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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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연속 사업 선정…누적 사업비 약 78억원 지원 받아 ‘입시 설명회도 온라인으로’ 수험생과 학부모 입시 부담 완화 노력 인정받아 우리 대학이 7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전국 대학 중 고교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한 대학을 선정, 재정을 지원하고 있다. ▲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상담부스 전경. 우리 대학은 정확한 입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구분 없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5월 28일(목) “대입 전형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대입 전형 정보제공과 전형을 단순화하는 75개 대학에 700억을 지원 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2022학년도 대학 입시전형 시행계획을 중심으로 △대학입시 전형 운영 공정성 강화 △고교-대학 연계활동 △대학입시 전형 정보제공 △대학입시 전형 단순화 △사회통합전형 운영 여건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리 대학은 전형의 평가과정·평가지표·반영비율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므로써 수험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고교 교육과정에 충실할 수 있도록 실시한 합리적인 대학입시 전형 운영에 대해 교육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입학처는 △2022학년도 지역균형발전 관련 전형 수립 △전형별 입시결과 전체 투명공개 △원클릭 입학상담 △온라인 입시설명회 △온라인 모의논술고사 등 대입 정보를 실시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해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유정석 죽전 입학처장은 “코로나19로 대면 입시설명회가 어려운 상황에서 입학 정보를 얻지 못하는 정보 소외지역 수험생들을 위해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대입 정보를 수험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입시 전형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5.29
11,768
우리 대학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웰니스 힐링산업 발전을 위해 (재)아침편지문화재단(이사장 고도원)과 교류협력을 체결했다. ▲ 김수복 총장(오른쪽)이 고도원 (재)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왼쪽)과 협약을 체결했다. 28일 오전 11시 천안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수복 총장, 남보우 천안부총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와 고도원 (재)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재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2004년 설립된 (재)아침편지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재단법인으로 명상 프로그램 운영 및 문화행사와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2001년부터 시작된 이메일 서비스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잘 알려져 있다. ▲ 우리 대학이 (재)아침편지문화재단과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노승완 대외협력처장, (재)아침편지문화재단 윤태희 부장, 이효정 부장, 윤나라 이사, 김윤탁 교수, 고도원 이사장, 김수복 총장, 남보우 천안부총장, 김장묵 보건복지대학장, 김철현 산학협력단장, 장태수 의예과 교수).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민치유 웰니스 힐링 프로그램 공동 개발 협력 △웰니스 힐링산업 고도화 및 활성화 협력 △웰니스 힐링 인력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 협력 △웰니스 힐링 정책 제안 및 신규 사업 발군 및 추진 공동 협력 등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손잡았다. 김수복 총장은 “우리 대학이 생명과학분야를 특성화하고 종합병원을 운영하며 국민 의료복지에 힘써온 만큼 (재)아침편지문화재단과 협력해 국민의 심신단련과 힐링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함께 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5.20
7,679
