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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재군, [대학생 시정개혁논문] 우수상

200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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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자연을 잇는 '자전거 다리' 제안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자전거가 나갑니다 따르르르릉… 강남과 강북을 잇는 자전거 도로가 있다면...’ 지난 9일 서울시청 태평홀, 서울시 제2회「대학생 시정개혁논문」공모전 시상식에서 우리대학 최광재(전기ㆍ전자ㆍ컴퓨터공학부 2년)군이「서울의 살아 있는 문화와 자연을 잇는 다리」라는 논문으로 우수상 및 상금 150만원을 수상했다. 논문에서 최 군은 한강 둔치는 물론, 서울시에 조성되어 있는 많은 자전거도로의 활용방안으로 자전거 전용 다리 건설을 제안했다. 즉, 한남대교 밑의 지지대 사이에 있는 20m이상의 공간을 한강 유람선이 통과할 수 있도록 가운데가 볼록한 포물선 모양을 가진 자전거 전용다리를 건설하면 국립중앙 박물관과 국립극장 등 자전거를 타고서 문화공간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 한편 자전거 전용도로를 최대한 자연에 가까운 환경으로 조성하고 가족 걷기 대회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비주류 예술가들의 시험 무대, 대학교 동아리의 공연장소로 활용한다면 문화와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다리가 될 것이라고 논술하고 있다. 최 군은 “평소 친구들하고 인라인과 자전거를 즐겨 타는데 강남과 강북의 좋은 자전거 전용도로가 서로 이어지지 못해 아쉬웠다”며 우연히 서울시에서 서울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서울시정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해서「대학생 시정개혁논문」공모전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평소 고쳐졌으면 하는 바램을 적어내려 갔는데 운이 좋아 당선된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에 선정된 논문이 공무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하는 동시에 유용한 정책자료로 활용할 뿐 아니라 시정연구논총 「서울터전」에 게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선

