들이 양 손을 맞잡고 선수들을 경기장 내로 유도하고 있다. 폐회식에 참석한 최지우(국어국문3) 양은 “설레는 마음으로 개회식 연습을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폐막식을 맞이해 아쉽지만 무사히 마쳐 기쁘다”면서 “개막식 때 세계의 친구들과 하나 되었던 느낌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시안6인 쇼 일원인 중국인 유학생 청위안 양은 "단국대에 유학 와서 아시아지역의 스포츠 대축제인 인천아시안게임에 직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은 매우 감동적인 일이다. 이런 큰 무대에서 공연했던 경험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재학생 자원봉사단 파견 책임을 맡은 유소영 국제처 국제교육센터 교수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은 아시아의 축제인 동시에 우리 대학의 국내외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는 면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덧붙였다. ▶ 우리 대학 재학생 45명으로 구성된 각국 NOC 기수가 입장하고 있다.(출처=뉴스1) ▶ 우리 대학 재학생들로 구성된 NOC 기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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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페스티벌 개최

20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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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7일 이틀간 천안캠퍼스에서 열려 취업박람회 및 현장면접으로 취업까지 연계 취업특강,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 전개 천안캠퍼스에서 ‘2014 단국대학교 산학협력(LINC) 樂 페스티벌’이 열렸다. 6일부터 이틀간 대학 축제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대학 내 산학협력 문화 확산과 활성화를 통해 재학생들의 취ㆍ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정보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링크사업단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 산학협력 페스티벌 개막식 테이프 커팅 페스티벌은 취업ㆍ창업과 관련된 특강과 O/X 퀴즈대회, 입사 서류 작성 및 클리닉,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단국대 산학협력 가족회사의 제품전시회 및 취업박람회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산학협력 가족회사 부스 전시를 통해 업체의 성격과 실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도 진행하는 등 학생들의 취업 매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한국맥널티(주), JW 중외제약, (주)한국젬스, 한화 갤러리아 등 가족기업과 충남테크노파크, (사)한국디지털기업협회 디지털인재개발원 등 59개 기업 및 단체가 부스 전시와 채용에 나선다. 행사 첫 날인 6일에는 취업ㆍ창업을 위한 창조 LINC 특강이 연이어 열렸다. 특강은 다변화하는 취업시장에 발맞춰 효과적인 입사ㆍ면접 전략을 수립하고, 창업을 위한 도전 정신과 성장 전력에 대한 마인드를 확립하고자 주제를 나눠 진행했다. 하태우 전 노스웨스트항공 지사장의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과 글로벌 취업전략’, 오세린 봉구스밥버거 대표이사의 ‘청년, 오봉구의 솔직한 창업스토리’, 이금탁 (주)PCN 대표이사의 ‘IT 기술동향 및 취업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취업역량강화캠프를 함께 진행하며 업종별 포트폴리오 컨설팅, 입사서류 작성 및 클리닉을 진행하며 재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 재학생들이 기업 홍보 부스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창업 O/X 퀴즈쇼와 우수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의 순위를 가려 상장과 상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학생들의 취업 상담을 진행하는 ‘LINC 취업 멘토톡 상담소’도 운영한다. 우리 대학은 각 학과별로 전담 산학협력중점교수를 배정해 전담 교수의 산업현장 노하우를 학생에게 직접 교육함으로써 취업마인드를 고취시키고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부스를 설치하고 산학협력중점교수들과 자유로운 상담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단국대의 1:1 취업멘토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데 힘쓰게 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고 상담을 요청하면 학습 방향 및 진로설계, 현장실습 및 인턴십 등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행사 둘째 날인 7일에는 토크콘서트와 각종 전시회가 열린다. 취업토크콘서트는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기업 담당자, 교수, 재학생이 자유로운 토론과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코웨이, 미래에셋, SK건설 등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전망이다. 또한 학과 및 창업동아리의 시제품 전시를 비롯해 교내 LINC사업 연계전공, 취업연계프로그램, 관련 교과목 및 인턴십 프로그램 안내 부스를 마련한다. 