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13
9,488
우리 대학 상담학과는 소통능력을 기르고 학생들의 실무중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담실습강의실을 신설했다. 12일 자연과학관 105호에서 열린 개설식에는 김호철 사회과학대학장, 김병석 교수(상담학과), 서미아 교수(상담학과) 등이 참석했다. ▶ 개설식 참석자들이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정석 교수(도시계획부동산학부), 서미아 교수(상담학과), 유현실 교수(상담학과), 황형태 교수(응용통계학과), 송운석 교수(행정학과), 김호철 사회과학대학장, 정재철 교육대학원장, 김병석 교수(상담학과), 김나현 상담학과 학생회장(13학번) 이번에 신설된 강의실은 개인상담실습강의실(자연과학관 105호), 집단상담실습강의실(자연과학관 104호) 총 두 강의실로 이루어졌다. 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개인상담실습강의실은 학생들이 1:1상담 실습과 과제를 수행할 수 있고, 30여 명을 수용하는 집단상담실습강의실은 단체상담 수업을 위해 활용된다. 또한 집단상담실습강의실에 가족․아동상담실습강의실을 함께 만들어 아이들의 놀이치료 수업을 위해 사용한다. ▶ 밖에서 상담실을 바라볼 수 있도록 유리벽을 설치했다. 신설된 실습강의실의 가장 큰 특징은 강의실과 실습실 사이에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강의실과 실습실 사이가 유리벽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수는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해 실습 중인 학생들에게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전하게 된다. 또한 실습실 안에 설치된 카메라가 실습장면을 대형 TV로 중계해주고 학생들은 이를 보며 자유롭게 토론을 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 상담실습강의실을 갖추고 있는 대학은 3~4 곳에 불과하다. 우리 대학 상담학과는 미국과 캐나다의 실습시설을 참고해 실시간 촬영 카메라, 핀 조명, 빔프로젝터 등 최신 시설을 갖춘 상담실습강의실을 만들었다. ▶ 상담실습실 안에 설치된 카메라와 스피커 상담실습강의실 신설은 그동안 일반 강의실에서 수업을 진행하며 고충을 겪었던 학생의 강의 만족도와 수업의 질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유현실 상담학과 교수는 “실습강의실을 통해 실무자를 길러내는 수업과 현장에 도움이 되는 연구가 가능해졌다. 이를 발판삼아 사회 각계에서 활동할 수 있는 학생을 많이 배출해 상담학과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2014.03.11
6,885
법과대학 BK21플러스 사업단(사업명 : 지식재산·정보보호법 특화 전문인재 양성, 단장 송동수 교수)이 지난 2월 16일 유네스코 중앙아시아학 국제연구소(IICAS)와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 위치안 IICAS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문화 연구를 통해 일대 국가와 학자들 간의 협력 증진을 위해 창설된 유네스코 산하 국제 연구소다. 주로 실크로드 문화유산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IICAS는 고고인류학자를 비롯해, 민속학자, 박물관 전문가, 법률가 및 지역 공동체 학술기관과 협력해 활발한 학술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BK21플러스 사업단은 이번 IICAS와의 교류협약을 통해 ‘지식재산·정보보호법 인재 양성’ 사업영역에 맞춰 각국의 전통 문화를 보호방법을 강구하는 한편 문화재 보존 기술에 대해 지식 재산화 할 수 있는 기초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나아가 양 기관 간 인턴십 및 국제학술교류 활성화를 기대 할 수 있게 됐다. ▶ BK21플러스 지식재산, 정보 보호법 특화 전문 인재 양성 사업단의 손승우 교수가 유네스코 중앙아시아학 국제연구소 박필호 소장(왼쪽)과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중앙아시아학 국제연구소의 박필호 소장, BK21플러스 사업단 대표 손승우 법학과 교수, 최호진 법학과 교수, 성기만, 김태원, 방제일 연구원이 참석해 교류협약을 축하했다. 손승우 교수는 “중앙아시아학 국제연구소와의 교류협약은 새로운 보호체계로 전통지식산업을 보호하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초석”이며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통해 우리나라의 선진 법제의 현지화를 추진해 현지 국내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이다”고 목표를 제시했다.
2014.03.10
6,903
우리은행에 재직 중인 단국대 동문들이 10일 교육, 학생 복지에 써 달라며 대학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장호성 총장, 김병량 대외부총장, 김용빈 대외협력처장과 안재동(경영75학번, 부천영업본부장), 윤여동(영문84학번, 충청북부본부장), 장진식(정외84학번, 단국대지점장), 윤영섭(경제84학번, 단국대부지점장) 동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안재동 동문(왼쪽)이 장호성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재동 동문(경영 75학번)은 “매년 단국대를 졸업한 우수한 자원이 우리은행에 입사해 현재 본부장, 지점장 등이 돼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발전기금 모금을 통해 모교 발전에 보탬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우리은행 단국대 동문들은 “우리은행 재직동문 이름으로 매년 1천만원씩 발전기금을 기탁해 단국 후학 양성에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모교와 후배사랑을 계속 실천한 것을 약속했다.
