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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뮤지컬 스타 한 자리에” 뮤지컬 전공 졸업 공연 ‘기립 박수’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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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월),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400여 관객에게 환상적인 공연 선사 뮤지컬·영화·음악 관계자도 참석, 차세대 스타 발굴 등용문 코로나19 예방 대책 준수하며 ‘안전 공연’ 펼치고 대학 유튜브로 생중계도 ▲ 공연영화학부 뮤지컬전공 4학년 학생들이 졸업 공연 'SHOW 2020'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기뻐야 할 공연을 조심스레 올립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공연을 이어나가는 우리 학생들의 열정을 지켜봐주시고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지난달 29일(월)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열린 공연영화학부 뮤지컬 전공 4학년 졸업 공연 시작 전 김정한 지도교수가 특별한 인사말을 전했다. 코로나19로 공연·스포츠 등 문화행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열정 하나로 준비한 무대를 진심으로 격려해달라는 메세지였다. 김 교수의 바람대로 공연은 객석을 가득 채운 400여 관객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학생 35명이 6개 팀으로 나눠 30분씩 공연을 펼쳤는데 장장 3시간이 넘는 공연시간에도 불구하고 지루할 틈 없이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춤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 'SHOW 2020' 공연 장면(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태세 전환 팀', 'The Actors 팀', 'Everybody say foreve r팀', '네 박자 속에 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눈물도 있네 팀', '조선의 갬성 팀', '라떼는 말이야 팀') ‘위키드’, ‘렌트’, ‘모차르트’, ‘킹키부츠’ 등 국내외 유명 뮤지컬 넘버뿐만 아니라 트로트를 뮤지컬에 접목 시킨 퓨전 공연도 선보이며 개인 실력과 창작 능력까지 뽐낼 수 있는 공연이었다. 공연이 끝날 때마다 학생들은 대학 생활의 마침표와 함께 뜨거운 눈물을 흘렸고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SHOW 2020 쇼케이스’ 주제에 맞게 뮤지컬·영화·음악 관계자 등도 참석해 미래 대한민국 공연계를 이끌어갈 새싹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최근 전 세계에 불고 있는 ‘K-CULTURE’의 힘도 느낄 수 있었다. 뮤지컬 배우의 꿈을 안고 우리 대학으로 유학 온 주지엔(중국), 빅토리아(말레이시아) 등 외국인 학생들의 무대도 관객의 찬사를 받았다. 뮤지컬 If/Then의 ‘Always starting over’를 열창한 빅토리아는 “뮤지컬 배우가 되겠다는 꿈 하나로 말레이시아에서 이곳 한국으로 건너왔다”며 “단국대학교에서 훌륭한 교수님과 동료, 선후배와 함께 한 시간들은 제 인생을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며 감격스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발열체크 △손소독 △공연 중 상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였고 공연장을 찾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대학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 관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입장하고 있다. ▼ SHOW 2020 쇼케이스 공연 실황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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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동문 언론인 간담회 개최 ‘모교 사랑 한마음’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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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복 총장은 정춘숙 의원과 신문·방송·통신사에 재직 중인 동문 언론인 40여명을 초청해 「단국 언론인회 동문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학의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단국 언론인회(회장 원종태)와 미디어콘텐츠홍보처 공동 주최로 지난 24일(수) 오전 11시 코리아나호텔 3층 동원VIP참치에서 열렸다. ▲ 김수복 총장(중앙)이 동문 언론인 간담회에 참석해 모교 발전에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수복 총장 취임 후 동문 언론인과 함께한 첫 공식 자리라 정춘숙 의원을 비롯한 동문 언론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동문 간 친교 자리를 넘어서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소통·공유하기에 충분했다. 행사에 참석한 동문 언론인들은 모교 73년 역사상 최초의 동문 총장인 김수복 총장의 대학 경영 비전에 공감하고, 4차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자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국문과 82학번)은 ‘지속 가능한 세상을 원한다면 젠더에 눈뜨라’ 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정 의원은 “최근 문화예술계를 시작으로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미투 운동을 통해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에 기여해 주길” 당부했다. 