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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동포 가슴 울린 ‘DKU LA 문학아카데미’ 성료

201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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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DKU LA 문학아카데미' 참가자 단체사진(첫 줄 왼쪽 다섯 번째 박덕규 교수) 2014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DKU LA 문학아카데미’가 교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다섯 번째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 5회째를 맞는 이번 DKU LA 문학아카데미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렸다. 우리 대학은 한국의 문학을 세계에 알리고 고국을 그리워하는 교민의 애환을 달래기 위해 2014년 7월 국내 교육기관으로는 처음으로 해외 정기 문학 강의인 ‘DKU LA문학아카데미’ 1기 강좌를 열었다. 당시 한국 교민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고 어느새 다섯 번째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박덕규 교수(가운데 서있는 이)가 교민들을 대상으로 '미주에서 한글로 문학하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미주에서 한글로 문학하기'라는 주제로 열렸다. 우리 대학 문예창작학과 박덕규(소설가, 시인)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에는 미주에 있는 작가들이 수강을 신청하여 한층 더 심도 높은 강의가 되었습니다. 제 5기 강좌 역시, 지난 강좌와 마찬가지로 교민들의 성원과 뜨거운 열기 속에서 강의가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국어로 문예창작의 전반적인 공부를 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런 기회가 더 자주 생겼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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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산학 협력 우수 대학으로 우뚝, 산학관 관계자 방문 줄이어

20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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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명실공히 산학협력 우수 대학으로 인정받으며 관련 기관 및 정책 관계자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에 교육부 사회정책협력관실 실무진이 방문해 우리 대학의 산학협력 우수 사례 및 현장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1. 김철현 산학협력단장이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을 소개하고 있다. 이 날 진행된 방문 행사에는 김욱 부총장과 김철현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장, 이계형 창조다산 링크사업단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이엔코스, 한국젬스 등 우리 대학 입주 기업 8개 업체 실무진이 함께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우리 대학 산학협력 추진 현황과 우수 사례 발표, 창조다산링크사업단 현황 및 가족회사 입주 연구소 사례 발표, 산학관(교육부, 단국대, 입주기업) 간담회, 산학협력관 투어 등이 진행됐다. 우리 대학은 산학협력 우수사례로 다양한 창업보육 성공사례를 발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내 창업동아리에서 출발하여 창업에 성공해 한국야쿠르트 전동키드를 개발하고 제품을 출시한 ‘아트테크’와, 지카바이러스를 20분 만에 진단하는 키트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브라질 의료기기 인증(ANVISA)을 받고 150억원 이상의 공급원을 확보한 ‘젠바디’ 등의 사례가 특히 주목을 받았다. 또한 산학협력관 투어를 통해 우리 대학이 보유한 공동장비 및 산학 협력 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정보 교류가 함께 진행됐다. <사진> 2. 교육부 사회정책협력관실 실무진 방문 기념촬영 한편, 이 날 방문한 교육부 사회정책협력관실은 사회부총리(교육부장관 겸직)를 보좌하는 기관으로 교육, 사회, 문화 분야 정책에 대한 총괄 및 조정 업무를 맡고 있는 부서다. 사회정책협력관실 실무진은 매 월 열리는 사회관계장관회의에 앞서 이번 안건인 “산학협력 5개년 기본계획”과 관련한 정보 교류와 현장 탐방을 위해 우리 대학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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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우리 대학 야구부,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준우승

20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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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익대와 결승전에서 4:7 아쉬운 패배 - 감투상 신병률 선수 개인 수상 '영예' 우리 대학 야구부가 '2016 제50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18일 광주 무등야구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홍익대와 만난 우리 대학 야구부는 9회 마지막 아웃카운트까지 대통령기의 향방을 알 수 없는 접전 끝에 4:7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 준우승을 차지한 우리 대학 야구부 6회까지 2:3의 1점차 승부였지만 7, 8회 4실점을 허용하며 경기종반까지 2:7로 끌려가던 우리 선수들은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솔로홈런과 2루타 두개를 기록하며 단번에 7:4까지 만들었고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 역전의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2개의 삼진과 2루수 땅볼로 아쉽게 경기를 마쳤다. ▶ 결승전 경기 장면 결국 경기는 4:7으로 끝났지만 우리 선수들은 9회 공격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다음 대회에 우승을 거머쥘 도약의 준비를 마쳤다. 한편, 우리 대학의 결승행을 위해 연투를 마다않고 헌신한 신병률(국제스포츠학과 3년) 투수가 '감투상'을 받으며 개인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감투상을 수상하고 있는 신병률 선수

