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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26개 대학교 관계자들 단국대 방문

201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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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은 해외 26개 대학 국제교류 관계자들이 17일 오후3시 우리 대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단국대를 비롯한 고려대, 경희대, 중앙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14개 대학이 공동 주최한 '2014 아시아·태평양 국제교육협회 콘퍼런스(APAIE, 양재AT센터 3.17~20)'에 참석한 세계 유수대학의 국제교류 담당자들 가운데 현재 우리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외 대학교 관계자들을 캠퍼스로 직접 초청해 단국대를 홍보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 박정원 국제처 부처장이 국제관 글로벌라운지에서 단국대 국제화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미국, 영국, 호주, 독일, 네덜란드 등 13개 국가, 34명의 국제교류 관계자들이 단국대를 방문한 가운데 박정원 국제처 부처장이 국제관 글로벌라운지에서 단국대의 글로벌 전략을 소개하며 영문 홍보 비디오를 함께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 석주선기념 박물관 이명은 학예사가 전통의상을 설명하고 있다. 박정원 국제처 부처장은 “단국대학교는 캠퍼스 이전을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판교 IT벨리가 인접한 최적의 산학협력 조건을 마련했으며 또한 최신식 공공 기숙사 신축 등 최고의 학습환경을 갖췄다고 자부한다"며 더불어 "단국대학교로 유학온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에서 취업을 연계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단국대를 소개했다. ▶ 도자기 체험을 즐기고 있는 해외 자매대학 관계자들 헝가리 세멜바이스 대학교 관계자 마르셀 씨는 “2011년 경 단국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이번에 처음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매우 친절해서 단국대학교 사람들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게 됐다.”면서 “캠퍼스를 둘러보니 유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최고의 시설을 갖춘 대학이 될 것”이라고 방문 소감을 덧붙였다. ▶ 도예과 물레체험 단국대 소개가 끝난 뒤 해외대학 방문단은 석주선기념박물관의 한국 전통의상실을 둘러봤다. 또한 도자기 만들기 체험 행사를 마련해 자매대학 관계자들이 한국에서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 해외 자매대학 관계들과 국제학생회, 국제처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주 아들레이드대학교 국제교류 관계자 사이먼씨는 “자주 단국대를 방문했는데 이번 방문때는 국제관이 생겨 유학생 편의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며 “많은 인원의 아델라이드 재학생을 단국대에 교환학생으로 보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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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국내 첫 정부지원 행복(공공)기숙사 개관

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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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민자기숙사 평균보다 40%이상 저렴 지상 10층 연면적 13,205㎡ 규모, 928명 수용 천안캠퍼스에서 3월 12일(수) 오후 2시 정부가 지원하는 첫 행복기숙사의 개관식이 열렸다. 개관식에는 장호성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교육부, 국토교통부, 한국사학진흥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단국대 행복기숙사 이번에 신축된 행복기숙사는 연면적 13,205㎡(약 3,994평) 지상 10층 규모에 4인실 232실로 총 928명을 수용할 수 있다. 4인 1실 기준으로 2룸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침실과 학습공간을 분리하고 화장실과 샤워실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쾌적한 생활환경과 면학여건을 조성했다. 또한 기숙사 내에 세탁실, 체력단련실, 세미나실, 휴게실을 마련하고 무인택배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학생들의 복지와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마련했다. 더불어 최신 출입통제시스템을 설치해 기숙사 보안 문제에도 만전을 기했다. ▶ 총장 개관식사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한다는 행복기숙사의 취지에 맞게 기숙사비는 기존 사립대학 민자기숙사 월 평균 금액인 34만원보다 대폭 낮춘 월 19만5천원으로 책정했다. 더불어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차상위계층, 장애3급 이상 학생을 우선 선발하고, 이중 일정 비율의 학생을 선발해 기숙사비의 50%를 ‘복지생활관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 감사패 전달 행복기숙사에 입주한 이지환(영어과 3년)군은 “학교 앞 원룸에서 자취할 때에는 비싼 방값에 난방비, 전기세까지 크게 부담이 됐었는데, 이제 반값으로 줄어들어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다. 게다가 깨끗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우리 학교는 이번 행복기숙사를 신축함에 따라 기숙사 정원이 1,438명에서 2,366명으로 대폭 늘어나게 됐다. 더불어 천안에 이어 이듬해 행복기숙사 사업에 선정된 죽전캠퍼스도 928명을 수용하는 10층 규모의 행복기숙사를 현재 신축 중에 있으며, 공사가 끝나는 내년 2월이면 양 캠퍼스 기숙사에 5천여 명의 수용이 가능해져 기숙사 수용률이 약 20%로 상승하게 된다. ▶ 개관식 테이프 커팅 장호성 총장은 “행복기숙사 신축을 통해 무엇보다 학생들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도움을 주신 관계 부처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학부모님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쾌적한 주거 환경과 면학분위기 조성뿐만 아니라 안전과 위생 등 다각적으로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 6월 국토교통부와 교육부가 지원하는 '2012년 대학기숙사 건립사업'에 선정된 우리 학교는 같은 해 8월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BTO 방식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11월부터 공사에 돌입했다. 총 15개월의 공사기간 동안 국민주택기금과 사학진흥기금 그리고 대학 경비 등 총 사업비 192억 원(공사비 약 155억 원)이 투입되었고, 지난 1월 29일 사용승인 허가를 받아 올해 1학기부터 학생들이 입주를 시작했다. ▶ 세탁실, 체력단력실, 스터디룸, 침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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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교사임용자 큰 폭 증가

