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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단, 천안시 실현기술개발 지원사업 맞손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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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천안시 실현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4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천안시 실현기술개발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왼쪽부터 박상돈 천안시장, 홍성현 ㈜뉴로비스 대표, 김철현 산학협력단장, 김형건 의예과 교수) ▲ 천안시 실현기술개발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왼쪽부터 박상돈 천안시장, 고세윤 ㈜켐코 대표, 김철현 산학협력단장, 진성규 제약공학과 교수) 실현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큰 나노소재, 바이오, 스마트 기계, 의료장비 등의 관련 기술과 제품을 빠른 시일 내에 개발하고 지역 기업의 사업화를 돕기 위한 산학관 공동연구사업이다. 천안시가 지난해 8월 공모받은 95건의 연구팀 중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16개 후보 과제를 선정한 후 2차 평가위원회를 열어 사업성, 기술성, 실현가능성을 평가해 최종 7개 과제를 선정했다. 우리 대학은 김형건 교수(의예과)의 <뇌 신경전달물질 분포 뇌지도를 활용한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 효과 평가법 개발> 사업과 진성규 교수(제약공학과)의 <체온 감응형 고분자를 이용한 활성물질을 함유하는 경피약물전달시스템 제품 개발> 사업이 선정됐다. 사업은 2021년까지 2년간 진행되며 각 사업당 천안시와 공동연구 기업의 지원금이 각각 4억씩 지원된다. 사업 선정에 따라 산학협렵단은 김형건 교수와 ㈜뉴로비스, 진성규 교수와 ㈜켐코와 함께 관련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김철현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장은 “천안시와 손을 잡고 생명과학기술 분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지역산업을 발전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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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임정평 명예교수, 강원도 삼척탄전 일대 화석 등 18종 박물관 기증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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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화) 임정평 명예교수(법학과, 2006년 정년퇴임)가 강원도 삼척탄전 일대에서 채집한 화석 등 유물 18종을 석주선기념박물관에 기증했다. 기증식에는 투병 중인 임정평 명예교수를 대신해 장호성 전 총장, 박경식 석주선기념박물관장이 참석했다. △ 임정평 명예교수(법학과) 임정평 명예교수가 기증한 유물은 강원도 삼척탄전 일대에서 채집한 화석 6종과 수석 12종이다. △ 화석 [삼염충류(1종), 양치식물 설엽류(1종), 양치류(1종), 송엽란류(1종), 양치식물 유절류(1종), 포자식물 양치류(1종)] △ 수석 [산경석(1종), 기석(8종), 수석(3종)]. 임정평 명예교수는 평생 채집한 화석 등 유물 18종을 박물관에 기증하며, 학생들의 소중한 학습·연구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기증 사유를 전했다. △ 투병 중인 임정평 명예교수를 대신해 장호성 전 총장(오른쪽)이 박경식 관장(왼쪽)에게 기증유물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임정평 명예교수가 기증한 대표 유물 사진 박경식 관장은 “기증유물 증 고생대 삼엽층류는 한반도에서 채집한 약 4억 2천만년전 화석으로 학술 연구자료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 “향후 대학 구성원들의 소중한 학습·연구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보존 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정평 명예교수는 1975년 입교 후 △ 기획실장(1984.1.3.~1987.8.31) △ 학생처장(1987.9.1.~1989.8.31) △ 퇴계기념중앙도서관장(1989.9.1.~1993.8.3)△ 법과대학장(1991.3.1.~1993.8.31) △행정법무대학원장(1997.8.1.~1999.6.9)을 역임한 바 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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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수복 총장,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 동참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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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복 총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캠페인인 '코로나19 극복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김수복 총장은 직접 '#의료진 여러분, 감사합니다. #코로나19, 반드시 이겨냅니다. #열어갑시다, 희망 KOREA!'라는 응원 문구를 써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 구성원과 우리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희망 서신을 통해 '지난 석 달간 불어닥친 코로나19는 전 세계에 많은 어려움을 야기했지만, 우리 국민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한 자신감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위기를 기회삼아 새로운 역사의 전환점을 열어가자'고 제안했다. 김수복 총장은 백웅기 상명대학교 총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윤성이 동국대학교 총장에게 릴레이를 전달했다.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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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정훈동 교수, 「2021 뉴욕 그라피스 디자인 애뉴얼」 최고상 수상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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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동 교수(음악·예술대학 디자인학부)가 국제 공모전「2021 뉴욕 그라피스 디자인 애뉴얼」 에서 포스터 부문 최고상인 플래티넘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수상작 ‘Moebius T’(뫼비우스 T)를 통해 뫼비우스의 띠와 알파벳 T를 접목해 시각적 세련미를 부각했다. 