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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의 美 세계에 알린 「이리자선생」 특별전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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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주선기념박물관, 이리자 선생 특별전 포스터 국내 최초 한복 패션쇼를 열었고 100여 차례 이상 한복 패션쇼를 개최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렸던 1세대 한복 디자이너 故 이리자 선생(1935~2020)의 기증 특별전이 열린다. 석주선기념박물관은 오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우리옷 디자이너 이리자 기증 특별전’을 개최한다. 특별전은 故 이리자 선생의 유족이 우리 대학에 기증한 5천여 점의 기증품 중 △1974년 미스유니버스대회 ‘최우수 민속의상상’ 수상작 △대통령 영부인 한복 △진동선을 없앤 패치워크 저고리 △동양화(박정자 화가)와의 콜라보 작품 △91년 소련 전시작품 △단청무늬 한복 △금분그림 한복 △조각이음 한복 △이불무늬모음 한복 △자수/노리개 이음 한복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한복류와 당시의 연구 과정을 담은 작업노트, 사진 등 100여 점의 작품을 일반에 공개한다. 기증식 및 개막식은 27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다. 특별전은 6월부터 석주선기념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dankook.ac.kr)를 통해 온라인 전시(VR)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종수 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이리자 선생이 발전시킨 한복 디자인을 통해 현재의 한복문화 발전방향을 새롭게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2022 경기도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으로 진행되며 경기도와 용인시가 후원한다. 故 이리자 선생은 색동, 금박, 자수 등 다양한 장식기법을 활용한 이리자식 한복 패턴을 바탕으로 A라인 치마, 한글패턴 한복 등을 디자인하며 한복의 패션화를 이끌었다. 프란체스카, 이순자, 이희호, 권양숙 여사 등 역대 대통령 영부인의 한복을 디자인했다. 2002년 화관문화훈장, 신사임당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 1974년 미스유니버스 최우수민족의상상을 수상한 한복 ▲ 영부인 이희호 여사 한복 ▲ 진동선을 없앤 패치워크 저고리 스타일 ▲ 콜라보 한복(김소진 자수) ▲ 콜라보 한복(박정자 그림) ▲ 콜라보 한복(김호인 한글) ▲ 88올림픽 개최기념작품 ▲ 88올림픽 한복 소품 ▲ 금분으로 그림을 그린 한복작품 ▲ 조각을 이어 붙인 작품(미완) ▲ 남은 자투리를 모아 만든 새로운 디자인의 한복 ▲ 이불의 무늬를 오려 한복의 어깨나 치마에 붙인 디자인 ▲ 자수를 이어 붙인 노리개 디자인

박원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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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오뚜기 함태호 첨단 e+강의실」 조성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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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퍼스에 첨단시설을 갖춘 「오뚜기 함태호 첨단e+강의실」(이하 오뚜기재단 강의실)이 조성됐다. 23일 우리 대학과 오뚜기그룹 산하 오뚜기재단 관계자들은 공학관 515·516호를 ‘오뚜기재단 강의실’로 명명하고 시설을 공개했다. 앞서 식품공학과는 ‘오뚜기재단 첨단e+강의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1억 5천만 원의 지원금으로 관련 공간을 첨단강의실로 변경하고 23일 내외빈을 초청한 가운데 강의실 오픈 행사를 가졌다. △김수복 총장(왼쪽)이 함영준 오뚜기재단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함영준 오뚜기재단 이사장(왼쪽)과 김수복 총장이 기념사와 환영사를 하는 장면 △첨단e+강의실 조성 기념행사 전자칠판, 고화질 영상녹화시스템, 교수자 추적 카메라 시스템 등 첨단장비가 구축된 오뚜기재단 강의실은 특히 전자칠판, 정면·측면 화이트보드, 대형 모니터 2대가 설치되어 토론과 발표환경이 기존보다 탁월해졌다는 평가다. ㈜오뚜기 대표이사이자 오뚜기재단을 맡고 있는 함영준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로 조성된 강의실이 소통능력을 키우고 학문의 외연을 넓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식품산업의 큰 일꾼이 되기 위한 실력을 다지고 큰 포부를 가지라고 격려했다. 김수복 총장은 “고등교육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준 오뚜기재단에 감사하며 오뚜기그룹을 설립한 고 함태호 회장의 유지가 단국대에서도 실현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영준 이사장은 행사 후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환 천안부총장과 이번 사업을 수주한 신영재 교수(식품공학과), 장원철 과학기술대학 학장, 식품공학과 교수와 재학생들이 참석해 오뚜기재단 관계자들을 환영했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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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3년 만에 열린 젊음의 함성' 천안캠퍼스 축제 성료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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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퍼스 축제가 3년 만에 열렸습니다. 