[한국경제] <단국대 건축대학, 창조적 아이디어로 무장>

200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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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신문인 [한국경제]가 섹션지 (200511.7)을 통해 우리 대학 건축대학의 현장중심 교육학풍을 소개했다. [한국경제]는 대학탐방 코너를 통해 건축대학의 교육모토, 수업과정, 교수진을 소개하며 특히 교육인적자원부의 [두뇌한국(BK) 21] 1,2주기 프로젝트 및 국가지정연구실인 내진리모델링연구소의 활약상을 세밀히 보도했다. 대학탐방 - 단국대학교 건축대학 -------------------------------------------------------------------------------------- "창조적 아이디어 무장" 세계를 짓는다.... ㅇ 연혁 1965년 건축공학과 출범 2001년 건축학과 신설 2002년 건축대학 승격 단국대 건축대학은 1965년 건축공학과로 출범했으며, 2001년 건축학과 신설, 2002년도에 건축학분야 전문화 추세에 맟춰 국내최초로 건축대학 체계 개편 후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3,300여명의 졸업생이 배출되어 건축사, 건축엔지니어, 교수, 건축관련 직종 등에 활동하고 있다. 단국대 건축대학은 실용학풍을 바탕으로 “인간, 환경, 공학의 아름다운 조화”를 모토로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서 전문인으로 자기 몫을 다할 수 있는 인재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ㅇ 현황 부설 [건축도시기술연구소] 운영 전임교수 17명, 비전임교수 11명 진용구축 독일 다름슈타트공대와 건축분야 교류 건축대학내에 건축학과(5년제)와 건축공학과(4년제)를 두고 있으며, 국내외 명문대학에서 수학한 17명의 전임교수진과 외부에서 초빙된 11명의 비전임교수진 등 28명의 교수진용을 갖추고 있다. 71개 해외자매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학생, 교수를 교환하고 있으며, 특히 단과대학 차원에서 독일의 다름슈타트공대와 협정을 맺고 교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름슈타드공대와의 교류 외에도 그동안 “미국건축대학 교육시설 및 디지털 건축실무답사”, “독일 건축문화 탐방”, “일본 도심생태하천 탐구”, “일본 침하구조물의 복원”, “중국 서부 대개발지역 답사”, “유럽 현대건축의 생태학적경향 실태조사” 등을 테마로 교수와 학생으로 구성된 해외문화탐방연수단을 발족, 견문을 넓히고 있다. 부설연구소로 건축도시기술연구소를 두어 ‘건축 도시 설계, 이론과 정책, 기술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이곳에선 30여명의 설계 및 연구인력이 자체 연구는 물론 공공기관과 건설업체로부터 과제를 수탁해 연구하고 있다. ㅇ 교육제도 특성 학부과정 - 건축학과(5년제), 건축공학과(4년제) 대학원과정 - 석사과정, 석박사통합과정 단국대 특성화분야로 선정 실용학풍 구현위해 현장학습 중점 둬 󰋼 독립(건축대학)체제 구축 : 학부제의 문제점을 배제하고, 5년제 건축학과와 4년제 건축공학과를 효과적으로 지원, 국제 인증요건의 충족과 조기 전문교육을 달성하기 위한 독립된 [건축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 분리모집을 통한 전공 보장 : 신입생 선발과정부터 건축학과와 건축공학과를 분리 모집하여 학생 스스로가 원하는 전공을 선택하도록 보장하고, 1학년부터 교양과 더불어 전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단국대 특성화 분야로 육성 : 수지신캠퍼스에 조성될 건축대학관은 기존의 공학관에서 분리, 별도의 단독건립을 이용하게 되며, 건축학분야는 단국대의 7개 중장기 특성화분야 중 하나로 선정되어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 유연한 학위운영 : 재학생들은 석사과정의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석박사 통합과정을 통해 우수한 인재가 빠른 시간내에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 단국대 건축대학은 무엇보다도 실험실습 중심의 교과과정을 운영,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서 전문인으로 자기 몫을 다할 수 있는 인재양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학년별 설계실, 멀티미디어강의실, 모형제작실, 사진실, 캐드실, 건축도서실, 재료실험실, 구조실험실, 환경 및 설비실험실 등의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다. 매년 학술제와 졸업작품전시회를 통해 실력을 점검받고 있다. ㅇ 외부평가 [두뇌한국(BK)21] 1,2주기 프로젝트 연속 선정 [내진/리모델링연구소](과학기술부 국가지정연구실[NRL] 선정) [중앙일보, ‘건축학과’ 평가에서 전부문 강세확인] 󰋼 정부지원 육성사업인 [두뇌한국(BK)21 사업단]에 "초고층 복합주택 모형개발“(1주기),“도시주거 모형개발 프로세스연구”(2주기) 등으로 1,2주기 연속 선정되어 1999년부터 2006년까지 총 23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유치해 한국 건축계의 주목을 받았다. 󰋼 [내진/리모델링연구소]가 2002년 과학기술부로 부터 국가지정연구실로 선정이 되어 5년에 걸쳐 총 1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2004년 1단계 평가시 업적을 인정받아 건설환경에너지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내진/리모델링연구소]가 국내 리모델링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확인한 셈이다. 특히 이 분야를 이끌고 있는 정란 교수(한림원 회원)와 민경원 교수는 지난 3년여 동안 구조물의 내진 및 제어에 관한 SCI급 논문을 20여 편 이상 발표하였으며 세계적인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2005-2006년판) 등재가 되었다. 󰋼 2001년 중앙일보의 건축학분야 대학평가에서 단국대 건축대학은 교수당 학생수 전국1위, 교육여건 전국 7위, 졸업생 수 대비 기술사 및 건축사 배출비율 전국 7위, 교수당 연구비 전국 8위 등 전부문에 걸쳐 강세를 보였다. 이는 건축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학측의 집중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ㅇ 적성/진로 󰋼 건축학과 : 디자인 중심의 건축설계과목 등 건축가가 되기 위한 필수과목을 교육한다. 연중 건축가와 국내외 유명 교수를 초청, 정규수업을 보충하는 특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답사여행 및 견학 등을 통해 고건축물과 현대건축물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적 감각과 창조적 아이디어가 넘치는 학생들은 도전의 가치가 있다. 진로 - 건축설계 사무소, 인테리어설계 사무소, 건설회사, 건축관계 공무원, 건축관련 연구소 및 학계, 도시계획‧도시설계‧조경설계디자인‧가구디자인‧색채 및 조명디자인 분야 󰋼 건축공학과 : 실제 건축물을 건축하는 엔지니어를 양성한다. 디자인을 이해하면서도 건축의 공학적인 문제를 해결한다. 국제화에 발맞춰 외국어, 컴퓨터 응용, 통계해석 능력을 배양한다. 대부분의 재학생들이 건축기사, 설비기사, 품질기사, 안전기사, 구조기술사, 시공기술사 등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진로 - 건설, 구조, 설비, 엔지니어링업체, 종합건설 및 구조전문업체, 환경설비 및 건설관련 전문업체

