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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부, 동계체전 맹활약...... 대학 위상 높여

201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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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폐막한 제95회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 우리 대학 재학생 선수들이 선전하며 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우리 대학은 동계스포츠의 강호다운 면모를 보이며 대학부 경기에서 각종 메달을 석권했다. 쇼트트랙 남자대학부 경기에서 박세영(체육교육과 3년)이 500m/ 1000m/ 3000m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3관왕에 올랐다. 또한 이일용(국제스포츠학과 2년)이 1000m에서 동메달, 임경원(체육교육과 3년)과 김동욱(스포츠경영학과 3년)이 1500m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3000m 계주에서도 김동욱, 임경원, 이일용, 김태훈(국제스포츠학과 2년)이 은메달을 추가했다. 쇼트트랙 여자대학부에서도 이소연(생활체육학과 3년)이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여자대학부 경기에서 박승주(운동처방재활학과 4년)가 500m 금메달을, 팀추월 경기에서 박승주, 김보라(운동처방재활학과 4년), 김혜진(체육교육과 3년)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대학부 경기에서는 임준홍(체육교육과 2년)이 500m 은메달/ 1000m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서정수(국제스포츠학과 2년)는 1500m 동메달, 김도형(국제스포츠학과 2년)이 10000m 동메달을 추가했다. 설상 종목에서도 메달 소식이 줄을 이었다. 스키 알파인 남자대학부 경기에서 박제윤(체육교육과 2년)이 슈퍼대회전/ 대회전에서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고, 최창현(국제스포츠학과 2년)은 회전/ 복합 경기에서 금메달 두 개, 슈퍼대회전/ 대회전에서 동메달 두 개를 획득했다. 알파인 여자대학부 경기에서는 이현지(체육교육과 2년)가 대회전 금메달/ 슈퍼대회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크로스컨트리에서는 하태복(체육교육과 4년)이 복합 금메달, 프리15km 은메달, 클래식10km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김민욱(스포츠경영학과 3년)은 프리15k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태복과 김민욱은 40km계주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경기에서도 이광기(체육교육과 3년)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 남자 고등부 클래식10㎞/ 40㎞계주/ 프리15㎞/ 복합을 차례로 휩쓸며 4관왕에 등극해 최우수선수(MVP)에 선발된 조용진이 우리 대학 신입생으로 입학해 화제가 됐다. 우리 대학 체육교육과에 입학한 조용진은 오는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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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단국대,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교류협약 체결

20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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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상호협력 협약식이 4일 오전 11시 천안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최학근 부총장과 장원석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태건식 산학협력단장(왼쪽)과 장원석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이익증진에 공헌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농식품 분야 지식재산권의 국내·외 거래 ▲기술평가 지원 및 이전기술의 사업화 협력 ▲교육/훈련 등 기술정보 교류 ▲최신 기술 및 산업동향에 관한 상호 정보교류 및 인적교류 ▲취업 및 고용 정보 공유 ▲LINC 사업단 운영 사업 협조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업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성과의 신속한 영농현장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설립한 공공기관이다. 농업 관련 연구개발 성과를 농업경영체, 농식품기업 등에 확산·전파하여 농산업의 규모화와 산업화를 촉진하고 농업 경쟁력을 향상해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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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천안캠퍼스 학생식당 새 단장

201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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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중 리모델링, 북 카페/스터디룸 설치 동계 방학 중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 천안캠퍼스 학생식당이 3월 개강과 함께 새롭게 문을 열었다. ▶ 북카페 학생식당을 위탁 운영하는 ㈜신세계푸드는 “총학생회의 지속적인 건의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대학의 요구에 따라 학생식당을 전면 리모델링 하고, 효율적으로 공간을 재배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6개의 스터디룸과 북카페를 새롭게 조성했다. 또한 안전하고 청결한 운영을 위해 오픈 형태의 주방을 설치하고 퇴식구에는 컨베이어 벨트를 설치하여 퇴식 대기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 스터디룸 메뉴는 학생들의 기호와 영양을 고려하여 질 높은 식사를 제공하고, 외국인 학생을 위한 할랄푸드 코너도 운영한다. 스넥코너는 기존 판매하던 분식 이외에 커피/음료/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는 커피전문점이 새로 문을 열었다. ▶ 커피전문점 ㈜신세계푸드는 “앞으로 학생들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치킨, 샐러드 등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다양화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학생식당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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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교수동정]조기주 교수 금호미술관 개인 전시회, 9일까지

