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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청년 창업 중심지 메카로” 중기부 「특화역량 BI육성 지원사업」 선정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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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단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준석)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4년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BI) 육성 지원사업(산학협력형)」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비는 2년간 총 3억 5천만 원이다. 창업보육센터가 선정된 ‘산학협력형’은 대학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입주기업을 육성하고 학생 및 교원창업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창업보육센터의 독창적인 육성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하고 특성화를 유도해 입주기업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목표다. ▲홍보팀 자료 사진 판교 테크노밸리가 인접한 죽전캠퍼스는 창업클러스터를 구축해 IT청년 창업의 성공 메카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창업보육센터는 ▲재학생 및 교수 대상 예비 창업자 발굴 및 육성 ▲대학-창업기업 매칭을 통한 기술경영 애로사항 해결 및 산학협력 ▲기술이전 활성화 및 교원창업 지원 ▲창업 교육 및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최근 3년간 단국대는 약 248억 원의 창업지원 관련 정부 지원사업을 수주하고 535개사의 창업기업을 육성했다. 창업기업 실적은 ▲매출액 1천 668억 ▲고용인원 304명 ▲투자유치 530억 ▲지식재산권 출원 145건 ▲사회화 74건 ▲벤처인증 5건(창업보육센터 집계기준) 등을 이루며 경기 남부권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사업을 주도한 서영미 차장(창업보육센터)은 “창업보육센터는 단국인 대상 입주기업 제품 프로모션 행사인 ‘단국블랙프라이데이’와 ‘재학생X스타트업 단국산학 아카데미’ 등 참신한 사업을 꾸준히 운영해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준석 창업지원단 창업보육센터장은 “단국대는 최근 3년간 중기부와 경기도가 실시한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창업지원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단국대는 IT 스타트업의 요람인 판교 테크노밸리를 창업클러스터로 구축해 청년 창업 중심지로 발돋움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창업지원단은 올해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 및 「아이디어 사업화 예비창업자 지원사업」 등의 정부지원사업이 선정되며 경기 남부권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단국대 #창업지원단 #창업보육센터 #중소벤처기업부 #특화역량BI육성지원사업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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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K-뷰티 대표기업 코스맥스, 코스메슈티컬 공동연구소 설립 및 연구비 10억 지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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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글로벌 뷰티&헬스 연구·개발·생산(ODM) 기업인 코스맥스(회장 이경수)와 코스메슈티컬 분야 공동연구를 위해 연구소「DCIC(DKU-COSMAX Innobeauty Center)」를 설립하고 연구비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 전달식 기념사진 (왼쪽부터 안순철 총장, 장호성 이사장,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최경 코스맥스 대표) 전달식은 4일(목) 죽전캠퍼스 단국역사관에서 열렸으며 장호성 이사장, 안순철 총장,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최경 코스맥스 대표(부회장), 한규동 교수(연구책임자, 의생명과학부) 등이 참석했다. 단국대와 코스맥스가 공동으로 설립하는 「DCIC(DKU-COSMAX Innobeauty Center)」연구소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중심으로 바이오-메디컬 분야 차세대 신기술 연구를 수행한다. 