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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복 총장, 시집 『하늘 우체국』 스페인어판 출간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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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자연의 소통 담은 서정시 80편 소개 마상영 교수가 1년간 번역작업에 나서 ▲ 김수복 총장 '시인' 김수복 총장이 2015년 데뷔 40주년을 맞아 펴낸 시집 『하늘 우체국』(서정시학 간행)이 최근 스페인어로 번역 출간됐다. 스페인 베르붐(VERBUM) 출판사는 김 총장의 시 「봄의 꽃, 목련이 떨어지는 경우, 바다보다 먼 강으로, 남한강 어딘가, 한반도, 동백」 등 80편의 시를 1,2부로 구성해 『Casa de correos celestial』(108페이지)라는 제목으로 펴냈다. ▲ 『하늘 우체국』스페인어판 표지 스페인의 대표적인 해외문학 소개 출판사인 베르붐(VERBUM)은 김 총장 시집이 스페인어권 독자들에게 진정한 발견을 제공하고 한국의 신비롭고 이국적인 이미지를 절제된 서정적 언어로 전달했다고 평가했다. 또 인간과 자연과의 정서적 대응을 통해 인간의 가장 깊은 시적 기원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원전 텍스트 시집 『하늘 우체국』은 개인이 지닌 다양한 추억의 흔적을 복잡하지 않은 절제된 시어로 표현했고, 탐색과 기억을 통해 재구성된 세계관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는 평단 평가를 받아왔었다. ▲ 마상영 교수(스페인어과) 번역에 나선 마상영 교수(스페인어과. 마드리드국립대 언어학박사)의 각고의 노력도 시집 간행의 의미를 더한다. 한국 대표시인 정지용의 시집 『향수』를 번역해 스페인에 소개했던 마 교수는 이번 시집 출간을 놓고 1년 이상 한국 특유의 서정적 시어가 지닌 의미와 특성을 스페인 문화권에 왜곡 없이 전달하려 애썼다. 번역은 한국문학번역원이 지원했고 시집 출간으로 스페인과 중남미, 미국의 스페인어 사용자들에게 폭넓게 소개될 예정이다. 문단 데뷔 후 25권의 시집과 문학이론서, 인문서를 출간해 온 김 총장은 지난 달 20일 「김수복 시 다시 읽기-먼 하늘의 식탁」 출판기념회를 갖고 제자들과 시를 나누는 행사를 열기도 했다. 김 총장은 한국문학신인상, 편운문학상, 서정시학작품상, 풀꽃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등을 수상했고 한국문예창작학회 회장, 한국가톨릭문인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김 총장은 지난 해 8월 간선제를 통해 첫 동문 총장에 선임됐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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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나경환 산학부총장, 산업부 국가R&D전략기획단장 맡아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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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환 산학부총장 나경환 산학부총장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연구개발 투자와 기획방향을 제시하고 정책발굴을 책임지는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장(4기)’에 임명됐다. 차관급 비상근이며 임기는 다음 달부터 2년.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구조가 급격한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정부의 R&D 투자 방향과 방식에도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부 R&D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높고 연구계와 학계, 정부를 망라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식견을 겸비한 단국대 나경환 산학부총장이 이 과제들을 해결할 충분한 능력을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나 부총장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급속한 기술혁신 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 R&D 관리시스템의 경직성, 단절성 등을 극복하는 것이 매우 시급하다"며 "이를 통한 과학기술 성과와 경제적 성과의 연계가 향후 국가 경쟁력을 결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나 부총장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과 원장을 거쳐 지난해 5월 우리 대학 산학부총장에 취임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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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임상혁 교수(경영학과), 대한경영학회 32대 회장에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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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혁 교수(경영학과) 임상혁 교수(경영학과)가 최근 서울대에서 열린 대한경영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32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12월까지 1년. 1994년 설립된 동 학회는 산학협력, 기업경영, 국가발전을 위해 △경영 △경제 △무역 △정보기술 분야 등을 연구하고 있다. 국내외 교수, 산업체 실무자, 연구기관 연구원, 공공기관 및 공기업 실무자 등 9천여 명이 정회원으로 등록되어 있고 학회지 『대한경영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영향력지수 경영학 종합학술지 분야 1위에 올랐다. 2002년 일본 나고야대에서 「내부노동시장과 인적자원관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임 교수는 현재 우리 대학에서 △인사관리 △경영혁신 △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 △경영학원론 △조직학습 △지식경영 등을 연구·강의하고 있다. 임 교수는 “대한경영학회를 국내 대표 학회로서 위상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학문적 연구와 발전에 힘쓰겠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경제발전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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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천안글로벌교육센터, 이민자 적응•자립 지원 프로그램 개시

