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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학부 성악전공, 美 루이빌대와 우정의 하모니 선사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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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젊은 음악가들이 무대 위에서 하나 되어 언어를 넘어선 우정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우리 대학 음악학부 성악전공 ‘콘서트콰이어’와 미국 루이빌대학교 합창단 ‘카디널 싱어즈(Cardinal Singers)’가 함께한 국제 교류 음악회가 지난 9일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진행 된 교류음악회 전경 이번 음악회는 루이빌대학교를 초청해 음악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예술적 교감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 대학 콘서트콰이어는 김희조의 <경복궁타령>, 조혜영의 <못잊어> 등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곡들과 함께 베르디의 , 퍼셀의 등 서양 고전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카디널 싱어즈는 현대 아카펠라 중심의 선곡으로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를 보여주며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양교 합창단이 함께 부른 연합 합창곡 와 우효원의 <아리랑>이었다. 고요한 무대 위에 울려 퍼진 아카펠라 하모니와 전통 장단의 북소리는 관객들에게 언어와 문화를 초월한 울림을 전하며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 우리대학 성악전공과 루이빌대 카디널 싱어즈가 다채로운 협연을 보였다. 콘서트콰이어를 지도하는 윤의중 교수(대학원 음악학과, 현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국적도 언어도 다른 학생들이 함께 노래하며 완성한 하모니는 단순한 협연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예술의 본질을 보여주는 순간이었다”며 “이번 무대를 준비하며 보여준 학생들의 열정과 루이빌대 학생들과의 교감은 앞으로 더 많은 국제 교류의 가능성을 열어줄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켄트 헤터버그(Kent Hatteberg) 교수는 “서로 다른 언어를 쓰는 학생들이 음악이라는 공통 언어로 완벽히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며 합창의 힘과 가치를 느꼈다”며 “이러한 국제적 경험은 학생들에게 음악적 성장뿐 아니라 더 넓은 세계를 향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의 듀엣 솔로를 맡은 성악과 4학년 한종섭 군은 “처음엔 외국 친구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는 게 긴장됐지만 함께 연습하며 마음이 열렸고 큰 자신감도 얻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중한 만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공연이 끝나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편, 루이빌대학교는 미국 중서부 켄터키주에 위치한 주립 종합대학으로 그중 음악대학은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연계와 수준 높은 합창 교육으로 잘 알려져 있다. ‘카디널 싱어즈’는 세계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한 경력을 가진 실력파 합창단으로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의 젊은 음악인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단국대 #성악전공 #루이빌대학교 #카디널싱어즈 #교류음악회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김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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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궁중 여인의 여름용 당의, 깍은 당한삼』 [석주선기념박물관-이달의 유물⑰]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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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선기념박물관(관장 박성순)은 1967년 개관(전신 중앙박물관) 이후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보급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박물관은 약 4만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구글아트앤컬처(Google Arts & Culture)를 통해 전세계에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박물관과 홍보팀은 공동으로 큐레이터가 추천하는 [석주선기념박물관-이달의 유물] 기획 특집 기사를 연재한다. 이달에 소개할 박물관 소장 유물은 『궁중 여인의 여름용 당의, 깍은 당한삼』 이다. 당의는 조선시대 여성들이 저고리 위에 덧입던 예복이다. 조선시대 궁중에서는 예식·문안·명절에 착용했으며 민간에서는 입궐이나 혼례복으로 사용되었다. 