주요 연구 분야는 ▲마이크로바이옴 핵심 효능 성분 연구 ▲탈모 개선 물질 연구 ▲코스메슈티컬 소재 발굴을 통한 피부 개선 기전 연구 등이다. ▲ 코스메디컬 분야 연구혁신과 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한 연구비 및 장학금 전달식 단체 사진 코스맥스는 향후 5년간 우리 대학에 연구비 10억 원을 지원하며, 천안 캠퍼스에 개설한 코스메디컬소재학과와 대학원생을 위해 이날 장학금 3천만 원도 함께 전달했다. 양 기관은 체내에 서식하는 미생물 생태계인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코스메슈티컬 연구에 나선다. 화장품을 의미하는 코스메틱과 치료기능을 의미하는 파머슈티컬의 합성어인 코스메슈티컬은 피부재생, 주름개선, 미백 등 의학적으로 검증된 성분을 함유한 기능성 화장품을 말한다. 공동연구에는 단국대 의과대학 의학과(피부과)·미생물학과·코스메디컬소재학과 연구진도 함께한다. 최경 코스맥스 대표는 “바이오테크 분야의 우수 인재 육성은 대학과 기업 모두에게 중요한 책무다”라며 “단국대와 코스맥스의 성과가 미래 뷰티&헬스 산업을 이끌어 갈 바이오-코스메틱 분야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순철 총장은 “K-뷰티 글로벌 리더인 코스맥스와 단국대가 손잡고 바이오 메디컬 연구력을 세계 최고 수준까지 끌어올려 차세대 코스메슈티컬 혁신 소재를 개발하고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은 2021년 코스맥스와 공동으로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연구센터」를 개소하고 혁신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함께하고 있다. 특히 단국대는 2024년 천안캠퍼스 학부에 코스메디컬소재학과를 개설해 뷰티테크놀로지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단국대 #코스맥스 #DCIC #공동연구소 #코스메슈티컬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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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프로무대 진출’ 체육팀 6인, 발전기금 6천 6백만 원 쾌척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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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수) 죽전캠퍼스에서 프로구단에 입단한 우리 대학 체육팀 동문 6명(씨름부 2인, 축구부 4인)이 발전기금 6천 6백만 원을 기탁 했다. ▲ 홍승찬 동문(오른쪽)과 김동욱 동문(왼쪽)이 안순철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주인공은 김지율(국제스포츠전공 20학번/울주군청), 홍승찬(국제스포츠전공 21학번/문경시청), 김동욱(국제스포츠전공 22학번/울산현대), 문민서(국제스포츠전공 23학번/청주FC), 정재상(국제스포츠전공 23학번/대구FC), 최석현(국제스포츠전공 22학번/울산현대) 동문이다. 홍승찬 동문은 4천만 원, 김지율 동문은 1천만 원, 정재상·최석현 동문은 각각 5백만 원, 김동욱·문민서 동문은 각각 3백만 원을 기부했다. 동문들은 입단 계약금 중 일부를 기부금으로 출연했다. 기탁금 6천 6백만 원 중 6백만 원은 일반 발전기금으로 6천만 원은 체육팀 후배들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사용된다. 홍승찬 동문은 “최근 씨름부가 좋은 결과를 많이 낼 수 있었던 것은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과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발전기금 전달식 단체 사진 안순철 총장은 “프로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뽐내며 단국대를 빛내주길 기대한다”라며 “동문 여러분이 기탁 해 주신 발전기금은 훌륭한 후배 선수 육성과 대학발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전달식에는 안순철 총장, 김재일 대외부총장, 남재걸 대외협력처장, 장지석 체육위원회위원장, 염경호 체육부장, 주두식 씨름부 감독, 박종관 축구부 감독, 홍승찬 동문, 김동욱 동문이 함께했다. #단국대 #발전기금 #체육부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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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대학발전기금, 연간 모금액 60억 원 시대 열어!!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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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만 단국인 네트워크 적극 가동…미래지향적 모금캠페인으로 기부문화 확산 소액 정기 후원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단국의 내일, '월 만원의 단국 사랑' 캠페인 4월부터 본격 가동! 