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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농업협동조합, 대학발전기금 7천만원 전달

201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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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11시 천안캠퍼스 총장실에서 천안농업협동조합 윤노순 조합장이 장호성 총장에게 발전기금 7천만 원을 전달했다. ▶윤노순 천안농협조합장(오른쪽)이 장호성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장호성 총장과 태건식 산학협력단장, 윤노순 천안농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해 대학 및 천안농업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노순 조합장은 “단국대가 배출한 우수 인재들이 농협 내에서는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발전기금이 단국대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천안농업협동조합은 지난해에도 장 총장에게 대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전달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발전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지난 2013년에는 우리 대학 재학생 7명에게 총 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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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2015 부산국제광고제 학생부문 최고상 수상 – 공희택(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4학년)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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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광고인 꿈꾸며 국내외 60여개 광고제 참가 올해 6월 세계 3대 광고제 뉴욕페스티벌 은상 수상 등 국내외 공모전에서 ‘두각’ 우리 대학 공희택(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4학년) 군이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린 2015 부산국제광고제 학생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포함해 4개의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희택 군(커뮤티케이션디자인과 4학년) 금상을 받은 작품 ‘Into the Real Ground’는 축구를 좋아하는 전세계 팬들이 모바일을 통해 유럽챔피언스리그를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아이디어다. 축구선수들의 유니폼에 와이파이가 되는 초소형 캠을 달고 특정 맥주회사 제품의 뚜껑 밑에 있는 비밀번호를 모바일 앱을 통해 입력하면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시야를 모바일을 통해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동영상 설명 : 2015 부산국제광고제 학생부문 금상 수상작 ‘Into the Real Ground’ 선수와 함께 경기장 속으로 들어가 직접 뛰는 듯한 느낌을 전달받고 경기장이 멀리 떨어져 있어도 특정 맥주회사를 통해 다이나믹한 현장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심사위원들에게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 군은 이 작품에서 아이디어 구상 및 아트디렉팅과 디자인 역할을 맡았다. 공희택 군은 ‘Into the Real Ground’ 작품 이외에도 광고기획자, 카피라이터 등을 꿈꾸는 팀원과 일반인/학생 부문에 총 10개의 작품을 출품해 본상 4개, 장려상 9개를 수상했다. 특히 금상 작품 ‘Into the Real Ground’는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은아원(4학년) 군이 영상 작업을 담당해 우리 대학 학생들의 저력을 보여줬다. 세계적인 광고인을 꿈꾸는 공 군은 그동안 국내외 60여개 광고제에 참가했다. 지난 6월에는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에서 은상을 수상했고 2015 스위스 몽트뢰 국제광고제 파이널리스트, 2015 미국 크리티비티 어워드 브론즈 4개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공 군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삼고 세계적인 광고인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2015 부산국제광고제 현장 한편,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광고제인 2015 부산국제광고제(2015 AD Stars)는 8월 20일~22일까지 개최됐으며 전 세계 193명의 심사위원이 심사에 참여했다. 프로 광고인과 대학생 작품을 합쳐서 전 세계 67개국 17,698편이 출품된 가운데 심사를 통과한 1,717편의 본선진출작 중에서 304편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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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우리은행, 발전기금 2억 원 기부

201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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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남기명 개인고객본부 부행장(왼쪽)과 장호성 총장 우리은행이 9월 15일 우리 대학 발전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약정식은 8월 27일 죽전캠퍼스에서 열렸으며 장호성 총장과 우리은행 남기명 개인고객본부 부행장을 비롯한 대학·우리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평소 대학생의 면학여건 개선에 큰 관심을 보여 왔다. 특히 인문사회, IT, 생명공학, 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우리 대학의 모습에 발전기금 기부를 결정했다. 남기명 부행장은 “곧 사회에 나와 막중한 임무를 수행할 대학생들에게 은행의 이름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대학과 학생이 함께 발전하는 단국대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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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제6차 제약생명공학 포럼 개최