총 191편 응모…심사 총평 “응모작 전반적으로 창학이념 잘 녹여, 작품 수준 높아” 김수복 총장, 20일(수) 가작 수상자 5명에게 상장 및 상금 수여 ‘단국대학교 제2교가 제정’을 위한 여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현재의 교가와 병행 활용될 제2 교가는 교시와 창학이념의 현대적 해석과 확산을 통해 우리 대학의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담게 될 것을 보인다. ▲ 제2 교가 가사(노랫말) 공모전 가작 수상자 올해 초 단국역사관개관준비위원회는 창학이념의 항구적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고 우리 대학의 역사성, 전통과 진취적 기상을 담을 제2교가 제정에 돌입했다. 실무를 담당한 대외협력처는 지난 3월 10일부터 한 달간 학생·교직원·동문을 대상으로 가사(노랫말) 공모에 들어갔고 최근 응모작 191편에 대한 심사를 종료했다. ▲ 김수복 총장이 가작 수상자를 격려하기 위해 총장상을 수여했다. (왼쪽부터) 노승완 대외협력처장, 이지현 학생, 윤재영 학생, 김수복 총장, 류창희 선생, 이기준 동문(교육학과 박사과정), 박성순 교수 심사는 역사, 커뮤니케이션, 작곡, 문학전공 교수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이 맡았다. 심사결과 당선작은 아쉽게 없지만 대학 교육의 이상과 가치, 미래 청사진을 훌륭히 제시한 가작 5편이 선정됐다. 김수복 총장은 응모작의 작품 수준이 전반적으로 대단히 뛰어나고 많은 고민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가작 수상자를 격려하기 위해 20일(수) 총장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가작 수상자 이지현 양은 “가사 공모에 응모를 하면서 우리 대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창학이념과 교시, 미래 청사진을 어렵지 않은 언어로 전달하려 노력했고 구성원들이 교가 공모를 통해 모교에 대해 애교심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단국역사관개관준비위원회는 가사 공모결과를 토대로 이달 말 회의를 갖고 작사 및 작곡 관련한 전반적인 후속 사업을 검토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오는 11월 3일 개교기념일에 맞춰 제2교가를 완성해 구성원들에게 발표할 계획이다.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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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시스템즈, 801억원 상당 ‘공학 설계 및 해석용 SW’ 50개 기증 제1공학관 501호 전산실습실, 공학 설계 역량 개발 위한 공간으로 꾸며 우리 대학이 다국적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벤틀리시스템즈(한국지사장 김덕섭)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공학 설계 전문가 양성을 위해 손잡았다. ▲ 19일(화) 김수복 총장(오른쪽)과 김덕섭 벤틀리시스템즈 한국지사장(왼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난 19일(화) 죽전캠퍼스 범정관에서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벤틀리시스템즈는 우리 대학에 801억원 상당 ‘공학 설계 및 해석용 소프트웨어’ 50개를 기증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토목, 건축, 기계 등 공학 분야의 기본적 업무를 추진할 때 디지털을 기반으로 2D/3D디자인을 통해 설계·분석·해석할 수 있는 교육용 솔루션이다. 우리 대학은 솔루션을 통해 공학교육의 품질을 향상하는 동시에 ‘벤틀리 런(LEARN) 서버’를 이용한 온라인 교육을 실행하여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도 발급할 예정이다. 한편, 1984년 설립된 벤틀리시스템즈(미국 필라델피아주)는 50여개국에 지사를 두고 연 매출 6억 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벤틀리시스템즈는 도로, 공항, 초고층빌딩 등 대규모 자본 인프라에 세계 최고 수준의 설계·시공·운영·유지보수 관련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수복 총장, 안순철 대외부총장, 노승완 대외협력처장, 임성한 미래교육혁신원장, 강부식(토목환경공학과) 교수, 조완제(LINC+혁신선도대학사업단 재직자교육센터) 센터장 등 대학관계자와 벤틀리시스템즈 김덕섭 한국지사장, 홍예나 과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협약식 참석자 단체 기념촬영. (왼쪽부터) 벤틀리시스템즈코리아 홍예나 과장, 조완제(LINC+혁신선도대학사업단 재직자교육센터) 센터장, 강부식(토목환경공학과) 교수, 벤틀리시스템즈코리아 김덕섭 한국지사장, 김수복 총장, 안순철 대외부총장, 노승완 대외협력처장, 임성한 미래교육혁신원장. 김수복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학 설계 전문가 등 실무 맞춤형 인재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기증받은 소프트웨어는 학생 및 재직자 교육에 활용함으로써 직무역량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2020.05.14
3,235
태양에너지 품은 조류(藻類)를 ‘하이브리드 나노구조체’에 넣어 전기 추출 태양광 에너지 변환 기술 실용화에 기여할 것 기대 나노 분야 세계적 권위지 「Nano letters」 게재, 경기도 지역협력 연구센터(GRRC) 지원으로 연구 ▲ 송영석 교수(파이버융합소재공학전공) 송영석 교수(파이버융합소재공학전공)가 조류(藻類)를 이용해 기존 보다 20배 가까이 효율을 높인 광합성 세포전지를 개발했다. (논문명 : a broadband multiplex living solar cell, 교신저자 송영석) 송 교수의 논문은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나노 분야 국제 학술지 「Nano letters(영향력 지수 : 12.279)」 온라인 판에 게재됐으며 인쇄판 표지에도 소개된다. 조류(藻類)가 물 위를 떠다니며 쬐는 태양 빛은 훌륭한 전기에너지 자원이다. 조류를 광합성 전자 추출 시스템에 넣으면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킬 수 있기 때문. 조류에서 추출한 전기에너지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으며 세계적으로 여러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에너지 효율이 낮고 특정 가시광선 파장대에서만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한계가 있었다. 