20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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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86% 늘어난 78명 임용 우리 대학 졸업생 78명이 올해 공ㆍ사립학교 임용을 앞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월 사범대 교직지원팀 집계결과에 따르면 2014학년도 임용시험에 합격해 공립학교로 가게 되는 인원은 총 65명으로 나타났다. 사립학교 교사는 13명이다. 78명의 학생 중 올 2월 졸업과 동시에 합격한 학생 15명, 특수교육대학원 재학생 1명으로 조사됐으며 그 외 학생들은 졸업 이후 임용 시험에 합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임용자의 절반 가까이 되는 37명의 학생이 경기도에 임용될 예정이며 서울(11명), 충청ㆍ세종(8명), 강원(7명), 인천(4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특수교육과(31명)와 과학교육과(14명)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이어 체육교육과(8명), 한문교육과(4명), 수학교육과(3명) 순으로 집계됐다. 비사범계 출신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에 비해 8명이 늘어난 12명(공립10명, 사립2명)이 임용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6명이 공립학교 임용을 앞두고 있다. ▶ 개강 후 3월 사범대 전경. 건물 외벽에 임용시험 합격 축하 현수막이 걸려있다. 우리 대학의 연도별 공ㆍ사립학교 임용 인원을 살펴보면 △2010년 47명 △2011년 40명 △2012년 54명 △2013년 42명으로 꾸준한 합격률을 나타냈다. 올해 임용 인원(78명)은 전년 대비 86% 급증했다. 이같은 결과는 3차시험 합격 당락을 결정하는 수업실연능력 향상을 위해 사범대학 차원의 체계적인 수험생 교육이 최종 합격인원 증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우리 대학은 한문교육과, 특수교육과, 수학교육과, 과학교육과, 체육교육과의 5개 사범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특수교육과는 초등 특수교육 전공이 가능해 다른 사범계열 학과와 달리 초등학교 임용시험에 응시가 가능하다. 사범계열 대학에 재학생이 아닌 경우(비사범계)에는 교직과정이 설치된 학과에 한해 일정 인원에게 교직이수 기회가 주어진다. 비사범계 교직이수 신청은 죽전 캠퍼스 기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주 전공 학과 사무실에 접수하면 된다. 문의 : 죽전 교직지원팀 031-8005-3784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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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단국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문 열어