201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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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3시부터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제6차 제약생명공학 포럼’이 열렸다. ▶'제약생명공학 포럼' 전경 6회째를 맞은 이번 제약생명공학 포럼은 우리 대학이 보유한 의생명과학 분야 원천기술을 참여 기업들과 공유하고, 공동연구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호성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한국젬스 박영서 회장, 중외제약 박종전 대표이사, 광동제약 기영덕 부사장 등 제약생명 분야 22개 기업 관계자 총 92명이 참여했다. ▶김학림 의과대학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주제발표에는 의과대학 지영구 교수, 김학림 교수, 약학대학 김규봉 교수가 나서 의공학 융합연구, 화장품 위해성 평가연구 등을 발표했다. 산업기술평가원 허영PD는 의료기기 R&BD 전략을 발표하며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현실과 글로벌 트렌드 등을 전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발표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장호성 총장이 제약생명공학 강좌 운영을 함께 한 6개 기업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기념품을 전달했다. 포럼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이 만찬을 함께 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 대학 교수진과 제약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관련분야의 산학협력 비전과 흐름을 공유하고 지식을 공유하며 창조적인 시너지 창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제약생명공학 포럼은 지난 해 1월 발대식을 갖고 분기별로 포럼을 개최하며 관련 산업계의 정보교류와 산학협력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의 바이오분야 및 산학협력 교수진과 제약업계 CEO, 개발자, 인사담당자 등이 함께 뜻을 모아 결성하였으며, 교양과목 ‘제약생명공학 이해’를 개설해 기업 관계자가 강의를 맡고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재양성과 산업계 발전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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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美 동포에게 알린 한국 문학의 아름다움 ‘DKU LA 문학아카데미’ 성료

201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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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국제문예창작센터가 주최한 제 3회 ‘DKU LA 문학아카데미’가 미국 로스엔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에서 각각 8월 4일~11일, 8월 13일~14일까지 열렸다. ▶박덕규 교수(오른 쪽 서 있는 사람)이 한인들을 대상으로 문학 아카데미 강의를 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한국의 문학을 세계에 알리고 고국을 그리워하는 교민의 애환을 달래기 위해 작년 7월 국내 교육기관으로는 처음으로 해외 정기 문학 강의인 ‘DKU LA문학아카데미’ 1기 강좌를 열었다. 당시 한국 교민의 뜨거운 성원을 받아 올해 1월과 8월 연속해서 문학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두 도시에서 열렸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시, 소설, 수필창작의 이론과 실제' 강의에 6일에 걸쳐 총 10강(낮반 30명, 저녁반 17명 수강)이 진행됐고 샌프란시스코에서 '문학과 글쓰기로 한국문학 사랑하기' 강의에 이틀에 걸쳐 총 2강(1강 25명, 2강 17명 수강)이 열렸다. 직접 강연을 펼친 문예창작과 박덕규 교수는 한국 문학의 역사와 이론에 대한 설명에 중점을 두었다. 일제강점기 시대의 이육사와 윤동주 시인으로부터 남북 분단으로 인한 한국 문학의 소재에 관한 내용에 수강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번 강좌는 미주 중앙일보, 미주 한국일보 등에 보도 되며 한인 사회와 언론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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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후배 사랑 깃든 ‘단문장학금’, 재학생 20명 수여

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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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죽전캠퍼스 범정관에서 제 25회 단문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재학생 20명(죽전 캠퍼스 12명, 천안 캠퍼스 8명)이 각각 1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 재학생 20명이 단문장학금을 수여한 후 총동창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단문장학금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후배들의 학업독려를 위해 총동창회 동문들의 내리사랑으로 조성된 장학기금이다. 각 단과대에서 대표 학생 한 명씩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며 1991년 1천 2백만 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장학금 6억 1천 8십만 원을 학생들에게 수여하며 면학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윤석기 총동창회장이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윤석기 총동창회장은 “단문장학금은 대학 원로 선배들이 후배를 위해 조성한 장학금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단문장학금을 수여한 학생들이 낭중지추(囊中之錐)의 모습으로 어디서든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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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농ㆍ생명 바이오 기술사업화 포럼” 발족