2014.03.05
6,781
지난 1일 폐막한 제95회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 우리 대학 재학생 선수들이 선전하며 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우리 대학은 동계스포츠의 강호다운 면모를 보이며 대학부 경기에서 각종 메달을 석권했다. 쇼트트랙 남자대학부 경기에서 박세영(체육교육과 3년)이 500m/ 1000m/ 3000m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3관왕에 올랐다. 또한 이일용(국제스포츠학과 2년)이 1000m에서 동메달, 임경원(체육교육과 3년)과 김동욱(스포츠경영학과 3년)이 1500m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3000m 계주에서도 김동욱, 임경원, 이일용, 김태훈(국제스포츠학과 2년)이 은메달을 추가했다. 쇼트트랙 여자대학부에서도 이소연(생활체육학과 3년)이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여자대학부 경기에서 박승주(운동처방재활학과 4년)가 500m 금메달을, 팀추월 경기에서 박승주, 김보라(운동처방재활학과 4년), 김혜진(체육교육과 3년)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대학부 경기에서는 임준홍(체육교육과 2년)이 500m 은메달/ 1000m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서정수(국제스포츠학과 2년)는 1500m 동메달, 김도형(국제스포츠학과 2년)이 10000m 동메달을 추가했다. 설상 종목에서도 메달 소식이 줄을 이었다. 스키 알파인 남자대학부 경기에서 박제윤(체육교육과 2년)이 슈퍼대회전/ 대회전에서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고, 최창현(국제스포츠학과 2년)은 회전/ 복합 경기에서 금메달 두 개, 슈퍼대회전/ 대회전에서 동메달 두 개를 획득했다. 알파인 여자대학부 경기에서는 이현지(체육교육과 2년)가 대회전 금메달/ 슈퍼대회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크로스컨트리에서는 하태복(체육교육과 4년)이 복합 금메달, 프리15km 은메달, 클래식10km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김민욱(스포츠경영학과 3년)은 프리15k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태복과 김민욱은 40km계주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경기에서도 이광기(체육교육과 3년)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 남자 고등부 클래식10㎞/ 40㎞계주/ 프리15㎞/ 복합을 차례로 휩쓸며 4관왕에 등극해 최우수선수(MVP)에 선발된 조용진이 우리 대학 신입생으로 입학해 화제가 됐다. 우리 대학 체육교육과에 입학한 조용진은 오는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4.03.04
6,464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상호협력 협약식이 4일 오전 11시 천안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최학근 부총장과 장원석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태건식 산학협력단장(왼쪽)과 장원석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이익증진에 공헌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농식품 분야 지식재산권의 국내·외 거래 ▲기술평가 지원 및 이전기술의 사업화 협력 ▲교육/훈련 등 기술정보 교류 ▲최신 기술 및 산업동향에 관한 상호 정보교류 및 인적교류 ▲취업 및 고용 정보 공유 ▲LINC 사업단 운영 사업 협조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업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성과의 신속한 영농현장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설립한 공공기관이다. 농업 관련 연구개발 성과를 농업경영체, 농식품기업 등에 확산·전파하여 농산업의 규모화와 산업화를 촉진하고 농업 경쟁력을 향상해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4.03.03
10,816
방학 중 리모델링, 북 카페/스터디룸 설치 동계 방학 중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 천안캠퍼스 학생식당이 3월 개강과 함께 새롭게 문을 열었다. ▶ 북카페 학생식당을 위탁 운영하는 ㈜신세계푸드는 “총학생회의 지속적인 건의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대학의 요구에 따라 학생식당을 전면 리모델링 하고, 효율적으로 공간을 재배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6개의 스터디룸과 북카페를 새롭게 조성했다. 또한 안전하고 청결한 운영을 위해 오픈 형태의 주방을 설치하고 퇴식구에는 컨베이어 벨트를 설치하여 퇴식 대기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 스터디룸 메뉴는 학생들의 기호와 영양을 고려하여 질 높은 식사를 제공하고, 외국인 학생을 위한 할랄푸드 코너도 운영한다. 스넥코너는 기존 판매하던 분식 이외에 커피/음료/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는 커피전문점이 새로 문을 열었다. ▶ 커피전문점 ㈜신세계푸드는 “앞으로 학생들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치킨, 샐러드 등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다양화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학생식당
2014.02.27
6,608
