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12.26
5,265
창의적 발상과 뛰어난 영상구성으로 드라마, 애니메이션 부문 최우수상 받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관한 [2005 케이블TV 디지털영상 공모전]에서 우리 대학의 이경종, 박부근 팀(멀티미디어전공 4년)과 신태성 팀(언론영상학부 02학번)이 애니메이션(학생부문)과 드라마(일반부문) 부문에서 각각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았다. 3D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인 MAYA에 도전, 주사위의 역동적인 모습을 제작하여 애니메이션 부문 최우수상을 탄 이경종 군은 '이번 작품 을 통해 3-D maya에 도전해본다는 생각으로 기획하고 제작했다"며 대단히 어려운 과정이었지만 "한걸음 한걸음 걷기가 힘들더니 조금씩 작품을 만들어가면서 마야에 미쳐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일반부문) 부문 최우수상을 탄 신태성 군은 동성애자에 대한 우리 사회의 시선을 담은 < I am >을 통해, 성(性)적 정체성에 대한 담론과 동성애자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인식을 영상으로 담았다. 대학가 동아리에서 점차 확산되고 있는 동성애자들의 모임을 바라보며, 신태성 군은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정체성을 발견하기 위해 고민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애니메이션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
김창해

2005.12.22
5,519
권영호 동문(제주대 법학부 교수)이 지난 21일 제주대학교 법정대학의 10대 학장에 당선됐다. 권 동문(47세, 사진)은 1974년 우리 대학 법학과를 입학, 1979년 2월에 졸업했으며, 1983년 8월 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독일 마인쯔대학에서 법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 제주대 교수로 임용된 권 동문은 그간 제주대 법정대학 법학부장, 교무 처 부처장, 제주도 인사위원회 위원, 제주일보 논설위원을 역임했으며 전공은 헌법이다.
김창해

2005.12.21
5,685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에 "오승환,이병규,김재걸 동문" 선발 오승환, 김재걸(이상 삼성 라이온즈), 이병규(LG 트윈스) 선수 등 세 명의 동문이 오는 2006년 3월 개최되는 야구월드컵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의 한국 대표팀으로 선발되었다. 드림팀에 선발된 오승환 선수(투수 부문)는 발군의 기량으로 2005년 신인왕, 코리안시리즈 MVP를 거머쥐며 삼성구단의 '전가의 보도'로 떠올랐으며, 올해 타율 1위(3할3푼7리)와 안타1위(157안타), 작년에 이어 골든글러브를 2년 연속 수상한 이병규 선수(외야수 부문)는 LG구단의 맏형으로서 최전성기를 맞고 있다. 또한 김재걸 선수(내야수 부문)는 올해 코리안시리즈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오승환 투수와 MVP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2005.6월)와 전국체전(2005.11월)에서 선수들이 생애 한번도 기록하기 힘들다는 사이클링 히트(한경기에서 홈런, 3루타, 2루타, 단타를 기록한 것을 칭함)를 두번이나 기록한 미완의 대기 장지현 선수(3학년 재학)는 올해 이영민타격상 '특별상' 등 각종 아마야구부문을 휩쓸었다.
김창해

2005.12.20
6,084
김충길 교수 연출, HDTV문학관『서러워라, 잊혀진다는 것은』방영 KBS 드라마/다큐멘터리 프로듀서 출신인 김충길 교수(방송영상학 전공)의 연출작 『서러워라, 잊혀진다는 것은』이 오는 23일 KBS 1TV의 [HDTV문학관]을 통해 고화질로 전국에 방영된다.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의 작가 김탁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은 17세기 조선조 후기, 매설방(소설 읽어주는 곳)과 매설가(소설가)가 엮어낸 필사본 소설이 대중과 권력자 사이에 여론이 되고, 그 사이에 벌어지는 필화사건을 실증을 바탕으로 절절한 로맨스와 정치적 격변을 미스테리 형식으로 푼 역사추리극’의 형식이다. 조선조 숙종 시절 인현왕후를 몰아내고 중궁전을 차지했던 장희빈과 남인세력, 그에 맞서 권력투쟁을 벌였던 서인의 대결, 사사를 당하는 우암 송시열과 남해 고도로 유배를 당한 서포 김만중, 죽어가면서도 장희빈을 총애한 숙종을 향한 충고를 담은 소설『사씨남정기』를 세상에 내놓은 서포, 장희빈과 김만중의 극내 갈등구조 등 김충길 교수는 극의 전반을 통해 권력과 인간 관계에 무엇보다 천착했다. 김충길 교수는 “『사씨남정기』를 사이에 두고 벌이는 암투와 음모를 현대적 감각으로 밀도 있게 그렸다”며, “얼핏 보면 시대 배경이 조선조 숙종 때라서 왕가나 서민의 애환을 다룬 것이 아닌가 하지만, 상황과 존재, 언론과 권력과의 관계를 대단히 논리적이고도 현대적 감성으로 짜 맞춘 작품”이라고 밝혔다. 방영일시 : 2005. 12. 23(금) 오후 10시 프로그램 : KBS 1TV HDTV문학관 『서러워라, 잊혀진다는 것은』 연출 : 김충길 방송안내보기 : http://www.kbs.co.kr/drama/hdtv/index.html
김창해

