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05
7,493
장유정 교수(천안캠퍼스 교양기초교육원)가 지난 12월 펴낸 저서 「근대 대중가요의 지속과 변모」와 「근대 대중가요의 매체와 문화」가 2013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기초학문분야의 연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대한민국학술원이 선정한 ‘2013년도 우수학술도서’는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초판 간행된 기초학술도서를 대상으로 인문학, 사회과학, 한국학, 자연과학 등의 분야에서 우수도서 300여 종을 선정했다. 특히 장 교수는 한 저자의 저서 두 권이 모두 같은 해 학술도서에 선정되며 이목을 끌었다. 장 교수는 국내 국문학과에서 최초로 대중가요 연구 분야의 박사학위를 받으며 대중가요와 대중문화, 문화콘텐츠를 연구하고 있다. 이번 저서들은 장 교수가 지난 10년 간 발표한 논문 50여 편 중 20편을 추려 주제별로 새롭게 구성하고 수정ㆍ보완해 두 권의 책으로 엮은 것으로, 대중가요에 대한 저자의 열정을 엿볼 수 있다. 그동안 연구가 미비했던 근대 대중가요 분야와 관련해 새로운 자료와 이미지들이 담겨 있으며, 특히 광복 이전의 사료를 토대로 음악과 문화 전반에 걸친 연구를 집대성한 중요한 자료로 주목받았다. 장 교수는 “대중가요는 서민의 삶의 애환을 담은 가사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지만, 그에 대한 연구는 매우 미미한 실정”이라며, “대중가요는 그 시대의 대중의 일상과 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라고 설명했다. ▶ 장유정교수 저서 2008년 단국대에 부임한 장유정 교수는 문화콘텐츠진흥원 한국대중음악사 발간사업에 참여하고 인천문화재단 플랫폼문화비평상 음악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대중가요 연구와 비평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에는 대중가요의 뿌리인 근대가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근대가요 다시부르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디지털 싱글앨범을 발매해 주목받았으며, 최근에는 sbs와 교통방송 등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게스트를 맡아 대중가요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2013.06.05
8,174
6일부터 8일까지 공연예술센터에서 공연 우리 대학 공연영화학부 연극전공 학생들이 졸업공연작품 을 오는 6월 6일(목)부터 8일(토)까지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공연예술센터에서 발표한다. ‘사형수 오휘웅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한 창작극 은 평소 정을 통해온 두이분이라는 여인의 교사를 받아 두씨의 남편과 두 아들을 목 졸라 죽인 혐의로 기소된 오휘웅의 사형 여부를 두고 벌이는 법정극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김연주(연극전공4) 학생대표는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 졸업공연은 매번 새롭고 참신한 시도로 학부생이 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연을 해왔던 터라 이번 졸업공연도 기대가 크다”며 “50여명의 배우와 스텝들이 한 학기 내내 땀 흘리며 작업한 만큼 훌륭한 공연이 만들어 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졸업연극 연출을 맡은 윤금정 연출(연극전공4)은 지난 2011년 ‘DIMF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은상을 수상하였으며 ‘GM DAEWOO 의정부 전국 대학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동상을 수상한 뮤지컬 의 연출을 맡았다. 이번 무대는 국내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의 연기와 의상, 무대세트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창작극 은 6월 23일(일) 대학로 ‘내여페 the stage’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전석 무료이다. 공연 시간 : 평일 7시 30분 / 주말 3시, 7시 문의처 : 010-9184-8917, 010-5367-9118
2013.06.03
6,494
율곡기념도서관 다목적실에서 31일 오후3시 ‘한국사립대학교 도서관 협의회 연석회의’가 열렸다. 이 날 회의는 율곡기념도서관이 한국사립대학교 도서관 협의회(이하 사대도협)의 부회장교를 맡게 되며 우리 대학에서 열리게 되었다. 회의에는 사대도협 이사회, 자문위원회, 상임운영위원회가 모여 협회 및 대학도서관 운영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사대도협은 전국 사립대학교의 120개 도서관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대학도서관의 역량 강화 및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올해 부회장교를 거쳐 내년에 사대도협 회장교를 맡게 된다. ▶ 한국사립대학교도서관협의회 연석회의 전경
2013.05.31
6,925