20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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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퍼스 글로벌교육센터가 천안, 아산지역 이민자들의 적응과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법무부가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사회통합프로그램]. 우리 대학은 앞으로 2년간 지역 이민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학습자의 수준을 감안해 총 6단계로 구성되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체류 허가 및 영주 자격, 국적 부여 등 이민정책과 연계한 혜택을 제공한다. ▲ 천안 글로벌교육센터에서 열린 2019년 하계 한국어과정 수료식 모습 한정한 센터장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선정으로 글로벌교육센터의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의 경쟁력 및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천안·아산 지역사회 발전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 천안 글로벌교육센터는 2009년 신설 이후 현재까지 2,900여명의 외국인 어학원생들이 한국어 교육과정을 이수했고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서 추진하는 ‘외국인 이민자 조기 적응 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하면서 외국인 유학생들의 초기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왔다.

윤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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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교양교육대학, 교양교육 우수 개선 대학 선정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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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교육대학(학장 윤승준)이 한국교양기초교육원 주관 「2019년 대학 교양교육 컨설팅 우수 개선 대학」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3일(금)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 및 교양교육 기관장 워크숍(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렸으며 표창장과 우수대학 문패, 상금 3백만원을 받았다. ▲ 교양교육대학 김주언 교양학부장(오른쪽)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양교육 컨설팅 우수 개선 대학 사업’은 전국 대학의 교양교육 발전을 돕기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후속 조치를 평가하는 사업이다. 2017년 전국 40개 대학이 컨설팅을 받았고 올해 우리 대학을 포함한 6개 대학이 우수 사례에 뽑혀 수상했다. 우리 대학은 컨설팅에서 △전공에 의한 교양 침식이 심각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대학기초교양 폐지 △영역별교양 강화를 통한 기초학문분야 교육 확대와 기초학문분야별 개설 교과목 균형 유지 △일반교양 영역에 개설된 부적합한 교과목 정리 △문화사회적으로 새롭게 등장하는 주제를 탐구하고 연구하기 위한 지원 제도 마련 △글쓰기센터, BSM센터, 교양기초교육연구소 등에 대한 지원 강화 △「사고와 표현」 분반 기준 축소 등 교양교육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 교양교육 컨설팅 우수 대학 선정 기념 문패 이에 우리 대학은 ‘교양’과 ‘전공’으로 운영되어 오던 기존의 교육과정을 2020학년도부터 ‘전공’, ‘교양’, ‘웅비(선택)’ 교육과정의 3원 체제로 개편해 교양교육과 전공교육, 선택교육이 명확하게 자리 잡을 수 있게 했다. 여기에 △교양교육대학의 Liberal Arts College 전환 시도 △Liberal Education을 위한 교양교육과정 개편 △교양기초교육연구소의 부설 연구소 승격 등이 평가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이외에도 지난 해 신규 교양 교과목 개발에 관한 내규를 개정해 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 요구에 따른 교과목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였고, 영역별교양 및 일반교양 교과목 개설 심의 기준을 정비하는 등 교양교육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대학혁신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명저 읽기」, 「세계 지성사의 이해」 등 신규 교과목을 개발하고 있으며, 신규 교양 교과목 개발을 위한 학생 의견 수렴을 제도화하였다. 윤승준 학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대학이 그동안 기울여온 교양교육 개선을 위한 노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교양교육 내실화에 더욱 힘써 학생들에게 두고두고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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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충남 11개 대학, “지역인재 양성에 함께 나선다”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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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학점제 활성화 목적, 공동교육과정 협약 천안캠퍼스를 포함한 충남 11개 대학이 충청남도교육청, 천안시와 손잡고 지역인재 양성에 뜻을 모았다. 