장승준 링크사업단 본부장은 “학생들과 가족기업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만들어 학생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를 선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학생 취업과 가족회사의 경쟁력 배양을 이어가는 선순환적 산학협력 환경 구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대학은 지난 해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1차년도 평가에 이어 지난 2년간의 실적을 평가한 1단계 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며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산ㆍ학ㆍ관ㆍ연이 함께 모여 동반자적 산학협력 비전과 흐름을 공유함으로써 창조적 산학협력을 실현하고 “세계 최고 산학협력 클러스터 구현”의 비전 달성 및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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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성 총장, “한국판 실리콘밸리(판교 K밸리) 구축 일익 담당할 것”

20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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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빅데이터학과 석사과정 설립 다양한 전공의 융합통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창조경제 견인할 것 장호성 총장이 최근 매일경제와의 좌담회를 통해 판교일대에 구축되는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판교 K밸리를 통해 우리 대학을 IT분야의 벤처 창업의 요람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장호성 총장(오른쪽)이 좌담회에 참석해 K밸리 구축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참석자 왼쪽부터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이사, 전하진 국회의원, 장호성 총장) - 자료출처 : 매일경제 좌담회는 지난 10월 2일 매일경제 본사에서 열렸으며, 장호성 총장을 비롯해 K밸리 구축의 주역인 전하진 국회의원(성남 분당을),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해 창조경제의 사례를 소개하고 한국에 알맞은 해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호성 총장은 “우리 대학 자체가 최신 IT동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갖추고 있다, 빅데이터, 3D프린팅등 최신 분야에 학생들을 노출시키고 있으며 K밸리를 통해 우리대학이 종합대학으로서 융합과 창조적 혁신을 이룰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학 내에서 전공 융합과 취업지원을 위해 K밸리에 아카데미 큐브를 출범할 포부를 밝히며 학생들에게 아이디어 내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수행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내년에 빅데이터 관련 학과를 대학원에 출범시키고, 학부과정에서도 이를 검토할 의향이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아래는 10월 6일자에 보도된 매일경제 좌담회 전문이다. (매일경제 바로가기) [창조경제] `판교 K밸리` 개발자 즉시창업 가능한 커뮤니티 역할해야 2014-10-05 16:32:12 ■ 창조경제 긴급 좌담회 대한민국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내건 창조경제 성과가 조금씩 무르익고 있다. 외국 기업, 기관 등이 한국을 벤처 창업의 요람으로 주목하면서 탄력도 받기 시작했다. 구글이 아시아에 처음으로 한국 캠퍼스를 설립하고 독일 솔루션기업 SAP가 실리콘밸리 D스쿨을 본뜬 디자인싱킹혁신센터를 판교에 세운다. 이스라엘 벤처캐피털 요즈마펀드도 최근 1조원을 국내에 투자하기로 했다. 매일경제신문은 최근 한국판 실리콘밸리(판교 K밸리)를 일구는 주역들을 초대해 긴급 좌담회를 열고 창조경제 실현 방법과 향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장호성 단국대학교 총장, 전하진 국회의원,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이사(가나다순)가 `창조경제` 사례를 소개하고 한국에 알맞은 해법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사회=유진평 부장 -판교에 K밸리가 조성된 계기는. ▶전하진 새누리당 의원(성남 분당을)=국회의원이 된 뒤 지역 기업을 살펴보니 1998년 당시 이슈였던 닷컴 기업들이 모여 있었다. 지도를 그려보고 기업이 필요한 것이 어떤 것인지 조사하던 중 `인재 구하기가 어려워 피눈물 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우리나라 대학 졸업생 20만명은 취업을 고민하는데 벤처기업은 인력난에 허덕이는 거다. 기업과 학생들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열어보고자 해서 K밸리 포럼을 열었고 지난 5월 지금의 `K밸리`모습을 완성했다. 창조경제 생태계를 잘 만들려면 정부뿐 아니라 모든 경제주체와 학교 등이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에 따라 K밸리 프로젝트에 단국대와 SAP코리아, 그 외 인터넷 기업들을 K밸리의 초기 멤버로 구축했다. -산학 클러스터가 많은데 K밸리만의 차별성은. ▶전 의원=융합하고 상생하는 문화를 K밸리 안에서 만들고자 한다. 판교뿐 아니라 다른 지역도 같은 콘셉트로 창조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K밸리와 연계되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 물론 죽전이나 판교, 광주 등 나름대로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는 있다. 