우리 대학이 대학발전기금 ‘연간 모금액 60억 원’ 시대를 열었다. (2024년 2월 29일 대외협력처 집계 기준) 대외협력처는 2023학년도 대학발전기금 모금액이 60.8억 원을 최종 돌파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대학발전기금 평균 모금액 37.6억 원에 비하면 23.2억 원(61.7%↑)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최초 목표한 45억 원을 15.8억 원(35.1%↑) 초과 달성한 결과이기도 하다. ▲ 안 총장은 직접 발로 뛰며 24만 동문의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 발전기금 모금액을 2배 이상 증액, 국내 대학 모금 순위 Top10 진입을 약속했다. 24만 단국인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가동하고 미래지향적인 모금캠페인으로 기부문화를 확산한 결과가 발전기금 모금 증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안순철 총장 취임 이후 총장·부총장단·실처장 및 행정직원은 직접 발로 뛰며 24만 동문의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내는 데 밤낮없이 구슬땀을 흘렸다. 우리 대학은 「캠퍼스 벤치 네이밍 캠페인」, 소액 발전기금 「월 만원의 단국사랑」 및 「후원의 집」 전개, 학과 홈커밍데이 및 각종 동문회 지원, 잠재 기부자 유치, 기부자 발굴 및 예우 강화, 잠재 기부자 DB구축 등의 모금 사업을 잇달아 전개하며 발전기금 역량을 성장시켰다. 대학발전기금은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 및 교육환경개선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 천안캠퍼스 천호지 옆에서 국수기행을 운영하는 윤지은 동문(스포츠과학부 97학번)이 ‘DKU 후원의집’ 간판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안순철 총장 취임 이후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첫 모금 캠페인 「캠퍼스 벤치 네이밍 캠페인」은 동문·교직원·기업체 등 111명(단체)이 참여해 3억 4,100만 원을 모금했다. 캠페인은 한 달여 만에 당초 목표액인 1억 원을 241%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재학생 휴게공간 조성과 기부 문화 확산을 동시 달성하는 등 국내 대학의 모범 사례로 기록됐다. 대외협력처는 다양한 모금캠페인을 전개한다. ▲소액모금 캠페인 「월 만원의 단국 사랑」(4월 실시) ▲ 「캠퍼스 벤치 네이밍 캠페인」(2차, 6월 예정) ▲단국대 발전기금 모금 골프대회(11월 예정) 등을 통해 일반인과 단국 가족이 학교 사랑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외협력처 홈페이지에서「월 만원의 단국 사랑」캠페인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대외협력처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dkufund.dankook.ac.kr/web/dkufund/-64 ) ▲ 대외협력처는 소액모금 캠페인 「월 만원의 단국 사랑」 등을 전개하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후배사랑 학과장학금 활성화를 위해 학과 홈커밍데이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동문과 재학생 간의 만남을 통해 애교심을 기르고 기부를 독려하는 시스템인 셈이다. 특히 故 박상엽 동문, 신석주 동문, 고정용 동문, 김인호 교수 등의 고액 기부와 더불어 체육부 동문들의 스포츠 구단 입단 기념 릴레이 기부도 꾸준히 늘고 있다. 발전기금 기부자 예우도 각별하다. 캠퍼스를 찾아온 기부자에게 단국 역사관 등 캠퍼스 투어를 실시하고 기부자와 장학생이 함께하는 간담회도 마련한다. ▲감사패 증정 ▲기부자 명예의 전당 등재 ▲공간 네이밍 ▲부속병원 병원비 감면 ▲평생교육원 등 교육비 감면 ▲대학 기념행사 초청 ▲명사초청 특강 등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한편 안순철 총장은 취임 당시 「단국 업그레이드 5.0」 시대를 선포하고 재정 확충과 평판도 제고를 통해 글로벌 명문사학의 경쟁력을 갖춘 강한 대학을 만들겠다 밝혔다. 안 총장은 직접 발로 뛰며 24만 동문의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 발전기금 모금액을 2배 이상 증액, 국내 대학 모금 순위 Top10 진입을 약속했다. 또한 2027년까지 연간 100억(4년간 총 320억, 연평균 80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단국대 #대외협력처 #대학발전기금 #장학금 #교육환경개선 #월만원의단국사랑 #커밍쑨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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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단국대병원,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 선정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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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되며 충청지역 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 단국대학교병원 전경 