또한 “모교 언론인들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언론의 소명을 지키고 모교의 따뜻한 동반자로 힘을 보태자”고 격려했다. ▲ 간담회 전경(① 환영사를 하고 있는 원종태 동문회장 ② 동문 언론인에게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정춘숙 의원 ③ 동문들에게 축배를 제안하고 있는 김수복 총장 ④ 안부를 묻고 우의를 다지고 있는 동문 언론인 모습) 김수복 총장은 “창학 73주년을 맞는 모교가 연륜에 걸맞은 역량을 갖춰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대학교육을 개척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동문 언론인이 모두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의 기로에 선 모교의 혁신에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에는 김수복 총장, 안순철 대외부총장, 김남필 미디어콘텐츠홍보처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정춘숙 의원(국문과 82학번), 원종태 동문 회장(국문과 90학번, 머니투데이), 정광재 동문(무역과 94학번, MBN), 진천규 동문(토목공학 78학번, 통일티브이) 김호성 동문(국문과 80학번, YTN)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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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강호종 교수, 과기정통부장관 표창 수상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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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종 교수(고분자시스템공학부, 광에너지소재연구센터장)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제53회 과학의 날을 기념해 제정된 정부포상 중 하나로 매년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 강호종 교수(고분자시스템공학부, 광에너지소재연구센터장) 1990년 우리 대학에 부임한 강 교수는 전자·생명·나노·환경분di에 사용되는 고분자 소재의 가공기술과 물성 변화에 집중 연구하고 있다. 강 교수는 지난 10여년간 경기도와 공동으로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GRRC)」를 설립해 광 기능 에너지 소재 개발을 통한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해 왔다. 특히 강 교수는 광 기능 에너지 소재 관련 첨단 장비 확보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체 인력 재교육에 힘써 산업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강 교수는 최근 첨단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조로 알려진 HDC현대EP 중앙연구소를 본교 광에너지소재 연구센터로 유치해 산학협력에 크게 기여했다. 강 교수는 한국 고분자학회 부회장, Polymer-Korea(고분자분야 SCI(E)급 국제학술지) 편집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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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권호장 교수, 환경의 날 기념 홍조근정훈장 수훈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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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장 교수(의과대학)가 국가 환경보건 분야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4일 인천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열린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 권호장 교수 권 교수는 25년 이상 환경의학 분야에 종사하며 대기오염, 어린이 환경보건 등 주요 환경보건 문제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됐다.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를 운영하며 환경오염이 어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환경오염 피해를 규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여러 차례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피해자를 구제하는 데 기여 해왔다. 특히 2017년 12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김포시 거물대리에서 발생한 환경오염피해사건의 민·관공동협의회장을 맡아 역학조사를 관리, 중재하며 이해당사자가 모두 동의하는 후속대책 권고안을 도출함으로써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권 교수는 “환경오염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규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수행해나가며 국민 건강보건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1995년 우리 대학에 부임한 권호장 교수는 환경오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어린이 환경건강 분야를 주로 연구, 교육하고 있다. 