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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황패강 교수 추모 학술대회

201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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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1시부터 율곡기념도서관 다목적실에서 ‘故 황패강 교수 추모 학술대회’가 열렸다. 인문과학연구소, 한국전통문화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고전문학 연구의 개관과 전망’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황패강 교수의 한국 고전문학 연구사를 개관하고 그 의미를 재발견하고자 주제발표와 토론, 회고의 시간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故황패강 교수 추모 학술대회' 전경 김영수 교수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장경남 숭실대 교수의 ‘황패강 교수의 소설문학 연구사 개관과 그 의미’, 조현설 서울대 교수의 ‘황패강 교수의 설화문학 연구사 개관과 그 의미’, 서철원 서울대 교수의 ‘황패강 교수의 시가문학(향가) 연구사 개관과 그 의미’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를 마친 후에는 김현양 명지대 교수와 우리 대학 조상우, 윤재환, 송재용 교수의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황패강 교수는 1967년 우리 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임용되어 신라향가와 한국 신화ㆍ설화 등의 연구에 독보적인 업적을 남겼다. 한국고전문학연구회 회장, 국어국문학회 대표이사, 동아시아고대학회 회장 등 활발한 학회활동으로 기념비적인 연구업적을 내놓았으며, 「한국서사문학연구」, 「조선왕조소설연구」, 「한국문학의 이해」 등의 저서를 남겼다. 특히 2001년에 출간한 단행본 「향가문학의 이론과 해석」은 40여 년의 신라향가 연구를 집대성한 저서로 평가 받으며 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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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청춘, 시대를 말하다’ Dankook Literacy Festival 개최

201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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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경진대회, 청춘토크 등 독서문화행사 -해이수 작가 초청 북 콘서트 지난 10일 외국어대학 115-01호에서 ‘Dankook Literacy Festival’ 이 열렸다. 캠퍼스 독서 문화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춘, 시대를 말하다!”를 주제로 ‘독후감 경진대회’, ‘청춘토크’, 작가와의 ‘북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독후감경진대회 본선 '청춘토크' 참가자들이 독서토론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6일 접수를 마감한 독후감 경진대회는 필수도서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비롯해 「눈의 경전」, 「고도를 기다리며」, 「역사란 무엇인가」. 「월든」, 「이기적 유전자」, 「우연과 필연」 등 7권의 과제 도서 중 2권을 선택해 독후감을 제출하도록 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21명의 지원자가 독후감을 제출했으며, 7명의 본선 진출자가 선정되어 본선 ‘청춘토크’를 진행했다. 청춘토크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문제의식과 관련된 기사문을 선정해 관련 사실과 논거를 펼치는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치열한 토론 끝에 이재림 군(환경자원경제학과 3년)이 대상을 차지하며 상장과 장학금 30만원을 받았다. ▶생활음악과 재학생들의 북 콘서트 공연 모습 ▶해이수 작가의 '작품과 공간' 특강 모습 청춘토크가 끝난 후에는 오후 4시부터 작가 북콘서트가 진행됐다. 우리 대학 생활음악과 학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해이수 작가의 ‘작품과 공간’ 특강이 펼쳐졌다. 해이수 작가는 우리 대학 국문과를 졸업하고 2000년 「현대문학」 중편 부문으로 등단해 여행과 이방인의 정체성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담긴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최근 장편소설 「십번기」와 「눈의 경전」을 발표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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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춘강효행장학금’ 수여

2015.11.12

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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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7명에 장학금 각 2백만원씩 전달 성적이나 가정형편이 아닌, 효행 실천 실적만으로 장학생을 선정하는 ‘춘강효행장학금’ 수여식이 11일 오전 11시 외국어대학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김예나(일본어과 4년) 양을 비롯한 7명의 재학생이 각각 2백만 원씩 총 1천 4백만 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홍석이(멀티미디어공학과 3년)군은 군 복무 중 부친에게 신장을 이식하는 효행으로 장학생에 선발됐다. 군 복무 중 갑작스레 급성 신부전증 진단을 받은 아버지를 위해 신장이식 수술을 해 드린 홍 군은 지금도 부모님께 부담을 드리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다. 안명국(사회복지학과 2년) 군은 어려운 가정형편에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비를 벌면서도 봉사동아리에 가입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훈훈한 사연들이 가득했다. ▶춘강효행장학금 수여식 기념촬영 한편, 춘강효행장학금은 지난 2008년 우리 대학 동문인 춘강(春江) 박상엽 선생이 모교에 기탁한 10억원을 기반으로 설립된 장학금으로, 기탁자의 뜻에 따라 성적이나 특기가 아닌 ‘효행’을 기준으로 매 학기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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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201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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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퍼스 사회봉사단이 10일 오전 10시부터 학생회관 1층 로비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 모습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 참가자들이 김장 버무리기에 열중하고 있다. 행사에는 교직원과 재학생 15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800포기를 담갔다. 이어 오후에는 천안시자원봉사센터에서 추천받은 5가구와 충남시각장애복지관을 비롯한 7개 기관을 직접 방문해, 총 김장김치 800포기와 쌀 2톤(20kg×100포)을 전달했다. 우리 대학은 2007년부터 시작해 매년 연말마다 천안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김장김치, 연탄 등 나눔 봉사활동을 9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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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문현준 교수, 빅데이터와 건축공학의 융·복합 연구 ‘주목’

