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3372 |
  •  페이지 152/338
다양한 학술경연 행사 열려... 종합설계경진대회, 창업경진대회

2011.11.29

6,093

파일 인기글

‘2011 공학대학 종합설계 경진대회’ 열려 미래의 창의적인 공학전문가를 꿈꾸는 젊은 공학도들의 역량이 담긴 작품들이 한 데 모였다. ▶ 지난 23일 폐막한 '2011 공학대학 종합설계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1월 21일부터 3일간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2011 공학대학 종합설계 경진대회’가 열렸다. 천안캠퍼스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후원한 공학대학 종합설계 경진대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총 42개팀이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3일간의 전시와 참가자들의 발표 및 질의응답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산업 현장이나 군사적으로 활용 가능한 전기 총 ‘코일 건’을 개발한 ‘카오스(Chaos)’ 팀이 차지해 상장과 1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받았다. 이밖에도 금상2팀(상장 및 70만원 문화상품권), 은상 3팀(상장 및 50만원 문화상품권), 동상 4팀(상장 및 30만원 문화상품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관람객 현장투표를 통해 인기상 1팀(상장 및 30만원 문화상품권)이 선정됐다. 대회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계성 교수(컴퓨터과학과)는 “해마다 참가 학생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심사 총평을 전했다.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식기반 사회에 필요한 ‘자기 주도형 공학도’ 양성을 위해 행정시스템 혁신, 산학협력 역량강화, 공학혁신 재원 확보를 목표로 2006년에 신설되었다. 매년 공학대학 종합설계 경진대회를 열어 학생들의 종합설계 능력을 평가하는 등 실무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소셜벤처(착한기업) 창업경진대회 열려 11월 28일 천안캠퍼스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 소회의실에서 ‘2011 소셜벤처(착한기업) 창업경진대회‘가 열렸다. ▶ '2011 소셜벤처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강대경 연구처장, 대상을 수상한 김승은 학생 팀, 이계형 산학협력부총장, 이영기 창업보육센터장, 경영학부 양종곤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셜벤처 창업경진대회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셜벤처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자기계발적 기업경영인을 발굴‧육성하여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소셜벤처(착한기업)는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을 기반으로 환경보호 및 지역사회 발전, 취약계층 지원 및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벤처기업 모델을 의미한다. 창업보육센터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창의적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천안캠퍼스 재학생(대학원생 포함)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10팀 중 본선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가렸다. 대상은 창업 아이템으로 ‘광고가 나오는 회전용 디스플레이’를 발표한 김승은(전자공학과 3년) 팀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경배(회계학과 3년)팀과 우수상을 수상한 최유경(행정학과 4년) 팀은 산학협력단장상과 각각 상금 150만원과 100만원, 장려상을 수상한 2팀은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장상와 상금 50만원씩을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외에도 실제 창업 시 자문 및 컨설팅 지원, 창업보육센터 입주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현주

|

이슈

장호성 총장,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장 선임

2011.11.28

5,344

파일 인기글

장호성 총장이 대학스포츠의 개혁과 선진국형 대학스포츠의 기반 구축을 위해 결성된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KUSF) 2대 회장에 선임됐다. KUSF는 25일 오후 연세대에서 열린 총회에서 27개 대학의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호성 총장을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임했다. 장호성 총장은 2012년 2월 1일 취임해 2년 동안 학생선수의 교육권을 보호하자는 기치아래 대학 스포츠의 개혁 작업을 이끈다. 장 총장은 회장 수락 인사말에서 “ KUSF의 건설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 학생선수들이 국제스포츠에도 이바지하고 졸업 후 사회에서도 경쟁력 있는 인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 총장은 또 “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낙후된 동계 종목에서 훌륭한 지도자와 선수가 나오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 며 “ 스키나 프리스타일 등 아직 우리 나라에서 뒤처져 있는 동계 종목의 발전을 위해 애쓰겠다.” 고 덧붙였다. KUSF는 지난해 단국대, 연세대, 고려대, 한국체대 등 25개 대학이 창립해 현재 51개 대학으로 회원교로 참가하고 있다.