지난 18~19일 천안캠퍼스 일원에서 열린 축제는 젊음의 열기와 일상의 회복을 피부로 느끼게 했습니다. 학생을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컨텐츠 제작에 몰두했고 그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사진으로 축제 현장을 담았습니다. △ 거리 퍼레이드 △ 외국어대 학생들의 국가별 복장 착용 장면 △ 동아리연합회에서 운영한 추억의 뽑기 부스 △ 해병대군사학과 체험부스 △ 생활체육학과 굿바디동아리 부스 △ 치대 학생회 구강검진 부스 △ 식품영양학과 쿠키 만들기 체험 부스 △ 캐릭터 단웅이와 함께 한 재학생들 △ 단국존에 입장하려는 재학생들 △ 단국존을 만들어 재학생들의 무대 관람을 도왔다. △ AMADAS 응원대제전 △ 유토, 릴보이, 비비(사진 순서대로)가 축하 공연을 펼쳤다 △ 김수복 총장이 현장을 점검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 박승환 천안부총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 홍보대사 ‘날개단대’ 학생들이 이벤트를 진행하는 장면 △ 장유정 교수(위)와 장원철 교수가 무대에서 열창하는 장면 △ 총학생회에서 준비한 경품추첨 △ 보라미유 공연 △ (여자)아이들 공연 △ 싸이 공연 △ 축제를 종료하는 불꽃쇼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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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5·18 42주년 맞아 최덕수 열사 추모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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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식이 광주에서 열린 가운데 민주주의 회복을 외치며 산화한 고 최덕수 열사(법학과 87학번)를 기리는 추모식이 18일 천안캠퍼스에서 열렸다. 추모식에는 박승환 천안부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과 장호수 천안총학생회장 등 학생회 임원들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최덕수 동문은 88년 5월 18일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광주영령추도식 중 “광주항쟁 진상규명”과 “국정조사권 발동”을 외치며 분신했고 안타깝게 26일 눈을 감았다. 이후 광주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역에 안장됐다. 박 천안부총장은 “최 열사는 시대의 어둠을 불사른 청년이자 우리 가슴에 영원히 기억될 자랑스런 동문”이라고 강조했다. △ 교무위원과 학생대표들이 최덕수 추모비에 참배하고 있다. △ 천안캠퍼스 학생회관 인근에 마련된 최덕수 열사 추모비 △ 당시 서울 한남동캠퍼스에서 열린 노제(사진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제공) △ 당시 천안캠퍼스에서 치러진 운구행렬(사진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제공)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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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초머 모세 주한헝가리대사에 명예박사학위 수여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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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한-헝가리 친선교류에 기여한 초머 모세(Dr. Csoma Mózes) 주한 헝가리 대사에게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13일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명예박사학위수여식에는 장호성 이사장, 김수복 총장, 박철언 전 국회의원, 유권하 헝가리 명예영사, 최규식 전 주헝가리 한국대사 등 교내외 인사가 참석했다. △ 김수복 총장(오른쪽)이 초머 모세 주한헝가리대사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 명예박사학위수여식 기념촬영(왼쪽부터 마상영 대학원장, 초머 모세 대사, 김수복 총장) 초머 모세 대사는 2008년, 교수 신분으로 국립엘떼(ELTE)대학에 헝가리 최초의 한국학과를 설치하고 석사, 박사과정까지 개설해 한국학 생태계를 구축했고 한국학 전문가 육성에 앞장서며 한국어 및 한류 확산에 기여해왔다. 초머 모세 대사는 헝가리 내 한국학 전문가 육성과 더불어 『한반도를 방문한 헝가리인들의 기억 비망록』(2009),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1956년 헝가리 혁명과 북한 유학생들』(2013) 등 5권의 한국학 저서도 출판하는 등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여왔다. △ 유권하 헝가리 명예영사(전 코리아중앙데일리 대표이사)의 축사 △ 초머 모세 대사가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후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18년 9월 주한 헝가리 대사에 임명된 후에는 한-헝가리 수교 30주년(2019년)을 맞아 주한 헝가리문화원 개설, 양국 직항노선 개설, 한-헝가리 독립운동 심포지엄 개최, 단국대 헝가리연구소 설립 후원, 국립무용단의 헝가리공연 후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초머 모세 대사는 “한국어와 한반도 연구를 지속하며 한국과 헝가리가 처한 역사적 상황이 비슷한 부분이 있음을 알게됐다”며 “앞으로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학술교류를 통해 한국과 