현재 환경부 환경보건위원회 위원, 환경오염피해구제정책위원회 위원, 국가기후환경회의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4년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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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강현 교수, 화장품 개발 관련 국책 사업 연이어 선정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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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 교수(임상병리학과)가 참여하는 공동연구 사업이 연이어 국책사업에 선정되어 항노화 화장품 개발을 통해 K-뷰티를 이끈다. 강 교수가 ㈜에이엔펩(펩타이드 합성 및 솔루션 전문 기업)과 공동으로 참여하는 <3차원 가상구조 분자모델링 기반 개량형 펩티도미메틱 화장품 개발> 과제가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은 미래신산업을 육성하고 산업경쟁력을 제고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시스템산업분야, 창의산업 분야, 소재부품 등 3개 분야의 연구과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 교수는 창의산업분야 연구과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과제 선정에 따라 2024년까지 5년간 43억 원을 투자해 화장품산업 기초소재 및 신기술 연구개발(R&D)을 수행한다. 강 교수는 3년간 6억 8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아 표적 단백질을 3차원 가상구조로 분자모델링한 후 자동화된 예측시스템을 활용해 최적의 화장품 원료 소재를 빠른 시간에 찾아낼 수 있는 신기술을 적용해 항노화 화장품을 연구, 개발하게 된다. 신기술을 적용하면 효율성이 떨어지는 원료 소재에 대한 임상시험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는 화장품 선도물질 (lead compounds)을 빠르게 도출해낼 수 있다. 그동안 수개월이 걸리던 원료 개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 강현 교수(오른쪽 첫 번째)와 임상병리학과 연구진 모습(왼쪽부터 이지은 연구원, 김지연 교수, 이성규 교수, 최지혜 연구원, 강현 교수) 강현 교수는 “이 기술은 국내에서 처음 활용되는 기술로, 의약품 및 화장품 산업에서 원료 소재를 찾는데 크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화장품 R&D 지원사업인 ‘2020년 제1차 피부과학 응용소재 선도기술 개발사업’에도 강 교수와 ㈜에이엔펩의 과제가 선정되어 3년간 13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처음 시행하는 피부과학 응용 소재 선도기술 개발사업으로, 강 교수는 인도네시아 지역의 천연물 원료 소재를 개발하고 현지인들의 특성에 맞는 화장품을 개발해 제품화할 계획이다. 2014년 우리 대학에 부임한 강현 교수는 신약개발 및 바이오 원료 소재 분야를 교육, 연구하고 있다. 최근 화장품 관련 기술 개발의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식품의약안전처가 시행한 제1회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강 교수는 “전세계적으로 한국의 화장품이 큰 인기를 끌며 K-뷰티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며 “효과적인 원료 소재 개발, 효율적 개발 시스템을 연구해 K-뷰티를 선도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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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산학협력단,

20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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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전캠퍼스 글로컬산학협력관 전경 산학협력단(단장 황석호)이 용인·성남시의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화자금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한다. 경기도(과학기술과)와 경기테크노파크의 「지역특화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은 △지역기반기업 육성 지원 사업 △스타트업 육성 지원 사업 △ICT·SW 산업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용인·성남시 42개 기업을 발굴한다.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과 연구기술 개발, 판로개척 등에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고, 총 사업비의 30% 이상을 대응자금으로 부담해야 한다. 각 프로그램별 지원 자격을 갖춘 기업은 이달 16일까지 우리 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 세부사항을 확인하고,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 문의 : 산학협력단 산학협력추진본부 031-8005-2268~9 ■ 지역기반기업 육성 지원 사업 이달 1일 기준 용인·성남시에 본사를 둔 업력 만 7년 이상의 법인 기업(제조·서비스업) 중 3년간 매출이 20억원 이상이거나 상시고용인력이 10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용인시 6개사, 성남시 5개사를 선정하고 기업당 2천만 원을 지원한다. ■ 스타트업 육성 지원 사업 스타트업 육성 지원 사업 신청 대상은 용인·성남시의 예비창업자 또는 2017년 6월 1일 이후 창업(개인·법인)한 기업이다. 