임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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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인호 교수, 우수한 연구 수행 능력으로 연구장학금 기탁 최고

20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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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연구과제 수주로 우리 대학 연구장학금 기탁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인호 교수(동물자원학과). 방학 중에도 연구 수행과 학생 지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를 연구실에서 만난 시간은 오전 9시 30분이었다. 학기 중이나 방학 중이나 매일 오전 9시 출근과 오후 11시 퇴근을 고수하고 있다는 김인호 교수를 만나 뛰어난 연구과제 수주의 비결을 들어봤다. 김인호 교수는 돼지 생산성을 위한 무항생제 사료 개발 및 사양기술을 국제적으로 보급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3년간 SCI급 논문을 116편 발표했으며, 축산 계열 상위 5~10% 저널에 게재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과 브라질, 일본 등 국제 축산학회지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양돈대상을 비롯해 각종 학술상과 우수논문상 등 다양한 수상실적도 보유하고 있다. ▶김인호(동물자원학과) 교수 그가 이끄는 양돈영양학연구팀은 지난 한 해 동안 국가 과제 13개와 기업과제 46개를 수행하며 뛰어난 연구역량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선정된 BK21+ 사업을 통해 ‘친환경, 안전 축산물 생산을 위한 동물자원전문인력 양성 사업팀’을 꾸려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양돈영양학연구팀은 미국의 캔자스주립대학교, 터프츠대학교, 하와이대학교, 캐나다의 매니토바대학교, 서스캐처원대학교, 중국의 연변대학교, 길림농업대학교 등 세계 유수의 대학은 물론 서호주농식품부와 같은 해외 정부기관, 벨기에 뉴트렉스, 필리핀 이지바이오, 중국 DDC와 우시 운다, CJ제일제당 중국 R&D센터 등의 국내외 기업과 MOU를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현재 양돈영양학연구팀에는 석·박사 과정 39명이 재학 중이다. 국적은 한국, 중국, 베트남, 네팔, 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연구원들이 김인호 교수 연구실을 찾고 있다. 김인호 교수가 매년 외국 유수의 대학을 방문하며 우리 대학과 연구실을 소개하고 현지 대학의 우수한 학생들을 면접을 통해 연구원을 선발한다. 이들은 등록금 전액과 숙식 지원 등 학위 과정 중의 일체 비용을 지원받으며 학업과 연구에만 몰두하고 있다. 또한 김 교수는 매년 2회씩 미국 축산학회에 학생들과 동행하여 연구 논문을 발표하며 학생들에게는 국제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논문 발표를 통해 국내외 대학과 연구기관, 다국적 기업들 사이에 DKU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뛰어난 연구 인프라와 연구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아 영국, 미국, 인도 등의 세계적 축산 기업, 정부기관 등의 국제공동연구 제안이 줄을 잇고 있다. 재학생 외에도 양돈영양학연구팀에서 김인호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연구와 학업을 펼쳤던 석·박사 졸업생은 총 80여 명에 이른다. 그 중 충북대를 비롯해 미국의 아칸소대학교, 중국의 사천농업대학교와 남서국제대학교 등에 교수로 임용되어 재직 중인 동문을 비롯해 국내외 축산업 기업에 입사해 관련 산업계의 발전에 일조하는 동문 등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하며 산학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정보교류와 협력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외 각종 언론에 실린 김인호 교수와 연구실 관련 기사 자료 김인호 교수는 뛰어난 연구 과제 수주와 수행의 비결을 우수한 연구 시설 인프라와 실습 교육 프로그램으로 꼽았다. 학내에 마련된 양돈연구 인프라를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연구환경과 실험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했다. 졸업 후 관련 산업 현장에 취업한 학생들은 기업의 사후 교육이나 인턴십 없이 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과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러한 투자는 학생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애교심을 증대시키는 데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그들이 취업 후에 뛰어난 능력으로 업계에서 인정받고 또 대학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고, 다시 우리 대학과 김 교수를 찾아 산학 공동 연구를 제안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또 김 교수와 한 번 공동 연구를 진행한 기업은 지속적으로 연구 과제를 제안하고, 그 인연이 10년씩 이어진 기업도 있다고 한다. 오랜 기간 함께 한 공동 연구 과제들이 연속성을 가지고축적되며 관련 산업계에 혁신 사례를 이끌어낸 경험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김 교수는 국내외의 여러 언론에 소개되고 있기도 하다. 김인호 교수는 이러한 독보적인 연구 과제 수주 실적으로 지난 6월에도 4천 200만 원을 기탁하며 총 4억 8천만 원의 연구장학금을 기탁했다. 김 교수는 “학생들에 대한 투자는 학생 개인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넘어 학과와 대학의 성장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수학한 제자들이 사회에 나가 활약하며 자부심을 가지고 모교를 찾는 모습을 볼 때 진정한 보람을 느낀다”며 “산학관 공동연구 과제 수행은 관련 산업계의 발전과 성장이라는 사명은 물론 학생들이 열심히 수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도 게을리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전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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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송병구 교수, EBS <세계테마기행> 출연으로 몽골의 매력 전해