세 자락이 길고 옆선에 곡선과 트임이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단순한 옷을 넘어 신분, 예법, 미 의식을 상징하는 우리나라 전통 복식이다. △ 석주선기념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는 덕온공주의 금박 당의 문헌에 따르면 당의는 ‘당고의’, ‘당저고리’, ‘당한삼’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렸고, 신분에 따라 사용되는 명칭도 달랐다. 예컨대 왕비와 세자빈은 ‘당고의’, 군부인과 옹주는 ‘당저고리’라 불렀다. 전통적으로는 겉감에 녹색, 안감에 홍색을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며, 한 겹으로 지을 경우 주로 녹색 계열의 옷감을 사용했다. 동짓날에는 팥죽색 자주빛 당의를 착용하기도 했다. "오월 단오 초록광사 깍근 당한삼․ 사웃치마․ 옥치환…중략…오월 초십일 백광사 당한삼" 『사절복색자장요람』 中 발췌 『사절복색자장요람』은 조선시대 궁중 비빈들의 사계절 의복을 기록한 문헌으로, 여름을 앞두고 진상하거나 착용하던 옷으로 ‘당한삼’이 등장한다. 당한삼은 바람이 잘 통하는 얇은 광사나 사직물로 제작한 여름용 예복이다. △ 석주선기념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는 깍은 당한삼 더운 여름을 맞기 전의 계절, 일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인 우리나라의 명절 단오(端午)에는 깍은 당한삼을 착용했다. 깍은 당한삼은 뾰족한 양쪽 모서리가 바깥으로 뻗어진 곡선형이 아니라 두 귀가 안쪽으로 말려 둥글게 모양을 내는 형태다. ‘깍은’은 솔기나 시접을 깎은 듯 얇고 가늘게 말아 마감한 섬세한 바느질 기법을 의미한다. 당의는 한국 전통의상 속 미의 절정을 보여주는 유물이다. 화려하되 절제되고, 단아하되 위엄을 갖춘 당의는 조선시대 왕실과 사대부가 그리고 현대 여성에 이르기까지 가장 한국적이고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석주선기념박물관은 깍은 당한삼을 통해 무더운 여름 속에도 우아함을 잃지 않던 조선 여성들의 정제된 미학과 전통 복식의 깊이를 함께 조명한다.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 #이달의유물 #깍은당한삼 #당의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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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안순철 총장, 美 켄트주립대학과 복수학위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교육 플랫폼 도약”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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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하이오주 켄트주립대학과 2026-2학기 복수학위 프로그램 공동 운영 프리무스국제대학 영어트랙 기반 글로벌 교류 본격화 안순철 총장은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켄트주립대학(Kent State University, KSU)을 방문해 2026년 2학기부터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국제 교육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켄트주립대학 복수학위 업무협약 기념사진(왼쪽부터 파울로무씨(Paulo Mussi) 국제처장, 마첼로판토니(Marcello Fantoni) 국제부총장, 안순철 총장, 조한승 국제처장)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복수학위 프로그램 공동 운영 ▶프리무스국제대학 영어강의 교육과정 연계 ▶우수 교수진 교류 및 초빙 등을 통해 전략적 협력에 힘을 모은다.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단국대에서 1~2학년 동안 교양과정을 이수한 후, 켄트주립대에서 전공 과정을 이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입학과 동시에 양교에 동시 등록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우리 대학과 켄트주립대학은 지난 10여 년간 약 200여 명의 학생들의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주도해 왔다. 이번 협약은 교육과정 협력으로 보다 고도화된 국제협력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미주리대 총장단 접견 기념사진(▷왼쪽 첫 번째 줄부터 가상준 교수, 안순철 총장, 조한승 국제처장 ▷오른쪽 첫 번째 줄부터 라엘카이저(Lael Keiser) 미주리 트루먼 공공정책대학원(Truman School of Government and Public Affairs) 원장, 문초이(Mun Y. Choi) 총장, 상김(Sang S. Kim) 아시아센터(Asian Affairs Center) 센터장) 이어 안순철 총장은 미주리대학교(University of Missouri)에도 방문해 문 초이(Mun Y. Choi) 총장을 접견했다. 미주리대학은 1839년에 설립된 연구 중심 주립대학이다. 미국 최초로 저널리즘스쿨을 설립했고 경영학, 공학, 간호학 분야에서도 명성이 높다. 