20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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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빅데이터가 금융, 마케팅은 물론 복지, 교통, 안전 등 사회 전 분야의 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최근 건축공학에 빅데이터를 접목하여 학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교수가 있다. 사람을 위한 공간을 연구하고 싶다는 건축공학과 문현준 교수를 만났다. ▶문현준 교수 Q. 빅데이터와 건축공학의 만남, 참 신선합니다! A. 요즘은 연구도 융·복합이 대세입니다. 하하. 주위 사람들에게 ‘왜?’ 라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건축에 왜 빅데이터를 활용하느냐는 것이죠. 빅데이터를 이용해 건물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예측 모델을 찾는 것입니다. 제가 연구하고 있는 빅데이터 건물에너지 분석 목표는 무조건적인 에너지 절약이 아닙니다. 사람을 위해 궁극의 쾌적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공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Q.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란 무엇인가요. A. BEMS는 에너지 소비량을 모니터링하고 분석,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건설기술과 ICT정보통신기술 및 에너지기술을 융합하여 각종 건물 데이터를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최적화된 실내 환경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Q.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연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몇 년 전 전국적으로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하여 전력량 부족을 실감한 적이 있습니다. 과거에 정전은 운치와 낭만이었습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 정전사태는 안전사고와 직결되어 혼란 그 자체입니다. 따라서 전력량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이는 수요관리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 해답이 바로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입니다. 시스템에 사물 인터넷 기술을 접목하여 사람들의 에너지 소비 행동을 분석합니다. 에너지는 절약하고, 에너지 효율은 증가시키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Q. 빅데이터와 건축공학의 만남, 장점이 무엇인가요. A. 건물이 사람에게 더 쾌적하고, 건강하고, 편리해집니다. 즉 시스템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접근이 가능합니다. 쉽게 말해 집에 사람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집을 사람에 맞추는 것입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건물에너지와 환경을 관리하면 에너지 소비 패턴 이외 건물을 사용하는 재실자의 행동도 분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클라우드 데이터 기반으로 사용자 에너지 및 행동도 분석하고, 건물 용도별 에너지 절감 기술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용인 현대건설 그린스마트 이노베이션센터 ▶판교 SK가스 연구소 Q. BEMS를 도입한 교수님의 대표적인 건축 사례는 무엇인가요. A. 대표 건축물은 용인 마북에 위치한 현대건설 그린스마트 이노베이션 센터입니다. 이 건축물은 실시간 에너지 성능 분석 기술을 적용하여 설계 시공하였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판교 SK가스 연구소입니다. 이 건축물은 MPC-BEMS라고 하여 건물에너지를 절감하는 예측 모델을 개발하여 최적 운영 시스템을 적용하여 설계 시공했습니다. Q. 에너지 빅데이터 기반 M&V 전문가는 무엇인가요. A. 에너지 수요관리에 대한 요구는 증가되고 있는 실정인데,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가 국내에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단국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국내 최초로 에너지 빅데이터 기반 M&V 전문가를 양성하게 되었습니다. 6개의 세부 전공(건축공학·데이터사이언스·응용컴퓨터·전력공학·에너지시스템·응용통계학)을 기반으로 4개 학기의 커리큐럼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에너지 전문가로 활동하게 됩니다. Q. 교수님의 특허 중 가장 애착이 가는 특허는 무엇인가요. A.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 중 건물 곰팡이 방지 벽지 제조 기술입니다. 벽지에 곰팡이가 싫어하는 미세한 나노구조 무늬 처리를 하여 곰팡이가 성장하지 못하도록 하는 원리입니다. 시중에 유통된 건물 곰팡이 방지 벽지는 화학처리로 인해 일시적인 향균 작용에 그칩니다. 건물 곰팡이 방지 벽지를 개발하기 위하여 곰팡이 포자를 활용해 나노구조 무늬를 개발하였습니다. Q. 개교 제68주년 기념 범은학술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A. 감사합니다. 앞으로 연구에 더욱 매진하라는 의미로 주시는 귀한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연구와 학생지도에 더욱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꾸준히 융·복합 학문연구에 관심을 갖고, 새로운 가치에 도전하는 연구 환경을 학생들에게 조성해 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앞으로의 연구 방향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나의 공간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의 공간이 얼마나 쾌적한지, 얼마나 건강한지, 얼마나 편리한지에 대해 잘 모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머무는 공간에 대해 관심을 가질 때 비로소 온도·습도·조도·환기 등의 환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건축은 사람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앞으로도 사람을 위한 궁극의 쾌적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공간을 만드는 연구를 하고 싶습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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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몽골의 민주화 운동가 ‘바바르’ 특강

