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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문 열어
분류 행사
작성자 박인호
날짜 2014.02.25 (최종수정 : 2014.02.28)
조회수 9,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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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25일 11시 대학원동 423호에서 국가위기관리연구소(소장 안광찬 석좌교수)를 개소했다.

국가위기관리연구소는 사회적 재난, 자연재해 등 국가위기 상황에서 국민 보호를 위한 정책 연구를 담당하는 연구소다.


▶ 단국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현판식이 25일 대학원동에서 열렸다.(왼쪽부터 김용석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연구위원, 김재창 한미안보연구회 회장, 장호성 총장, 안광찬 소장, 정란 교학부총장,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이날 개소식에는 장호성 총장을 비롯한 안광찬 소장(전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실장), 김재창 한미안보연구회 회장,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최경혜 국군간호사관학교장 이하 국방부ㆍ안전행정부 관계자들 및 연구 교수들이 참석해 국가위기관리연구소의 오픈을 축하했다.


▶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식순행사. 국기에 대한 경례(왼쪽부터 정란 교학부총장, 장호성 총장, 이달곤 전 행안부장관, 안광찬 소장, 최경혜 국군간호사관학교장, 박계호 사무국장)

안광찬 소장은 식사에서 “우리 연구소는 군사, 비군사 분야를 아우르는 국가위기관리 연구소이며 앞으로 ‘국민들의 안전과 평화로운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연구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개소 포부를 밝혔다.

연구소는 안 연구소장을 중심으로 전통적 안보를 다루는 1분과, 재난을 다루는 2분과, 국가핵심기반을 다루는 3분과 비상대비와 민방위 분야를 다루는 4분과 등 4개 연구분과와 고문, 자문단, 운영위원회, 편집 위원회 등으로 구성됐다.


▶ 안광찬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소장이 개소기념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을 기념해 이달곤 전 행정안정부 장관을 초청, 단국대 ROTC를 대상으로 ‘국가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달곤 전 장관은 “공적ㆍ사적 영역을 막론하고 타인을 이끌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셀프 리더쉽이 중요하다"며 "이는 자신의 개인적인 목적을 달성하는데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자신의 틀을 개발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 국가위기관리연구소 개소식에 참석한 장호성 총장 외 연구위원들

국가위기관리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국가위기관리연구소는 정부 및 연구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안보부문의 정책연구, 과제수행을 맡게 된다. 연구기반이 확립되는 오는 2019년에는 국가위기관리분야 국내 최고의 연구ㆍ자문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