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31
5,087
국내 대표적인 현대음악 전문연주자인 피아니스트 신정희 동문(음대 90년 8월 졸업)이 영예의 [난파음악상](난파기념사업회 주관)을 수상하였다. 홍난파 선생의 음악적 정열을 기리는 뜻에서 현재 왕성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음악인을 선정해 수여되는 [난파음악상]은 매년 1명에게 수여되며, 현재 38회째 이어지고 있다. 리게티 연습곡 1권 전곡과 제프스키 작품의 한국 초연자인 신정희 피아니스트는 현재 본교 음악대학과 '서울오라토리오 음악원'에 출강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금호아트홀 2005년 8월 금요스페설콘서트"에 초대되어 " 현대음악의 메신저 - 신정희 피아노 독주회"를 열기도 했다. 수상과 관련, 신정희 동문은 "현대음악 연주자로서 동시대를 표현한 음악을 통해 시대와 호흡하고자 하는 것이 내 음악의 방향"이라고 밝혔다.
김창해
2005.08.30
5,711
총동창회, 지금까지 500여명에게 장학금 지급 교수연구비도 매년 3,000만원 기탁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후배들의 학업독려를 위한 동문들의 사랑이 이어져 단국인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단국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안응모)는 오는 9월 12일 오후 2시 30분 서울캠퍼스 본관 대회의실에서 재학생 30명에게 [단문장학금] 3,000만원을 수여한다. 서울, 천안 각 15명씩 수여받는 이번 장학금은 1인당 100만원씩이며 행사당일 장학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총동창회는 1991년부터 단문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재학생 499명에게 총 3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모교 교수들의 연구증진을 위해 2001년부터 매년 3,000만원을 기탁해 대학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연구비를 받은 교수들이 저서를 출간하거나 A등급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해 교수연구 지원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기도 하다. * 단문장학금 지급자 명단 이은정(인문학부, 4년) 신경현(음악학부, 3년) 이제헌(공학부, 3년) 이동헌(인문학부, 3년) 전용준(음악학부, 3년) 고정희(예술조형학부, 4년) 김기필(상격학부, 1년) 김지선(특수교육과, 3년) 나상훈(사회과학부, 3년) 김석종(상경학부, 3년) 마승재(공학부, 3년) 유성현(정보컴퓨터학부, 2년) 강성오(법학부, 4년) 최선나(어문학부, 2년) 강승묵(어문학부, 2년) 이용태(법정학부, 4년) 조항현(경상학부, 4년) 권기완(경상학부, 1년) 정진우(첨단과학부, 4년) 박흥주(공학부, 3년) 이경종(전자컴퓨터학부, 4년) 김병준(생명자원과학부, 4년) 천진영(예술대학, 4년) 유태석(스포츠과학부, 4년) 정재오(의예과, 1년) 구윤경(치의예과, 2년) 박종모(컴퓨터과학 및 통계학과, 박사 5학기) 맹혜선(분자생물학과, 석사 3학기) 황병오(미생물학과, 석사 4학기) 김동민(의학과, 석사 3학기)
김창해
2005.08.29
4,471
장원철(첨단과학대학 화학전공)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부단장은 8월 29일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산·학·연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창업보육센터(KOBIA) 부회장인 장원철 부단장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3회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에 좌장으로도 참가했다.