송덕익

|

이슈

연말맞아 다채로운 동문회 행사 열려

2011.11.28

5,475

파일 인기글

연말을 맞아 각 동문회가 송년모임을 마련하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용인지역 동문회(회장 박세호 경기신문사 대표이사)는 11월 22일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송년모임을 열었다. 행사에는 장호성 총장, 김학규 용인시장, 박세호 용인지역 동문회장, 경기도 공직자 동문 등 교내외 인사 180여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장호성 총장은 캠퍼스 이전 이후 변화, 발전하고 있는 대학상을 설명하고 대학의 발전과 노력에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으며, 동문회는 대학의 발전에 동문들도 힘을 보탤 것을 다짐했다. ▶ 용인시 동문회 송년모임 천안시 동문회(회장 이상백)는 11월 24일 천안캠퍼스 체육관 주경기장에서 ‘단국가족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장호성 총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와 양승조 국회의원, 성무용 천안시장, 김동욱 천안시의회의장, 김주선 검찰청 천안지청장, 이완구 전 충남도지사, 박상돈 전 국회의원 등 학부 및 대학원 동문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동문들은 ‘발전하는 단국대학교의 위상을 실감한다’며 격려를 보냈고, 장호성 총장은 동문들에게 새롭게 도약하는 단국대학교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 천안시 동문회 송년모임 한편 총동창회(회장 최원태)는 11월 29일 오후 6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1 정기총회 및 단국 송년의 밤 행사’를 갖는다. 행사에서 총동창회는 제 10회 자랑스러운 단국인상 시상을 비롯해 단문복지장학금 3,000만원을 20명의 재학생들에게 전달한다. 또한 단국언론인동문회(회장 이종승 뉴시스 회장)는 12월 1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송년모임을 갖는다.

이기태

|

행사

故서정우 하사 추모비 제막식 열어

2011.11.24

6,644

파일 인기글

유가족 및 재학생 100여명 참석 故서정우 하사 부모님, 장학금 1천만원 전달 지난 해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전사한 故서정우 하사의 추모비 제막식이 23일 오후 3시 천안캠퍼스 사회과학관 앞에서 열렸다. 제막식에는 유가족과 장호성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및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故서정우 하사 추모비는 고인이 재학 중이었던 천안캠퍼스 법학과 건물(사회과학관) 앞에 세워졌다. 추모비는 오석과 화강석 재질로 가로1m×세로0.55m×높이1.1m 크기이며, 전면에는 고인의 영정 사진과 추모의 글이, 뒷면에는 고인의 약력이 새겨져 있다. 故서정우 하사는 2008년 천안캠퍼스 법학과에 입학해 1학년을 마치고 2009년 초 해병대 1088기로 자원입대 했으며, 2010년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순국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어 11월 26일에 화랑무공훈장이 추서되었고,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었다. 한편 제막식에 앞서 故서정우 하사의 부모님은 장호성 총장에게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초 우리 대학에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한 바 있는 고인의 부모님은 “지난 해 단국대가 분향소를 설치한데 이어, 추모비까지 세우며 정우를 기억해주신 총장님과 단국대 구성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평소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을 보며 안타까워했던 정우의 뜻을 담아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 추모비에 새겨진 추모의 글 조국 수호의 뜨거운 염원을 가슴에 품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젊은 영혼이여! 그대의 숭고한 희생으로 우리가 이곳에 편히 있을 수 있음을 조국과 단국대학교는 잊지 않을 것이니, 부디 저 하늘에서 평화의 수호신 되어 영원히 평안하소서 2011년 11월 23일 단국대학교 학우 일동 ▶ 장호성 총장이 추모비 앞에 묵념을 하고 있다. ▶ 故 서정우 하사의 부모님과 재학생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 유족대표 인사(어머니 김오복씨). ▶ 추모비 제막식 ▶ 故 서정우 하사의 부모님이 장호성 총장에게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규식