201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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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25일 11시 대학원동 423호에서 국가위기관리연구소(소장 안광찬 석좌교수)를 개소했다. 국가위기관리연구소는 사회적 재난, 자연재해 등 국가위기 상황에서 국민 보호를 위한 정책 연구를 담당하는 연구소다. ▶ 단국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현판식이 25일 대학원동에서 열렸다.(왼쪽부터 김용석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연구위원, 김재창 한미안보연구회 회장, 장호성 총장, 안광찬 소장, 정란 교학부총장,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이날 개소식에는 장호성 총장을 비롯한 안광찬 소장(전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실장), 김재창 한미안보연구회 회장,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최경혜 국군간호사관학교장 이하 국방부ㆍ안전행정부 관계자들 및 연구 교수들이 참석해 국가위기관리연구소의 오픈을 축하했다. ▶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식순행사. 국기에 대한 경례(왼쪽부터 정란 교학부총장, 장호성 총장, 이달곤 전 행안부장관, 안광찬 소장, 최경혜 국군간호사관학교장, 박계호 사무국장) 안광찬 소장은 식사에서 “우리 연구소는 군사, 비군사 분야를 아우르는 국가위기관리 연구소이며 앞으로 ‘국민들의 안전과 평화로운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연구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개소 포부를 밝혔다. 연구소는 안 연구소장을 중심으로 전통적 안보를 다루는 1분과, 재난을 다루는 2분과, 국가핵심기반을 다루는 3분과 비상대비와 민방위 분야를 다루는 4분과 등 4개 연구분과와 고문, 자문단, 운영위원회, 편집 위원회 등으로 구성됐다. ▶ 안광찬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소장이 개소기념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을 기념해 이달곤 전 행정안정부 장관을 초청, 단국대 ROTC를 대상으로 ‘국가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달곤 전 장관은 “공적ㆍ사적 영역을 막론하고 타인을 이끌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셀프 리더쉽이 중요하다"며 "이는 자신의 개인적인 목적을 달성하는데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자신의 틀을 개발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 국가위기관리연구소 개소식에 참석한 장호성 총장 외 연구위원들 국가위기관리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국가위기관리연구소는 정부 및 연구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안보부문의 정책연구, 과제수행을 맡게 된다. 연구기반이 확립되는 오는 2019년에는 국가위기관리분야 국내 최고의 연구ㆍ자문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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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최용하 의료법인 광혜원 회장, 단국대에 10억 기부

201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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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억원 이상씩 모두 10억원 기부키로 최용하 의료법인 광혜원 회장이 단국대에 대학 발전기금 10 억 원을 기부했다. 최 회장은 지난 2월 13일 단국대 넥시아암연구소 및 융합의료센터 개소식 자리에서 단국대의 세계화와 단국대 융합의료센터의 발전을 위해 10억원을 기탁키로 했다. 최 회장은 이날 1억 2천만원을 단국대에 기부한데 이어 앞으로 총 10억원을 매년 1억원 이상씩 단국대에 기부키로 했다. 이번 기부와 관련 최 회장은 “ 광복 후 우리 나라 최초의 민족사학인 단국대의 창학이념(구국 자주 자립)과 단국대가 전통의학인 한의학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넥시아나노암연구소와 융합의료센터 개설에 감동받아 대학과 융합의료센터의 발전을 위해 기금을 출연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최 회장은 황해도 벽성군 출신으로 1993년에 광혜원 의료재단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송덕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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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2014학년도 입학식 개최