헝가리간의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데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명예박사학위 수여식 기념촬영(왼쪽부터 김수복 총장, 장호성 이사장, 초머 모세 대사, 남선미 여사, 마상영 대학원장)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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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씨름부, 4년 만에 대학부 단체전 우승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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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부 우승을 차지한 씨름부 힘들었던 동계훈련을 마친 우리 대학 씨름부(감독 주두식)가 4년 만에 대학씨름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제19회 학산 김성률 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 나선 우리 대학 씨름부는 10일 결승에서 숙적 인하대를 4대 0으로 대파하며 감격의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전국 14개 대학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 대학은 경남대(4대 3) 대구대(4대 3) 용인대(4대 3)를 차례로 제압한 후 결승에 올라 영예의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대학부 단체전 패권을 차지한 것은 2018년 ‘제10회 구례전국여자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 우승 이후 4년 만이다. △ 개인전 우승을 거머쥔 이병용(왼쪽), 홍승찬 선수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전에서도 홍승찬(2년, 소장급, 80kg 이하), 이병용(4년, 청장급, 85kg 이하)이 우승했고 장민규(1년, 용사급 95kg 이하), 김지율(3년, 장사급 140kg 이하)이 각각 3위 올라 씨름명문 단국의 저력을 이어갔다(이상 국제스포츠학부). 특히 홍승찬, 이병용 군은 지난 해 개인전 5관왕과 3관왕을 차지한 후 올해 또다시 개인전 1위에 오르는 절정의 기량을 선보여 대회를 찾은 관중들의 갈채를 받았다. △ 주두식 감독이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에게 헹가래를 받고 있다. 주두식 감독은 “4년 만의 단체전 우승이라 감격스럽다”며 “수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좋은 결실을 맺어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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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대학원 파운드리공학과 신설, “장학/특전 파격·첨단인력 육성”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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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석·박사통합, 박사과정 모집 개시 시스템반도체분야 미래인력 태부족 극복할 터 학제간 강의·연구, 장학제도 파격 국책과제 및 다양한 랩실 참여 가능 4차산업혁명의 핵심분야로 부상한 반도체. 특히 비메모리반도체를 통칭하는 시스템반도체의 생태계가 국가성장의 중요한 키로 등장했음에도 최근 글로벌 패권경쟁과 공급난으로 자동차, 스마트폰 등 첨단IT 디바이스의 공급이 지연되는 등 국가별 성장전략에도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분야 글로벌 1,2위에 이름을 올렸으나 팹리스(설계·개발 전문기업), 파운드리(제조를 전담하는 생산전문기업), 후공정(OST) 등 반도체 전체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시스템반도체분야에서는 미미한 시장 점유율로 미래 첨단산업분야의 인재육성은 더욱 절실하다. 우리 대학의 대학원은 이런 시대적 조류와 가까운 미래에 현실화할 자율주행, 인공지능(AI), 첨단IT디바이스 분야 등에서 시스템반도체의 전문인력이 매우 부족하다는 분석 아래 반도체 제조를 전담하는 ‘파운드리공학과’를 신설, 오는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석사과정, 석·박사통합과정, 박사과정 모집을 시작했다. △ 파운드리공학과, 무엇을 배우나? 석사과정, 석·박사통합과정, 박사과정을 통해 반도체 제조의 트랙별(전공정/후공정) 전문교육과정과 연구를 통해 학업을 지원한다. 전공정(파운드리/Foundry)은 ‘단위공정, 공정통합, 공정장비, 박막평가 등), 후공정(OST)은 ’패키징재료, 패키징공정, 반도체 집적회로(IC) 특성분석, 신뢰성평가, 품질공학 등)으로 나눠 반도체 제조의 전반적인 실무를 익힌다. △ 파운드리공학과, 교수진 라인업은? 전자전기공학부, 화학공학과, 고분자시스템공학부, 기계공학과, 에너지공학과 등 시스템반도체 제조와 관련한 전력, 소재, 부품, 장비 등 유관된 분야의 교수님이 학제간 강의를 진행한다. △파운드리공학과, 지원 자격 및 교육특전은? 석사과정, 석·박사통합과정, 박사과정으로 선발한다. 오는 2학기(2022.9.1.) 입학이 가능한 이공계열 졸업생(예정자 포함)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반도체 분야를 이수하지 않은 신입생은 입학 후 ‘물리전자, 반도체소자, 회로이론, 전자회로 등 기초교과를 입학 첫 학기에 집중 이수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심화과정 진입과 반도체 분야의 연구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연구능력과 실무능력을 제고한다는 청사진이다. △ 파운드리공학과, 접수기간/ 장학제도는? 지원자는 추가접수기간(2022.6.24.~7.4)을 이용해 대학원에 지원할 수 있다. 석사과정과 석·박사통합과정의 경우 단국대 학부를 졸업(예정자 포함)한 신입생은 첫 학기에 등록금 전액을 감면받고 타 대학 학부 출신도 장학금의 80%를 파격적으로 감면받는다. 