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10.31
6,663
최근 디자인분야 재학생들의 외부 경진대회 수상이 줄을 잇는 가운데, 개원 10주년을 맞은 디자인대학원이 지난 10년의 여정을 점검하고, 현 디자인교육의 좌표와 경쟁력을 배양하기 위한 <밤샘토론 - 디자인 문화 + 디자인 단국 2006>을 시도해 화제다. 이번 은 10월 27일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서관 1104호에서 진행됐으며, 소속 교수 및 외부 전문가, 학부 및 석박사 과정생 등 모두 128명이 참가해 진솔한 토론의 경연을 펼쳤다. 은 단국대 디자인대학원의 경쟁력 강화, 사회현상과 디자인의 상관관계 및 가치, 디자이너의 자질 등 디자인 교육의 총제적 질문과 이에 대한 모색으로 이뤄졌다. 주요 논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 우리만의 디자인문화가 존재하는가 - 디자이너는 어떻게 생존할 수 있는가 - 유비쿼터스시대의 디자인 가치 - 대중은 무엇에 반응하는가 - 디자인의 영역에 대한 상상 - 왜, 한국의 공공디자인은 수준이 낮은가 - 디자이너에게 요구되는 가치, 디자이너가 지향할 가치 - 디자인대학원은 어떤 목표를 지향해야 하는가 이번 토론은 차원용 아스팩국제경영교육컨설팅 소장(발제문 : 디자이너여! 유비쿼터스 시대를 넘자)과 권혁수 디자인사회연구소 대표(발제문 : 나에 대한, '우리 이야기'의 세계 - 문화)의 발제문을 바탕으로 전공 교수들이 5개조로 나뉘어 분임토의로 진행되었다. 김상락 디자인대학원장은 "교육과정 장단점에 대한 자성어린 검토를 바탕으로 디자인교육의 특성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기술과 상품의 급속한 진보로 디자이너에겐 보다 넓은 안목과 판단력이 있어야 요즘과 같은 기술 속도전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에 참가한 정계문 교수(시각디자인과)는 "특정 전공에 치우치지 않고 디자인과 조형 전반에 걸친 폭넓은 토론으로 재학생과 석박사 과정생에게 유익한 자리가 되었을 것"이라고 행사를 평가했다. 디자인대학원은 이번 을 통해 앞으로 'Home-Coming Day'를 겸한 졸업동문까지 참여하는 종합학술세미나 연례 개최, 전공별 관련분야의 명사초청 특강(연 2회) 시행, 뉴스레터 등 정례적인 홍보물 발행, 대학원생과 교수가 함께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학술단체의 학술대회 유치 및 전시회 등은 예산과 공간을 검토해 시행하기로 논의했다. * 토론 참가자는 아래와 같다(가나다 순) 권오향(오향 꽃 예술 아카데미 원장) 김상락(디자인대학원장) 김석화(장신구제품디자인학과 교수) 김진곤(SK커뮤니케이션즈 팀장) 김혁수(도자디자인학과 교수) 노승완(라이프스타일디자인학과 교수) 박윤옥(화훼디자인학과 주임교수) 여수연(디자인하우스 디자이너) 원복자(도자디자인학과 교수) 이애경(화훼디자인학과 겸임교수) 이원곤(조형예술학과 주임교수) 이창욱(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교수) 장훈종(LG AD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계문(시각디자인과 주임교수) 주보림(라이프스타일디자인학과 주임교수) 차유종(도예작가) 최원재(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주임교수) * 토론 현장 스케치
김창해