|

이슈

대학 발전기금 기부 소식

2011.11.22

6,095

파일 인기글

정년퇴직한 교직원들 뜻 모아 발전기금 3천 5백만원 전달 정년퇴직한 교직원들이 9월 16일 함께 뜻을 모아 대학발전기금으로 3천 5백만원을 기부했다. 신건호 명예교수가 2천만원, 최장호 명예교수가 1천만원, 이방희 前재무처장이 5백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서 신건호 명예교수는 “발전기금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이 더욱 발전하는데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년퇴직 교직원들 대학발전기금 기부 ▶ 최은용 무용단 대학발전기금 기부 최은용 무용단 ‘2011 천안흥타령 춤축제’ 대상 수상 상금 1천만원 기부 최은용(천안캠퍼스 교양학부 교수)무용단이 10월 18일 대학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부했다. 최은용 무용단은 ‘2011 천안흥타령 춤축제’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일반부 대상을 수상하여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최교수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교 발전을 위해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며 상금 전액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故윤병규 전 명예교수의 유가족이 장학기금 5천만원 기부 故윤병규 전 명예교수의 유가족이 10월 25일 장학기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서 유가족은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 달라.”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특수대학원 특별과정 원우회 발전기금 기부 계속 이어져... 스포츠과학대학원 제2기 스포츠문화 CEO과정 원우회(회장 : 이홍하)가 7월 12일 1천만원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지난 1월에는 제1기 스포츠문화 CEO과정 원우회가 1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 스포츠과학대학원 원우회 대학발전기금 기부 ▶ 문화예술대학원 원우회 대학발전기금 기부 문화예술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제11기 원우회(회장 : 김기주)도 10월 19일 프리마호텔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대학발전기금으로 2천만원을 기부했다.

노현정

|

발전기금

재학생 수상소식 - 치과대학생 학술경연 / 메카트로닉스 경진대회

2011.11.22

6,547

파일 인기글

전국 치과대학 학술경연대회 대상 이달 초 강릉 원주대학교에서 열린 ‘제13회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 경연대회’에서 박양훈(치의학과 1년), 홍영진(치의학과 2년) 팀이 대상에, 조승빈, 이승진, 이유경(이상 치의학과 1년)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한국 치과대학장 ‧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 치의학 전공 학생들의 학술적 연구를 진작시키고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기초 ‧ 임상 치의학 관련 주제로 연구논문을 제출하고 연구내용에 대한 영어 구술발표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올해는 전국 11개 대학의 18개 팀이 참가해 경합을 펼쳤다. 우리 대학 치과대학은 대회에 참가한 두 팀 모두 수상해 학교의 명예를 높였다. 박양훈, 홍영진 팀은 논문 ‘골재생을 위한 인산칼슘 시멘트와 새로운 키토산 혼합물’로 대상을 차지하며 미국 치과의사협회(A.D.A)가 주최하는 세계 치과대학생 학술 연구 발표 경연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을 얻게 됐다. 아울러 대회 참가에 필요한 항공료와 체제비 등 경비를 지원받게 된다. 대상을 수상한 박양훈 군은 “학기 중의 바쁜 일정을 쪼개 연구를 진행하면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도교수님과 선배들의 도움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내년에 한국을 대표해 국제대회에 나가게 된 만큼 대회 준비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 메카트로닉스 경진대회 대상 지난 10월 25일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1 전국 메카트로닉스 경진대회’에서 심선보(전자공학과 4년) 군이 대상(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2011 전국 메카트로닉스 경진대회 시상식 메카트로닉스는 Mechanics(기계공학)와 Electronics(전자공학)의 합성어로 이번 대회는 메카트로닉스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과 실용화를 촉진하고 기술교류 및 인재육성을 위해 지식경제부 후원으로 개최됐다. 지난 7월 참가자 신청을 받아 메카트로닉스 응용기술 기반의 아이디어 작품을 모집했으며, 서면과 동영상을 통한 1차 심사에서 선발된 총 20개 팀이 2차 시작품 현장심사에 참가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심 군은 경희대 이은진, 아주대 최기용, 한양대 김세희 학생과 팀을 이뤄 원형 공을 이용한 이동수단 ‘OBIN(One Ball Is eNough)’ 작품을 출품해 대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과 상금 400만원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전자전기공학부 이양희, 권용우, 김수현, 오동국 팀과 김재윤, 엄상훈, 박병욱, 임희택, 정진희 팀이 각각 최우수상과 입선을 수상해 우리 대학은 총 3개 팀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현주