서로 간 네트워킹이 부족해서 K밸리가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 TED행사에 가보면 파티에서 모르는 사람끼리 만나고 서로 엮어준다. -실리콘밸리와 같은 자생적인 벤처 `문화` 유입이 중요한 것 같다.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이사=SAP는 두 번째 본사가 실리콘밸리에 있고 인근 대학교인 스탠퍼드에 D스쿨을 설립했다. 실리콘밸리의 문화 형성을 주도하는 기업인 셈이다. 최근 업계 화두인 빅데이터를 예로 들어 보자. 보통 사람들은 빅데이터라고 하면 정보기술(IT) 영역으로만 한정해 생각한다. 하지만 빅데이터는 모든 종류의 산업에서 이용될 수 있다. 사물인터넷도 빅데이터를 빼놓고 생각할 수 없지 않은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제주체들이 협업과 이합집산을 통해 혁신을 만들어갈 수 있다. 우리나라가 아직 빅데이터 분야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는 건 융합과 협업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K밸리가 한국 창조경제에 필요한 협업 문화나 융합의 발판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전 의원=K밸리는 창조경제 환경 조성뿐 아니라 올바른 방법론인 `디자인싱킹`도 제시할 것이다. 각 분야에서 노하우를 쌓은 멤버들이 모인 만큼 K밸리가 산ㆍ관ㆍ학 협업을 이끌어내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다. ▶형 대표=맞다.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알아서 융합하고 네트워킹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K밸리도 그런 커뮤니티를 지향하고 있고 SAP는 이에 대해 경험을 전하고자 한다. 스탠퍼드의 D스쿨에서 SAP가 강조한 것은 `디자인싱킹`이다. 디자인싱킹은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를 찾는 일(finding)부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전부를 포함하고 있다. 조만간 판교에 들어설 한국판 D스쿨(가칭 디자인싱킹이노베이션센터)에서도 그런 커리큘럼을 그대로 실행할 것이다. 한정된 시간에 가장 빠르게 혁신을 도출할 방법론이 디자인싱킹인데, 인간 중심으로 문제점을 찾고 협업으로 이를 해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공서비스, 비즈니스모델, 사회 여러 조직에도 적용 가능한 개념이다. -수도권 대학 중 단국대가 K밸리에 적극 참여하는 이유는. ▶장호성 단국대 총장=우리 대학교 자체가 최신 IT 동향에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를 갖고 있다. 빅데이터, 3D프린팅 등 최신 분야에 학생들을 노출시키고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던 중 K밸리 프로젝트를 알게 됐고 다양한 전공생이 있는 종합대학이야말로 융합과 창조적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판단해 참여하게 됐다. -지난 7월 박근혜 대통령이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전 의원=정부의 변화와 발전이 반갑다.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로 가기 위해 선행돼야 할 점이 있는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분위기여야 한다는 거다. ▶형 대표=맞는 방향이란 점에 이견은 없어 보인다. 하지만 막상 실행으로 가는 데 어려움이 많다. 개발자들이 빨리 인정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들이 창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도 필요하다. SAP의 운영체제인 HANA도 지금은 세계적인 기술인데, 한국 개발자들이 만든 것이다. 데이터베이스를 기존 시스템보다 1000배 빨리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인데 이걸 한국의 개발자가 만들고 SAP를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기업으로 가기 직전인 연구소 형태였는데 SAP에 바로 인수됐다. -요즘 대학생들은 취업 준비하느라 동아리 활동이 적어 서로 다른 전공끼리 융합과 교류가 부족하단 지적이 있다. 서로 다른 분야 융합이 중요한데. ▶형 대표=취업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SAP의 `아카데미 큐브`를 소개하고 싶다. 기업이 "이런 공부를 한 사람이 오면 채용하겠다"고 얘기하면 SAP가 대학에 가서 커리큘럼을 제안한다. 그리고 그대로 공부한 학생들이 해당 기업에 취업하도록 프로세스화한 게 아카데미 큐브다. 취업 성공에 방점을 찍지 않고 학생들에게 "네가 이런 공부를 하면 이 회사에 들어가 즐겁게 일할 수 있다"고 얘기해준다.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해준 거다. ▶장 총장=아카데미 큐브 같은 것은 단국대에서 가장 먼저 출범시킬 수 있다. 단국대는 학생들에게 `아이디어를 내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런 활동을 K밸리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아울러 단국대가 내년 봄 데이터사이언티스트 석사과정을 시작한다. K밸리와 디자인싱킹이노베이션센터에서 얻은 노하우나 인재를 활용해보고 싶다. 잘 되면 학부 과정도 신설할 것이다. ▶형 대표=인도나 중국에는 훌륭한 인재가 많다. 임금도 한국에 비해 낮아 가격경쟁력이 있다. 우리는 고부가가치 영역에서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산업계 전체에 플랫폼 비즈니스가 중요한데 남들이 다 장악한 플랫폼에 들어가선 승산이 없다. 플랫폼도 운영체제(OS)층이 있고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 같은 그 윗단이 있듯이 여러 레이어(층)가 창조될 수 있다. 남들이 안 하는 레이어에서 플랫폼을 만들어 내야 한다. ■ K밸리는… ▷ 한국판 실리콘밸리를 표방하는 단체로 지난해 5월 출범했다. 판교 인근 지역 내 기업, 학교 중심의 클러스터로서 ICT와 문화, 비즈니스 융합을 통해 창조기반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총 4개 분야(연구ㆍ교육ㆍ창업ㆍ글로벌)로 구성돼 있으며 720여 개 기업, 19개 대학과 연계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경진 기자 정리 / 사진 = 이승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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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생 대상 연기 연출 특강 실시