조기주 교수(예술대 학장)가 27일부터 3월 9일 까지 삼청동 금호미술관에서 24번째 개인전 ‘삶의 흔적들(The Stains of Life) : 1998~2014’를 갖는다. 이번 개인전은 조 교수가 1998년부터 최근까지 제작한 회화, 영상 등 작품 1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조 교수가 1998년부터 제작을 시작한 유화작품 ‘Triple Ⅰ’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작품은 캔버스 32개(캔버스 당 크기 60.6×189.9cm)를 합친 초대형 연작으로 흑연과 유화물감을 바르고 지우기를 숱하게 반복함으로써 끊임없는 순환과 창조로 상징되는 우주의 무한함을 표현하고 있다. 전시장 1층에서는 마치 벽에서 뜯어낸 것 같은 효과를 낸 시멘트 위에 물감 덩어리, 구리 조각 등 가치가 없다고 여겨져 버려진 것들을 활용해 새 생명력을 부여하는 시멘트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또 2층에서는 청동 녹을 화면에 올리기 위해 직접 질산동 같은 화학약품을 사용하는 새로운 기법을 시도한 다양한 형태의 구리 작품이 전시된다. 더불어 지하 전시실에서는 영상 ‘초월의 맥’(1999년)을 비롯해 두 편의 최신작 애니메이션이 관람객을 맞는다. 조 교수는 “수많은 삶의 흔적들이 순환과 반복을 통해 나의 우주에서 새 생명을 얻는다”며 “지금 껏 추구해온 작품세계와 더불어 새로운 시도들이 융합, 통섭된 작품들을 통해 생명과 순환, 재창조의 의미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관람문의 금호미술관 : 02)720-5114 ▶ 조기주 교수의 32개 캔버스를 이용한 대형 연작 TRIPLE 'I' 중 일부분
201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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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경영대학원(원장 박승환)이 지난 19일 오후 6시 천안 IB웨딩홀에서 제28기 고위관리자과정 수료식을 거행했다. ▶ 28기 고위관리자과정 수료식 기념촬영 이번 28기 고위관리자과정 수료생은 총 36명으로 고위공무원, 기업CEO, 법조계 및 의료계 전문직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인물들이다. 지난 1년간 매주 1회 열리는 특강은 사회 전반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지역사회 리더로써의 소양을 함양하고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현하기 위한 도덕적 의무와 책임감을 강조하는 교육이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향후 고위관리자과정 총동문회와 각 기수별 모임을 통해 유기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된다. 수료식에 참석한 최학근 부총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만학의 길을 걸어온 수료생들의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하며, “단국대만의 특화된 우수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수료생들과의 지속적인 교류 활동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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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서강대학교에서 열린 제40차 한국사립대학교도서관협의회(이하 사대도협) 총회에서 천안캠퍼스 율곡기념도서관이 제 41대 회장교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올해 3월 1일부터 1년. 사대도협은 1973년 정식 발족되어 전국의 122개 사립대학교 도서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학도서관의 역량 강화 및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1976년 사대도협 회장교를 역임한 이래 38년 만에 다시 회장교로 선출되어, 올 한 해 동안 대학도서관 진흥법 개정 요구, 해외저널의 적정한 가격 책정 노력, 각종 회의 및 세미나 개최 등 회장교로서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우리 도서관은 도서관계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며 대학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 이성규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성규 율곡기념도서관장은 사대도협 회장 취임사에서 “2014년 사대도협의 주제를 ‘상상, 현실이 되다!’로 정하고, 도서관의 시대적인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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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1기 졸업작품 ‘10분(감독 이용승)’이 18일 프랑스에서 폐막한 ‘제20회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20th International Asia Cinema Festival of Vesoul)’에서 장편영화 경쟁부문 최고상인 황금수레바퀴상과 특별언급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BIFF 뉴커런츠부문에 초청돼 KNN관객상, 피프레시상(국제영화제평론가상)을 수상으로 이슈를 몰았던 영화 ‘10분’은 2월 제64회 베를린영화제 포럼부문 초청상연과 더불어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 번 작품성을 인정받게 됐다.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영화심사위원회는 ‘10분’에 대해, “이 작품이 제시하는 단순함에도 불구하고 개인적 문제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으며 현시대의 사회적 문제를 근원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10분’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첫 장편영화이자 졸업작품으로 감독(이용승), 시나리오(김다현), 프로듀싱(김기철)을 모두 대학원 1기생들이 맡았다. ▶ 영화 '10분' 영화 ‘10분’은 한 청년이 직장에서 인턴사원으로 일하다 정규직 제안을 받고 마음이 흔들렸으나 막상 정규직에 다른 사람이 채용되면서 선택의 문제에 직면해 겪게 되는 갈등과 혼란을 그린 작품이다. 시나리오, 연출, 배우 연기 등 관객들의 극찬을 이끌어낸 이 작품은 입사 후 겪게 되는 갈등, 세밀한 직장생활 묘사를 통해 관객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1995년 처음 시작한 프랑스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는 ‘깐느영화제’ 다음으로 많은 관객을 동원하는 영화제로 아시아의 장편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유럽에 소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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