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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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주 교수(예술대 학장)가 27일부터 3월 9일 까지 삼청동 금호미술관에서 24번째 개인전 ‘삶의 흔적들(The Stains of Life) : 1998~2014’를 갖는다. 이번 개인전은 조 교수가 1998년부터 최근까지 제작한 회화, 영상 등 작품 1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조 교수가 1998년부터 제작을 시작한 유화작품 ‘Triple Ⅰ’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작품은 캔버스 32개(캔버스 당 크기 60.6×189.9cm)를 합친 초대형 연작으로 흑연과 유화물감을 바르고 지우기를 숱하게 반복함으로써 끊임없는 순환과 창조로 상징되는 우주의 무한함을 표현하고 있다. 전시장 1층에서는 마치 벽에서 뜯어낸 것 같은 효과를 낸 시멘트 위에 물감 덩어리, 구리 조각 등 가치가 없다고 여겨져 버려진 것들을 활용해 새 생명력을 부여하는 시멘트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또 2층에서는 청동 녹을 화면에 올리기 위해 직접 질산동 같은 화학약품을 사용하는 새로운 기법을 시도한 다양한 형태의 구리 작품이 전시된다. 더불어 지하 전시실에서는 영상 ‘초월의 맥’(1999년)을 비롯해 두 편의 최신작 애니메이션이 관람객을 맞는다. 조 교수는 “수많은 삶의 흔적들이 순환과 반복을 통해 나의 우주에서 새 생명을 얻는다”며 “지금 껏 추구해온 작품세계와 더불어 새로운 시도들이 융합, 통섭된 작품들을 통해 생명과 순환, 재창조의 의미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관람문의 금호미술관 : 02)720-5114 ▶ 조기주 교수의 32개 캔버스를 이용한 대형 연작 TRIPLE 'I' 중 일부분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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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제28기 고위관리자과정 수료식 열어

201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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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경영대학원(원장 박승환)이 지난 19일 오후 6시 천안 IB웨딩홀에서 제28기 고위관리자과정 수료식을 거행했다. ▶ 28기 고위관리자과정 수료식 기념촬영 이번 28기 고위관리자과정 수료생은 총 36명으로 고위공무원, 기업CEO, 법조계 및 의료계 전문직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인물들이다. 지난 1년간 매주 1회 열리는 특강은 사회 전반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지역사회 리더로써의 소양을 함양하고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현하기 위한 도덕적 의무와 책임감을 강조하는 교육이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향후 고위관리자과정 총동문회와 각 기수별 모임을 통해 유기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된다. 수료식에 참석한 최학근 부총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만학의 길을 걸어온 수료생들의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하며, “단국대만의 특화된 우수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수료생들과의 지속적인 교류 활동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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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율곡기념도서관, 한국사립대학교도서관협의회 회장교 선출

201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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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서강대학교에서 열린 제40차 한국사립대학교도서관협의회(이하 사대도협) 총회에서 천안캠퍼스 율곡기념도서관이 제 41대 회장교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올해 3월 1일부터 1년. 사대도협은 1973년 정식 발족되어 전국의 122개 사립대학교 도서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학도서관의 역량 강화 및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1976년 사대도협 회장교를 역임한 이래 38년 만에 다시 회장교로 선출되어, 올 한 해 동안 대학도서관 진흥법 개정 요구, 해외저널의 적정한 가격 책정 노력, 각종 회의 및 세미나 개최 등 회장교로서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우리 도서관은 도서관계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며 대학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 이성규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성규 율곡기념도서관장은 사대도협 회장 취임사에서 “2014년 사대도협의 주제를 ‘상상, 현실이 되다!’로 정하고, 도서관의 시대적인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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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1기 졸업작품 ‘10분’, ‘제20회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황금수레바퀴상, 특별언급상 수상

