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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지방선거, 동문 36명 지역대표 당선

201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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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등 크고 작은 지역의 대표 배출 우리 대학 동문·교수들이 6.4 지방선거에서 크고 작은 지역의 대표가 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오후 3시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당선 집계결과에 따르면, 36명의 단국대 동문 및 교수들이 당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 박원순 서울시장이 우리 대학 입학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박원순 동문(사학과 85졸)은 최종득표율 56.1%로 집계돼 서울특별시장 연임에 성공했으며 김지철 동문(교육대학원 영어교육 88졸)은 31.9%의 득표율로 충남교육감에 당선됐다. 구 ‧시 ‧군의장에 당선된 동문으로는 성장현(용산구청장), 조은희(서초구청장), 곽상욱(오산시장), 이교범(하남시장), 구본영(천안시장), 문동신(군산시장), 이창희(진주시장), 김맹곤(김해시장), 이용우(부여군수), 이동진(진도군수), 이현준(예천군수) 동문, 이강덕(포항시장) 초빙교수 등 총12명의 단국대 동문들이 기초자치단체장이 되는 경사를 맞았다. 이밖에 시 ‧도의회의원과 구 ‧시 ‧군의회의원은 각각 13명과 9명이 당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6.4 지방선거 단국대 동문 명단> 구분 성명 직위 학적사항 시․도지사 선거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문리과대학 사학과 졸업 교육감 선거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수료(석사과정) 구․시․군의장 선거 성장현 용산구청장 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박사) 조은희 서초구청장 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박사) 곽상욱 오산시장 문리과대학 영어영문학과 졸업 이교범 하남시장 상경대학 무역학과 졸업 구본영 천안시장 정책경영대학원 고위관리자 과정 수료 이용우 부여군수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졸업 문동신 군산시장 법정대학 법률학과 졸업 이동진 진도군수 대학원 도시및지역계획학과 졸업(행정학박사) 이현준 예천군수 법정대학 행정학과 졸업 이창희 진주시장 경영대학원 문화예술최고경영자과정 수료 김맹곤 김해시장 법정대학 법률학과 졸업 이강덕 포항시장 행정법무대학원 초빙교수 시․도의회의원 선거 유일용 인천광역시 동구 대학원 법학과 졸업(법학박사) 김진규 인천광역시 서구 체육대학 체육학과 졸 박창순 성남시 행정법무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 석사) 이필구 부천시 행정법무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석사) 송한준 안산시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휴학(박사과정) 김도헌 김포시 행정법무대학원 노동법학과 재학(석사과정) 오세영 용인시 행정법무대학원 행정학과 재학(석사과정) 한이석 안성시 정책경영대학원 행정학과 수료(석사과정) 김동욱 천안시 정책경영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석사) 김상훈 서울특별시 마포구 행정법무대학원 초빙교수 유광상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행정법무대학원 국가지도자과정 수료 강득구 안양시 행정법무대학원 국가지도자과정 수료 이영희 성남시 공학대학 토목공학과 졸 구․시․군의회의원 선거 김기래 서울특별시 중구 상경대학 무역학과 졸업 장정호 서울특별시 용산구 행정법무대학원 행정학과 재학(석사과정) 이백균 서울특별시 강북구 행정법무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졸업(사회복지학석사) 구본승 서울특별시 강북구 법과대학 법학과 졸업 이건한 용인시 경영대학원 경영학과 졸업(경영학석사) 안상국 천안시 정책경영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석사) 이준용 천안시 상경대학 경영학과(야) 졸업 강연숙 서울특별시 양천구 행정법무대학원 사회복지학과 휴학 박문석 성남시 행정법무대학원 행정학과 재학(박사과정)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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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태양열 자동차!