20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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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생이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강의를 선물 받았다. 중국의 대표 여배우 탕웨이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기 및 영화 연출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기 때문이다. ▶ 탕웨이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김태용 교수가 3일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제자들에게 <영화연기> 현장학습을 실시하며 자신의 아내인 탕웨이를 깜짝 게스트로 출연시켜 이뤄졌다. ▶ 김태용 교수와 탕웨이가 연출자와 연기자 간 호흡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웃고 있다. 김 교수는 “평소 탕웨이가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과 학생들의 작품을 궁금해 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특강 취지를 설명했다. 특강은 부산 영화의 전당 인근 대학 강의실에서 토론 및 질의응답 형식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 특강에 참여한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생들 탕웨이는 “학생들과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처음이라 떨린다”고 말하면서도 강의가 시작되자 이내 진지한 자세를 보였다. ▶ 탕웨이는 “작품에 들어가면 몇 개월 동안 주위 사람을 만나지 않고 캐릭터에만 몰입한다”고 했다. 탕웨이는 “저는 원래 연기가 아닌 연출을 공부했기 때문에 지금도 연기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한다”고 겸손해 하며 “작품에 들어가면 몇 개월 동안 가족과 친구들도 만나지 않고 오로지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또한 영화 속 자신의 캐릭터와 상대 캐릭터의 관계를 현실에서도 유지해 감정의 흐름이 끊기지 않게 노력한다고 전했다. ▶ 탕웨이가 선물 받은 우리 대학 캐릭터 인형을 들고 있다. 탕웨이는 내내 진지한 모습으로 학생들과 소통했고 강의가 끝난 후 중국에서 직접 준비해 온 과자 선물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소탈한 모습을 보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 단체사진(앞줄 왼쪽부터 우정권 단국글로벌영상콘텐츠연구소장, 김동호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장, 탕웨이, 김태용 교수, 강대식 대외부총장) 한편, 강대식 대외부총장과 김동호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장은 김태용 교수와 탕웨이에게 학교 기념품을 건네며 학생들을 위한 특강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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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CS경영센터 ‘대학 행정서비스 만족도 결과’ 발표

201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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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경영팀이 최근 대학 서비스경영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대학 행정서비스 만족도 진단지표 개발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 범정관에 위치한 단소리 CS센터는 교내 불만사항 접수, 각종 서류 발급 등 교내에서 발생하는 민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3월 21일부터 4월 30일 까지 진행된 이번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교수, 강사, 학사조교, 직원 등 광범위한 집단이 설문에 참여하였다. 설문 참여 대상은 1학년 신입생들을 제외한 학과(부)생 3,782명, 교수 589명, 강사 423명, 조교 197명, 대학원생 474명, 직원 239명 등 총 5,764명이 응답했다. 객관식 질문지는 총 25문으로 구성하였으며 ‘대학 전반에 관한 문항(Q1~Q8)’, ‘행정서비스 관련 세부 문항(Q9~Q24)’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더불어 불만사항, 개선점을 자유롭게 적을 수 있는 개방형 질문 1개를 추가했다. 구분 구성원들의 우리 대학 전반적 만족도‧인지도(Q1~Q8) Q1. 전반적 만족도 Q2. 서비스 만족 Q3. 교육환경 만족 Q4. 편의시설 만족도 Q5. 교육목표 인재상 인식여부 Q6. 대학 비전 인식여부 Q7. 대학 대외평판 이미지 Q8. 