김창해

이정구 교수팀, 어지러움 치료로 노인병학회 [우수논문상]에

200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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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재활치료, 원인불명 노인성 어지러움에 효과 입증 이정구 교수팀, 대한노인병학회 [우수논문상]에 어지러움의 특정원인을 밝힐 수가 없어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던 노인성 어지러움 환자들에게 ‘전정재활 치료’가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정구(단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비인후과) 교수팀은 지난 5년간 단국대학교병원에서 어지러움을 주 증상으로 치료를 받았던 70세 이상 노인 환자 240명 중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었던 153명의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요법과 함께 하루 3회에 걸쳐 단국대학교병원 고유의 ‘전정재활 치료’를 시행하였는데, 그 결과 치료 시작 후 [3주와 3개월 평가] 모두에서 어지러움의 호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전정재활 치료’는 어지러움을 겪거나 평형 능력에 문제가 있는 환자들에게 운동요법을 통하여 증세를 감소시키고 일상생활에서의 평형 능력을 강화시키는 치료법을 말한다. 이를테면 평형을 주도하는 눈, 머리, 목 근육이 서로 협조 하에 움직이게 훈련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에 익숙하게 하여 자신감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운동들이다. 본 연구를 통해 이정구 교수는 “많은 노인들이 어지러움이나 평형 능력에 장애를 경험하고 있지만 특히 노인성 어지러움에 대한 진단과 치료가 어렵고, 이에 대한 연구도 미미한 실정”이라며, “노인성 어지러움은 자세한 문진과 전정기능 검사를 통하여 어지러움의 특정한 원인을 찾아 치료를 시작하고, 특정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았을 경우에 전정재활 치료를 시행하면 효과적인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정구 교수팀은 이번 연구로 대한노인병학회가 수여하는 [2005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김창해

[photo]자매대학 산동예술대, 미술전 & 무용음악공연

200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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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58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중국 자매대학 산동예술대학 사절단의 미술전시회(한국일보갤러리)와 무용음악공연(서울교육문화회관)이 지난 11월 2일 있었습니다. 캠퍼스 투어 권기홍 총장(왼쪽)과 장쯔민 산동예대 총장(오른쪽)이 기념품 교환후 악수를 하고 있다 석주선기념박물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산동예대 방문단 음대 수업 참관 "시선 집중" 도예과 수업 참관 미술전시회 양교 관계자들이 미술전시회 개막테잎을 자르고 있다 음악무용 공연

김창해

[photo]개교58주년 기념식 주요장면

200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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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일 난파기념음악관에서는 내외 귀빈을 모신 가운데 우리 대학의 개교58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아래는 관련 행사의 풍경을 담은 사진입니다. 개교기념 축사 회고사를 낭독하는 박석무 이사장 기념사를 낭독하는 권기홍 총장 근속자 및 공로자 포상 정란 교수(학술상) 김수복 교수(학술상) 김오영 교수(학술상) 임정평 교수(30년 근속자 대표 수위) 황성남 부장(20년 근속자 대표 수위) 정성호 과장(이사장 단체표창 대표수위) 김성중 주임(총장 공로표창 대표수위) 강현숙 선생(총장 모범직원 표창 대표수위) 김학렬 총동창회 부회장(이사장 공로상) 안유순 (주)에이스침대 회장 명예경영학박사 수여식 권기홍 총장이 안유수 회장에게 명예박사학위증을 수여하고 있다 안유수 회장이 명예박사학위를 받은뒤 소감을 피력하고 있다 행사장 풍경 30년 근속자 기념촬영 10년,20년 근속자 기념촬영

김창해

천안캠퍼스 주변 환경 UP Grade (상)