송 교수는 금 나노입자와 산화아연 나노막대를 이용해 ‘하이브리드 나노 구조체’를 개발했다. 남조류 기반의 광합성 전자 추출 시스템과 결합한 결과 플라즈모닉 현상(plasmonic effect)과 광양극(photoanode)을 이용해 기존 식물세포전지보다 넓은 빛 파장에서 약 17배 높은 에너지를 추출하는 데 성공했다. ▲ 송영석 교수가 개발한 ‘하이브리드 나노 구조체’. 나노입자(보라색 동그라미)와 산화아연 나노막대에 녹조(cell)를 넣어 전기에너지(빨간색)를 추출한다. 기존 기술은 1번에 해당하는 전기 용량만 추출할 수 있었지만 송 교수의 기술을 활용하면 2번~3번 전기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송 교수는 “나노, 광학, 바이오 및 에너지 등 다양한 기술을 융합하여 광대역에서 작동하는 고밀도 에너지 세포전지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당장 상용화하긴 어렵지만 태양광 에너지를 변환시키는 기술 개발의 초석 연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경기도 지역협력 연구센터(GRRC)의 지원으로 수행했다.

2020.05.13
2,456
우리 대학이 경기아트센터와 문화예술 맞춤형 인재를 키우고 문화예술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 12일(화) 김수복 총장(오른쪽)과 이우종 경기아트센터 사장(왼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연구 및 교육프로그램 교류 △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사회공헌사업 협력 △ 공연 시설 대관 등 각종 편의 제공 △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 협약식 참석자 단체 기념촬영. (왼쪽부터) 경기아트센터 임선미 공보팀장, 최은용 교수(무용과), 신명호 경영본부장, 이우종 경기아트센터 사장, 김수복 총장, 안순철 대외부총장, 강상대 비서실장, 서문석 대외협력처장. 12일(화) 오후 3시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수복 총장, 안순철 대외부총장, 강상대 비서실장, 서문석 대외협력처장, 최은용 교수(무용과) 등 대학관계자와 경기도아트센터 이우종 사장, 신명호 경영본부장, 임선미 공보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아트센터(경기도 수원시 소재)는 △경기도 극단 △경기도무용단 △경기 시나위 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경기 팝스 앙상블 등 5개의 예술 단체를 운영하며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기도민에게 제공해 오고 있다. 김수복 총장은 “경기아트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아 취업에 이르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20.05.08
4,407
김수복 총장이 위기 극복에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는 단국인에게 보내는 따뜻한 응원의 메세지

2020.04.29
8,961
29일(수)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교원 정년퇴임식만 간소하게 진행 교수 14명, 직원 7명…석별의 정 나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된 2020년도 2월 퇴직교원의 정년퇴임식이 29일(수) 죽전캠퍼스 범정관 314호에서 열렸다. 지난 2월 우리 대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년퇴임식 등 대규모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이번에 정년퇴임을 맞이한 교직원은 송운석 교수(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를 포함한 교수 14명, 직원 7명이다. ▲ 김수복 총장이 2020년도 2월 퇴직교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정년퇴임식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김수복 총장, 어진우 교학부총장, 남보우 천안부총장, 김선욱 교수협의회장 등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수복 총장은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 마음을 담아 정년퇴임 교수에게 공로패와 정부표창을 전달했다. ▲ 2020학년도 1학기 정년퇴임자 명단 정부표창을 받은 교직원은 ▲옥조근정훈장 송운석(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이용선(외국어대학 스페인어과), 김봉진(융합기술대학 산업공학과) ▲ 녹조근정훈장 안태영(자연과학대학 미생물학과) ▲ 근정포장 백기청(의과대학 의학과) ▲ 국무총리표창 장호정(공과대학 전자전기공학부), 김영수(공과대학 화학공학과), 정재철(사회과학대학 커뮤니케이션학부) ▲ 교육부장관표창 박재충(법과대학 교학행정팀), 정연복(음악대학 교학행정팀), 함영주(사회과학대학 교학행정팀), 서호성(자연과학대학 교학행정팀), 유제화(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 연구지원팀) 이다. 김수복 총장은 “우리 대학의 성장과 발전에 헌신해 온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명예로운 정년퇴임이 되길 바라고 항상 가정에 행복과 안녕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2020.04.27
3,181