안순철 총장은 미주리대학 경영대학과 MBA 및 STEM MBA 학·석사 연계 과정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미주리대학 문 초이(Mun Y. Choi) 총장은 안순철 총장 취임 시 축하 인사를 전한 바 있다. ▲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NAFSA 연례회의 및 세계 대학 총장 초청 행사장 전경 안순철 총장은 국제 교육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관인 NAFSA가 주최한 세계 대학 총장 초청 행사에도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8,000여 명이 참가하는 NAFSA 연례 회의와 연계해 개최됐으며, 전 세계에서 초청된 30여 명의 대학 총장들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안순철 총장은 “자매대학과의 협력 관계를 고도화하는 것은 단국대의 국제화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글로벌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단국대 #켄트주립대 #미주리대 #NAFSA #복수학위 #업무협약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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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최명성 교수(토목환경공학과), 과기정통부 글로벌 선도연구센터(ERC)사업 선정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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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KAIST와 함께 AI 기반 K-건설인프라 레질리언스 연구 추진 최명성 교수(토목환경공학과)가 성균관대·KAIST 연구팀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선도연구센터(Engineering Research Center, 이하 ERC) 사업에 선정돼 7년간 총 178억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 최명성 교수(토목환경공학과) ERC사업은 글로벌 수준의 공학 연구거점 조성을 목표로 하는 대형 집단연구 지원사업이다. 국내 연구진이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협력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 원천기술 개발과 고급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최명성 교수는 박승희 교수(성균관대, 주관기관) 및 장기태 교수(KAIST)와 함께 AI를 기반으로 건설 인프라 재난대응 레질리언스 기술 개발을 핵심과제로 연구 개발에 나선다. 연구팀은 「인공지능 플러스 K-건설인프라 레질리언스 연구센터(이하 센터)」도 설립한다. ‘건설 인프라 레질리언스’는 지진·폭발·붕괴 등 재해 발생 후 건축 구조물이나 도시 시스템이 얼마나 빠르고 효과적으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개념이다. ▲ 인공지능 플러스 K-건설인프라 레질리언스 연구센터가 수행할 사업 모식도 향후 센터는 ▶멀티 모달 복합 센서 및 AI 융합 메가스트럭쳐 건설안전 및 재난관리 시스템 개발 ▶지능형 능동 대응 복합재료 및 메가스트럭쳐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 ▶첨단 모빌리티 및 EAP 기반 재난 대응 및 가상환경 이용자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구축을 목표로 연구에 나선다. 최명성 교수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복합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긴급복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AI, 첨단소재, 모빌리티가 융합된 다학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라며 “센터 운영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국대 #토목환경공학과 #과기정통부 #글로벌선도연구센터 #ERC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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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푸바오 작은 할아버지' 송영관 에버랜드 주키퍼 초청해 재학생 특강 진행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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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은 지난 2일(월) 죽전캠퍼스에서 ‘푸바오 작은 할아버지’로 알려진 송영관 에버랜드 주키퍼(일명 ‘송바오’)를 초청해 재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송영관 주키퍼는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최초의 판다, ‘푸바오’를 정성스럽게 돌보는 모습이 화제가 돼 ‘푸바오의 작은 할아버지’로 알려졌다. 송 주키퍼는 에버랜드 주토피아 판다월드에서 러바오, 아이바오,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로 구성된 바오 패밀리를 돌보며 ‘송바오’라는 애칭을 얻게 되었다. △ 송영관 에버랜드 주키퍼가 죽전캠퍼스를 방문해 재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는 모습 이번 강연은 '에버랜드의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노력 & 주키퍼 직무 JOB談'(잡담)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SDGs위원회·교수학습개발센터·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송 주키퍼는 ▲멸종 위기종 번식 프로그램 운영 및 연구 ▲서식지 보존 및 복원 ▲야생동물 구조 및 재활 등 에버랜드의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노력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에버랜드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동물의 수집·사육·번식을 통해 대중에게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는 역할을 강조했다. △ 김재일 SDGs위원장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주키퍼의 직무를 폭넓게 이해하는 특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민동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멸종위기종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존에 앞장서는 주키퍼의 역할을 강조하며 송영관 주키퍼와 대담을 진행했다. 