|

이슈

'단국 후원의 집 장학금’ 전달

2011.11.17

6,216

파일 인기글

‘단국 후원의 집 장학금’ 전달식이 양 캠퍼스에서 열렸다. 죽전캠퍼스에서는 이단비(국어국문학과 3년) 양을 비롯한 재학생 10명, 천안캠퍼스에서는 방정은(영어과 2년)양을 비롯한 재학생 5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씩 총 1,5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천안캠퍼스 유재용(행정학과 4년) 군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의 마음으로 십시일반 장학금을 모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저 또한 사회에 나가 학교와 후배들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겠다”고 전했다. ‘단국 후원의 집’ 장학금은 캠퍼스 인근의 음식점, 병원 등 후원의 뜻을 밝힌 업체들이 2008년부터 매달 납부한 후원금으로 조성된 장학금이며 매학기별 일정 인원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 단국 후원의 집은 죽전과 천안을 합해 48개 업체로 매달 5만원에서 20만원의 정성을 보태고 있다. 장학생 명단(죽전캠퍼스) 전공 학년 성명 국어국문학과 3 이단비 법학과 3 송민성 정치외교학과 4 배종성 무역학과 2 위예성 건축학과 2 송진혁 기계공학과 3 김민구 체육교육과 3 장소룡 분자생물학과 3 김현정 공연영화학부 2 정정애 국악과 3 천희영 장학생 명단 (천안캠퍼스) 전공 학년 성명 영어과 2 방정은 행정학과 4 유재용 화학과 4 신동인 산업공학과 3 고영동 산업공학과 2 정재성

이현주

|

이슈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개원 기자간담회 개최/ 롯데시네마와 상호교류 협력 협약 체결

2011.11.17

7,643

파일 인기글

단국대(총장 장호성)가 21세기의 핵심 문화산업인 영화콘텐츠 분야에 있어서 세계 수준의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과 관련된 기자회견을 16일 오전 11시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가졌다. 간담회에는 장호성 단국대 총장, 김동호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장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교수진들이 참석했다. 기자간담회에서 김동호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장(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은 "15년 동안 부산영화제를 창설하고 발전하는데 모든 정열을 불태워왔다"며 "한국 영화의 고도 성장과 침체 과정을 지켜봤는데 한계와 문제점을 누구보다도 절실하게 체득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인을 양성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타 대학 학부나 대학원과 달리 단편이 아닌 학생들의 장편 영화 프로젝트를 1학년 1학기부터 추진하고, 1, 2학년 합쳐 50명의 소수 정예 인재만을 워크숍 중심 교육으로 양성할 것이다. 또 외국 대학 학생들과 함께하는 공동 제작 추진을 통해 그 동안 넘을 수 없는 벽이던 할리우드나 중국의 광대한 시장 진출에 적절한 수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대학원 운영 계획을 밝혔다. <김동호 대학원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앞줄 가운데) (뒷줄 왼쪽부터)우정권 단국대 교수, 김미희 스튜디오 드림캡쳐 대표이사, 김선아 크레용 필름 대표이사, 이유진 영화사 집 대표이사, 심재명 명필름 대표 이사, 윤제균 영화감독, 김태용 영화감독>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은 디렉팅과 프로듀싱, 스크린라이팅(시나리오) 분야로 나눠진다. 교수진으로는 김동호 대학원장(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을 비롯하여,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현역 감독(곽경택, 이명세, 박기용, 김태용, 윤제균)과 제작사 대표(김미희, 심재명, 오정완, 이유진, 이춘연, 김선아), 스토리텔링 전문가(할리우드 대표적 스토리컨설턴트인 대러 막스, 오스카상 수상자 크리스토퍼 헌틀리, 우정권 단국대 교수)등을 확보했다. 이날 단국대(장호성 총장)는 기자회견에 앞서 롯데시네마(손광익 대표)와 상호교류 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롯데시네마는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에 발전 기금을 포함하여 단국대 내에 상업영화관을 건립하기로 하였으며, 학생들의 졸업 작품인 장편상업영화 제작 등에 대해서도 상당한 금액을 지원키로 했다. 한편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은 11월 21(월)~12월 2(금)까지 모집원서를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25명이다.