각 시에서 6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1천만 원을 지원한다. ■ICT·SW 산업 육성 지원 사업 반도체부품, MEMS, IC 칩, IT디자인, SW 융합산업, 생명공학기술산업 등 용인·성남시에 사업장 또는 공장을 둔 ICT·SW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용인시에서 총 10개사를 선정해 1천 5백만 원 씩 지원하고 성남시에서 9개사를 선정해 2천만 원 씩 지원한다. 산학협력단 황석호 단장은 “용인시와 성남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고 차세대 국가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하겠다”며 “지역 내 역량 있는 예비창업자와 중소기업들이 많이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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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온라인 설명회] 2021학년도 단국대 입시, 이거 하나로 끝

20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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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입학처가 코로나19로 인해 입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온라인 입시 설명회를 열었다. 대학 공식 유튜브 채널인 '똑단발'을 통해 공개된 온라인 입시 설명회 영상에는 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사항을 반영해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위주로 내용을 구성했다. 영상은 총 20분 내외의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부종합전형 평가기준, 합격사례, 자기소개서 작성방향, 학생부교과우수자, 논술우수자, 실기우수자, 정시모집 등 전형별 주요사항을 핵심적으로 설명했다. 입학처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 입시설명회가 어려운 상황에서 수험생들에게 입시 정보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제작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핵심 정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단국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인 똑단발을 통해 볼 수 있다. 단국대 공식 유튜브 바로가기 http://bitly.kr/Osft8C1t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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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125학군단 총동문회, 누적 장학금 6,100만원 이르러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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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단 후보생 위해 2005년 첫 기부 시작…현재까지 6,100만원 기부 우리 대학 「125학군단 총동문회」가 2005년부터 시작한 누적 장학금 기부액이 6,100만원에 이르렀다. 27일(수) 이승원 동문회장, 김정식 부회장, 이관호 부회장(대학 예비군훈련팀장 재직), 정충선 사무총장, 이한규 동문(대학 CS센터장 재직)은 안순철 대외부총장을 찾아 장학금 500만원을 추가로 전달했다. ▲ 이승원 동문회장(오른쪽)과 김정식 부회장(왼쪽)이 안순철 대외부총장(가운데)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원 동문회장은 “학업과 군사교육을 병행하고 있는 후배들을 격려하고 선후배간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안순철 대외부총장은 “학군단 후배들을 위한 지속적인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125학군단 총동문회에서 기부해주신 장학금은 정예 장교 양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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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전자신문] ‘우수 SW중심대학을 만나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이끄는 SW·AI 인재 허브 실현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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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이 「단국대 SW중심대학사업단, 4차 산업혁명 시대 이끄는 SW·AI 인재 허브 실현」을 주제로 우리 대학의 최근 성과를 보도했다. 기사 전문을 통해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선정 4년차를 맞이하는 우리 대학의 글로벌 SW인재허브 실현 청사진을 집중보도했다. 다음은 게재 전문 [전자신문 2020.5.27. 12면 / 김지선 기자] △ 전자신문 기사 전문 「4차 산업혁명 시대 이끄는 SW·AI 인재 허브 실현」 2015년 처음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이 선정된 후 5년이 지났습니다. SW중심대학도 40개로 늘었습니다. SW중심대학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준비해야 합니다. 우수 SW중심대학의 SW중심대학사업단장을 통해 현재와 미래, 과거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두 번째 순서로 단국대 SW중심대학 사업을 총괄하는 나연묵 SW중심대학사업단장(SW융합대학장)을 만나봤습니다. 학부 학생수가 2만명에 이르는 전국 4위 규모 대학 단국대. 단국대는 2017년 SW중심대학으로 선정돼 올해 4년째를 맞이합니다. '4차 산업혁명 지능정보사회를 리드하는 글로벌 SW인재허브 실현'이라는 모토 아래 SW중심대학 사업을 진행합니다. △ 나연묵 SW융합대학장(SW중심대학사업단장) 단국대 SW중심대학 비전은 'SW·인공지능(AI) 융합 교육'입니다. 