2014.06.03

9,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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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재학생들이 1공학관과 2공학관 사이에 마련된 미니 트랙에서 태양열 자동차 경주대회를 펼쳤다. 공학교육 혁신센터 주관으로 19일부터 약 2주간 계속된 이번 대회는 공과대학 2학년 재학생들의 전필 교과목인 ‘창의적 공학설계’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다. 이 미니 태양열 자동차는 팀별로 약 5주간 의 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됐으며 베터리로도 작동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저마다 독특한 형태로 외형을 꾸민 이들 자동차 가운데서는 치즈케익, 피자 형태를 한 미니 자동차가 트랙위를 질주하는 우수꽝스런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8개 팀 중 태양열 부문에서 1등을 한 김성태(화학공학과2) 군은 “태양열전지가 최대 효율을 낼 수 있는 각도와 동력을 전달하는 기어의 설계가 생각보다 잘 돼 1등까지 할 수 있었다”며 “설계한 작품이 실제 움직이는 보니 진짜 공학도가 된 느낌이었다”라고 전했다. 로버트 바일 교수는(공과대학) “재학생들이 그들의 공학적 재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제적인 수업을 진행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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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에 울려 퍼진 환타스틱 코리아, 브라보 단국 ”

201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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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한국무용단 헝가리 3개 자매대학 방문 공연 성료 헝가리 최대 공연장에서 1천 2백여명의 관람객 전원 기립 박수 단국대학교 한국무용단이 헝가리 국민들에게 한국무용의 멋스러움과 예술성을 전하고 돌아왔다. 우리 대학 한국무용단은 지난 21일, 22일 양 일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MÜPA(예술의 전당)에서 한국무용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우리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헝가리의 최고 명문 대학들인 엘떼대학교(ELTE), 부다페스트공과대학교(BUTE), 세멜바이스의대(Semmelweise) 소속 재학생, 교직원, 한국 교민 1천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연은 우리 대학과 헝가리 부다페스트공과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지 25주년을 맞아 그간 교환교수 프로그램, 공동학술회의, 교직원 파견 등으로 내실있는 국제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는 상황에서 양 교의 우의와 교류를 더욱 증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뤄졌다. 첫째 날 공연의 서막은 헝가리 국민 바이올리니스트인 마거졸탄(Maga Zoltan)과 그의 4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역동적이고 환상적인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되었고, 그의 집시 오케스트라 동료들과도 협연이 계속되었다. 마거졸탄의 연주 후에는 엘떼대학교 민속무용단의 공연이 파워풀하고 조직력 있는 모양새로 동유럽 특유의 민속무용을 연출하였다. 2부 공연은 우리 대학 공연디자인 대학 무용과 학생들로 구성된 한국무용단의 화관무를 시작으로 짜임새 있고 화려한 한복을 갖춰 입은 무용수들의 자신감 있고 환상적인 무용으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였다. 80여 분간 이어진 무용단의 하이라이트는 30여 대의 삼고무(북춤)가 객석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열화와 같은 박수를 이끌어 내었다. 삼고무가 마무리 될 즈음, 마거졸탄이 아리랑을 연주하며 무대로 등장하면서 이날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공연의 마무리는 커튼콜로 장식되었는데, 모든 무용수들과 장호성 총장, 김현숙 교수, 마거졸탄이 환호하는 관객들에게 답례하면서 이 날의 공연을 마무리지었다. 두 번째 공연은 5월 22일, 페스트 지역에 위치한 600여 석 규모의 스테파니아 궁전(Stefania Palota)에서 진행되었다. 전날보다 여유로워진 모습과 율동으로 한껏 매끄럽고 화려한 무용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공연내내 관객들의 환성과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을 수 있었다. 공연이 끝나고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전날과 같이 마거졸탄이 아리랑을 연주하며 등장할 때는 모두가 마음을 열고 하나되는 장면을 연출하였다. 헝가리 관객들은 모두가 “fantastic’을 연발하였고, 대단하다, 굉장하다, 놀랍다 등을 연신 외쳤다. 고등학교 교사인 솔라리 씨는 ”공연이 너무 아름답고, 환상적이었다. 한국 음악이 5음계를 기반으로 해서인지 똑같은 5음계를 기반으로 하는 헝가리의 세계적인 작곡가인 버르토크 빌러가 자꾸 생각났다“고 전하였다. 지매대학인 엘떼대학교의 코바치 양은 ” 한국 고전무용을 처음 접하였는데 놀랍고, 너무 아름다웠다“고 말하였다.

