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08.22
5,734
8월 19일 치러진 하계학위수여식장에서 고희를 훌쩍넘긴 노옹(老翁)이 박사를 수여받아 화제가 되었다. 주인공은 박흥서 동문(73세). 박흥서 동문은 1959년 우리 대학 법학과를 졸업, 1991년 교통부 산하 동해지방 해난 심판원장을 역임하기까지 36년간을 교통부에서 재직했으며, 이후 재단법인 한국종합경제연구원을 설립해 15명의 연구원을 둔 중견연구소의 원장을 맡으며 한국경제에 기여해 오고 있다. 박흥서 동문은 학부 졸업 41년만인 2000년 우리 대학원 석사과정에 입학해 마케팅을 전공했으며, 2002년 박사과정에 진학하여 전과목 A학점을 이수하고 지난 8월 19일 영예의 경영학 박사모를 쓰게 된 것이다. 대학원 재학시절 지각과 결석을 단 한번도 하지 않고 성실함 그 자체로 학업에 임해 주변인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던 박 동문은 석박사과정 재학을 자식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혼자 공부해 또 한번 주변인을 놀라게 만들었다. 박흥서 동문은 얼마전 졸업앨범 촬영때 "이 자리에는 자신보다는 사회발전에 기회가 많은 젊은 사람들이 섰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박사취득의 영예를 부모님 영전에 바친다"고 밝혔다.
김창해

2005.08.17
4,825
17일 충남 서산시청에서 양 기관 관ㆍ학 교류협정식 체결 우리 대학은 국가균형개발 및 지식기반 사회를 맞아 대학과 지역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충남 서산시와 관ㆍ학 교류협력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정식은 17일(수) 오전 권기홍 총장, 장호성 천안캠퍼스 부총장, 이정구 의무부총장 등 우리 대학 관계자들이 서산시청을 방문하여 조규선 서산시장, 이완복 서산시 의회 의장 등 서산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권기홍 총장(왼쪽)이 조규선 서산시장(오른쪽)과 협정서를 교환하고 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국책사업의 공동참여 및 인적교류, 지역혁신 클러스터 구축 및 대학 특성화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지역기업체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전략 수립, 지역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등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상호간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서산시] 바로 알기 : 충청남도 서북단에 위치한 서산시는 인구 15만여명으로 평택과 함께 서해안 시대를 열어 갈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농특산물로는 서산 6쪽 마늘, 간월도 어리굴젓 등이 있으며 간월호와, 부남호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 유명하다.
송덕익

2005.08.16
5,916
김정우 생명자원과학대학장이 벤처기업 단바이오텍과 공동으로 아토피를 완화하는 화장품 [클린아토]를 출시했다. 이미 지난 7월 초 동아일보 등에 김정우 교수의 '아토피 전용 화장품 개발'과 관련된 기사가 보도되어 관련자들로부터 관심을 모았으며, 이번 제품은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완화하는 기능성 면역항체 화장품'인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김정우 교수는 "동물실험을 통해 균이 현저히 사라져 아토피 증상이 약해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창해
![서민 교수, 유머러스한 필체로 [헬리코박터를 위한 변명] 출간](/bbs-portlet/images/Bbs/board/noimg.png)
2005.08.16
5,097
[기생충의 변명] 등 평소 유머러스한 필체로 독자들에게 다양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서민 교수(의대)가 이번에는 위염, 위궤양, 위암의 주범으로 곧잘 인식되는 헬리코박터균의 '억울함'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헬리코박터를 위한 변명]을 출간했다. 서민 교수는 이번 책에서 위암과 헬리코박터균 사이의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음을 주장했고, 특히 '인도네시아 국민 80%가 헬리코박터의 보균자이지만 위암발생률은 한국의 100분의 1에 불과하다'는 통계자료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서민 교수는 헬리코박터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우유회사의 이익만 챙겨주는 현실을 적시하며, '제약회사가 약을 팔기 위해 건강에 대한 공포를 조장하고 있는게 문제'라고 진단했다. 서민교수는 '2002년부터 2년간 인터넷신문 에 기생충의 세계를 다룬 소설을 연재했으며, 변비 치질 탈모 등 감추고 싶은 질병들을 코믹하게 다루기도 했다.
김창해

2005.08.11
5,782
모교 축구부 후배들에게 1,200만원 상당의 축구화 기증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로 활약중인 유경렬 동문(27세, 울산현대 프로축구단)의 따뜻한 후배사랑이 화제다. 유경렬 동문은 8월 10일 오전 11시 모교 체육부를 방문, 축구부 후배들이 사용할 1,200만원 상당의 축구화(아디다스 30켤레)를 기증했다. 권기홍 총장은 유 동문의 후배사랑을 격려하고, "부상없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해 모교의 명예와 더불어 선진축구를 다지고 국위를 선양해주기를 당부"했다. * 유경렬 동문은 지난 99년 올림픽대표에 선발되어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고, 2004년 12월 독일과의 A매치를 통해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현재 '본프레레'호의 젊은 피로 발탁되어 파주에서 훈련중인 유 동문은 2001년 졸업과 동시에 상무를 거쳐 2003년 4월 프로축구단 울산현대에 입단했다. ▲ 총장실을 방문한 유경렬 동문을 권기홍 총장이 격려하고 있다. ▼ 유경렬 동문이 체육부 기숙사 앞에서 고태현 체육부장에게 축구화를 기증하고 있다.
김창해

2005.08.09
8,034
2005-2 신규교원 공개채용 임용예정자 조회 http://webinfo2.dankook.ac.kr:7000/retrieve_insert.asp
정성호

2005.08.09
7,765
오는 19일 난파기념음악관서 하계졸업식 가져 ‘개똥벌레’ 신형원, 뮤지컬 배우 서지영도 석사모 쓴다 박사과정 66명, 석사과정 607명, 학부생 1,056명 등 1,729명의 단국인이 오는 19일 영예의 졸업장을 수여받고 사회에 진출한다. 서울캠퍼스에서 합동으로 치러지는 이번 졸업식에서는 이지순 박사과정생(국문학전공) 등 66명이 박사학위를 받으며, 일반대학원 외 11개 특수대학원 석사과정생 607명(일반대학원 141명, 산업경영대학원 64명, 행정법무대학원 61명, 교육대학원 194명, 디자인대학원 10명, 정보통신대학원 25명, 특수교육대학원 45명, 대중문화예술대학원 7명, TESOL대학원 4명, 정책경영대학원 40명, 산업정보대학원 2명, 스포츠과학대학원 14명)이 해당전공의 석사학위를 받는다. 학부생은 서울캠퍼스 589명, 천안캠퍼스 467명이 학사학위를 받게 된다. 한편 이번 졸업식에서는 대중가요 ‘개똥벌레’, ‘서울에서 평양까지’ 등으로 사랑을 받는 포크송 가수 신형원 동문과 2003년 한국뮤지컬대상-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뮤지컬배우 서지영 동문도 예술학석사학위를 받는다. 신형원 동문은 2002년 2월 대중문화예술대학원 공연예술학과에 입학해 대중음악 제작 및 경영과정을 공부했으며 [1980년대 우리나라 대중음악 특성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석사학위를, ‘풋루스’의 주연으로 활동중인 서지영 동문도 뮤지컬/연극제작·연출·연기 과정으로 석사학위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김영선

2005.08.08
10,619
마스터

2005.08.04
12,156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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