2005.12.15
5,282
우리대학은 지방화 · 지식기반사회를 맞아 지역과의 협력강화를 위해 14일 경기도 안성시(시장 이동희)와 관·학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에서 우리대학과 안성시는 지역과 대학의 공동발전을 위해 ▲국책사업의 공동참여 및 인적교류 ▲지역혁신 클러스터구축 및 대학 특성화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지역기업체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전략수립▲공무원 및 지역 산업체 직원의 위탁교육과 연수프로그램 개발 등 11개 항목에 대한 협력을 체결했다. '안성맞춤'으로 더욱 알려져 있는 안성시는 쌀,포도,배, 한우 등이 유명해 경기도내 최대의 농축산물 생산도시이자 사찰과 호수가 많아 문화,레저,관광지로도 인기가 있는 도농복합형 도시다. 안성시는 특히 농축산물 관련 분야 정책이 앞서 인근 지역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어 향후 생명과학분야 특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대학 천안캠퍼스와 농축산물 분야 및 지역 우수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서도 양측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협정식에는 우리대학 권기홍총장, 장호성천안캠퍼스부총장과 이동희 안성시장 등 양측 주요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송덕익

2005.12.14
8,316
채승석(35세, 사진) 동문이 13일자로 애경그룹 자회사인 애경개발의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1989년 우리 대학 사학과에 입학한 채승석 사장은 그동안 애경개발 전무, 부사장 등을 지냈다.
김창해

2005.12.14
4,776
우리 대학에서 주최하는 에 당선되었던 임경희(任景姬/대전 충남고등학교) 선생님이 <2005 올해의 스승상>을 수상하였다. 은 교육인적자원부ㆍ조선일보사ㆍ방일영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교육계의 권위 있는 상으로,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좌우하는 초ㆍ중등교육에 헌신한 교원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귀감이 되는 스승상을 정립하고 교원의 사기진작,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한다는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임경희 선생님은 지난 2003년 우리 대학이 주최하는 교육수기 부문에 당선된 적이 있다. 당선작은 「살며, 가르치며, 배우며」이며, 심사위원들에게 “어려운 병마와의 싸움을 이기고 스스로의 교직적 성취를 위한 노력을 담당한 학생들에게 연결하여 열성적으로 지도하는 과정이 잘 나타나 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임경희 선생님의 글은 수상 당시 ≪단대신문≫에 연재된 바 있다. 관련내용 바로가기 : http://teacher.chosun.com/current02.html (자료제공 : 문예교육진흥위원회 )
최수웅

2005.12.14
6,516
틈새시장서 연간 30억원 매출 올린 강소기업으로 성장 중국과의 경쟁서 이기기 위해 디자인, 컨셉 강화 경제전문지 [한국경제]는 12월 13일자 기사를 통해 양말제조사 [로데오드라이브](대표 : 김강호, 85년 입학, 89년 졸업)가 사양산업으로 일컬어지는 양말시장서 연간 30억원의 수출실적을 이뤄내며, 성공적으로 틈새시장을 개척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강호 동문(39세)은 '발목부분에 지퍼를 달아 여행자들이 여권이나 신용카드, 비상금을 넣을 수 있는 양말'과 'John, Paul 등 영문 이름의 유래를 적은 교육용 양말, 향나무와 은나노 가루를 입혀 살균력을 높인 양말' 등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연간 400만 켤레의 양말을 생산, 수출한다고 밝혔다. 우리 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무역업체에 근무하던 김 동문은 90년 초반 미국 LA로 유학을 떠났으나, 외환위기 발생시 환율이 크게 오르는 것을 계기로, 양말 사업에 뛰어 들었다. 외환위기로 인해 양말 제조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판단에서 시작한 이 사업은 초기 미국 호주 영국 등지의 '틱택톡(Tic Tac Toc) 브랜드에 납품을 시작하였고, 이후 '메르꼴레디'라는 자체 브랜드로 미주시장에 진출했다. 김 동문은 "양말산업은 이제 가격 경쟁으로는 중국과의 경쟁에서 질 수 밖에 없다"며 "그러나 디자인, 컨셉을 달리하면 고부가가치 패션산업으로 이끌 수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한다. 성남시 상대원동에 자리잡은 [로데오드라이브]는 회사를 운영하는 김 동문 외에 20여명 남짓한 직원들로 시끌벅적학다. 벽면 가득한 양말 샘플들, 남성용 정장양말, 여성용, 스포츠용, 어린이용 양말 등 종류도 갖가지다. 사무실 옆에 설치된 작은 공장에선 디자인 프로그램이 입력되어 수십개의 실들이 자동으로 무늬를 입히는 첨단 설비가 24시간 쉬지 않고 돌아간다. 한국섬유기술연구소로부터 기술력 검증받아 내년부터 내수시장 진출할터 김 동문은 최근, 국가공인시험기관인 한국섬유기술연구소로부터 황색포도상구균 및 폐렴균이 반나절만에 100% 감소한다고 판정받은 남성용 은나노 정장양말을 제조, 국내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3000~5000원 정도하는 양말이 닥스, 나이키, 필라 등 브랜드 파워가 있거나 기능이 첨가되면 7000~1만원까지 가격이 올라간다'며, '디자인과 브랜드, 기능성을 고루 갖춘 양말은 패션시장은 물론 선물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한국경제[2005.12.13], 네이버 검색어 : 김강호 , (관련기사 : 인터넷 한국경제 검색어 : 김강호
김창해