노현정

|

이슈

다양한 국제 학술행사 열려...국제학술대회/세계작가 초청특강

2011.11.16

5,628

파일 인기글

한-아프리카 농업기술개발 전략 논의 아프리카 15개국 농업분야 고위 공무원 참석 대학 부설 국제농업협력연구소가 16일 오전 10시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아프리카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업연구개발전략”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 DR콩고 마테소 농업부 차관이 발표를 하고 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우리나라와 아프리카 15개국의 농업분야 공무원이 참석해 농업기술 전파를 통한 한-아프리카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박수덕 외교통상부 아프리카과장이 「대 아프리카 한국개발경험 공유방안」 △허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팀장이 「아프리카 농촌개발 전략」 △이상재 농촌진흥청 국제협력과장이 「해외농업기술이전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아프리카 15개국(앙골라, 카메룬, DR콩고, 에티오피아, 가봉, 가나, 케냐, 말라위, 모로코, 나이지리아, 세네갈, 수단, 튀니지, 우간다, 짐바브웨)의 농업정책 분야 고위 공무원이 직접 참여해 자국 농업현황 및 개발전략에 대한 국가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어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아프리카 농업개발 협력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 학술대회 참가자 기념촬영 최종진 천안캠퍼스 부총장은 “심각한 국제 식량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선진 농업기술 전파를 통해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학술행사”라고 말하며, “단국대도 ‘국제농업연수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 대학은 부설 국제농업협력연구소를 중심으로 DR콩고, 미얀마, 베트남, 과테말라 등 각국의 농업개발연수단을 매년 초청해 위탁교육을 시행해오고 있다. 소설 쓰는 외교관 ‘비카스 스와루프’ 특강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원작자 16일 오후 3시 천안캠퍼스 율곡기념도서관 다목적강의실에서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원작자 ‘비카스 스와루프’ 초청 특강이 열렸다. ▶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원작자 ‘비카스 스와루프’가 자신의 삶과 문학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현재 인도 주 일본 고베 총영사관으로 재임 중인 비카스 스와루프는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원작인 「Q&A」를 발표하며 2005년 작가로 데뷔했다. 데뷔작 「Q&A」는 프랑스, 독일, 터키 등 세계 32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파리도서전 독자상을 비롯해 남아프리카 부커상, 벤자민 프랭클린상 등을 잇달아 수상하는 등 세계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비카스 스와루프는 특강을 통해 외교관이며 소설가이기도 한 자신의 삶과 문학, 세계관 등을 강연하고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동시통역 됐다. 한편 2010년 개소한 국제문예창작센터는 글로벌시대를 선도하는 국제문예창작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학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스페인의 안토니오 콜리나스, 중국의 모옌 등의 해외 유명 작가들과 고은, 신경림, 백낙청 등의 국내 작가들을 초청해 대규모 국제학술행사인 ‘2010 세계작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에는 문학 학술 행사인 ‘세계작가와의 대화’라는 정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대학 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노벨상 수상작가 가오싱젠과 중국의 석학 류짜이푸, 프랑스 작가 에릭 라인하르트 등 세계 저명 작가들을 초대해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이현주

|

학술

수시 2차 모집 마감, 죽전 53.12:1, 천안 31.57:1

2011.11.15

6,794

인기글

죽전캠퍼스 53.12 : 1(306명 모집 / 16,254명 지원) 천안캠퍼스 31.57 : 1 (425명 모집 / 13,416명 지원) 단국대(총장 장호성)는 11월 15일 2012학년도 수시 2차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마감 결과 죽전캠퍼스는 306명 모집에 16.254명이 지원해 53.12대 1을, 천안캠퍼스는 425명 모집에 13,416명이 지원해 31.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죽전캠퍼스 사학과(학업우수자 Ⅱ)가 5명 모집에 366명이 지원해 73.20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천안캠퍼스는 신소재공학과(일반학생)가 5명 모집에 254명이 지원해 50.8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요학과 경쟁률 현황 캠퍼스 전형유형 학과 경쟁률 정원/지원자 죽전 학업우수자 Ⅱ 사학과 73.20 5/366 중어중문학과 67.50 6/405 국어국문학과 63.83 6/383 커뮤니케이션학부 63.62 13/827 천안 일반학생 신소재공학과 50.8 5/254 생명과학과 50.43 7/353 사회복지학과 47.6 5/238 스페인어과 45.4 5/227 간호학과 41.42 12/497 ※ 작년 수시 2차 경쟁률 죽전 : 49.67대 1(376명 모집/18,677명 지원), 천안 : 25.49대 1(439명 모집/11,193명 지원) 한편, 논술고사를 시행하는 죽전캠퍼스 수시 2차 학업우수자Ⅱ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인문:국,영,수,사 / 자연:국,영,수,과)로 모집인원의 8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논술 50%, 학생부 교과 50%를 반영한다. 사범계열은 학생부 교과 50%, 논술 40%, 교직적‧인성 10%를 반영한다 천안캠퍼스는 수시 2차에서 일반학생(270명)과 지역할당제(155명)를 선발한다. 일반학생(적성고사)과 지역할당제(의예과 제외)는 학생부 40% 적성고사 60%를, 지역할당제의 의예과는 학생부 30% 면접고사 70%를 각각 반영한다 . 문의 : 단국대 입학관리과 031-8005-2073. 끝.

이기태

|

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