201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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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연구소가 보유한 농업, 생명과학 분야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산학연관 협의체가 새롭게 출범했다. ▶'농생명 바이오기술사업화포럼' 단체사진 지난 21일 오후 2시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농ㆍ생명 바이오 기술 사업화 포럼” 발대식이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단국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그리고 동성제약(주), (주)노바렉스, 내추럴 사이언스 등 40여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연간 3-4회에 걸쳐 정기 포럼을 개최해 사업화가 가능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연구개발, 기술이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농업생산성 향상을 넘어서 대학과 연구소가 보유한 연구 성과와 특허 기술을 활용해 농업 가공, 식품, 바이오, 유전자, 화장품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포럼 발대식에는 장호정 단국대링크사업단본부장과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총괄본부장을 공동 의장으로 추대하고, 양 기관 및 유관기업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향후 비전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포럼을 통해 향후 기술이전을 추진하게 될 우리 대학 교수진 50명의 개인별 프로필과 연구/컨설팅 분야에 대한 소개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기술이전 및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각종 지원방안도 발표했다. 발대식 이후에는 우리 대학 공동기기센터를 방문해 대학이 보유한 고가장비를 지역 기업이 활용하는 시스템을 견학하고, 이어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 포럼 참가자들이 우리대학 공동기기센터를 견학하며 김혁한 천안캠퍼스 공동기기센터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번 포럼을 기획한 최형진 산학협력중점교수는 “대학이 보유한 농ㆍ생명과학 분야 연구 성과를 기업에서 충분히 활용해 사업화를 추진하고, 정부기관은 이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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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백제 첫 도읍, 천안 직산위례성의 비밀을 풀기 위한 ‘온조왕 프로젝트’