201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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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20~21일 죽전 천안 양 캠퍼스 체육관에서 입학식을 열었다. 2014년도에는 죽전 ‧천안 21개 단과대학 신입생 5,328명(죽전 2,594명, 천안2,734명)이 입학했다. ▶ 장호성 총장의 환영인사 20일 오후 2시 부터 진행된 죽전캠퍼스 입학식에서 장호성 총장은 축사를 통해 “단국 가족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학교의 모든 구성원들은 입학생 여러분들이 사회에 나가서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곁에서 성심 성의껏 도울 것을 약속한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 죽전캠퍼스 입학식 입학식 직후 이어진 신입생 오리인테이션에서는 김동호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장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원장은 부산국제영화제를 성공적으로 데뷔시킨 지난날을 회고하면서 “당시 조금은 무모한 도전이었지만 신념과 목표를 가지고 추진해 마침내 세계적인 영화제로 키울 수 있었다”며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 도전하는 자세를 가졌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 김동호 영화컨텐츠전문대학원장의 특강 이밖에 무용과, 웅비응원단, 공연영화학부가 축하공연을 펼쳐 신입생들을 환영했다. ▶ 무용과 '진도북춤' 공연 ▶ 무용과 '호두까기 인형' 공연 ▶ 죽전캠퍼스 입학식 전경 한편, 천안캠퍼스 입학식은 21일 오전 10시 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입학식 직후에는 허승욱 환경자원경제학과 교수가 신입생들을 위해 ‘가치 있는 대학생활’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특강 후에는 각 단과대학 별로 신입생들에게 대학생활 및 학과 안내 등을 진행하는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 천안캠퍼스 입학식 풍경 ▶ 단웅이와 기념촬영 신입생들이 대학생활 안내를 받는 동안 학부모를 위한 특강도 진행했다. 건강을 주제로 한 학부모 특강에는 우리나라 기생충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서민 의과대학 교수와 정신과 전문의 표진인 원장이 나서 건강을 주제로 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 서민 교수의 학부모특강 ▶ 단웅이와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신입생 ▶ 신입생대표 선서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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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201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열어

201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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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은 13~14일 오전 10시 죽전과 천안 양캠퍼스 학생회관에서 각각 201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부 3,841명(죽전 1,708명, 천안 2,133명), 석사 553명(죽전 430명, 천안 123명), 박사 118명(죽전 79명, 천안 39명)이 각각 학위를 받았다. 장호성 총장은 “이번 학위수여식은 죽전캠퍼스 이전 이후 입학한 남학생 가운데 군복무와 4년의 학업을 마치고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자리로 더욱 뜻 깊은 자리”라며 “사회에 진출해서도 경쟁을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국가와 사회를 위해 창의적인 일들을 이루어 낼 수 있는 감동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윤석기 총동창회장은 ‘도전과 현신을 바라보는 안목, 미래에의 준비, 자신만의 길을 발견하기 위한 노력의 경주’등을 강조하며 졸업생들의 미래를 격려했다. 한편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죽전캠퍼스에는 정원식 전 국무총리, 천안캠퍼스에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하하고, 자신들의 인생 경험을 통해 졸업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준비를 당부했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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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엔터테인먼트, 신진 영화인 발굴위해 12억원 지원