20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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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3시부터 율곡기념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몽골의 저명한 정치인이자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던 바바르(Baabar, 58세 / 본명:Bat-Erdene Batbayar) 몽골 동북아시아협회 회장의 ‘한ㆍ몽 수교 25주년 기념 특별 강연’이 열렸다. 이번 특강은 한ㆍ몽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우리 대학 부설 몽골연구소가 진행하는 ‘한국과 몽골의 관계 현황과 발전방향’ 심포지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바바르 몽골 동북아시아협회장 특강 전경 특강은 ‘동북아시아의 안보와 북한체제에 대한 논의 및 한국과 몽골의 관계 현황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바바르 회장은 특강을 통해 한국과 몽골의 25년 외교관계를 재조명하고 양국 협력강화 방안을 제시하며, 몽골의 민주화 과정과 냉전체제가 붕괴된 이후의 세계정세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북한의 현실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주변국의 입장에 대해 세밀하게 파악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바바르 회장은 북한에도 20여 차례 방문한 북한 전문가로도 알려져 있다. ▶바바르 몽골 동북아시아협회장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바바르 회장은 생화학자 출신으로 몽골의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며 정치에 입문했다. 1991년 몽골 사회민주당의 초대 총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재경부 장관, 몽골 총리 자문관 등을 역임하며 몽골 정치와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 최근에는 출판사를 운영하며 몽골의 역사, 사회, 정치에 대한 칼럼 연재와 집필 활동을 하고 있으며, NGO 단체인 동북아시아협회의 회장을 맡아 동북아 경제 통합과 지역 내 안보 유지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몽골 역사에 대한 가장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분석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 『20세기 몽골 : 이동과 정착』을 집필해 몽골 정부의 훈장을 받았으며, 10개국어로 번역 출간되기도 했다. 이성규 몽골연구소장(몽골학과 교수)은 “한ㆍ몽 수교 시작 이래 25년간 경제, 사회, 문화적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었지만 그에 비해 학문적 교류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몽골의 지성 바바르 회장의 방문과 특강이 한국과 몽골의 학문적 교류와 우호 관계를 더욱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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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재학생 독서 프로그램으로 학내 인문학 열풍

201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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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율곡기념도서관이 지난 5일 오후 7시부터 ‘독서마라톤 7 to 7’행사를 진행했다.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12시간 동안 도서관에 모여 함께 책을 읽는 행사로, 두 권의 책을 읽은 후 독서퀴즈대회와 소감 나누기 시간을 가지며 도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류성룡의 징비』, 『박지성 마이스토리』 두 권이 지정도서로 선정됐다. ▶'독서마라톤 7 to 7' 오리엔테이션 전경 강현석 율곡기념도서관장은 ‘밤을 새워 책을 읽어본 추억이 있는가?’라는 물음에서 행사를 기획했다고 한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보며 밤을 새우는 요즘 세대에게 독서의 ‘참맛’을 알려주고자 한다는 것이다. 당초 선착순 50명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는데,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참가인원을 확대해 진행했다. 율곡기념도서관에서는 12시간의 밤샘 독서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독서삼매경’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3시간동안 자신이 선택한 책을 읽은 후, 함께 참가한 학생들이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지난 달 5일부터 시작해 진행 중인 ‘독(讀)한 인생-나를 성장시키는 책 고르기’ 행사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 개인별 성격유형 조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책의 종류를 파악하고, 책 읽기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정기적인 독서퀴즈대회를 비롯해 영화감상, 월별 추천도서 선정, 독서클럽 운영 등 다양한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마라톤 참가자들이 율곡기념도서관에서 독서를 하고 있다. ▶독서마라톤 참가자들이 독서에 열중하고 있다. 도서관뿐만 아니라 교양교육학부에서도 ‘2015 Dankook Literacy Festival’을 열고 재학생들의 인문 교양 독서 문화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청춘, 시대를 말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독후감 경진대회, 독서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기획하고 오는 10일에는 천안캠퍼스에서 해이수 작가, 18일에는 죽전캠퍼스에서 공지영 작가가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강현석 율곡기념도서관장은 “독서는 단순히 책을 읽는 행위를 넘어 통찰력과 사고의 힘을 길러 자아의 성장을 돕는 활동이다.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갖고 취업, 학업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도록 더 즐겁고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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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KOTRA 글로벌 무역강좌 열려