201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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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연구소 이종수 소장, 백제 초도 직산위례성 규명을 위한 학술조사 착수 우리 대학 역사문화연구소 이종수 소장이 백제의 첫 도읍이 천안 직산위례성임을 밝히기 위한 학술조사 착수로 언론과 학계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향토연구가 故 오세창 씨, “백제의 첫 도읍지는 천안이다” 위례성이란 백제시대 도읍을 둘러싼 성곽을 말한다. 역사학계는 온조왕의 백제 첫 도읍 위례성의 위치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제기해왔다. 대부분의 역사학자들은 지금의 서울 몽촌토성과 풍납토성을 백제의 첫 도읍지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1988년 당시 향토연구가 故 오세창 씨는 백제의 첫 도읍지가 한성(서울)이 아닌 충남 천안 직산위례성에 위치한다는 새로운 주장으로 사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故 오세창 씨는 수십 차례의 답사와 삼국사기·삼국유사·동국여지승람·세종실록 등 각종 문헌 기록을 근거로 백제의 첫 도읍지가 천안 직산위례성이라고 주장했다. 이후에도 천안시와 천안 향토사학계는 백제의 첫 도읍지가 천안 직산위례성이라는 주장을 정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종수 소장 연구팀은 이번 학술조사를 통해 백제의 첫 도읍이 천안 직산위례성이라는 가능성에 연구를 착수하게 된다. 이종수 소장을 만나 그 특별한 이유를 들어봤다. Q. 이달 24일부터 역사문화연구소에서 착수하는 학술연구에 대해 간략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직산위례성과 인접한 안성천 유역 주변에서 백제 첫 도읍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는 가능성으로 지표조사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안성천 유역 주변은 현재까지 개발 사업에 의한 지표조사만 이뤄졌을 뿐 백제 첫 도읍지를 규명하기 위한 목적의 학술조사는 이뤄지지 않은 실정입니다. Q. 백제의 첫 도읍지를 찾는 지표조사를 역사문화연구소에서 착수하게 된 특별한 이유 있습니까. A. 천안 그리고 백제에 대한 애정 때문입니다. 우리 대학 역사학과는 천안 지역 대학에서 유일하게 역사를 가르치는 곳입니다. 따라서 역사학과는 지역향토연구와 문화재 발굴 조사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야하는 책임을 갖고 있습니다. 동양학연구원 역사문화연구소는 백제의 첫 도읍에 얽힌 비밀을 찾기 위해 수차례 학술연구대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Q. 학술조사 실시 지역 및 방법에 대해 간략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안성천의 지천에 해당하는 입장천과 성환천에 접해있는 직산읍, 성환읍, 성거읍, 입장면 일대에 대한 정밀 지표조사를 실시하고자 합니다. 또한 안성천 유역의 유일한 산성인 사산성과 온조사당이 위치하고 있는 대흥산 일대, 안궁리에 대한 정밀지표 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이종수 연구팀에서 학술조사에 착수하게 된 안성천 유역 위성사진 “북으로는 한수(漢水)를 띠고, 동으로는 고악(高岳)을 의지하였으며, 남으로는 옥택(沃澤)을 바라보고, 서로는 대해(大海)로 막혀있다” Q. 백제 첫 도읍지, 안성천 유역권의 지리적 특징과 중요성에 대해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A. 백제 첫 도읍지가 직산위례성임을 비정하기 위해 우리는『삼국사기』에 묘사된 온조왕조의 위례성 주변 지형지세를 주목해 볼 만 합니다. 북으로 ‘한수(漢水)’ 즉 안성천이 흐르고, 동으로는 ‘고악(高岳)’ 즉 차령산맥을 의지하고 있습니다. 남으로는 ‘옥택(沃澤)’ 즉 성환·입장일대의 평야가 펼쳐지고, 서로는 ‘대해(大海)’ 즉 아산만 서해바다로 막혀있다는 지형지세 묘사가 천안 직산 지역과 부합됩니다. Q. 조사지역 중 ‘안궁리’라는 특정 마을이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A. ‘안궁’은 글자 그대로 평안한 궁궐입니다. ‘안궁리’라는 지명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고대 국가의 왕궁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자연지형적으로 살펴보면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 성환천과 입장천이 동에서 서로 흐르는 안성천과 합류하고 있어 자연적으로 천연 요새를 갖추고 있습니다. Q. 백제 첫 도읍지, 안성천 유역권의 지리적 특성과 중요성에 대해 설명부탁 드립니다. A. 연구팀에서 백제 초도 직산위례성의 가능성을 찾기 위해 사전 조사를 한 결과, 사산성과 도림리 유적 사이의 안성천 유역에서 백제시대 토기편이 집중적으로 산포되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사산성은 천안 지역에서 확인한 유일한 백제산성으로 고대 교통로로 중요하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백제 첫 도읍과 관련한 유적이 존재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Q. 학술조사 착수에 대한 소감을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A. 백제 첫 도읍에 대한 가능성은 땅 속에 있습니다. 천안시에서 큰 공사가 생기면 항상 불러달라고 부탁하곤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천안에 대한 그리고 백제에 대한 애정으로 내딛은 첫 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고학자로서 더 없는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고문헌의 기록에 의하면 온조왕이 직산위례성에 머무른 시간은 13년입니다. 온조왕의 백제 13년 역사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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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10년 이상 흡연자 10명 중 8명 정자 기능 이상” 서주태 교수 논문 언론 ‘주목’