특히 송영관 주키퍼는 ▲동물 돌보기 ▲건강 관리 ▲행동 풍부화 ▲번식 및 기록 관리 ▲고객과의 소통 등 주키퍼의 다양한 직무를 소개했다. 또한 20년 이상 현장에서 활동해 온 베테랑 주키퍼로서 직무에 대한 진정성과 신념을 대학생들에게 전하고 진로 상담도 진행했다. 이어 "다양한 경험은 인생의 자양분이 된다"며 "일상 속에서 관찰력을 기르고 경험을 기록으로 남기는 습관이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학생들에게 조언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동물도 감정을 느끼는가?', '판다 관리 및 사육 노하우', '주키퍼가 되기 위한 준비 방법'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고, 송 주키퍼는 재학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송영관 주키퍼는 특강을 통해 주키퍼 직무에 대한 진정성과 신념을 대학생들에게 전하고 진로 상담도 진행했다. 김재일 SDGs위원회 위원장(대외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단국대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대학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해 SDGs위원회를 출범시키고 환경보호 등 미래 핵심가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주키퍼의 직무를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 중 송영관 주키퍼와의 대담을 진행한 민동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역시 멸종위기종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존에 앞장서는 주키퍼의 역할에 대하여 한번 더 톺아보았으며, "우리가 동물원 활동에 애정을 갖고 동물원의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에 관심 갖는 것 또한 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환경을 보존하는 다양한 직무를 만나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 대학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선언하고 그린 캠퍼스 조성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는 등 교육과 실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고 있다. #단국대 #SDGs #탄소중립 #송바오 #푸바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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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음악학부 심포닉 밴드 「협주곡의 밤」, “단국의 초여름 밤 수놓을 관악 선율”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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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학부 심포닉 밴드가 연주하는 금빛 선율이 단국의 초여름 밤을 수놓는다. 우리 대학 음악학부 심포닉밴드(지휘 이건용 교수)가 오는 5일(목) 저녁 7시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2025년 심포닉 밴드 정기 연주회 :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레너드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Overture to "Candide")」을 통해 오페레타 캔디드의 밝고 경쾌한 연주로 시작한다. 이후 ▶ 카를 라인케의 「플루트 협주곡 D장조 중 1악장 (Concerto for Flute and Orchestra in D Major, I. Allegro molto moderato)」▶에마뉘엘 세쥬르네의 「마림바와 비브라폰을 위한 이중 협주곡 (Double Concerto for Marimba and Vibraphone, I. Movement)」 ▶알베르트 프란츠 도플러의 「플루트와 클라리넷을 위한 안단테와 론도 (Andante and Rondo for Flute and Clarinet)」 ▶페레르 페란 「오보에와 윈드밴드를 위한 협주곡 「El Bosque Mágico」 중 I, III악장」을 연주한다. ▲음악학부 심포닉밴드 「2025년 심포닉 밴드 정기 연주회 : 협주곡의 밤」 포스터 ▲ 음악학부 심포닉밴드 단원과 지휘자 이건용 교수 이번 연주회는 국내외 콩쿠르 및 연주 경험이 풍부한 재학생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협연으로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협연자는 ▶플루트의 섬세하고 우아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전혜원 양(플루트) ▶타악기의 색채감을 풍성하게 보여줄 정진한(마림바)·황규호(비브라폰) 군▶클라리넷과 플루트의 조화로운 앙상블을 들려줄 박소정(플루트)·이예지(클라리넷) 양 ▶환상적인 분위기의 오보에 협주곡을 연주할 김서안(오보에) 양 등이다. 