송덕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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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 경기도 평가 1위

201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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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가 ‘경기도 창업보육센터 운영능력 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 ▶ 창업동아리 재학생들이 발명품을 체험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가 공개한 ‘2014 창업보육센터 평가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대학 창업보육센터는 고용창출비용, 창업지원사업 연계, 지원자금 유치실적 등 10개 평가 지표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 도내 47개의 창업보육센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창업보육센터 운영에 있어서 후발주자로서 시작한 단국대 창업보육센터가 개소 3년 만에 경기도 지역 운영능력 평가 1위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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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 경기지역 우수 박물관 선정

201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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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관장 박경식)이 27일 2013년 경기도 박물관 ‧미술관 지원 사업에서 ‘전시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5월 석주선기념박물관 전경. 오는 7월 8일까지 신태관 특별전이 열린다. 석주선기념박물관은 지난해 7월 ‘연민 이가원 선생이 만난 선비들 특별전’을 개최하였으며 우수한 기획력으로 많은 관람객을 초청해 지역문화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로부터 ‘우수 박물관’으로 지정됐다. 박경식 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양하고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지역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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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봉사단, 태안에서 사랑의 인술 펼쳐

201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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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의료봉사단이 지난 21일 충남 태안군 남면사무소에서 200여 명의 태안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재일 교수(신경과)를 단장으로 한 의료봉사단은 내과, 신경과,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 7개 진료과에서 의사, 간호사, 약사, 물리치료사 등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에서는 당뇨, 고혈압, 퇴행성관절염, 호흡기계 질환 등 노인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70대 이상의 주민들이 주로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 이 중에는 난청 및 수술이 필요한 백내장 소견을 보이는 주민도 상당수 있어 이들에 대한 진료와 추후 치료방법 상담 등을 진행했다. 보다 수준 높은 진료를 위해 봉사단은 세극등 현미경과 심전도, 골밀도 검사 등 주요 검사장비들도 현장으로 직접 이동해 진료와 동시에 필요한 검사 및 약 처방을 함께 실시했다. 김재일 단장은 “개원 20주년을 맞은 단국대병원은 지역 보건의료체계의 거점역할을 하는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과 더불어 의료취약계층에 더 많은 의료혜택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 의료봉사단은 1997년 경북 울진을 시작으로 자매결연지역인 강진군과 당진, 홍성, 연기, 천안 등에서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을 시행해왔다. 이번에 방문한 태안 지역은 지난 2007년 서해안 기름 유출 사고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200여 명의 의료진이 순차적으로 방문해 의료봉사 및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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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학과, 산업계 ‘최고 인기’

201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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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화학공학과가 정밀화학(화장품) 분야에서 산업계가 원하는 인재를 가장 잘 길러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학공학과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13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정밀화학(화장품) 분야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 화학공학과 학생들이 실험을 하고 있다 화학 공학과는 국내 43개 대학 112개 학과를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평가에서 정밀화학 산업계가 요구하는 교육과정 일치도와 교육·기술개발 성과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화학 공학과는 그동안 산학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산업계 요구를 지속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식재산과 관련된 수업을 통해 산업과 연관된 지식재산권 전문교육 학과로 거듭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장 실습 및 취업진로지도를 통해 졸업생의 산업체 적응을 적극 돕고 한 학기 4회 이상 시험을 보는 등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철태 교수(화학공학과 학과장)는 “화학공학과는 산업계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식재산 교육을 특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이 졸업 후 산업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학과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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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유학생 특별전 ‘한글로 세계로’ 개최