이후 2학기에는 50~30%의 등록금을 감면받고 박사과정은 입학성적에 따라 20%의 등록금 감면 특전이 주어진다. 이외에 교육 및 연구장려금을 지원하며 반도체 비전공자를 위한 교육과정도 별도로 운영한다. △ 파운드리공학과, 연구활동을 위한 랩실 참여는 가능한가? 신입생의 세부 전공과 연구를 위해 ‘Semiconductor Design Lab, Future Device Lab, Power IC Lab, Nano & Micro Systems Lab, Flexible Display Lab, DKU Semiconductor Lab, Computational Biophysics & Nanoscience Lab, Function Energy System Lab, System Materials Processing Lab, New Renewable Energy Lab, Printed Display Materials Lab’ 등 전공별 연구역량을 키울 수 있는 13개 이상의 랩실 참여가 가능하다. △ 파운드리공학과 신입생, 국책과제에 참여가 가능한가? 우리 대학은 특성화 전략을 꾸준히 추진하여 시스템반도체분야에서 현재 ①차세대시스템반도체설계 전문인력양성사업 ②시스템반도체융합전문인력 육성사업 ③차세대반도체불량분석 및 품질관리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는 등 연구역량을 검증받았다. 해당 국책사업에는 파운드리공학과 신입생 및 재학생들이 전공에 따라 다양하게 사업에 참여해 연구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다. 강정원 교무처장은 “비메모리반도체를 제조하는 대만의 TSMC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아시아 1위에 등극한 것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며 “우리 대학은 이미 학부에 융합반도체공학전공을 신설해 신입생을 선발했고 반도체분야 교육의 완벽한 생태계 구축과 산업계 인력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석박사과정을 모집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 교무처장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 따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종합반도체 업체를 포함해 설계기업, 재료기업, 장비기업, 설비기업, 판매기업 등 이미 국내에만 수백 개의 기업이 회원사로 있고 투자규모도 역대급으로 늘고 있다”며 “국내 기업과 더불어 텍사스인스트루먼트코리아 등 해외 법인의 한국지사도 수십 곳이며 반도체 수출액도 2020년 992억달러, 2021년 1,280억달러로 증가 추세”라고 했다. 특히 파운드리 시장 규모는 향후 매년 10% 이상의 고성장을 보인다고 강조했다. 또 “시스템반도체 분야는 매년 성장 폭이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산업수요에 비해 전문인력이 매우 부족한 영역”이라며 “장학 및 교육특전이 풍성한 만큼 졸업생들의 많은 도전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강 교무처장은 특히 “반도체 분야를 공부하지 않은 졸업생에게도 과감히 문호를 개방해 입학과 동시에 관련 기초교과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기획했다”며 “파운드리분야는 국가 발전의 한 축을 당당히 맡는 산업분야이므로 자부심을 갖고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 입학 문의처 : 대학원 교학행정팀(031-8005-2204~5)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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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독고석 교수, 파키스탄 식수제공 프로젝트 가동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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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상하수도 전문가인 독고석 교수(토목환경공학과)가 수질 오염과 식수 부족으로 고통받는 파키스탄에 안정적인 식수를 공급하기 위한 관련 기술을 전파하게 됐다. △ 독고석 교수(토목환경공학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독고석 교수는 오는 7월부터 3년간 14억 7천여 만원의 정부출연기금을 받아 파키스탄 Punjab 지역에 안전한 음용수 공급을 위한 지속 가능한 지하수 처리 기술을 전수하게 된다. 독고석 교수에 따르면 Punjab 지역은 4,800여만 명이 거주하는 인구과밀지역이며, 지역내 하수처리 시설이 부족해 오염수가 지하수로 흡수되어 비소, 미생물, 질산성질소가 식수에 함유되어 이를 마신 주민들이 수인성 질환으로 빈번히 고통받는 지역이다. 사업선정에 따라 독고석 교수는 지역 주민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현지에 정수처리시설을 구축하고 파키스탄 FCC대학에 수질분석장비를 설치하는 등 수질분석 전문센터를 통해 지역내 수질개선과 보건위생의 수준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독고석 교수는 (사)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지난 해 환경부의 ‘통합환경대학원 인력양성특성화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사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이번 사업에 다시 선정되어 국내외적으로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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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LINC 3.0’ 사업 선정 “산학연협력선도대학 위상 다져”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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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6년간 국비 240억원 지원 미래인재 육성, 기업 협업 위해 5대 파크 운영 우리 대학이 산학연 협력의 생태계를 구축할 LINC사업 1~2단계에 이어 3단계 사업에서도 선정됐다. 