이건용 교수는 “이번 연주회는 고전부터 현대까지 폭넓은 시대와 스타일을 아우르며 협연자들의 기량과 해석력이 빛나는 무대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무대 공연 기회를 제공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연은 오는 5일(목) 저녁 7시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 문의는 음악학부 기악전공 사무실(☎031-8005-3891)로 하면 된다. #단국대 #음악학부 #심포닉밴드 #협주곡의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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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건강한 캠퍼스 라이프” 죽전캠퍼스 학생 전용 헬스장 문 연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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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건강한 대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일(월) 죽전캠퍼스 혜당관 201호에 학생 전용 헬스장이 문을 열었다. (※운영시간 : 평일 오전 6시~오후 10시/주말 및 공휴일 휴관) 새롭게 개관한 헬스장은 총 150.5㎡ 규모다. 러닝머신과 스텝밀, 프리웨이트 구역 등 다양한 운동 기구를 갖추고 있다. 헬스장은 등록 시 최초 1회만 소정의 등록비를 납부하면, 졸업까지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헬스장 이용자는 △실내 전용 운동화 착용 △기구 정리 △타인 배려 등 기본적인 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기구 장시간 독점 △과도한 소음 △무리한 기구 사용 등은 금지된다. 시설 훼손이나 오염이 발생할 경우 원상 복구나 변상을 해야 한다. 박윤수 군(경영학과 4학년)은 “수업이 끝난 뒤 가까운 공간에서 운동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운동 기구가 다양하고 샤워실도 잘 마련돼 있어 하루 루틴을 건강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운동 후 위생 관리를 돕기 위해 혜당관 209호 남학생 샤워실과 308호 여학생 휴게실(샤워실)도 함께 리모델링됐다. 샤워 및 휴식 공간이 마련되면서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다. 안순철 총장은 “최근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체력 관리와 자기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보다 가까운 공간에서 건강을 지키고 더 나은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생 주도형 건강관리 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캠퍼스는 지난 4월부터 학생회관 211호에 위치한 헬스장을 운영 중이다. <헬스장 전경> #단국대 #죽전캠퍼스 #헬스장 #건강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박원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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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경기도·충청남도 라이즈(RISE) 사업 선정!!<br>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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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성장산업 인재양성 등 21개(경기도 11개, 충남 10개) 프로젝트 본격 추진 오는 2030년까지 548.5억 원 투입,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허브 자리매김 우리 대학이 경기도·충청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사업에 선정돼 지·산·학·연을 넘어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초격차 대학으로 도약한다. 라이즈 사업은 교육부와 지자체, 대학이 협력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새로운 대학지원 체계다.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이 집약된 대학이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좋은 대학이 좋은 지역을 만든다’는 전략이다. 경기도·충청남도 라이즈 사업에 선정된 우리 대학은 오는 2030년까지 총 5년간 사업비 548.5억 원을 투입해 지역산업 수요 기반 혁신 인재 양성에 나선다. 안순철 총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우리 대학은 이번 라이즈 사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선순환 모델을 실현할 것"이라며 "캠퍼스별 특성화 전략을 바탕으로 지역의 산업 수요와 정책 방향에 부응하며 지역혁신 허브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 지산학 협력으로 동반 성장하는 경기도를 위해 함께 도약하는 ICT 융합학문 중심지, 죽전캠퍼스 죽전캠퍼스, 경기도 미래성장산업(G7/GX분야) 인재 3만 2천 명 양성 경기도 G7/GX 산학협력 R&D 활성화를 통한 기술이전·유니콘 기업 육성 초격차 산학연 얼라이언스 고도화를 위한 글로컬 DB-GAIA 구축 죽전캠퍼스는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첨단모빌리티, 디지털전환(DX), AI·빅데이터, 반도체 등 미래성장산업(G7/GX) 분야 인재 3만 2천여 명을 오는 2030년까지 양성한다. 