201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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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로 세계로’ 전시회가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첫사랑의 애틋함으로 매화 끝에 피는 봄아 내 마음도 널 닮은 듯’ ‘은은한 향기를 지닌 너로 인해 열린 가슴 내 마음도 봄을 느끼네’ 우리 대학 죽전캠퍼스 국제관 글로벌라운지(107호)에는 위 시처럼 봄의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서예 작품들이 전시 돼 있다. 하나같이 예쁘고 반듯한 글씨로 쓰인 이 작품들은 중국, 일본, 프랑스, 페루 등 세계 각지에서 우리 대학으로 공부하러 온 유학생들의 손끝에서 탄생했다. 우리 대학 국제교육센터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한글로 세계로 전시회(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옥전(玉田) 진말숙 초대전)’를 개최해 외국인 학생들이 우리 대학에서 뜻 깊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그동안 국제교육센터에서 문화수업을 수강한 ‘서예반’, ‘도예반’ 유학생들이 직접 만든 서예작품, 도자기 등이 전시 된다. ▶ 유학생들의 작품 유학생 대표로 개회식에 참석한 중국인 유학생 위찌아찌아(국제교육센터 한국어4단계) 양은 “그동안 문화수업을 들으며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렇게 전시까지 하게 돼 영광”이라며 중국으로 돌아가게 되면 친구들에게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했다. 유소영 한국어교육부장은 “유학생들이 한국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배워 일부 학생은 한국 사람보다 글씨를 더 잘 쓸 정도”라며 학생들의 실력을 칭찬했다. ▶ 진말숙 화백의 작품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야생화, 태극문양 등을 새긴 부채 작품으로 유명한 진말숙 화백의 작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진 화백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글과 태극기 등을 새긴 ‘연’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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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교수님의 스승님은 어떤 분이셨을까? ‘단국, 교수님의 스승을 추억하다’ 영상 화제

20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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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들이 제51회 스승의 날을 맞아 참 스승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자는 취지로 ‘단국, 교수님의 스승을 추억하다’란 제목의 영상을 제작해 화제다. 이 영상은 교수(도예과 박종훈, 사학과 심재훈, 커뮤니케이션학부 김하나, 특수교육과 신현기, 화학공학과 이승범)들의 은사님에 대한 그리움과 감사의 마음을 담고있다. 영상을 기획한 이우준(커뮤니케이션학부3)군, 장민지(정외과4)양은 “단순히 지식만을 가르치는 선생이 아니라, 제자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참 스승의 상을 영상으로 제작해 스승의 날의 의미를 기념하고 싶었다”며 제작 의도를 밝혔다. 정석민(사학과4) 군은 “특히 도예과 박종훈 교수님께서 ‘나는 단국대학이다’라고 말씀하시며 자신과 대학을 동일시했던 말이 인상적이었다”면서 “스승의 사랑을 이어받아 자신의 제자들을 열정적으로 가르치려는 모습이 느껴져 감동적이다”라고 전했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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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사업 평가 2년 연속 최고 점수 획득

201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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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링크사업 참여대학 선정 우리 대학이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1단계 평가에서 전국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우리 대학은 지난해 링크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전국 최고 점수를 획득한데 이어 올해 1,2차년도를 종합한 1단계 평가에서도 현장밀착형 유형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 평가결과에 따라 우리 대학은 충청권 현장밀착형으로 2단계 링크사업 참여 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업비는 지난해 48억 원보다 상향 조정된 약 49억9천만 원의 국고지원금을 받으며, 대학 대응자금 10억 원과 지자체 지원금 약 1억4천만 원을 포함해 약 61억3천만 원이 사업에 투입된다. 우리 대학은 1단계 사업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신제품 개발로 연계된 것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주목받았다. 지역 중소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수행한 학생들이 수박추출물 개발업체에서 습득한 지식과 요구르트 제조업체에서 습득한 지식을 융합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업체간 B2B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 수박 라이코펜 요구르트’ 신제품 개발로 이어진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중소기업 매출 증대를 일으키는 효과를 얻으며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계형 창조다산링크사업단장(산학부총장)은 “1단계 사업으로 구축해 놓은 산학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 창업교육을 내실화 하고, 우수한 산학협력 사례와 모델을 만들어 가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대학의 우수 인재 양성과 기술개발 성과가 지역산업의 교육 및 기술혁신으로 이어져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현장실습과 캡스톤디자인을 연계한 요구르트 출시 사례 한편 교육부는 지난 2012년 선발되어 1단계 링크사업에 참여한 80개 대학 중 성과가 미흡한 일부 대학을 탈락시키고 신규 대학을 선정했다. 평가를 통해 4년제 56개교, 전문대 30개교가 2단계 사업에 참여한다. 선정 대학은 올해부터 3년간 2단계 링크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교육부는 역량 있는 우수 대학에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고자 대학별로 평가결과와 사업단 규모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이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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