교내 I-다산LINC+사업단(단장 윤상오)은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이하 링크 3.0)’에서 산업계 및 미래사회의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양성과 기업과의 협업에 중점을 둔 ‘수요맞춤성장형’ 분야에 선정돼 2027년까지 최대 6년간 매년 40억원(총 240억원 예정)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1~2단계에 이은 3단계 사업까지 선정된 우리 대학은 이로써 명실상부 전국 최고 수준의 산학연협력 선도대학의 위상을 다지게 됐다. 우리 대학은 1단계(2012~2016, 230억원), 2단계(2017~2021, 200억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반으로 수도권과 충청권을 아우르는 산학협력 모델을 탄탄히 다져왔고 이 성과가 이번 3단계 사업 수주로 이어진 셈이다. 특히 우리 대학은 산학협력 선도형 공유협업대학으로의 체제 개편 및 확산을 위해 △공유협업 거버넌스 구축 및 거점기관 연계 강화 △특허/장비/정보의 공유 확대 시스템 구축 △후발 대학 지원 및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 등에서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동 사업단은 사업 기간 동안 국비 외에 교비 대응자금 100억원, 창업펀드 10억원을 투자하여 전사적 산학협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다산 정약용의 실사구시와 경세치용 정신을 계승해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 및 기술이전, 기업협업, 공유협업 등 산학협력의 5대 영역을 5대 파크로 구축해 산학협력의 선도모델을 구축하고 운영한다는 포부다. <단국대 다산 線(SUN, Society-University Network 플랫폼 5대 파크 다중협업 모델> 이를 위해 교수의 산학협력실적을 100% 연구업적으로 반영하고 전임교수와 전공학과의 참여 촉진을 위해 참여교수실명제, 산학협력PD제, 산학협력장려금제 등을 도입해 선진 산학협력의 생태계를 조기에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이다. 링크 3.0 사업의 수행에 따른 학내 변화도 이어질 전망이다. 학부와 대학원 등 69개 학과의 교원 450명과 재학생 1만 3천여 명이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기존의 다산링크스쿨을 ‘산학협력융합대학’으로 개편해 학과별 칸막이를 넘나드는 연계전공·융합전공·마이크로전공·웨이브전공 등을 확대 운영하게 된다. 또한 코스메디컬소재학과와 수소에너지학과(대학원)도 신설된다. 신속한 행정지원을 위해 산학협력정보담당관을 새롭게 임명하고 DKU산학협력통합정보망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학내 유휴공간과 시설을 정비해 유망 기업과 연구소를 적극 유치하고 10억원의 창업펀드를 기반으로 학생·교원 창업을 적극 지원하며 재학생 취업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산학협력단 및 브릿지사업단과 연계해 대학이 보유한 원천기술과 지식재산의 적극적인 기업이전 사업도 동시에 추진된다. 장호성 이사장은 “대학이 지역사회와 격리되어 존재할 수 없다”며 “지역사회의 기업, 공공기관, 지방정부, 시민단체와 함께 당면한 과제를 직시하고 해결책을 도모할 때만이 대학도 발전할 수 있다”라며 “산학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김수복 총장은 “교원업적평가규정을 개정해 링크 3.0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학과의 교원은 산학협력실적이 없으면 승진, 승급, 재임용이 불가능하도록 산학협력실적 의무화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단을 이끌 윤상오 단장(공공정책학과)은 "도전과 창조의 링크 3.0을 통해 단국대를 전국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산학연협력 선도대학으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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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복 총장, 사립대학총장협의회 부회장에 선임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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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복 총장이 지난 달 29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경기지역 부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8월까지다. 김 총장은 동 협의회의 임원 선임에 따라 앞으로 회원대학 총장들과 고등교육 전반의 현안을 협의하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고위 관계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 등 새정부의 고등교육정책도 협의할 예정이다. 김 총장은 “사립대학은 학생 수 기준으로 전체 대학의 78%를 차지하는 인재양성의 핵심기관”이라며 “사립대학의 상호간 협력을 통해 대학이 사회적 책무를 올곧게 수행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1982년 결성된 동 협의회는 사립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여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세계적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4년제 사립대학교 협의체이다.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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