송덕익
2005.08.26
6,280
자동차 제작동아리 Run2X....... 한 여름 내내 땀에 저린 작업복과 기름 때에 맞섰던 그들이 큰일을 냈다. 7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영남대에서 열린 [2005 국제대학생 자작자동차 경주대회]에서 당당히 종합 5위를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은 전 세계에 걸쳐 모두 82개팀 2,500명. 최명진 팀장(서울캠퍼스 기계공학 02학번)을 주축으로 한 19명의 멤버들이 출품한 작품은 'X-Force'. 'X-Force'는 ‘기존에 제작되었던 X-1(2002년 제작), X-2(2003년 제작), X-3(2004년 제작)의 기능을 뛰어넘는 회심의 역작이자 새로운 버전으로 태어나, 이번 대회 에서 ‘설계보고서, 내구 레이스 부문 1위’ 등을 차지하며 종합 5위에 랭크되었다. 미국 자동차공학회의 출품기준을 통과해야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국제대학생 자작자동차 경주대회’는 올해로 10회째(영남대 주관)를 맞으며 전세계 대학생들의 축제의 장으로 발전했다. [Run2X]팀은 올해로 4번째 참가했으며 제일 좋았던 성적은 종합 13위(2004년도)이다. 종합우승 이끌 신차, 겨울방학때 제작 팀장 최명진 학우는 “밤샘하며 만든 설계가 제작 적용단계에선 맞질 않아 대회를 코 앞에 두고 많이 긴장했다”며 “기계공학과 교수님들이 팀을 꾸려가는 데 재정적인 도움을 많이 주셨는데 근소한 점수 차이로 종합순위가 밀려 아쉽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01년 창설되어 2002년도부터 크고 작은 대회에서 괄목상대하며 실적을 낚은 Run2X팀은 내년도 대회의 종합우승을 위해 5호차 구상에 들어갔다. 아직 X-Force의 뒤를 이을 5호차의 이름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착실한 준비단계를 거쳐 겨울방학때 제작에 들어갈거란다. Run2X팀의 지도를 맡은 김태정 교수(서울캠퍼스 기계공학)는 “동아리 멤버들이 수업에 바쁘면서도 자발적으로 활동해 뿌듯하다”며 “좀 더 많은 지원을 못해줘 아쉽다”고 밝혔다. Run2X팀 최근 실적 2002 전국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Operation Comport분야 1위 2002 전국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Mechanical Design분야 4위 2004 전국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Service Ability분야 1위 Run2X팀 멤버(19명) 기계공학 : 나영수(99), 백일부(99), 변제형(00), 이주형(00), 한인석(00), 임종협(02), 최명진(02), 기계공학 : 황태순(02), 최혜원(03), 염진환(04), 이정주(04), 홍승호(04) 전자공학 : 박성재(00) 섬유공학 : 강경희(03) 공 학 부 : 김종민(05), 왕혜은(05), 유성열(05), 이세희(05), 장은영(05)
김창해
2005.08.26
5,525
천안캠퍼스는 2학기 개강을 맞아 오랜만에 다시 학교를 찾을 재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을 위한 환경 개·보수공사가 한창이다. 여름 방학 시작직후인 지난 6월 말부터 진행된 천안캠퍼스 시설 환경 개보수 공사는 인문학과 화장실 개 보수공사, 학사재3호관 바닥 천장 도배, 학생회관 B동 3층 바닥재 교체 등 모두 17건에 달하는 각종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하였다. 지난 6월18일부터 8월 17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 인문학관 화장실 개·보수 공사는 노후된 25개 화장실의 바닥재. 천장, 벽면재의 전면교체를 비롯, 세면대· 소변기·좌변기 등도 새롭게 교체해 산뜻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꾸몄다. 이밖에도 여름방학기간내에 웃자란 캠퍼스 수목을 가지런하게 정돈하는 전정작업이 한창이며 율곡기념 도서관에 새롭게 들어설 '인력개발원' 설치 공사도 한창이다.
송덕익
2005.08.25
7,301
평생을 우리 대학에서 봉직하시며 학문연구와 후학양성을 위해 헌신하셨던 세분의 교수와 대학발전을 위해 노고가 크셨던 직원 열한 분의 명예로운 정년퇴임식이 열립니다. 정년퇴임식은 오는 8월 30일(화) 오전 11시 서울캠퍼스 난파기념음악관 소연주실에서 열리며, 정년을 맞으시는 교수 및 직원, 정년퇴임 교직원의 가족, 학생, 교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정년퇴임식에서는 석주선기념박물관장, 서울캠퍼스 부총장, 대학원장을 역임하셨던 윤내현 교수, 서울캠퍼스 학생지원처장, 행정법무대학원장을 역임하셨던 오교한 교수, 지역개발연구소장, 정경대학장, 기획실장을 역임하셨던 김영모 교수 등 교수 세 분과 이강만 퇴계기념중앙도서관 사서장, 박중희 율곡기념도서관 사서장, 악조건 속에서도 수차례 우승을 일궜던 박은보 럭비부 감독 등 열한 분이 명예로운 퇴임을 맞게 됩니다. 아쉬움 속에 정든 교정을 떠나는 교수와 직원들이 단국인이라는 자부심 속에 우리 대학의 영원한 후원자로 남을 수 있도록 구성원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부탁합니다. (정년퇴임 교직원은 아래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윤내현 교수 (문과대학 사학) 오교한 교수 (사회과학대학 행정학) 김영모 교수 (사회과학대학 도시지역계획학) 이강만 선생 (퇴계기념중앙도서관) 박중희 선생 (율곡기념도서관) 이종구 선생 (총무처) 이순재 선생 (산업경영대학원) 정한성 선생 (교육대학원) 조종태 선생 (사범대학) 김영진 선생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 박은보 선생 (체육부) 이종융 선생 (총무처) 정동원 선생 (총무처) 박종성 선생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