201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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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투자배급사 가운데 하나인 (주)롯데엔터테인먼트(대표 차원천)가 신진 영화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우리 대학과 (주)롯데엔터테인먼트는 2월 4일 죽전캠퍼스에서 차세대 영화인력 양성을 위한 영화 제작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주)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에 영화제작 지원비로 3년간 매년 4억씩 총 1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미 지난 2012년 4억을 지원한데 이어 앞으로 2년간 총 8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게 된 것이다. 차원천 (주)롯데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이 개원한지 짧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영화계에서 주목할 만한 다양한 성과를 내놓고 있어 영화인의 한사람으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 및 지원을 모색해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이 우리나라 영화인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차원천 (주)롯데엔터테인먼트 대표(왼쪽)이 장호성 총장에게 영화제작 지원금을 전달했다.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은 이 금액을 졸업생들이 제작하는 영화제작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미 2012년 기부한 금액이 이미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1기생들의 장편영화 제작에 사용되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난 2013년 제작된 영화 ‘10분(감독 이용승, 작가 김혜민, 프로듀서 김기철)’은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에서 뉴커런츠 부문 KNN관객상과 국제영화평론가상을 수상했으며, 2월에 열리는 제 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영포럼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또한 김자령 작가는 부산국제영화제와 미국영화협회(MPA)가 함께 시나리오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시나리오 워크숍인 'BIFF-MPA Film Workshop' 프로젝트 프리젠테이션에서 1등을 수상했다. 개원 2년을 맞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은 영화인 배출뿐만 아니라 영화제작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3년에는 BK21플러스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코드 기반의 글로벌 영화제작 전문인을 양성하게 되며, 미국 LA에 ‘단국글로벌영상콘텐츠연구소’를 운영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대학의 지원아래 해외의 대학들과 협력하며 우수한 영화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세계 수준의 영화와 콘텐츠 제작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BK21플러스 사업을 이끌고 있는 우정권 교수는 “한국 최고의 영화학교를 만들어낼 뿐만 아니라 앞으로 영화와 뉴 미디어를 접목시킨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을 강화하여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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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주관 ‘2014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201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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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최대 70억원 지원받아 글로벌 창업을 선도하는 기업가적 창업대학 육성 우리 대학이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4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판교에 조성된 산업단지를 배경으로 창업거점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대학생 및 일반인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 인프라와 실적이 우수한 대학을 집중 지원해 지역거점별 청년창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지금까지 전국 총 18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이번에 우리 대학을 비롯해 건국대, 경기대, 순천향대, 원광대 등 5개 대학이 추가로 선정됐다. ▶ 지난해 10월 30일 단국대가 주최한 대학연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사업 선정에 따라 우리 대학은 향후 2년동안 연간 최대 3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창업을 선도하는 기업가적 창업대학을 목표로 200개의 창업동아리 지원, 40개의 벤처창업 지원, 16개의 스타기업을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바람직한 창업문화 창출, 21세기 핵심산업인 IT·BT·CT·NT 기술융합형 창업분야 육성, 지역창업 생태계 조성 및 창업기업 육성·관리, 현장밀착형 창업교육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한다. 우리 대학은 창업선도대학 성공적 정착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먼저 대응투자 자금과 창업펀드 조성을 통해 창업사업화 자금, 인력, 기술을 통합지원하고 매년 10개의 우수창업아이템 사업화에 투자한다. 또한 지상 10층 지하 4층 규모의 글로벌 청년CEO관을 신축해 창업 시설을 밀집하고 창업관련 사업의 효율화를 도모한다.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창업시스템과 학문 육성을 위해 2014년 3월부터 창업융복합형 연계전공을 운영하고, 2015년에는 글로벌벤처창업학과와 지식재산융합대학원을 신설해 글로벌 벤처경영 중심의 창업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이를 위해 창업전임교원과 창업중점교원 채용을 확대하며, 창업특기생 선발, 창업관련 학점제 도입, 창업친화형 인사제도 구축, 창업인재 육성을 위한 창업포인트 적립제도 등 창업친화형 학사제도를 구축할 예정이다. 창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대학의 지원도 보다 강화된다. 창업자문위원회인 DKU Accel 200과 전문가로 구성된 창업멘토단을 가동해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 지원, 기술·경영·판로 지원, 지식재산 관련분야 자문 등을 수행하며, 학생과 교원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창업지원전담조직인 율곡창업지원단을 신설하고 1팀 3개 센터로 구성할 계획이다. ▶ 단국대가 주최한 창업동아리 박람회 사진 이철태 교수(사업단장)는 “우리 대학은 판교테크노밸리, 죽전디지털밸리, 광교테크노밸리 등 우리나라 창업벨트의 중심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창업관련 사업화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으며, 주변 인프라와의 친밀한 관계 구축과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경기남부권을 선도하는 창업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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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국시 100% 합격

201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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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대학 재학생들이 치과의사 국가시험에서 100%의 합격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지난 28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2014년도 제66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1월 17일 전국 7개 시험장에서 809명이 응시한 이번 국가시험에서는 792명이 합격하며 97.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특히 우리 재학생 72명은 전원이 국가시험에 합격해 100%의 합격률을 보이며 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이진우 단국대 치과대학장은 “중부권 유일의 치과종합병원과 연계한 체계적인 임상교육과 더불어 지난해 신축한 치과대학의 첨단 교육 시설 등 우수한 교육 환경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뛰어난 실력과 책임감 및 봉사정신을 갖춘 우수한 치과의사 양성을 위해 학생들과 교수진 또한 열정을 다해 수업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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