나 단장은 “올해 SW 비전공 학생에게는 SW 필수 교양으로 전공별 AI SW 활용 교육을, SW 전공 학생에게는 지능형로봇·빅데이터·지능형플랫폼·모바일지능정보 등 AI 전문 교육을 강화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교육대학원 중심으로 인공지능융합교육전공을 승인 받아 교사 인공지능교육 역량 강화도 지원합니다. 향후 AI 관련 전공 과목도 추가 발굴합니다. 장기 계획도 올해 비전과 맞닿아 있습니다. SW·AI 융합 교육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SW·AI 시대에 대비해 23개 단과대학과 협력해 비전공 학과에서 AI 융합 과목을 개설하도록 지원합니다. 비전공자 위한 SW·AI 마이크로전공 과목도 설계합니다. SW·AI 융합교육 강화는 학부만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나 단장은 “대학원 SW·AI 전공과 융합 교육을 강화하고 대학원 데이터지식서비스공학과를 AI학과로 개편하거나 AI 전공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AI 기업 연구자를 교원으로 초빙, 기업 AI 직무교육과 연구도 확대합니다. 단국대도 SW중심대학 선정 후 많은 긍정적 변화가 있었습니다. 인문·사회·예체능·자연 등 다른 계열 전공 학생 대상으로 SW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알고리즘·창의력 기반 문제해결 능력과 지능정보사회 대비 기본 소양을 쌓기 위한 교육이 이뤄졌습니다. 창의적사고와코딩, 대학기초SW입문, 전공별AI SW활용 등 3과목 6학점을 교양필수 과목으로 운영한 것은 물론, 5개 전공 계열별 그룹으로 구분해 전공 특성을 반영한 SW교육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전공자 대상 교육은 현장형으로 강화했습니다. 나 단장은 “스탠퍼드대 ME310 클래스를 벤치마킹해 학부생 전체가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면서 “기업이 제시한 문제를 학생과 기업체 멘토가 함께 해결하면서 실질적인 현장을 배운다”고 말했습니다. 오픈소스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하 관련 과목도 개설, 운영합니다. 글로벌 수준의 개발자 육성을 위해 홍콩시립대, 체코 브르노공대 등에 학생을 파견했습니다. 2018년 SW융합대학을 설립, 교육 체계를 확립했습니다. 초기 SW학과, 컴퓨터공학과, 모바일시스템공학과 등 3개 학과 167명에서 2020년 정보통계학과, 산업보안학과가 추가돼 232명으로 확대됐습니다. SW융합바이오, SW융합콘텐츠, SW융합경제경영, SW융합법학, 글로벌SW융합전공을 둔 SW융합학부도 있습니다. 2020학년도 입시부터 SW인재전형을 실시, SW특기자를 34명 선발했습니다. 2021년 학년도에는 선발 규모를 50명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나 단장은 “서류전형 외 면접으로 프로그래밍 경험, SW분야 관심, 의사소통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 등을 확인한다”고 귀띔했습니다. 지역과 함께하는 가치확산 사업도 적극적 입니다. 용인시를 비롯해 경기도 등에 거주하는 초·중·고생, 학부모, 경력단절여성, 교·강사 대상으로 SW캠프, SW진로특강, 교·강사 워크숍, SW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특히 SW캠프는 초등학생, 중고생, 미취업청년, 경력단절여성·재취업자, 교사 등 대상으로 다양한 과정과 커리큘럼을 구성, 진행했습니다. 지리적 소외계층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SW캠프도 실시했습니다. 전문 SW인재 양성을 목표로 단국대부설SW고등학교 설립을 추진, 서울시 최초로 SW고등학교를 올해 개교했습니다. 나 단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사회로 SW와 AI가 필수 핵심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지능정보사회와 비대면 시대를 이끄는 글로벌 SW·AI 인재 허브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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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정연승 교수, 한국마케팅관리학회장 취임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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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승 교수(경영학부, 글로벌창업혁신센터장)이 지난 1일(금) 한국마케팅관리학회 제28대 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 ▲ 정연승 교수(경영학부) 1991년 설립된 한국마케팅관리학회는 「마케팅관리연구」 학회지 발간을 통해 국내 마케팅 관련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또한 해외석학 초청 강연, 정기 학술대회, 마케팅대상 등 다양한 학술연구 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 교수는 “비대면과 온라인 시대의 기업 마케팅 전략의 패러다임 변화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한국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학연구에 힘쓸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 경영학과 학·석사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경영학(마케팅) 박사를 취득한 정연승 교수는 2011년 우리 대학 경영학부 교수로 부임했다. 정 교수는 경영전략, 마케팅, 유통, 광고, 브랜드 등을 연구하고 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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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