단국대병원이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새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정신건강증진 협력 사업,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단국대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정부지정센터(응급, 외상, 고위험산모 신생아통합치료센터, 지역암센터 등)와 충남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 및 16개 보건소 등 지역보건의료기관 등과 필수의료협의체를 구성해 공공보건의료의 지역 협력체계를 운영한다. △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의 환자이송 모습 보건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강화 및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권역 및 지역 책임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 중 16곳에는 권역 책임의료기관이 있으나 대전·충청지역은 규모가 큰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충남대병원만 이를 담당하고 있었다. 권역 책임의료기관은 고난도 필수의료를 제공하면서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기획·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단국대병원이 운영중 인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김재일 병원장은 “단국대병원은 그동안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 등을 운영하며 충남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의료사업을 강화하고, 지자체는 물론 각종 의료, 복지 네트워크를 촘촘히 가동하여 더욱 수준높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충남 유일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2024),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보건복지부 지정 A등급 획득, 2023), 충남권역외상센터(보건복지부 지정 3년 연속 A등급 획득, 2023), 닥터헬기, 고위험 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충남지역암센터 등 다양한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충남 지역 주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국대 #단국대병원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 #상급종합병원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 #충남권역외상센터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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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국내 대학 최초로 보훈부와 함께 「대한민국임시정부史」 교양강의 개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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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 선생 서거 60주기 맞아 독립운동가가 세운 유일의 민족사학 정체성 되새겨 보훈부 소속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MOU 체결, 오는 9월부터 강의 개설 독립운동가가 세운 민족사학인 우리 대학이 국내 대학 최초로 오는 9월부터 「대한민국임시정부史」를 교양강의로 개설한다. 지난 26일(화) 우리 대학 교육혁신원(원장 전은화)은 서울 서대문구 소재 임시정부기념관에서 국가보훈부 소속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관장 김희곤)과 「대한민국임시정부史」 교양강의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은화 교육혁신원장(왼쪽)과 김희곤 관장이 업무협약 체결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은 올해 2학기부터 ‘대한민국임시정부사’(2학점) 정규 교양교육 강좌를 열고 15주간 강의한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김희곤 관장, 독립기념관 한시준 관장, 박성순 교수(사학과, 학생처장) 등 임시정부사 연구자 10여 명이 강단에 선다. 