20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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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태 교수 연구팀, 난임 환자 193명 대상 정액 지표에 악영향을 주는 요인 분석 10년 이상 흡연자는 10명 중 8명 정액검사 비정상 판정 우리 대학 의과대학 협력 제일병원 비뇨기과 서주태 교수 연구팀이 흡연은 남성의 생식기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주요 원인으로, 흡연기간이 길어질수록 정액 이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서주태 교수 특히, 하루 1갑씩 10년 이상 흡연을 한 남성에서는 10명 중 8명이 정액검사에서 비정상 소견을 보여 장기간의 흡연이 난임 유발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주태 교수팀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1년간 난임을 원인으로 비뇨기과를 찾은 남성 환자 1,073명의 정보를 수집해 정액지표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연구했다. 서주태 교수팀이 전체 난임 환자 중 193명을 선정해 정액검사 정상군 72명과 비정상군 121명으로 나눠 비교해본 결과 비정상군의 흡연 기간이 월등히 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 정자 기능 검사 모습 난임 환자들의 흡연량을 하루 1갑으로 했을 때 정상군이 평균 3.53년간 담배를 소비한 것에 반해 비정상군은 6.16년으로 흡연 기간이 약 1.74배 길었다. 또, 환자들을 비흡연자, 하루 1갑을 기준으로 흡연 기간 5년 이상~10년 미만 , 10년 이상으로 나누어 정액검사 정상여부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흡연 기간이 길어질수록 정상 비율이 급격히 떨어졌다. 비흡연자군에서는 42.8%, 5년 이상~10년 미만 군에서는 46.4%가 정상이었지만 10년 이상 흡연을 한 환자들 중에서는 20.7%만이 정액검사 정상소견을 보였다. 흡연기간 외에 환자들의 질병력, 과거 수술력, 키, 몸무게, 고환 검사결과, 성병 여부, 체질량지수 등에 대한 분석에서는 정상군과 비정상군 사이에 큰 차이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서주태 교수는 “흡연은 정액 사정량을 감소시키고 하루 20개비 이상으로 양이 많아질 경우 정자의 밀도와 운동성까지 감소시킬 수 있는 남성 생식기능 저하의 대표적 위험요인”이라면서 “장기간의 흡연이 난임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이어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난임으로 고민하는 남성이라면 습관적인 흡연을 줄이거나 금연해야 한다”며 “난임의 남성 측 요인이 절반에 이르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거쳐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는 “Do Cigarette Smoking and Obesity Affect Semen Abnormality in Idiopathic Infertile Males?”라는 제목으로 World Journal of Men's Health에 게재 됐다. 또한 KBS, MBC, SBS 및 다수의 언론사들이 해당 논문 내용을 보도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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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해병대군사학과 6인방, KBS2TV 퀴즈쇼 <1대100> 출연 ‘화제’

201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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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군사학과 조현웅 군, 최후의 2인 등극 ‘역시 귀신 잡을 사나이’ 지난 18일 방영된 KBS2TV 퀴즈쇼 <1대100>에 우리 대학 해병대군사학과 조현웅 군이 출연하여, 최후의 2인으로 살아남아 눈길을 끌고 있다. ▶ KBS2TV 퀴즈쇼 <1대100>에 출연한 해병대군사학과 학생들의 모습 (왼쪽 첫째 줄 부터 임건영 군, 이준석 군, 박주형 군 / 왼쪽 둘째 줄부터 조현웅 군, 김기환 군, 박민산 군) 1인 도전자로 나섰던 성악가 김동규 씨는 2라운드 5단계에서 탈락했다. 최후의 2인으로 남은 조현웅 군은 침착하게 문제를 풀었으나, 9단계에서 최후의 2인 모두 오답을 체크하며 아쉽게 탈락했다. 조현웅 군은 해병대군사학과 친구들 5명과 함께 ‘귀신 잡을 사나이들’로 팀을 구성하여 퀴즈쇼 <1대 100>에 출연했다. 해병대군사학과 특징을 콕 집어낸 팀 명칭이 참 인상적이다. 해병대군사학과 6명의 학생들이 퀴즈쇼 <1대 100>에 출연하게 된 동기가 더욱 기특하다. 퀴즈쇼에 참여한 6명의 학생 모두 해병대군사학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뜻을 모아 출연한 것. 이 프로그램은 도전자 1인과 100인이 총 12단계의 퀴즈를 풀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퀴즈쇼 프로그램이다. 퀴즈쇼 <1대 100> 최후의 1인에게는 최고 상금 5천만 원이 주어진다. 18일 방영된 <1대 100>에는 조현웅 군이 우리 대학 해병대군사학과를 씩씩하고 재치 있게 소개하는 모습이 방영되기도 했다. 또한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 양과 성악가 김동규 씨가 100인을 상대하는 도전자 1인으로 출연해 불꽃 튀는 승부를 펼쳤다. 조현웅 군은 “최후의 1인에 올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마련하고 싶었는데 탈락해서 아쉽다”며 “친구들과 함께한 소중하고 행복한 경험이었다. 또 다시 기회가 된다면 꼭 재도전 하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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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