이어 G유니콘기업 육성, 기술이전, 해외 특허 등 산학협력 R&D 활성화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지식 수출 전진기지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G7/GX 특화 실무인재 양성(융복합 교육과정 신설, G-MOOC개설, 지역기업 연계 특화 트랙제) ▶G7/GX 지산학협력 공동연구 체계 구축 및 기술이전 성과 창출 ▶초격차 기술 선도를 위한 글로벌 DB-GAIA센터 구축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 및 창업혁신생태계 구축 ▶「온경기대학」 플랫폼 기반 산업 맞춤형 평생교육 확산 ▶「Zoom In Center」 플랫폼 기반 상생형 지역혁신 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한다. 김오영 단국G-RISE사업단장(교학부총장)은 “지역·산업·인재가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과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촉진해 지역 혁신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할 것”이라며 “경기도가 보유한 첨단산업 및 인재 양성 역량을 적극 활용해 사람 중심의 경제, 휴머노믹스 구현에 단국대가 핵심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 지속가능한 충남의 미래를 위해 도약하는 의료바이오 충청권 대표 산학연 중심지, 천안캠퍼스 천안캠퍼스, 디스플레이·탄소중립·바이오 등 충남 신성장동력산업 계약학과 신설 도내 8개 대학, 교원 42명과 함께 충남형 대학혁신체계(공유대학) 구축 천안캠퍼스는 충청남도 라이즈 사업의 핵심과제이자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지역취업 보장 충남형 계약학과 운영’과 ‘기초지자체-대학 협약기반 자율형 지역 현안 해결’ 등 총 10개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천안캠퍼스는 ▶지역 취업 보장 충남형 계약학과 운영 ▶천안시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협력 프로젝트 ▶보령시와 연계한 수소 산업 활성화 등 지역 맞춤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특히 계약학과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계약을 맺고 학생 선발부터 교육과정 설계까지 협업하는 프로젝트다. 단국대는 지역 신성장동력산업인 차세대 디스플레이, 탄소중립 에너지, 바이오융합 부분의 계약학과를 신설해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백동헌 단국C-RISE사업단장(천안부총장)은 “충청남도 라이즈 사업을 통해 단순히 인재를 양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재·대학·산업·지역이 하나로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라며 “특히 디스플레이, 탄소중립, 바이오 등 충남 신성장동력산업에서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인재를 공급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단국대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 #RISE #라이즈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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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은장학재단, 재학생 43명에게 장학금 6천 7백여만 원 전달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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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설립자 범정 장형 선생과 혜당 조희재 여사의 유지를 잇고자 설립된 범은장학재단(이사장 장충식)이 재학생 43명(죽전 21명, 천안 22명) 에게 장학금 6천 7백여만 원을 전달했다. ▲ 29일(목) 죽전캠퍼스 범정관에서 개최된 범은장학금 수여식 ▲ 14일(수) 천안캠퍼스 인문과학관에서 개최된 범은장학금 수여식 김오영 교학부총장과 백동헌 천안부총장은 범은장학재단을 대신해 총 43명의 장학생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양 캠퍼스 부총장은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단국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희천 군(경영학부 3학년)은 “범은장학생으로 선발돼 회계사 고시 준비와 학과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라며 “학업에 집중해 사회에 나가면 모교 후배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윤정 양(치의학과 2학년)은 “범은장학금은 금전적 지원을 넘어 저의 학업과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게 한다"라며 "장학금을 통해 더욱 학문에 매진하고 훗날 사회에 보답하는 치과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90년 설립된 범은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초·중·고교 및 대학생 8천 450명에게 총 78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 13일(화)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개최된 故김재황 장학금 전달식 한편, 천안캠퍼스에서는 강제보선생장학기금장학금과 故김재황 장학금 전달식도 개최됐다. ‘故김재황 장학금’은 지난 2017년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김재황 동문의 부모님이 조성한 장학기금이다. 지난 2017년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김재황 동문의 부모님은 학교를 사랑하던 생전 아들의 뜻을 잇기 위해 ‘故김재황 장학금’을 조성했다. 