우리 대학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와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4일(금) 오후 3시 함양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수복 총장, 서문석 대외협력처장, 장세원 기획실장, 박덕규 예술대학장 등 대학 관계자와 장순천 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 조현옥 함양군 부군수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리 대학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와의 협약을 통해 항노화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과 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는 항노화 산업과 관련해 △양 기관의 인력 및 시설·장비 공동 이용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사업 △엑스포 현장학습, 학술회의,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가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에 대해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함양군의 특산물인 산삼(산양삼)과 우리 대학 천안캠퍼스가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연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수복 총장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과 함께 우리 대학의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연구와 함양 산삼의 효능을 입증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대학 관계자들이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로부터 관련 사업 설명을 듣고 있다. 한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을 주제로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한 달간 경상남도 함양군 일대에서 열린다. 엑스포는 산삼과 항노화 관련 융복합 연구를 통해 관련 산업의 세계시장 활성화 및 산업화 모델을 구축해 갈 예정이다.

2020.04.21
14,556
20일(월)부터, 총 4,920개 교과목 가운데 322개 대면 강의 진행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및 방역에 만전 기해 “오늘은 원격수업에서 배웠던 발레 기본 동작 플리에부터 시작하겠습니다.” 20일(월) 오후 12시 30분, 죽전캠퍼스 무용관 402호에는 발레 기초실기 수업이 한창이다.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 6명은 올해 입학한 20학번 신입생들. 교수의 구령에 맞추어 학생들은 그동안 원격수업을 통해 배웠던 발레 기초 동작을 시연해 냈다. 잘못된 자세는 교수가 직접 시범을 통해 교정해 주기도 했다. ▲ 최소빈 교수(무용과 발레전공, 오른쪽)가 신입생의 발레 동작을 지도하고 있다. 김도경 학생(무용과 발레전공, 1학년)은 “대학에 입학하고 처음으로 학교에 왔다. 아직 약간 어색하지만 직접 수업을 받게 되니 설레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업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채 이루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수업 시작 전 온라인 자가 문진표를 작성해야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무용관, 음악관 등 대면 강의가 열리는 건물 출입자는 입구에서 의무적으로 발열 체크와 손소독을 해야한다. 수업 중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학생들 간에도 일정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 무용과 발레전공 학생들이 마스크를 쓴 채 수업을 듣고 있다. 수업을 담당하는 최소빈 교수(무용과 발레전공)는 “원래 12명이 정원인 수업인데 6명씩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실기 수업은 기초가 매우 중요한데 직접 학생들을 보고 지도하니 원격수업에 비해 좀 더 세밀한 지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 최재희 교수(음악학부, 왼쪽 두 번째)가 마스크를 쓴 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수업 특성상 학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했지만 수업 전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완료했고 일정 거리를 유지한 채 수업을 듣고 있다. ▲ 음악관에 출입하는 학생이 출입기록 카드를 작성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그동안 원격수업을 진행하며 강의평가와 만족도 조사 등을 벌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왔다. 특히 실험/실습/실기 교과목의 경우 원격수업만으로는 수업의 진행에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 아래 대면 강의를 결정했다. 대면 강의 교과목은 해당 교강사와 ‘실험실습실기 대면강의 심의위원회’의 긴밀한 논의를 통해 시행 여부를 확정했다. 시행 과목은 4,920개 학부 대상 교과목 가운데 322개 과목이다. 대학은 대면 강의 진행을 위해 지난 11~12일 캠퍼스 전 건물에 대한 방역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수업이 진행되는 강의실은 매일 저녁 별도의 방역 및 소독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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