2005.12.12
6,251
「제2회 삼성미니켓 나도 감독 페스티벌」 두 작품 모두 최우수상 제6회 대한민국영상대전」장려상 미디어 다움과 삼성전자 주최, [제2회 삼성미니켓 나도 감독 페스티벌]에서 출품한 두 작품 모두 최우수상 수상. 한국방송카메라맨 연합회가 주관하고 한국방송영상인협의회가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 영상대전]에서 장려상 수상. 최근 잇따른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언론영상학부에 재학중인 정민건군(3). 정 군은 “함께 고생한 스텝, 배우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개인의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학교 측에 감사한다”고 아마추어답지 않은 소감을 밝혔다. [제2회 삼성미니켓 나도 감독 페스티벌]에서는 1,500여명의 기획안과 개인 포트폴리오 중심으로 15명 선발, 제주도에서 삼성미니켓을 이용, 참가자 모두 동일한 조건에서 2박 3일동안 2개의 작품을 만들어 내 심사를 받았다. 여기서 정민건 군은 'Remember(後)', 'Jeju of love'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심사위원 최종 평가 1, 2위를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정민건 군은 “주최측에서 제주도에 내려주고는 3일내에 2작품을 만들어 오라는데 처음 가본 곳이라 남감했다”며 “심사위원 성향에 맞춰 영상미와 감성미 위주로 구상했다”고 밝혔다. [제6회 대한민국 영상대전]은 한해동안 만들어진 방송, 영화, 다큐 등 영상작품을 평가, 정리하는 시상식으로 영상인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이다. 여기서 정군은 수업용으로 제작한 “Blue Rain"이라는 작품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 군은 “영화중반부터 온통 폭우장면과 화재현장, 심야 드라이브 장면이기 때문에 열악한 환경에서 촬영하기가 조금 어려웠다.”고 말한다. 다른 작품들은 제작비 3,000만원 이상을 투자한데 비해 정민건 군은 100만원의 경비가 들었단다. 그것마저도 이전작품 공모전 상금 및 방영료로 충당, 수업용으로 제작한 작품을 출품하여 당당히 수상을 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 지도교수를 맡은 김충길 교수는 “정 군은 여기저기 작품 활동을 열심히 하는 등 바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수업태도도 좋고 성적도 좋아 장학금도 탔다”며 “학생 때 공모전에 출전, 상을 탄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빠르게 적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농구, 축구, 스노보드, 혼자 여행떠나기 등을 즐겨한다는 정군은 “당분간 학교 수업에서 부족한 이론을 충실히 쌓은 후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 장편독립영화를 찍고 졸업 후에 유학을 가 선진 영상을 배워보고 싶다”며 “사람들이 머리로 읽는 작품보다 가슴으로 느끼는, 그런 색깔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장래 포부를 밝혔다. Remember (後) Jeju of love Blue Rain 제주에서 보낸 지난 날의 추억을 더듬어 다시 과거를 찾아가는 남자. 결국 가슴 한 구석에 묻혀 있던 기억들과 마주하게 되면서 자신이 그토록 잊고자 했던 옛사랑과의 아련한 추억 속으로 빠져드는 이야기 아내와 남편, 아버지와 아들 등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 속에서 각기 다른 사람들의 표정을 모자이크 식으로 엮어낸 것으로 사랑은 실제로 어디나 있다는 것을 영상으로 표현 가장 슬프고 비통한 날(운수 나쁜 날)에 대한 반어적 표현. 현진건 소설 ‘운수 좋은 날’의 구성을 현대인들의 일상적인 상황으로 재구성한 하루 동안의 이야기
김영선

2005.12.12
4,522
천안캠퍼스 창업보육센터가 전국 대학 가운데 우수 창업보육센터로 선정돼 교육부총리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청은 12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개최한 ‘제 1회 창업보육 한마당’에서 벤처기업 및 학내 창업동아리 발굴,지원,육성에 공이 큰 단국대 창업보육센터를 우수 창업보육센터로 선정했다. 우리대학 창업보육센터는 체계적인 시스템운영을 통하여 지난 2001년 개소 후 4년간 입주기업 70여개, 매출 350억원을 달성하였고, 고용인원 420여명 중 우리대학 졸업생이 90여명에 달하는 등 벤처기업의 창업및 보육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덕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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