2006.10.26
5,938
건축대학 재학생들이 건축전문회사인 '공간그룹(SPACE GROUP)'에서 주최하는 국제학생건축대전에서 신선한 아이디어로 수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우수상을 차지했다. ‘더 빠르게 더 크게 - 1,000 세대를 위한 주거계획’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 24회 국제공간건축상]에는 국내외에서 총 159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치열한 경쟁을 벌여 총 15개 팀이 최종 선정된 가운데 김원방(4년)ㆍ 신은선ㆍ조지현(이상 3년) 팀은 'Space Plant'라는 작품으로 3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수상한 것. 이들은 교통 및 정보통신망의 발달로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의 모습에 부합하는 새로운 개념의 주거공간을 제안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원방 군은 “졸업을 앞두고 시작한 건축전에서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준비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던 정재욱 교수님과 함께 했던 학우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멋진 작품을 만들어 학교의 이름을 빛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사위원 측은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의력이 돋보였다”며 작품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작품 설명 : ‘Space Plant’ 이 작품은 빠르게 변화하고 증식하는 ‘길(路)’을 형상화하여 효율적이고 극대화된 개인주거공간 창출과 기존의 주거체계의 폐쇄성을 개선하고자 주거공간의 자유로운 이동을 가능하게 한데서 신선함을 발견할 수 있다.
이기태

2006.10.25
5,187
1956년 창단되어 역대 우승 38회, 준우승 22회의 금자탑을 쌓으며 한국럭비를 대표할 위상을 정립한 우리 대학 럭비부가 오는 11월 4일 창단 50년을 맞아 현역과 동문이 한자리를 마련, 기념식을 갖는다. 우리 대학 럭비부는 그간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며 한국 럭비를 대표하고 나아가 아시아 럭비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부상했습니다. 온갖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무한도전의 정신아래 금자탑을 쌓아온 럭비부는 우리 대학의 역사를 힘차게 일끌어가는 원동력의 하나입니다.
김창해

2006.10.25
7,159
우리 대학과 공학계열 명문대인 미국 조지아공대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가 건축분야의 공동연구 및 협력을 다지는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정란 건축대학장과 Godfried Augenbroe 교수(조지아공대 건축대학 박사과정 담당)는 10월 24일 본교에서 양 대학간 인적교류와 함께 양국에서의 공동연구 추진 및 국제 수준의 연구실적 확보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했다. 정란 교수는 “이번 자매결연협정 체결을 통해서 양 대학의 건축관련 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관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888년 설립된 조지아공대(미국 애틀랜타 소재)는 공대계열 전 학과가 미국 내 순위 10이내에 포진된 명문대학이며, 특히 공대 대학원은 MIT, 캘리포니아공대와 더불어 3위권 대학으로 인정받는다. 16,000명의 학부 및 대학원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산업공학분야가 미국내 최고 수준을, 그밖의 전기공학, 건축학, 기계공학, 우주공학 등이 최고 수준의 위상을 자랑한다.
이기태

2006.10.24
11,146
10월 24일 현재, 본교 학부(졸업생)생 6명이 사법시험 2차시험에, 12명이 공인회계사 시험에 각각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캠퍼스 장학진흥과에 따르면 오는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는 48회 사법시험의 경우, 10월 24일까지 본교 학부(졸업)생 6명이 2차시험에 합격된 것으로 집계 되었다고 밝혔다. <48회 사법시험 2차 합격자 명단> 이경민(법학부 4년) 조상호(법학부 4년) 김경희(법학과 02년 졸업) 최경선(법학과 04년 졸업) 강희권(법학과 95년 졸업) 김성민(법학과(98년 졸업) * 합격자 중 이경민, 조상호, 김경희, 최경선은 단원장학생 출신임. <41회 공인회계사 최종 합격자 명단> 박영민(회계학 04년 졸업) 곽도환(경영학 4년) 정마리아(회계학 04년 졸업) 김종민(회계학, 영문학-복수전공 06년 졸업) 배지훈(회계학 4년) 최대웅(경제학 06년 졸업) 이남호(경영회계 00년 졸업) 김경혜(회계학 06년 졸업) 김재호(회계학 4년) 이대수(회계학 06년 졸업) 이지연(경영학 06년 졸업) 강남희(경영학 04년 졸업) * 합격자 전원 우리 대학의 단원장학생 출신임.
김창해