201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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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1기 졸업작품 ‘10분(감독 이용승)’이 18일 프랑스에서 폐막한 ‘제20회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20th International Asia Cinema Festival of Vesoul)’에서 장편영화 경쟁부문 최고상인 황금수레바퀴상과 특별언급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BIFF 뉴커런츠부문에 초청돼 KNN관객상, 피프레시상(국제영화제평론가상)을 수상으로 이슈를 몰았던 영화 ‘10분’은 2월 제64회 베를린영화제 포럼부문 초청상연과 더불어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 번 작품성을 인정받게 됐다.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영화심사위원회는 ‘10분’에 대해, “이 작품이 제시하는 단순함에도 불구하고 개인적 문제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으며 현시대의 사회적 문제를 근원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10분’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첫 장편영화이자 졸업작품으로 감독(이용승), 시나리오(김다현), 프로듀싱(김기철)을 모두 대학원 1기생들이 맡았다. ▶ 영화 '10분' 영화 ‘10분’은 한 청년이 직장에서 인턴사원으로 일하다 정규직 제안을 받고 마음이 흔들렸으나 막상 정규직에 다른 사람이 채용되면서 선택의 문제에 직면해 겪게 되는 갈등과 혼란을 그린 작품이다. 시나리오, 연출, 배우 연기 등 관객들의 극찬을 이끌어낸 이 작품은 입사 후 겪게 되는 갈등, 세밀한 직장생활 묘사를 통해 관객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1995년 처음 시작한 프랑스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는 ‘깐느영화제’ 다음으로 많은 관객을 동원하는 영화제로 아시아의 장편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유럽에 소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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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넥시아나노암연구소 및 융합의료센터 개원

201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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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의학 융합한 세계적인 암치료 전문기관으로 육성할 것 한방 암치료의 신기원을 열어갈 넥시아나노암연구소와 융합의료센터가 2월 13일 죽전캠퍼스 복지관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원식은 서관 B104호에서 열렸으며 장충식 이사장, 장호성 총장, 최원철 특임부총장, 최용하 의료법인 광혜원 의료재단 설립자, 최승훈 한의학연구원장 등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융합의료센터 설립을 주도한 최원철 부총장은 개원식사에서 “융합의료센터, 넥시아나노암연구소, 대학원 생명융합학과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 교육/연구/진료를 융합하는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질병으로 고통 받는 많은 환자분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개원식과 함께 광혜원의료재단은 융합의료센터 출범과 함께 기금 10억원을 출연해 융합의료센터가 세계적인 암치료센터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 융합의료센터 전경 단국대는 넥시아나노암연구소와 융합의료센터를 400여년의 역사를 가진 한의학 암치료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동서의학 융합을 통해 효과적인 암치료 전문 기관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특히 오랜 임상적 경험을 통해 암환자의 재발 방지 및 전이암 치료와 생명연장에 효과를 보여온 칠피(일명 넥시아)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형 처방 및 뜸치료를 통해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단국대는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와 강동경희대병원에서 한방암센터 교수를 역임한 의료진을 영입했으며, 또한 최신의 원자 및 전자현미경 장비를 도입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장호성 총장은 “융합의료센터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원의 생명융합학과와 암치료법을연구하는 나노암센터와 연계하여 국내 외 수많은 환자들의 고통과 질병을 치료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원철 부총장은 세계적인 투자가들과 연계해 국제병원을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금까지 최원철 부총장이 넥시아를 처방한 4기암 환자 200여명의 완치를 발표했고 이 가운데 70여명이 15년 이상 생존한 것이 확인되어 국제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라며 “현재 세계적인 투자가의 관심아래 자료의 신빙성에 대한 조사를 통한 치료성과가 확인되어 국제병원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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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학과 재학생들 '2014 SMART Design Camp' 금상, 은상 수상