각 기관은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고교학점제와 고교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상호 간 협력하고 특히 청소년을 위한 공동교육과정에 우수 강사와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합의했다. 프로그램 명칭은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충남지역 청소년 대상의 강좌는 현재 천안시가 주관하는 프로그램(교육학, 고급수학, 프로그래밍, 고급생명과학, 환경, 지역이해 등)이 있는데 이 범위가 충남 전역으로 확대된 셈이다. 고등교육기관의 지역교육 봉사가 그 범위를 넓힌 것이다. 협약식이 체결된 18일 천안 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는 김수복 총장을 비롯한 지역 11개 대학 총장과 김지철 충남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모였다. 이들은 공동교육 프로그램 순항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각 기관은 실무급 협의를 거쳐 2025년까지 1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김수복 총장(왼쪽 네 번째)과 김지철 교육감(왼쪽 여섯 번째), 지역 대학 총장들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수복 총장은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창의적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학이 기여해야 할 때”라며 “교육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점에서 11개 대학과 교육청이 선진 프로그램을 도입한 것은 매우 가치있는 일”이라고 축사를 했다. ▲ 김수복 총장이 협약식 서명에 앞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대학 간 협력 체계가 구축돼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권이 늘어나게 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이번 협약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소통하여 청소년-대학-지자체가 상생하는 모델을 제시하자”고 당부했다.

윤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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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강성임 치과위생사, 노쇼 예방 아이디어 대상에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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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임 치대병원 치과위생사가 환자 예약은 늘리되 노쇼(고객이 예약은 했으나 예약취소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는 현상)를 줄이는 아이디어로 ‘한국QI치과위생사회 QI경진대회’ 대상을 받았다. (Quality Improvement : 품질 향상) ▲ 강성임 치과위생사(가운데)가 QI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치과보존과에서 근무하는 강 치과위생사는 고객 대상의 지속적인 안내전화와 문자 알림을 통해 노쇼를 줄이고, 담당 의료진이 직접 진료 스케줄을 관리해 진료 공백 시간을 합리적으로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지난 14일 서울대 치대병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우리 대학을 포함, 서울대, 연세대 등 굴지의 대학병원 관계자들이 발표에 나서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진했다. 강 치과위생사는 “QI경진대회 참여를 후원해준 김종수 병원장과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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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천안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 충남지사 표창 수상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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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센터장 오충훈)가 12일 ‘2019 충남 창업보육인의 날’ 행사에서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 오충훈 센터장(왼쪽 두 번째)이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후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5월 도내 14개 창업보육센터 운영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실적을 평가했다. 오 센터장은 이날 발표회에서 입주기업 △이지다이아텍(면역분석시스템 개발)과 △뉴로비스(중추신경계 비임상 분석)의 매출 및 고용 급성장, 대규모 투자유치 성공 등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입주기업에 상시 비즈니스 면담을 제공하고 각 기업의 성장단계와 역량에 따른 맞춤형 사업화 플랫폼을 지원하는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만의 차별화된 환경이 심사위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 센터장은 “수요자 요구에 발맞춰 실효성 있는 창업지원 노력으로 우리 센터가 충남 창업보육 우수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창의적인 창업보육운영모델을 개발해 선진 벤쳐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2018년 말 기준 충남도 14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373개)의 매출액은 953억원이다.