정 교수는 그라피스 애뉴얼에서만 최고상을 7번 수상한 바 있다. ▲ 정훈동 교수의 수상 작품 ‘Moebius T’(뫼비우스 T) 「뉴욕 그라피스 애뉴얼」은 76년 역사를 지닌 미국 명문 디자인 연감이다. 공모전은 포스터, 디자인, 광고, 사진 등 분야에서 수상작을 발표하며 매년 100여개국 작가들이 수천 점을 출품하고 있다. 한편, 정 교수는 다수의 작품으로 저먼 디자인어워드,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IF 디자인어워드, 굿 디자인어워드, HOW 디자인어워드, 크리에이티비티 디자인어워드, IDA 디자인어워드 등과 같은 세계적 디자인상에서 수상한 바 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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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어버이날 맞아 학내 미화반∙경비원에 카네이션과 도시락 전달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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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퍼스 총학생회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교내 미화반, 경비원 분들을 찾아 도시락과 카네이션, 라면 30상자를 전달했다. ▲ 천안캠퍼스 총학생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미화반 및 경비원 분들께 도시락과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 천안캠퍼스 총학생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미화반 및 경비원 분들께 라면 30상자를 전달했다. 김민호 천안캠퍼스 총학생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학교를 위해 애쓰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의 전통 미덕을 실천하고자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학우들도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과 가족의 사랑을 되새기는 가정의 달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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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해형 교수, 대한치의학회 연송상 수상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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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형 교수(치과대학 치의예과)가 제16회 대한치의학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에서 연송상(기초치의학)을 수상했다. 대한치의학회와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달 2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 이해형 교수 치의학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한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2004년 제정한 연송치의학상은 전국 치과대학 교수들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치의학계 대표 학술상이다. 최근 3년간 연구업적이 탁월한 임상 및 기초치의학 교수를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 교수는 “훌륭한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지금 있는 자리에서 치의학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2년 우리 대학에 부임한 이해형 교수는 치과용 생체재료 연구와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2013년, 2019년 범은학술상(연구업적부분)을 수상하였고, 현재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2019~2025년)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중견연구자 지원사업(2020-2025년)의 책임자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치과재료학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치과재료학 교수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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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현정은 교수, 알코올성 간염 환자 간부전의 새로운 메커니즘 규명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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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재생공학연구원 현정은 교수가 알코올성 간염 환자 및 동물모델에서 간부전(간의 기능이 극도로 저하된 상태)의 새로운 분자세포생물학적 메커니즘을 규명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논문(제목: Epithelial splicing regulatory protein 2–mediated alternative splicing reprograms hepatocytes in severe alcoholic hepatitis)은 세계 저명 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임상연구저널, IF=12.282)’에 발표됐다. (https://www.jci.org/articles/view/132691) ▲ 현정은 교수 알코올성 간염은 현재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는 치명적인 간 질환으로, 간 조직 내 미성숙한 간세포의 축적량이 치사율과 비례한다는 연구결과는 있었으나 정확한 메커니즘이 알려지지는 않았다. 현정은 교수 연구팀은 알코올성 간염 환자 및 동물모델의 간세포에서 ‘ESRP2(epithelial splicing regulatory protein-2) 유전자’의 발현이 억제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ESRP2 유전자’는 성숙한 간 기능 세포가 발현하도록 하는 RNA 가공 인자다. ‘ESRP2 유전자’ 발현 억제로 인해 RNA 이형(isoform)이 발현하고, 이는 간세포를 정상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미성숙한 간세포로 변형시킨다는 것이다. 