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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주관 ‘2014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분류 이슈
작성자 이기태
날짜 2014.02.04 (최종수정 : 2014.02.05)
조회수 8,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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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최대 70억원 지원받아
글로벌 창업을 선도하는 기업가적 창업대학 육성

우리 대학이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4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판교에 조성된 산업단지를 배경으로 창업거점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대학생 및 일반인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 인프라와 실적이 우수한 대학을 집중 지원해 지역거점별 청년창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지금까지 전국 총 18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이번에 우리 대학을 비롯해 건국대, 경기대, 순천향대, 원광대 등 5개 대학이 추가로 선정됐다.


▶ 지난해 10월 30일 단국대가 주최한 대학연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사업 선정에 따라 우리 대학은 향후 2년동안 연간 최대 3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창업을 선도하는 기업가적 창업대학을 목표로 200개의 창업동아리 지원, 40개의 벤처창업 지원, 16개의 스타기업을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바람직한 창업문화 창출, 21세기 핵심산업인 IT·BT·CT·NT 기술융합형 창업분야 육성, 지역창업 생태계 조성 및 창업기업 육성·관리, 현장밀착형 창업교육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한다.

우리 대학은 창업선도대학 성공적 정착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먼저 대응투자 자금과 창업펀드 조성을 통해 창업사업화 자금, 인력, 기술을 통합지원하고 매년 10개의 우수창업아이템 사업화에 투자한다. 또한 지상 10층 지하 4층 규모의 글로벌 청년CEO관을 신축해 창업 시설을 밀집하고 창업관련 사업의 효율화를 도모한다.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창업시스템과 학문 육성을 위해 2014년 3월부터 창업융복합형 연계전공을 운영하고, 2015년에는 글로벌벤처창업학과와 지식재산융합대학원을 신설해 글로벌 벤처경영 중심의 창업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이를 위해 창업전임교원과 창업중점교원 채용을 확대하며, 창업특기생 선발, 창업관련 학점제 도입, 창업친화형 인사제도 구축, 창업인재 육성을 위한 창업포인트 적립제도 등 창업친화형 학사제도를 구축할 예정이다.

창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대학의 지원도 보다 강화된다.
창업자문위원회인 DKU Accel 200과 전문가로 구성된 창업멘토단을 가동해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 지원, 기술·경영·판로 지원, 지식재산 관련분야 자문 등을 수행하며, 학생과 교원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창업지원전담조직인 율곡창업지원단을 신설하고 1팀 3개 센터로 구성할 계획이다.


▶ 단국대가 주최한 창업동아리 박람회 사진

이철태 교수(사업단장)는 “우리 대학은 판교테크노밸리, 죽전디지털밸리, 광교테크노밸리 등 우리나라 창업벨트의 중심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창업관련 사업화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으며, 주변 인프라와의 친밀한 관계 구축과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경기남부권을 선도하는 창업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