강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적 가치 △임시정부의 헌법, 언론, 외교활동 △일제강점기의 민족교육과 군사 활동 등 국권 회복을 위해 독립투쟁을 전개한 임시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수강 학생들이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전시 관람과 강연에 참여해 임시정부기념관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한다. △ 재학생들이 독립운동 정신과 애국심을 키우고 ‘구국·자주·자립’의 우리 대학 창학이념을 몸소 배우기 위해 국토대장정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전은화 교육혁신원장은 “해방 이후 최초의 정규 4년제 민족사학인 단국대학교가 독립운동사의 발자취와 역사적 의미를 학문 후속 세대인 대학생들에게 계승하는 일에 첫발을 내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강좌가 우리 대학에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더 많은 대학으로 확장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은 범정 장형 선생의 독립운동 발자취와 애국선열들의 항일운동 현장을 탐방하는 국토대장정 및 학부·대학원생 독립운동 유적지 답사 등을 수년간 개최해 오며 청년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있다. #대한민국임시정부사 #교육혁신원 #보훈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독립운동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김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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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안서동 슈바이처’ 이정구 명예교수, 발전기금 1억 원 쾌척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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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모지나 다름없던 한국 이비인후과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 이정구 명예교수가 우리 대학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국내 어질병(어지럼증) 개척자이자 의학 레이저 분야 세계 권위자로 손꼽히는 이 교수는 한평생 한국 이비인후과학 발전을 위해 힘썼다. 이 교수는 “32년 전 주머니를 털어가며 연구비를 마련하고, 늦은 밤 전공의들과 쥐를 잡아가며 귀 연구에 푹 빠졌던 젊은 시절이 생각난다”라며 “실력있는 후배 의사들이 환자를 진실로 대하고, 선진 의료기술을 열심히 연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 이정구 명예교수 1941년 서울에서 태어난 이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 후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에서 이비인후과 전문의 과정을 마쳤다. 이 교수는 일리노이 주립 의과대학과 로마린다 의과대학에서 20여 년간 임상·연구 교수를 지냈다. 고향땅 한국에 선진 의술을 전하기 위해 이 교수는 1992년 단국대 의과대학 의학과(이비인후과) 교수로 부임했다. 이 교수는 부임 후 당시 국내에서 생소했던 어질병 검사와 치료에 체계를 세웠다. 어질병을 연구하는 학술단체인 대한평형의학회(1994)도 창립했다. 또한 이 교수는 어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전정기능검사 워크숍(VFT)을 개설했다. 현재까지 전국 5,387명의 교수, 전공의가 이수해 어질병 진단 및 치료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교수는 레이저가 의학 치료의 한 부분이 될 수 있도록 의학레이저·의료기기연구센터(2009)를 세우고 의학 레이저 장비 국산화를 위해 초석을 닦았다. 이 교수는 2003년 한국 학자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이비인후과학회에서 중이염 치료법으로 에드몬드 프린스 파울러(Edmund Prince Fowler)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교수는 연구 활동 뿐 아니라 의과대학장, 단국대병원장, 의무부총장 등을 거치며 환자 진료와 학생 교육, 연구와 병원 경영을 살폈다. 이 교수는 후배들에게 ‘안서동 슈바이처’로 통한다. 이 교수는 “미래의 주역인 젊은 후배 의사들의 꿈을 응원하고 싶어 단국대 재직시절 20여년 모아둔 연금 1억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우리 부부는 1994년 단국대병원 개원 멤버로 단국이 맺어준 인연이기에 그 사랑을 단국인에게 돌려줘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기부 사유를 밝혔다. ▲ 이정구 교수(첫 줄 왼쪽 세 번째)와 김원숙 여사(둘째 줄 왼쪽 네 번째)의 해외 의료봉사 활동 모습 ▲ 이 교수는 7년 전 정년퇴임을 하고 미국 샌디에이고로 건너가 아내 김원숙 씨와 함께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아내 김원숙 선생은 “이정구 박사는 늘 ‘미국에는 아들이 둘이지만 한국에는 의사 아들이 100명은 넘는다’며 늘 후배들을 향한 애틋한 사랑을 표현하신다”라며 “소박한 살림살이인데 남편의 주장으로 얼마 전 후배 의사들이 편히 묵었다 가도록 내어줄 만 불짜리 침대를 게스트룸에 설치했다”라고 전했다. 