현재까지 총 39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후배들이 학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준 이 장학금은 김 동문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는 귀중한 가교가 되고 있다. 박승우 군(화학과 3학년)은 “뜻깊은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매우 영광이고 성실하고 겸손하게 학업을 이어가고 싶다. 사회인으로 나아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단국대 #범은장학금 #강제보선생장학기금장학금 #故김재황장학금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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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車 내비에 개인정보 지운다” 우사무엘 교수, 차량 개인정보 삭제 솔루션 「ACAT Privacy」 개발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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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렌터카 등 車 내비에 저장된 개인정보 줄줄 샌다” 우사무엘 교수·(주)CP6 공동 연구팀, 미국 국방부 기준 적용해 차량 개인정보 삭제 솔루션 개발 국내 연간 387만 대 중고차 거래, 해외 수출도 40만 대↑(※국토교통부, 21. 1. 20 기준) 국내 자동차 보안 전문가 우사무엘 교수(소프트웨어학과)와 자동차 포렌식 전문기업 ㈜씨피식스(대표 박준일)가 공동으로 차량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삭제할 수 있는 솔루션 ‘자동차 개인정보 삭제 프로그램 (ACAT in-Vehicle Privacy Protection, 이하 ACAT Privacy)’을 개발했다. 국내 중고차는 연간 387만 대(※국토교통부, 21. 1. 20 기준) 이상 거래되고 있다. 중고차 해외 수출도 40만 대에 이른다. 중고차 거래 시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저장된 연락처, 통화 기록, 문자 송·수신 기록, 차량 운행 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삭제되지 않은 채 유통돼 개인정보 유출이 심각하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다. ▲ 지난 2023년 산학협력단이 죽전캠퍼스에 구축한 국내 유일의「자동차 사이버 포렌식 보안 리빙랩」 전경 자동차와 스마트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스마트폰의 다양한 개인정보가 차량에 자동으로 저장된다. 특히 연락처는 차량 내비게이션이 제공하는 초기화 기능만으로는 완전히 삭제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국내 자동차 보안 전문가인 우사무엘 교수(소프트웨어학과)는 “내비게이션(AVN) 상에서 삭제된 듯 보이지만 시스템 내부에는 여전히 개인정보가 존재한다. 해외로 수출되는 차량에서 유출되는 개인정보가 보이스피싱이나 기타 범죄에 악용되는 표적이 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ACAT Privacy는 차량 내 내비게이션(AVN)에 저장된 연락처, 통화 기록, 개인정보 등을 데이터 삭제 국제 표준인 ‘DoD 5220’ 방식으로 안전하고 정확하게 삭제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구팀은 솔루션의 개인정보 삭제 성능을 자동차 포렌식 공식툴인 Belra사의 ‘iVe’를 통해 검증했다. 개인정보가 차량 초기화 기능만으로는 내비게이션(AVN) 시스템 내부에 남아 있으나, ACAT Privacy를 사용해 실제 데이터가 복구될 수 없이 삭제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연락처, 통화 기록 이외에도 운전 중 운전자에게 보여주거나 읽어 주는 문자 송·수신 내역 등 삭제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연구팀은 중고차 유통업체, 렌터카 운영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도록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현재 ACAT Privacy는 에이블모터스, 퍼펙트모터스 등을 통해 시범운영 중이다. ▲ 우사무엘 교수와 ㈜씨피식스 공동 연구팀이 개발한 ‘자동차 개인정보 삭제 프로그램(ACAT Privacy)’을 시연하고 있다. 안순철 총장은 “이번 솔루션 개발은 차량의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차량에 저장된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중고차 및 렌터카 유통 생태계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는 국내 유일의 「자동차 사이버 포렌식 보안 리빙랩」을 구축했다. 리빙랩은 5G,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시대에 도래할 첨단 자동차 교통사고 조사부터 범죄 수사에 사용할 최신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산학협력단은 「자동차 사이버 포렌식 보안 리빙랩」 구축을 시작으로 원천기술 공동개발, 기업IR, 리빙랩 구축, 국내·외 시장 개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 산학협력단 기술지주회사는 지난 2023년 ‘단국대학교 기술지주 개인투자조합 곰1호’를 결성하여 ㈜씨피식스에 총 3.3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단국대 #우사무엘교수 #㈜씨피식스 #자동차보안 #자동차포렌식 #산학협력단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4,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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