정년퇴임하며 발전기금 기부한 교직원 오찬 대외협력팀에서는 지난 5월 16일 정년퇴임을 하면서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부한 교직원들을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오찬에는 장호성 총장과 지난 2월 정년퇴임을 한 홍윤경 선생(前 대외협력팀 주임)과, 이근실 선생(前 천안캠퍼스 재무처 관재과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년퇴임과 함께 대학의 발전을 기원하며 각각 2천만원(홍윤경 선생)과 1천만원(이근실 선생)을 대학에 기부했다. 장호성 총장은 오찬을 함께하며 “정년 퇴임 이후에도 대학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대학의 든든한 후원자로 남아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옥자 여사, 장학금 수혜 학생들과 즐거운 만남 가져 지난해 12월 대학에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한 김옥자 여사가 축제의 열기로 뜨거웠던 지난 5월 23일 대학을 찾아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만남을 가졌다. 현재 교수학습개발팀에 근무하고 있는 황종녀 과장의 어머니인 김옥자 여사는 학업에 대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작고하신 남편 故 황호성씨를 기리기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김 여사의 장학금은 인문학을 전공하는 재학생 2명에게 각각 1백만원씩 총 5학기에 걸쳐 지급된다. 김 여사는 장학금 수혜 학생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등록금 걱정 때문에 학업에 정진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는 소식에 가슴이 아팠는데 적은 금액이지만 열심히 공부해 사회의 동량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욱 교수, 우수연구 성과 상금 발전기금으로 기부 김욱 교수(첨단과학대학 생명과학부)가 지난 5월 25일 하은생물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받은 상금 5백만원을 대학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하은생물학상은 식물학자인 故 정태현 박사의 유지에 따라 설립된 상으로 1969년부터 순수생물학분야에서 업적이 뚜렷한 사람을 선정하고 있다. 김욱 교수는 집단유전학과 인류유전학 분야에서 70여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해 생명과학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욱 교수는 “하은생물학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5년간 대학에 재직하는 동안 학생지도와 연구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해 준 대학의 배려가 있어 가능했던 것으로 이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상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3.05.30
10,765
우리 대학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는 지난 22일(수)부터 미술관 2층 로비에서 픽셀아트전과 프로젝트 과제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계속된 이번 전시회는 미국의 대표 만화인 마블코믹스의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헐크, 토르 등과 DC코믹스의 베트맨, 슈퍼맨 등이 대형 픽셀아트로 전시되어 있다. 픽셀아트란 수개의 종이조각(픽셀)을 붙여 큰 그림을 완성하는 작품형태를 말하며 이번에 전시된 픽셀아트는 3cmX3cm의 잡지조각 100,567개를 이용하여 시각디자인과 2학년 재학생들이 14일 동안 작업하였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최준원(커뮤니케이션디자인2)군은 “축제 아이디어를 구상하던 중 최근 아이언맨3의 흥행에 맞춰 이번 픽셀아트를 기획하였고 2주간 학우들과 진행한 프로젝트가 결실을 보게되어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2층 전시장에는 영화포스터, CI 등을 패러디한 작품 등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재학생들의 과제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이번 픽셀아트전은 연중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
2013.05.28
7,322
우리 대학 교양기초교육원 강은수 교수의 작곡 발표회 시리즈 ‘Ad Lib IV’ 공연을 5월 29일(수) 오후 7시 30분 용인 포은 아트홀에서 연다. 지난 2011년부터 10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Ad Lib’ 시리즈는 이번이 4회를 맞이하며 아코디언, 가야금, 호른, 타악기 등 매 음악회마다 주제가 되는 악기를 선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독주, 실내악을 소개한다. 강은수 교수는 이번 발표회에서는 타악기를 주제로 정하여 실내악곡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마림바연주가 심선민을 초대하여 트럼펫, 호른, 클라리넷, 섹소폰, 첼로 등 다른 악기와의 앙상블을 들려준다. 타악인과 단국대 교양합창단원들이 함께하는 “빈병교향곡”, 두 대의 타악기와 호른, 피아노를 위한 4중주 “소리로 보는 그림”, 3대의 타악기와 트럼펫, 타악기와 소프라노 바리톤과 두 대의 호른, 여성합창을 위한 “유당송”, 2대의 마림바와 비브라폰을 위한 소나티네 강은수 교수가 그동안 작곡한 타악기 악곡을 연주한다. 한편, 우리 대학 이영화 교수가 지도하는 교양합창단원들이 함께 출연, 강은수 교수가 작곡한 “빈병교향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장 위치는 죽전역 1번 출구 포은 아트홀이며 단국대 재학생, 교직원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무료 관람을 위해 공연장 매표소에서 안내를 받으면 된다.