발전 가능성 재학생 3.35 3.27 3.14 3.18 2.86 2.93 3.17 3.41 조교 3.53 3.42 3.42 3.31 3.18 3.23 3.32 3.71 교수 3.67 3.43 3.47 3.28 4.05 4.04 3.54 3.84 직원 3.77 3.80 3.72 3.59 3.97 4.00 3.42 3.80 ‘(Q1)구성원들이 생각하는 학교의 전반적 이미지’는 재학생의 경우 3.35점으로 평가했으며 직원들은 3.77점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수혜자인 재학생들과 공급자인 직원 간 만족도에서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평균은 3.51로 조사됐으며 백분위로 환산했을 때 점수는 70점으로 보통 이상은 된다고 볼 수 있다. 재학생들과 직원이 생각하는 차이는 ‘(Q2)우리 대학 행정서비스에 대해 만족한다’에서 부각됐다. 서비스 제공자인 직원들은 서비스 질을 높이 평가(3.80점)한 반면 재학생(3.14점)들은 그렇지 못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재학생들은 ‘불친절’, ‘전문성 부족’을 불만 사항으로 꼽았다. 학생식당, 매점, 도서관 등 ‘(Q3)편의시설 만족도’ 부문에서는 교내 모든 구성원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재학생들은 ‘학생식당의 질 저하’, ‘점심시간 자리부족’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았다. 반면 교수들은 부족한 ‘외래강사 휴게실 부족’, ‘게스트하우스 설치’ 등을 요구했다. ‘우리 대학 발전 가능성(Q8)’에 대한 구성원들의 평균 점수는 다른 문항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학교 역량과 그간의 경험으로 미루어 보아 재학생, 조교, 교수, 직원 모두 우리 대학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교육목표‧인재상 인식여부(Q5)’, ‘우리 대학의 비전 인식여부(Q6)’를 살펴보면 교수‧직원 그룹과 재학생‧조교와 그룹 간 인식 차이가 있었다. 대학 구성원들 간 대학 비전과 교육목표를 공유하려는 노력이 요청되는 부분이다. 구분 재학생‧교수 행정 서비스 세부항목 평가(Q9~Q24) 서비스 품질요인 서비스 전달요인 서비스 환경요인 문항 Q9. 적절한 행정서비스 제공여부 Q11. 행정 서비스 지식 전문성 Q15. 고객 최우선 태도 Q17. 행정 서비스 공정성 Q21. 행정 부서 이용 편리성 Q22. 행정 정보 접근 용이성 Q23. 행정 정보 담당자 접근성 Q24. 홈페이지‧앱 행정서비스 만족도 재학생 3.25 3.28 3.10 3.36 3.24 3.23 3.22 3.25 교수 3.42 3.52 3.28 3.56 3.38 3.42 3.58 3.49 행정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세부사항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수요자의 만족도는 낮게 나타났으며 공급자가 스스로 평가하는 만족도와는 차이를 보였다. 특히 재학생들은 교수들에 비해 좀 더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Q9)직원들의 적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 여부’와 ‘(Q17)행정 서비스 공정성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재학생들은 각각 3.25점과 3.36점으로 평가했다. ▶ 작년 3월 오픈한 CS콜센터, 직원들이 단국대 대표번호(1899-3700)로 온 전화를 응대하고 있다. ‘(Q24)우리 대학 홈페이지‧앱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재학생‧교수들은 평범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비스 품질 세부항목 평가들 중 ‘행정 지식과 전문성’, 서비스 전달 요인에선 ‘고객 최우선’ 부문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CS경영팀은 앞서 진단된 문제점들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 CS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 실시 ▲ 교내 CS 마인드 강사 육성 ▲ 정기적 CS모니터링단 운영 평가 ▲ 팀별 직원 전문지식 숙지도 파악 ▲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학생 강연단 활성화 등이다. 이와 함께 ‘학과 사무실’과 같이 재학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부서의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대응방안으로 ‘단국 CS헌장’을 학과별 교학팀에 배포할 예정이다. 윤용호 CS경영센터 팀장은 “이번 행정 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학내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첫 단추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행정 서비스 제공 주체인 조교, 직원 등이 업무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재학생 응대 시 친절한 태도로 맞이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 홍순아 삼성CS아카데미 부장이 우리 대학 직원들에게 고객만족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우리 대학은 교수 충원 및 해외 대학과 국제교류 활동 확대 등 대외 이미지 상승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올해부터 온라인 서비스(홈페이지, 앱)의 효율적인 통합관리를 위한 SI(System Integration)를 구축하고 있다. 행정 서비스의 부족한 면에 대한 따끔한 질책도 중요하다. 하지만 재학생 및 대학 구성원들이 이러한 교육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에 대해서도 좀 더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는 것. 바로 대학 발전의 긍정적 에너지로 작용할 수 있는 시작점일 것이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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