20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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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구 몽골학과 교수가 EBS 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에 출연한다. 지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 출연이다. ▶송병구 교수가 출연하는 <세계테마기행-광활한 대지의 유혹, 몽골> 편 방송 자료(ebs 제공) <세계테마기행>은 해당 국가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진 학자들이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세계적인 문명 유적지, 자연유산, 생활환경 등을 소개하는 EBS의 간판 교양 프로그램이다. ‘광활한 대지의 유혹, 몽골’을 주제로 방영하는 이번 <세계테마기행>은 몽골을 대표하는 두 개의 명산 ‘타왕복드’와 ‘뭉크하이르항’을 찾아 몽골 서부의 매력을 전한다. 특히 매년 7월 열리는 몽골의 나담 축제를 통해 수백 년간 이어져 온 화합과 박진감 넘치는 축제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송 교수의 세계테마기행 ‘광활한 대지의 유혹, 몽골’편은 8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저녁 8시 50분부터 9시 30분까지 EBS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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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김영익 교수, 애교심 가득 담아 대학발전기금 전달

20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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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김영익 교수가 지난 27일 11시에 장호성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역사관 건립기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했다. ▶ 김영익 교수가 장호성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김 교수는 “학교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대학발전을 위해 생각해오던 일을 조금이나마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 교수는 지난해에도 대학발전과 제자들을 위해 대학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하였고, 이번 8월에 26년간의 정들었던 강단 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직한다. 장호성 총장은 “지속적인 애교심과 관심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대학 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답했다.

임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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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공연영화학부 ‘장 담그는 날’, DIMF 창작뮤지컬상 수상으로 실력 인정받아

20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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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공연영화학부가 지난 11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 제10회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야DIMF)’에서 뮤지컬 ‘장 담그는 날’을 통해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 시상식에 참석한 ‘장 담그는 날’ 제작진이 DIMF 스타상을 수상한 배우 최정원씨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제10회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우리 대학 공연영화학부 ‘장 담그는 날’ 제작진은 100년 전통의 장맛을 자랑하는 종갓집을 배경으로 전통을 지키기 위한 이야기를 한국적인 정서를 녹여 따뜻하고 유쾌하게 창작뮤지컬에 잘 표현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공연영화학부 ‘장 담그는 날’ 출연진 및 제작진은 참신함과 열정이 있다. 인터미션을 포함해 1시간 40분 가까운 공연 시간 내내 관객들을 울고 웃기며, 다른 어떤 대형 뮤지컬도 주지 못하는 감동과 위로를 선사한다. 무대라는 한정된 공간에 제작진은 낡은 기와지붕, 빛바랜 문틀, 마당의 감나무, 장독대를 재현하며, 화려하지는 않지만 관객들로 하여금 한국적인 정서와 추억에 빠져들게 한다. ▶ 공연영화학부 ‘장 담그는 날’ 뮤지컬 공연 모습 이번에 선보인 창작 뮤지컬 ‘장 담그는 날’은 2012년 공연영화학부 뮤지컬전공에 개설되었던 ‘창작 뮤지컬 제작실습’ 수업에서 만들어진 창작물이라는 점에 더욱 주목을 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연출은 맡은 윤금정(공연영화학부 14년 졸업) 양과 작곡을 맡은 정지현(공연영화학부 15년 졸업)군을 중심으로 외부 공연이 가능한 창작뮤지컬로 발전시키는데 모든 제작진과 출연진이 힘을 모아 이뤄낸 결실이기도 하다. 연출을 맡은 윤금정(공연영화학부 14년 졸업) 양은 “이번 작품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 느림의 가치와 가정의 소중함을 표현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연출하고 싶었다.”며 “학부 수업에서 연출한 공연에 그치지 않고, 국제적인 뮤지컬 대회에서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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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충남지역 중ㆍ고교생 진로(전공)체험 프로그램 운영