2013.05.28
6,159
오는 29일(수) 오전 10시에 UNCITRAL(United Nations Commision on International Trade Law :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 아태지역사무소(소장 Luca Catellani) 소장이 우리 대학을 방문할 예정이다. UNCITRAL은 1966년 유엔총회 결의로 설립된 총회 산하기구로, 상거래 분야의 국제적 통일 규범 마련으로 국제상거래의 원활화를 도모하고자 설립됐다. 우리나라는 1980년 이래 옵서버로 참가하다가 2004년부터 정회원국으로 활동 하고 있으며 우리 대학 손승우 교수(법학과)가 대표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 대학 법과대학은 2013년 1월 18일 UNCITRAL과 인턴쉽 프로그램 및 학문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8월에 아태지역 사무소에 인턴 1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한편 Luca Catellani 소장은 우리 대학 방문 후 법과대학 학장 및 총장과 면담 후 11시부터 법학관 318호에서 국제상거래법과 관련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3.05.28
7,384
강대경 교수(동물자원학과)가 한국야쿠르트과학상을 수상했다. 강 교수는 그동안 유산균의 기초 및 응용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시상식은 지난 5월 23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한국축산식품학회 제45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2006년 단국대학교에 부임한 강 교수는 동물의 건강과 관련된 미생물생명공학 분야에서 강의 및 연구를 활발히 해 오고 있다. 미국화학회가 발간하는 세계적인 학술지 ‘J. Proteome Research’를 비롯한 국제적인 학술지에 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관련분야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미국인명연구소(ABI)', '국제인명센터(IBC)' 등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기도 했다. 한국동물자원과학회지 편집위원, 한국유산균학회 총무간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장을 맡고 있다.
2013.05.27
6,350
27일 오전 10시 천안캠퍼스 재학생 홍보대사 ‘날개단대’ 학생들이 성금 65만 7천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날개단대’ 학생들은 축제 기간 중인 지난 22, 23일 양 일간 학내에서 지역 장애 아동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전개했다. 기부에 동참한 재학생에게는 홍보대사가 직접 제작한 기념품과 음료수 등을 제공했다. ▶ 천안캠퍼스 재학생 홍보대사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성금을 기부했다. 홍보대사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한 성금은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장애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13.05.23
7,869
김욱 교수(생명과학부)가 제36회 하은생물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욱 교수는 지난 30여 년 동안 집단유전학 및 인류유전학 분야에서 7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하며 생명과학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은생물학상 재단은 “김 교수는 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 집단의 미토콘드리아 및 Y염색체 DNA 변이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한국인집단의 기원에 관한 이해와 생명과학 전반에 걸쳐 관련 분야의 국내외 연구를 활성화시키는데 공헌하였다”고 수상자 선정 이유를 밝혔다. 1988년 단국대에 부임한 김욱 교수는 유전학, 진화생물학 분야에서 강의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인류집단의 기원과 한국인집단의 과거 형성과정을 분명하게 이해하기 위한 분자유전학적 연구에 주력하고 있으며, DNA 프로필 분석에 의한 유전자 감식 업무와 감식 유전학 분야의 학술활동도 수행하고 있다. 한국유전학회 부회장,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DNA 신원확인정보 DB 관리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올해로 36회를 맞는 ‘하은생물학상’은 근대 한국 식물분류학 연구의 선도적 역할을 한 식물학자 故정태현 박사의 유지에 따라 설립된 상으로, 1969년부터 순수생물학분야에서 업적이 뚜렷한 학자를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김 교수의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성균관대(수원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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