2006.10.24
6,105
치과대학 김해원(치과재료학)교수가 최근 세계 최초로 차세대 골대체 물질인 ‘나노섬유 생체유리’라는 바이오 소재를 개발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교수가 연구 개발한 ‘나노섬유 생체유리’는 뼈를 재생할 수 있는 능력이 탁월한 나노 섬유 소재로 조직유도재생용, 골이식용, 조직공학용 등으로 사용이 가능한 ‘차세대 골대체물질’로 불린다. 영국 런던대학의 치의학연구소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연구 결과를 정리한 논문(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mpact factor=6.77)은 런던대학 홈페이지에도 기사화되었다. (http://wwwcm-a.ucl.ac.uk:8090/silva/news/news-articles/0607/0607260) 또한 세계적 과학 전문 포털 사이트로 유명한 ‘나노워크(nanowerk)'에 ‘관심기사(spotlight)’ 게재되기도 하였다.(http://www.nanowerk.com/spotlight/spotid=809.php)
송덕익

2006.10.24
5,216
대한예방의학회가 주최한 ‘제3회 예방의학 예비연구자 학술논문’ 공모전 우리대학 의과대학 김영민 양석원 이유진 조인지(이상 본과ㆍ2)양이 공모한 ‘새 건물과 소아 아토피 피부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논문이 최우수에 선정됐다. ‘예방의학 예비연구자 학술논문상’은 의대생의 학술능력 함양과 우수한 기초의학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올해는 전국 10개 의과대학에서 16개 논문을 공모하였다. 학술위원회의 심사위원 11명이 각 항목에 따라 점수를 매기는데, 우리대학 의과대학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논문에서는 새로 지은 학교와 지어진 지 오래된 학교에 다니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로 지은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에게서 소아 아토피피부염이 더 많이 발생한다는 것을 규명했다. 기존의 ‘새집 증후군’ 연구의 초점은 ‘집’이었던데 반해 학생들이 오랜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하고 그 인과관계를 밝혀냈다는 데 많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이번 수상식은 오는 26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11시 4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상패와 상금3백만원을 수상한다.
송덕익

2006.10.20
5,075
조도연
![민경원 교수, [과학기술부 대표적 우수연구]에 선정](/bbs-portlet/images/Bbs/board/noimg.png)
2006.10.19
5,603
초고층 빌딩 및 대형 구조물이 속속 등장하는 요즘, 민경원 교수(건축공학과)가 초대형 구조물의 시스템을 대폭 향상시키는 첨단 기술 국산화로 과학기술부ㆍ한국과학재단 주관의 [2006 대표적 우수성과 50선-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성과]에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민 교수는 [초대형 구조물의 내풍 및 내진 성능향상을 위한 준능동 제어시스템의 개발]이라는 연구과제를 통해 현재 해외기술에 상당부분 의존하는 건축물 진동 제어 장치의 핵심인 ‘감쇠장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연구과제는 제어의 효율이 탁월하지 않은 ‘수동제어’와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는 ‘능동제어’ 연구를 뛰어넘은 양자의 장점을 혼합한 ‘준능동 진동제어시스템’ 개발이 골자이다. 민 교수의 이번 연구는 초대형ㆍ초집적 구조물 건설비용 감소, 대형 구조물의 내구성 및 신뢰성 확보로 인한 사회간접비용 감소, 주상복합구조물에 대한 고부가가치화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민 교수는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 동대학원에서 석사,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했으며, 2001년 우리 대학에 부임했다.
이기태

2006.10.18
9,852
2006년 9월 14일 공고한 단국대학교 신캠퍼스 정문 조형물 설계 아이디어 공모에 보여주신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다음과 같이 심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 다 음 - 1. 심사결과 구 분 성 명 제 목 소 속 비 고 장려상 김혁수 진리의 문 (The Gate of the Truth) 단국대학교 도예과 교수 장려상 이강모 단국대학교의 역사 건양대학교 다중매체학과 겸임교수 ※ 최우수상 및 우수상 당선작 없음 2. 시상내역 : 총장상패 및 상금 3. 시 상 식 : 추후 일정에 따라 시행예정(개별통보) 단 국 대 학 교 총 장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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