20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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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충남지역 중ㆍ고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및 전공 설계를 돕기 위한 ‘2016 진로 및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간호학과 전공체험(기초 간호 실습) ▶ 에너지공학과 전공체험(태양전지 실험) 이번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11일 화학과 전공체험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충남지역 중ㆍ고등학교 학생 400 여명이 참여하여 전공분야별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화학, 에너지공학, 디스플레이공학, 동물자원학, 의학, 간호학 6개 분야로 진행되었으며 관련 전공 교수진이 참여해 전공별 실험실습 위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화학과는 플러버 만들기와 신재생에너지 체험을 위한 태양전지 실험, 동물자원학과는 동물 해부 실습, 간호학과는 기초 간호 실습 등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전공 실습 프로그램을 지도했다. 또한 전공에 대한 소개 및 기초이론 강의와 진로 특강, 진로진학멘토링도 함께 진행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중ㆍ고교생들이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과 설계 기회를 부여하였고,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한 모색과 아울러 보다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양은창 천안캠퍼스 입학처장은 “학생들이 관심분야의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자기 진로를 스스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공교육 활성화와 사교육 경감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 대학이 보유한 다양한 전공과 시설, 인력, 교육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에 적극 지원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임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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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4인방, 제 9회 IDA 디자인상 학생부문 수상

20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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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 학생 4인방(김성수 4학년, 정유선 4학년, 고은혜 4학년, 김건섭 3학년)이 제 9회 IDA 디자인상(International Design Awards)에서 각각 은상, 동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IDA 디자인상에서 수상한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학생들(왼쪽부터 김성수, 정유선, 고은혜, 김건섭) IDA는 미국 Farmani Group이 주관하는 디자인공모전으로 매년 상반기 LA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 공모전은 특히 건축, 인테리어, 그래픽 부문에서 세계적 권위를 가지며, 매해 수십개국에서 작품이 출품된다. 김성수 씨는 생사(生死)의 상징적 대비를 통해 물부족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김 씨는 “좋은 수상 결과를 통해 저의 의도를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어서 가장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작업을 계속하고 싶다”고 했다. 정유선 씨는 데칼코마니로 GMO(유전자 변형식품)를 OMG!(oh my god)로 표현하여 유전자 변형의 위험성을 강조한 작품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정 씨는 “2년전 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는데, 올해 동상을 수상해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재능을 살려 세상에 도움이 되는 작업을 하고 싶다”고 했다. ▶IDA 디자인상에서 수상한 학생들의 작품(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성수, 정유선, 김건섭, 고은혜 씨 작품) 고은혜 씨와 김건섭 씨는 각각 지구온난화 문제를 표현한 시리즈 작품과 평등함의 가치를 역설한 작품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은혜 씨는 “처음 도전해본 국제공모전에서 비록 본상은 못 받았지만 큰 의미를 가지게 해준 작업이다. 한 학기 동안 교수님께서 좋은 피드백을 많이 해주셔서 잘 진행할 수 있었다”고 했다. 김건섭 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한 것 같아 기쁘고 도움주신 정훈동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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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초고층빌딩 글로벌 R&BD센터, 초고층분야 전문인력 양성 위해 업무협약 체결

201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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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우리 대학 초고층빌딩 글로벌 R&BD센터(센터장 정란)는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회장 정광량)와 초고층 건설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정란 센터장(왼쪽)과 정광량 회장(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식은 제2공학과 110호에서 열렸으며 정란 센터장, 정광량 회장, 김형균 단장, 김성호 부회장, 최흥석 부회장, 한용섭 부회장, 이상구 부회장, 윤병익 부회장, 이상현 교수, 김준희 교수, 엄태성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초고층 건설 분야의 특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국내외 교육협력 기반 확대를 위해 글로벌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설치 운영하게 된다. 일반적인 건축 구조 시공 교육 과정에서는 습득하기 어려운 초고층 건설 분야 특화 요소기술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청년 취·창업 및 직무능력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초고층분야 글로벌 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 설치 및 운영 ▲초고층분야 특화 요소기술 교류 ▲초고층분야 인력의 창·취업 및 업무 향상 기여 ▲기타 자문· 교류·교육 협력관련 사안 등에 상호지원을 협력하기로 했다. 정란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가 초고층빌딩 관련 첨단 융복합 건설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현장 실무자를 위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초고층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센터는 지난 12월 국토교통부가 지원하고 국토교육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년 초고층빌딩 글로벌 R&BD센터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개소됐다. 정부출연금과 참여기업 출자 등 총 23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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