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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학술경연 행사 열려... 종합설계경진대회, 창업경진대회
분류 이슈
작성자 이현주
날짜 2011.11.29
조회수 6,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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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공학대학 종합설계 경진대회’ 열려

미래의 창의적인 공학전문가를 꿈꾸는 젊은 공학도들의 역량이 담긴 작품들이 한 데 모였다.


▶ 지난 23일 폐막한 '2011 공학대학 종합설계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1월 21일부터 3일간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2011 공학대학 종합설계 경진대회’가 열렸다. 천안캠퍼스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후원한 공학대학 종합설계 경진대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총 42개팀이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3일간의 전시와 참가자들의 발표 및 질의응답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산업 현장이나 군사적으로 활용 가능한 전기 총 ‘코일 건’을 개발한 ‘카오스(Chaos)’ 팀이 차지해 상장과 1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받았다. 이밖에도 금상2팀(상장 및 70만원 문화상품권), 은상 3팀(상장 및 50만원 문화상품권), 동상 4팀(상장 및 30만원 문화상품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관람객 현장투표를 통해 인기상 1팀(상장 및 30만원 문화상품권)이 선정됐다.

대회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계성 교수(컴퓨터과학과)는 “해마다 참가 학생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심사 총평을 전했다.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식기반 사회에 필요한 ‘자기 주도형 공학도’ 양성을 위해 행정시스템 혁신, 산학협력 역량강화, 공학혁신 재원 확보를 목표로 2006년에 신설되었다. 매년 공학대학 종합설계 경진대회를 열어 학생들의 종합설계 능력을 평가하는 등 실무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소셜벤처(착한기업) 창업경진대회 열려

11월 28일 천안캠퍼스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 소회의실에서 ‘2011 소셜벤처(착한기업) 창업경진대회‘가 열렸다.


▶ '2011 소셜벤처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강대경 연구처장, 대상을 수상한 김승은 학생 팀, 이계형 산학협력부총장, 이영기 창업보육센터장, 경영학부 양종곤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셜벤처 창업경진대회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셜벤처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자기계발적 기업경영인을 발굴‧육성하여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소셜벤처(착한기업)는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을 기반으로 환경보호 및 지역사회 발전, 취약계층 지원 및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벤처기업 모델을 의미한다.

창업보육센터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창의적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천안캠퍼스 재학생(대학원생 포함)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10팀 중 본선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가렸다.

대상은 창업 아이템으로 ‘광고가 나오는 회전용 디스플레이’를 발표한 김승은(전자공학과 3년) 팀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경배(회계학과 3년)팀과 우수상을 수상한 최유경(행정학과 4년) 팀은 산학협력단장상과 각각 상금 150만원과 100만원, 장려상을 수상한 2팀은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장상와 상금 50만원씩을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외에도 실제 창업 시 자문 및 컨설팅 지원, 창업보육센터 입주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