201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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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김보연(소프트웨어학과4) 양, 김인성(소프트웨어학과2) 군이 2월 4일부터 6일까지 선문대에서 열린 '2014 SMART Design Camp'에서 각각 금상, 은상을 수상했다. ▶ '2014 SMART Design Camp'에서 은상을 수상한 ASAP팀 (오른쪽 두번째 김인성 군) 'SMART Design Camp'는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이 2박 3일간 동안 팀을 이뤄 제시된 과제를 해결하는 대회로 설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학도가 가져야 할 기본 소양 및 창의성을 평가위한 목적으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단국대, 동국대, 부산대, 건국대 등 전국의 20개 대학교 80명의 공학도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나의 소중한 대상을 행복하게 하는 물건 만들기’라는 주제에 맞는 작품을 설계했다. 그 중 김보연 양이 속한 그냥오조팀은 미니정수기 ‘자잔’(자식과 함께하는 첫 잔)을 제작해 금상을 수상했다. 또 같은 과 김인성 군이 속한 ASAP팀이 제작한 미니분수대 ‘그대안의 BLUE’는 은상을 받았다. ▶ 금상 수상작 미니 정수기 '자잔' / 은상 수상작 '그대안의 BLUE' 특히 김보연 양의 ‘자잔’은 가족과 물의 핵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자녀들을 모두 출가시키고 노부부만 남은 외로운 부모들이 안방 머리맡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리끼 컨셉’(밤에 자다가 마시기 위하여 잠자리의 머리맡에 준비해 두는 물)의 미니정수기다. 효 실천을 형상화시킨 이 작품은 그날의 습도에 따라서 아침에 부모님이 드실 수 있는 물의 양을 조절할 수 있게 제작돼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김인성 군이 제작한 간이분수 ‘그대안의 BLUE’는 자전거페달을 이용, 동력을 직접 생산하는 분수로 연인에게 특별한 방법으로 프로포즈 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김보연 양은 “서로 다른 전공과 다른 학교의 학생들과 이제껏 없었던 새로운 것을 만든다는 것이 매우 설레고 신선한 경험이 됐다”면서 “다른 학생들의 작품도 보면서 공학도로서의 견문을 더 넓힐 수 있었던 캠프였다”고 전했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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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과 2014년 공립 특수교사 28명 합격

201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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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 포함 올해 총 33명 임용 예정 우리 대학 특수교육과가 ‘2014학년도 공립 특수교사(유치원‧초등‧중등)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서’에서 2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중등특수교사 15명, 특수초등교사 12명, 유아특수교사 1명(특수교육대학원 유아특수교육전공)이 최종 합격했으며 사립학교 5명을 포함 2014년 총 33명이 특수학교에 임용될 예정이다. ▶ 임용시험 결과 발표 후 학교를 찾은 합격생들이 특수교육과 교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71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단국대 특수교육과는 특수교육 임용의 산실이다. 공립 특수교사임용자 기준 2011년 12명, 2012년 11명, 2013년 33명 등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지역(경기도 및 서울지역) 합격자를 가장 많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합격인원을 살펴보면, 초등 특수교사 합격자 전체 43명 중 12명, 중등 특수교사 합격자 108명 중 10명이 단국대 특수교육과를 졸업 한 것으로 나타나 서울 및 경기도 지역 학교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특수교육과 김은경 학과장은 “체계적으로 학생들의 임용준비를 지원하고자 학년 전담 지도교수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각 전공 분야의 교수님들이 질적으로 매우 우수한 전공 수업을 통해 전공 실력의 내실화를 이룬 것이 최근 임용시험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지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경기도 초등특수교사 임용을 앞둔 이아진(특수교육과4) 양은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특수교육과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교육 현장에 나가 교수님들께 받은 가르침을 바탕으로 초심을 잃지 않는 교사가 되겠다”고 임용 소감을 전했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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