201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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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2015 KOTRA 대학생 글로벌 무역강좌”가 5일 오후 3시 천안캠퍼스 외국어대학 종합강의실에서 열렸다. ▶'KOTRA 대학생 글로벌 무역강좌' 행사 전경 외국어대학 및 경상계열 전공자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강좌는 그동안 KOTRA가 축적해온 지식과 경험을 전달함으로써 세계경제 동향과 무역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KOTRA 이영희 과장이 '두바이 무역관 생활 및 중동 주요 이슈'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있다. 강연은 북미, 중남미, 중동 등 3개 지역별로 나누어 진행했다. 각 지역별 파견 담당자가 강연자로 나서 생생한 체험과 지역별 주요 이슈에 대한 지식을 오롯이 전달했다. 지역별 특강 이후에는 KOTRA 신입사원들과 학생들 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취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강좌에 참여한 김다인(경영 3)양은 “취업 준비를 위한 현실적인 조언과 해외 주재원 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경험담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KOTRA 직원과 재학생간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고 취업 관련 질의문답을 진행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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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북한이탈주민의 ‘창업 멘토’로 나서다

201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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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북한이탈주민의 창업 멘토로 나선다.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대학이 IBK기업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창업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북한이탈주민 창업교육 지원사업 발대식에 참석한 교내외 인사민 북한이탈주민이 성공적인 창업을 염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 대학은 올해 3월 31일 IBK기업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북한이탈주민 생애맞춤형 창업지원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11월 6일에는 죽전캠퍼스 범정관에서 ‘북한이탈주민 창업교육 지원사업 발대식’이 열렸다. 김병량 교학 부총장, 손승우 창업지원단장 등 교내 인사와 장영환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소장, 한국자산관리공사 서민금융본부 이사 등 외부 인사가 참석해 지난 3월 체결한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교육시작을 알렸다. ▶김병량 교학 부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의 바람직한 진로지원을 위해 진로․상담․북한․창업 등 각계 전문가들이 멘토로 구성 됐다. 우리 대학 김은하 교수(교육대학원 교육학과), 남정민 교수(창업지원단), 염기훈 교수(창업지원단)가 각각 심리상담, 기업가정신 및 창업 연구, 창업 마케팅 및 홍보 분야의 교육을 맡는다. 북한이탈주민 사회적 기업 연구 전문가 이재범 서강대 교수, 북한 및 탈북문제 전문가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등도 참여해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의 모습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금호 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는 ‘착한 창업가 발굴 및 진로탐색 캠프’가 열리며 본격적인 교육은 11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죽전캠퍼스 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진로 탐색과 자기발견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회적기업 모색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창업 사업계획서의 구성과 작성 / 창업 마케팅 사례와 전략 ▲기업가정신과창업 등이 진행된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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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樂서-단국대’ 성료

201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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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정취가 완연한 교정에 교복을 입은 앳된 학생들이 설렘과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캠퍼스 곳곳을 누볐다. 이들은 바로 경기도 용인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로 청소년 진로탐색 교육 페스티벌 ‘2015 드림樂서-단국대’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것. ▶ 대학생 멘토로 부터 학생들이 진로상담을 받고 있다. 지난 3일 우리 대학 체육관에서 청소년 진로탐색 페스티벌 ‘드림樂서-단국대’가 경기도 용인지역 31개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수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2015 드림樂서-단국대’ 행사가 진행된 체육관 전경 ‘드림樂서’는 청소년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삼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희망학과와 직업을 체험해 보는 ‘진로박람회’와 유명 인사들의 강연과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 도예과 학생이 물레 시연을 하고 있다. ▶ 캘리그라피 멘토가 학생이 스케치한 작품을 보고 있다. ▶ 우리 대학 MAZE동아리 재학생이 로봇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학생들은 진로박람회 야외 체험부스에서 30여개의 직업과 학과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가 멘토와 직업 롤 모델로부터 진로와 직업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우리 대학 경영학과, MAZE(로봇동아리), 도예과, 패션산업디자인과, 공연영화학부,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상담학과 등 우리 대학 재학생 70 여명이 학과체험부스 운영 및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안시연(보정고 2학년) 양은 “학교도 너무 예쁘고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 학과 설명을 너무나 재미있게 해줬다. 단국대 사학과에 입학하는 것이 목표인데, 열심히 공부해서 꼭 합격하고 싶다” 고 말했다. ▶ 랩퍼 아웃사이더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여성그룹 마마무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토크콘서트는 개그맨 정종철의 진행으로 삼성전자 정진욱 책임 연구원, 랩퍼 아웃사이더, 성악가 조용갑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진솔한 인생 경험을 강연했다. 특히 생동감 크루의 LED 퍼포먼스와 실력파 여성그룹 마마무의 축하공연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청소년 진로탐색 페스티벌 ‘2015 드림樂서-단국대’는 삼성전자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고, 용인시와 단국대학교가 후원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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