이 교수는 7년 전 정년퇴임을 하고 미국 샌디에이고로 건너가 단국대 수간호사 출신인 아내 김원숙 씨와 함께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 교수 부부는 남태평양에 위치한 솔로몬 아일랜드나 바누아트와 같은 개발도상국에 의료봉사를 나가 인술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곳 섬나라는 어린아이들이 물가에서 수시로 헤엄을 치고 놀아 중이염이 흔하다. 이 교수는 “얼마 전 마린거퉁이라는 7살 남자아이가 중이염 수술을 받고 나를 향해 ‘I can hear!, I can hear!(들려요!)’ 해맑게 외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라며 “여든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내와 함께 가난하고 병든 이웃들을 돌볼 수 있어 참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평생 건실한 의사·교육자·의과학자로 인술을 베풀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민영 교수(의학과)는 “한국 이비인후과 의사들에게 이정구 교수는 스승이자 아버지와 같이 든든한 존재”라며 “교수님이 길러낸 많은 후학들은 현재 이비인후과학 분야에서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이는 데 곳곳에서 기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정구 교수 #단국대병원 #이비인후과 #어질병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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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국가민속문화재 제2호 심동신의 금관[석주선기념박물관-이달의 유물⑥]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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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선기념박물관(관장 이종수)은 1967년 개관(전신 중앙박물관) 이후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보급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박물관은 약 4만 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구글아트앤컬처(Google Arts & Culture)를 통해 전 세계에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박물관과 홍보팀은 공동으로 큐레이터가 추천하는 [석주선기념박물관-이달의 유물] 기획특집 기사를 연재한다. 이달에 소개할 박물관 소장 유물은 국가민속문화재 제2호로 지정된 심동신의 금관이다. △ 국가민속문화재 제2호로 지정된 심동신의 금관 심동신(沈東臣, 1824~ ?)은 조선 말기 문신이다. 심동신이 착용했던 금관(金冠)은 1964년 국가민속문화재 제2호로 지정됐다. 심동신은 순조 24년(1824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사경(士敬)이다. 철종 원년(1850년) 증광시(增廣試) 을과(乙科)에 급제하였으며 황해도 관찰사, 의금부사, 사헌부대사헌 등을 지냈다. 유물은 심동신이 참판으로 있을 때 착용했던 것으로 후손들이 보관하다가 7대손인 최우씨가 조복(朝服)과 함께 1948년 석주선 박사를 통해 박물관에 기증하게 됐다. 금관(金冠)은 문무백관이 조복(朝服)이나 제복(祭服) 차림을 할 때 함께 착용했던 관모이다. 금량관(金粱冠) 또는 양관(梁冠)이라고도 한다. 조복은 조선시대 관료들이 나라에 큰 행사나 종묘사직의 제사, 설날이나 동지 등에 착용한 예복이다. 금관과 함께 착용하므로 금관조복이라고 했다. △ 국가민속문화재 제2호로 지정된 심동신의 조복 조선시대 금관은 계급에 따라 관 상부의 금색 선인 양(梁)의 수량이 구분되었다. 1416년(태종 16)에 문무백관의 조복 제도를 정한 이후 경국대전(經國大典)에서 양관은 조복과 제복에 공통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양관은 △1품(5양관) △2품(4양관) △3품(3양관) △4·5·6품(2양관) △7·8·9품(1양관)을 썼다. 왕세자는 강사포에 6양관을 쓰도록 정했다. 금관은 △관무(관의 앞쪽 이마에 닿는 부분) △조복(두 개의 산봉우리 모양의 뒷면 장식판) △양주(정수리를 덮어 뒷면 장식판에 연결되는 굽은 모양) 으로 구성된다. 관의 뒷부분을 관통하는 나무비녀와 관을 머리에 고정시키는 영으로 구성되어있다. 뒷부분 양옆에는 관무의 양 끝을 끼울 수 있는 고리가 달려있어 크기를 조정하고 고정할 수 있다. 심동신의 양관은 종선이 5개인 오량관(五梁冠)으로 높이는 19.7㎝이며 목잠(木簪)과 옥색의 술 달린 끈을 갖추고 있다. 관무와 배면은 문양을 새긴 후 금칠하고 양주는 죽사(竹絲)로 모양을 잡고 흑색 비단을 씌워 만들었다.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 #이달의유물 #심동신금관 #금관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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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우정권 교수, 박목월 미발표 詩 166편 공개…언론 큰 주목 받아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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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권·박덕규 교수, 「박목월 유작품 발간위원회」 꾸려 육필 노트와 미발표 시 166편 정밀 분석 시인 박목월 타계 46년 만에 공개된 육필 원고 모습에 언론사 이목 집중 우리 대학 우정권(자유교양대학)·박덕규(문예창작과) 교수를 중심으로 꾸려진 「박목월 유작품 발간위원회」가 박목월 시인(1915~1978)이 남긴 미발표 시 166편을 공개하며 언론이 주목하고 있다. 