동물실험에서 ‘ESRP2 유전자’가 제거된 쥐는 정상 쥐에 비해 알코올 섭취 후 알코올성 지방간염의 특징을 더 많이 보였다. 현 교수는 “알코올성 간염 진행의 중요한 조절인자와 메커니즘을 밝혀낸 만큼 예방 및 치료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3월 우리 대학에 부임한 현정은 교수는 그동안 진행한 기초 연구를 기반으로 간 질환과 손상을 치료하고 재생시키기 위해 첨단 나노-바이오 융합기술을 접목하고 임상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조직재생공학연구원은 그 동안 진행해 온 신경, 근육, 뼈, 치아, 연골, 혈관 재생의 연구 성과를 손상된 간에도 적용하기 위해 새로운 나노 치료법과 체외배양모델 등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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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홍찬의 석좌교수, 죽전치과병원 발전기금 1천만원 기부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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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금) 홍찬의 석좌교수(치의학과, 前죽전치과병원장)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군분투하는 교직원과 죽전치과병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 홍찬의 석좌교수(오른쪽)가 정동화 죽전치과병원장(왼쪽)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찬의 석좌교수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환자치료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교직원들을 응원하고, 대학 의료 환경 개선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병원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홍찬의 석좌교수는 지난 2월 정년퇴임 당시 치과대학과 죽전치과병원에 써달라며 1천5백만원(치과대학 발전기금 1천만원/ 죽전치과병원 5백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홍찬의 석좌교수는 1985년부터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이래 △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장(2003.7~2005.6), 죽전치과병원장(2013.1~2019.2) 등을 역임, 현재는 죽전치과병원에서 지역주민의 구강 건강을 위해 진료에 힘쓰고 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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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이상배 동문(경제학과 81학번), 제48대 총동창회장 선임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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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동문(경제학과 81학번·36회)이 23일(목) 단국대학교 제48대 총동창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4월 23일부터 2년. ▲ 이상배 신임 총동창회장(경제학과 81학번) 이 신임 회장은 경제학과를 졸업 후 1987년 ㈜대양엔지니어링을 창업해 전기배관자재 등을 생산하여 국내외 건설 현장에 납품해 왔다. 이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모교 총동창회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단문장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회장은 “모교의 21만 동문의 힘을 모아 동문 사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활력있는 동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산하 동문회 활성화 △다양한 동문 교류 프로그램 활성화 △재학생 취업률 향상 △발전기금 및 장학금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총동창회는 동문 사회 활성화와 모교 발전을 위해 △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동문 화합 등산 및 골프대회 △ 모교 재학생 대상 장학사업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총동창회는 단문장학회를 통해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단문장학금은 1991년 1,200만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교 후배 831명에게 6억 9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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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단국대에 전해지는 마스크 기부 응원 물결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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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각층에서 우리 대학을 응원하는 마스크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인문과학관 대회의실에서 ㈜애니원 이상규 대표가 남보우 천안부총장에게 마스크 5만 장을 전달했다. 2009년 설립된 ㈜애니원은 휴대폰, 디스플레이 등 첨단 전자부품이나 가전, 자동차, 특수분야에 사용되는 점착테이프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천안에 본사, 수원에 개발·영업사무소, 중국과 베트남 등에 해외 지사를 두고 있다. ▲ ㈜애니원 이상규 대표(왼쪽 일곱 번째)가 우리 대학에 마스크 5만 장을 전달했다. 이상규 ㈜애니원 대표는 “국내 마스크 품귀로 어려움을 겪는 요양원,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기 위해 중국의 지사를 통해 의료용 마스크를 확보했다”며 “산학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가족기업으로서, 단국대도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길 바라는 마음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남보우 천안부총장은 “실험ㆍ실습ㆍ실기 교과목부터 단계적으로 대면 강의를 준비 중인 상황에서 예방에 필수적인 마스크를 기부해준 ㈜애니원에 감사하고, 안전한 학업과 연구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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