윤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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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무역학과 재학생들 FTA활용 학술대회 수상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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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한 「대학생 FTA활용 학술대회」에서 무역학과 학생들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올랐다. ▲ 정윤세 학장(가운데) 및 박현희 교수(오른쪽 첫번째)와 무역학과 재학생 기념사진 최우수상을 받은 김하진(무역학과 4년)팀(4명)은 쌀 가공식품에 원산지 간편인증제를 활용, FTA관세 혜택 및 수출을 증진할 수 있다는 발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 양은 “실무를 더욱 익혀 FTA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공부에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을 받은 유민수(무역학과 3년)팀(4명)은 기존 자전거를 전기자전거로 교체하는 DIY키트는 국내에서 생산하고 기타 부품은 베트남 현지에서 조달하는 모형을 제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전략을 발표했다. 한편, 정윤세 학장(무역학과)은 학생들에게 FTA분야의 학습과 연구를 지원한 공로로 ‘FTA강좌 책임교수 특별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학생의 FTA 이해 증진과 활용을 늘리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16개 대학을 선발, 강의를 개설하고 현장실습을 지원하는 ‘대학 FTA 강좌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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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인류 고대문명의 다양성 발표, 동양학연구원 국제심포지엄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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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한반도를 벗어나 고대 문명의 발상지를 중심으로 화려했던 인류문명을 발산했던 고대 도시의 요새화와 발전, 소멸과정을 규명한 국제심포지엄이 열렸다. 동양학연구원은 지난 달 28일 국제관 102호에서 한‧미‧일 석학들을 초청, ‘요새화와 도시화-고대 문명 사이의 첫 번째 대화’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열었다. 초승달 지대로 불렸던 메소포타미아의 도시문명, 인더스강을 둘러싼 고대 인도의 도시화 과정, 베일을 벗는 중국 이리두 고대국가 기원설, 헬레니즘-로마시대의 변방 도시였던 시리아 동부의 두라 에우로포스, 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몰렸던 남부 이집트 누리아 지역의 식민화 과정. 대표적인 고대 문명을 꽃피웠던 도시들이 심포지엄의 주제로 떠올랐다. ▲ 학술심포지엄에 참가한 어진우 교학부총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김문식 동양학연구원장(앞줄 왼쪽 세번째), 한시준 교수(앞줄 왼쪽 두번째) 및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심포지엄에는 어진우 교학부총장이 행사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했고 △노먼 요피(미시간대) △아키라 츠네키(쓰쿠바대) △김용준(한국문화재단) △심재훈(단국대) △반기현(중앙대) △곽민수(더럼대) △김광림(단국대) △강후구(서울장신대) △이광수(부산외대) △김정열(숭실대) △이지은(전북대) △유성환(서울대) △김바로(중앙대) 등 고대 문명사 신·구 연구자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 고대 문명사 연구의 석학 미시간대 노먼 요피 교수가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노먼 요피 교수는 「비교적 관점에서의 초기 도시들, 기원전 4000년~기원후 1200년」 등을 집필한 고대 문명 연구의 석학이다. 요피 교수는 「고대 도시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통해 초기 도시의 출현부터 성장과 멸망에 이르는 전 과정을 발표했다. △아키라 교수는 「농경사회에서 도시 문명으로 : 고대 서아시아의 사례」를 통해 신석기시대 부터 메소포타미아 지역에 초기 도시가 형성되는 과정을 발표했다. △김용준 교수는 「고대 인도 1·2차 도시화 시대의 도성 비교」를 통해 고대 인더스강 유역의 고대 문명에서 1·2차 도시 간 도성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발표했다. △심재훈 교수는 「이리두(二里頭) 중국 고대국가 기원론의 딜레마」를 통해 황하유역에서 피어난 고대 문명 이리두 유적의 발굴 성과와 기존 문헌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통해 중국 고대국가 기원론의 쟁점에 대해 발표했다. △반기현 교수는 논문 「두라-유로포스 : 로마와 페르시아 접경의 도시」로 고대 로마가 서아시아로 진출하며 건설한 군사도시 두라-유라포스를 통해 기독교 교회, 신전, 궁전, 목욕탕, 원형 극장 등을 살펴봤다. △곽민수 교수는 「신왕국 이집트의 누비아 식민화와 신전 도시」을 통해 이집트가 누비아를 식민화하며 건설한 신전 도시에 대해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김광림 교수는 「데이터역사과학 : 고대 문명의 보편 질문을 향한 관문」을 통해 데이터 역사과학(Data History Science)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고대 문명 연구방법론을 제시했다. 김문식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동아시아 인문학의 발전과 학문 교류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동과 서, 문화의 교류와 경계」라는 주제로 다년간 기획, 고대 문명사의 학술적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어진우 교학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고대 문명사 심포지엄을 통해 동·서양 및 신·구 연구자들이 모여 인적·학문적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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