박목월 시인 타계 46년 만이다. 박목월은 ‘나그네’, ‘청노루’, ‘얼룩송아지’ 등을 펴낸 한국의 대표적인 서정 시인이다. 박목월은 조지훈, 박두진과 함께 시집 ‘청록집’(1946)을 펴내며 시는 청록의 자연과 순수한 인간성을 회복해야 한다며 ‘청록파’로 잘 알려져 있다. △ 3월 13일(수) 조선일보 사회면. 시인 박목월 타계 46년 만에 공개된 육필 원고와 미발표 시에 대해 자세히 다뤘다. 「박목월 유작품 발간위원회」(위원장 우정권)는 12일(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목월 시인의 장남 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 자택에 소장된 노트 62권과 경주 동리목월문학관에 보관된 18권의 노트에 담긴 미발표 시 290편 중 완성도 높은 시 166편을 공개했다. 조선일보는 13일(수) 18면 톱기사에 “발굴 작업은 박동규 교수의 제자인 우정권 단국대 교수의 궁금증에서 시작됐다”라며 우 교수는 “박 교수님 댁 한구석의 보자기에 싸인 노트에 대한 의문이 영원한 숙제처럼 남아있었다. 지난해 4월 선생님께 보여 달라고 청했다. 미발표작임을 알고 그해 8월 동료 학자들과 발간위원회를 꾸려 6개월간 기존 출간작과 대조하고 분석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선일보는 “미발표 시는 시인이 등단한 1930년대에서 타계한 1970년대 사이 쓰인 것으로 그의 작품 세계를 총망라한다. 1950년대의 제주를 소재로 한 시들, 1960년대 사람들의 일상적 삶을 노래한 작품, 역사적 격동기였던 해방과 한국전쟁 등에 대해 작고 직전까지 쓴 시편들이 포함됐다. 그 밖에도 기독교 신앙을 고백하거나 가족에 대한 사랑, 가장으로서 겪는 어려움을 노래한 시들이 두루 공개됐다”라고 했다. △ KBS1TV ‘더 보다’ 다큐멘터리는 「목월의 미공개 시 세상 빛을 보다」 를 통해 지난 17일(일) 6개월간의 작업과정을 소개했다. [사진제공 : KBS1TV] 우정권 교수는 “박목월 시인은 자연에 대한 목가적이고 서정적인 시를 써온 것으로 알려졌지만 새로 발굴된 작품 속에는 그간 찾아보기 어려웠던 한국전쟁의 참혹함이나 해방의 기쁨 등 시대상을 담은 작품, 현실 감각을 드러낸 작품이 많았다”라고 분석했다. 지난 17일(일) KBS1TV ‘더 보다’ 다큐멘터리는 「목월의 미공개 시 세상 빛을 보다」 를 통해 우리 대학 퇴계기념중앙도서관에서 이뤄진 지난 6개월간의 육필 노트 활자화 작업, 미공개 작품 선별 및 해당 작품의 디지털 작업 등의 전 과정을 소개하기도 했다. [▲바로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tShH3tNjk7s] 우정권 교수는 “향후 발간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작품을 활용해 △디지털 전자책 및 전집과 평전 발간 △시 낭송회 페스티벌 및 강연회 △노래 창작 및 뮤지컬 등 콘텐츠 제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단국대 #박목월 #우정권 #시인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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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활기’ 양 캠퍼스 동아리 알림제 개최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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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활기로 가득찬 동아리 알림제가 2주간 열렸다. 죽전캠퍼스는 3월 12일~13일 양일간 혜당관 앞 공터에서, 천안캠퍼스는 3월 20일~21일 양일간 대운동장에서 진행됐다. 다양한 동아리가 참여해 열기를 더했던 현장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ACE(죽전 축구 동아리)의 리프팅 대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죽전) 교직원들이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장면 ONE LOVE(죽전 스노우보드 동아리)가 밸런스보드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라뮤지크(천안 재즈밴드 동아리)의 공연 모습 광자(천안 광고·마케팅 동아리)에서 준비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탁우회(천안 탁구 동아리)에서 진행한 탁구 체험 날개단대(재학생 홍보대사)에서 준비한 이벤트 행사에 참가한 재학생들이 날개단대 마스코트 단웅·단비와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단국대 #동아리 #알림제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박원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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