김창해
2005.08.25
4,518
우리 대학 '충청지역 통일교육센터'(센터장 김성윤 법정대학장)는 8월 24일부터 29일까지 천안캠퍼스 제3과학관에서 충청지역의 통일교육위원, 자문위원, 통일유관단체 회원, NGO회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시민 통일강좌]를 개최한다. 중부권 통일교육요원들에게 한국의 분단현실에 대한 이해와 역할의식을 부여하기 위한 방안으로 실시되는 이번 통일강좌는 '한민족 우수성과 민주주의 그리고 공산주의'(발표 김성윤 센터장), '동북아 시대와 한반도 정세'(김근식 경남대 교수) 등 열 차례에 걸친 통일교육 강좌와 토론, 미디어 관람 등의 통일교육을 시킨 후 지역 통일 교육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송덕익
2005.08.24
5,349
일본 자매대학인 쓰루미 치대(일본 요코하마 소재) 교수와 학생들이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간 우리 대학 치대(학장 신승철 교수)을 방문, 서로의 학문 관심사와 공동이익 증진을 위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야마네 아키라 교수와 재학생 9명 등 10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우리 대학 치대 교수진들과 더불어 치과교정, 치과약리, 치과보존 등 7개 분야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행사를 준비한 신승철 치대 학장은 "우리 대학 치대 설립과정에 크게 도움을 준 쓰루미 치대와의 교류 협력이 양교간의 깊은 애정과 관심속에 크게 활성화했다"며 "공동 세미나에선 치의학분야의 이슈를 다뤄 재학생과 교수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세미나 후 양 대학 관계자는 한일간의 문화교류 차원에서 백제문화권 및 독립기념관 투어를 시행할 예정이다. 권기홍 총장은 23일 총장실을 방문한 양 대학 치대 관계자들에게 "치의학분야의 실질적 발전을 위해 양교간의 교류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1989년부터 17년이 지난 현재까지 우리 대학 치대와 쓰루미 치대는 상호 우의를 기반으로 매년 정례적인 양교 방문과 교수파견, 학술대회를 가져 모범적인 국제교류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현재 치대에서는 일본 학생들의 한국 방문에 맞춰 조인호 교수가 쓰루미대학에 파견되어 연수중이다.
김창해
2005.08.22
5,388
8월 19일 치러진 하계학위수여식장에서 고희를 훌쩍넘긴 노옹(老翁)이 박사를 수여받아 화제가 되었다. 주인공은 박흥서 동문(73세). 박흥서 동문은 1959년 우리 대학 법학과를 졸업, 1991년 교통부 산하 동해지방 해난 심판원장을 역임하기까지 36년간을 교통부에서 재직했으며, 이후 재단법인 한국종합경제연구원을 설립해 15명의 연구원을 둔 중견연구소의 원장을 맡으며 한국경제에 기여해 오고 있다. 박흥서 동문은 학부 졸업 41년만인 2000년 우리 대학원 석사과정에 입학해 마케팅을 전공했으며, 2002년 박사과정에 진학하여 전과목 A학점을 이수하고 지난 8월 19일 영예의 경영학 박사모를 쓰게 된 것이다. 대학원 재학시절 지각과 결석을 단 한번도 하지 않고 성실함 그 자체로 학업에 임해 주변인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던 박 동문은 석박사과정 재학을 자식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혼자 공부해 또 한번 주변인을 놀라게 만들었다. 박흥서 동문은 얼마전 졸업앨범 촬영때 "이 자리에는 자신보다는 사회발전에 기회가 많은 젊은 사람들이 섰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박사취득의 영예를 부모님 영전에 바친다"고 밝혔다.
김창해
2005.08.17
4,471
17일 충남 서산시청에서 양 기관 관ㆍ학 교류협정식 체결 우리 대학은 국가균형개발 및 지식기반 사회를 맞아 대학과 지역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충남 서산시와 관ㆍ학 교류협력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정식은 17일(수) 오전 권기홍 총장, 장호성 천안캠퍼스 부총장, 이정구 의무부총장 등 우리 대학 관계자들이 서산시청을 방문하여 조규선 서산시장, 이완복 서산시 의회 의장 등 서산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권기홍 총장(왼쪽)이 조규선 서산시장(오른쪽)과 협정서를 교환하고 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국책사업의 공동참여 및 인적교류, 지역혁신 클러스터 구축 및 대학 특성화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지역기업체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전략 수립, 지역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등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상호간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서산시] 바로 알기 : 충청남도 서북단에 위치한 서산시는 인구 15만여명으로 평택과 함께 서해안 시대를 열어 갈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농특산물로는 서산 6쪽 마늘, 간월도 어리굴젓 등이 있으며 간월호와, 부남호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 유명하다.
송덕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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