200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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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대학 천안캠퍼스의 발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크고 작은 변화들이 안팎에서 일어 나고 있습니다. 우선, 외적으로는 안서호에 천안시가 고사분수를 설치한 것입니다. 시는 또 안서호에 50억원을 투자해 호수주변에 산책로와 조깅코스 조성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또 천안TG앞 차량 상습정체 해소를 위해 2천3백여억원을 들여 천안TG 앞에 입체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 공사 기공식은 지난 10월 17일에 있었습니다. 이 교차로가 완성되면 우리대학으로 드나드는 시간이 지금 보다 크게 단축돼 재학생들의 통학환경이 훨씬 수월해 질 것입니다. 이밖에도 안서동 일대 대학들을 위해 대학촌 건설 계획 등 천안캠퍼스의 중장기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여러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외부의 고무적인 환경변화에 걸맞게 캠퍼스 내부에서도 면학분위기 조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먼저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를 지도 알선해 주던 '취업지도과'가 '종합인력개발원'으로 확대 개편되었으며 또 재학생들이 대학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 갈등을 상담해 주는' 학생생활상담소'와 '성폭력상담소'가 천안캠퍼스 율곡기념 도서관과 학생회관에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이밖에도 율곡기념도서관 제 3열람실에 세미나실을 개설 운영중에 있습니다. 이에 이같은 내용에 대한 공유가 단국발전을 간절히 염원하는 2만 단국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애교심 향상에 작은 촉매가 될 것이라 기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과 의미를 홈페이지에 아래와 같은 순서대로 게재하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소 개 순 서 □ 상)안서호관련 -고사분수설치 -산책로 및 조깅코스 설치 중)천안TG주변 -천안TG 입체교차로 설치 -천안시 대학문화촌 건설 하)학내 -종합인력개발원 설치 -학생생활상담소,성폭력상담소 개소 -율곡기념도서관내 세미나실 개설 등 상)안서호주변 1)안서호 고사분수 설치 지난 학기까지만 해도 없던 분수가 갑자기 생겨 물을 뿜어 내는 모습에 많은 분들이 의아해 하셨을 것입니다. 누가 분수를 설치 했을까?. 근데 왜 호수 중심에 있지 않고 생뚱맞게 한쪽으로 치우쳐 있을까 ? 등에 대해서 말입니다. 먼저 분수는 천안시가 지난 여름동안 공사를 해 9월말부터 가동 중에 있습니다. 분수 설치 이유는 천안시민들과 외지인들에게 안서호 주변을 더욱 아름답게 보여 아름다운 천안을 홍보하기 위함과 또 분수가동으로 안서호에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면 수질이 크게 정화돼 안서호가 더욱 맑아 지는 효과를 얻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아울러 이 분수의 물줄기는 45m까지 뿜어지며 동절기에는 가동을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분수의 위치가 치과대학 앞쪽에 설치된 것은 그곳이 수심이 가장 깊어 물줄기를 뿜어 올리기에 적당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난 10월31일 안서호에 새로이 설치된 고사분수가 청명한 가을 하늘 위로 물을 뿜어 내자 물줄기 위로 무지개가 피어 난 모습. 야간에는 조명을 비춰 더욱 아름다운 고사분수 한편 많은 재학생들이 안서호가 우리대학 소유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안서호는 한국농업기반공사소유입니다. 안서호의 원래 명칭은 천호지입니다. 인근 주민들과 우리대학에서 호수가 안서동에 있어 안서호로 부른 것이 지금은 천호지 보다 안서호로 더 많이 불려지고 있습니다. 이 안서호는 원래 안서호 뚝 밑에 위치한 전답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농업용수용 저수지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안서호 뚝 밑에 논밭이 개발되면서 농업용수 공급의 역할을 거의 사라져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자는 것이 천안시의 계획입니다. 2)안서호 산책로 및 조깅코스 조성 안서호 없는 천안캠퍼스는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안서호는 단국과 단국인들에게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이 안서호는 우리대학 뿐만 아니라 천안시민들에게도 바라 보기만 해도 푸근하고 마음의 안식을 주는 어머니 같은 호수입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전부터 일부에서 안서호를 그냥 바라만 보는 호수로 두기 보다는 시민들이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호수로 가꿔 나가자는 여론이 일었습니다. 시민들의 이같은 요구로 인해 천안시는 최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휴식을 주는 안서호를 만들기 위해 오는 2007년까지 모두 50억원을 투자해 안서호 주변에 러닝코스, 습지관찰지구, 전망쉼터, 체력단련장 등을 설치해 생태보존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체육 문화시설로 꾸민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안서호 주변이 이처럼 아름답고 깨끗하게 꾸며지면 그 혜택을 가장 많이 누리는 사람들은 바로 우리대학 구성원들일 것은 자명합니다. 지난 9월28일 재학생 및 교직원들이 안서호 주변의 쓰레기와 잡초를 제거하는 모습 우리 단국 가족은 우리에게 있어 더 없이 소중한 안서호의 생태보존과 주변환경 정화를 위해 지금 보다 훨씬 많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현재도 대학당국과 학생 스스로 참여하는 안서호가꾸기 봉사활동, 각 동아리들의 안서호를 가꾸기 운동 등이 지속적으로 펼쳐 지고는 있지만 호수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많이 가져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안서호 산책로 및 조깅코스 조감도

송덕익

광개토대왕비 둘러싼 국제학술대회 열려

200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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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는 11월 1일자 기사를 통해 단국대에서 열리는 '고구려연구회'의 '11회 고구려 국제학술대회'가 고구려 및 동북아의 고대역사에 대한 새로운 논쟁을 제기할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고구려 호태왕비 초기 탁본에 관한 연구' (중국 쉬젠신 교수), '촨시녠 도서관 소장 호태왕비 원석탁본 을본의 완정한 형태의 발견'(대만 가오밍시 교수), '중국 호태왕비 연구의 현황과 추세'(중국 겅톄화 교수, 겅톄화 교수는 중국 동북공정의 이론가임), '4세기 후반 5세기 초 고구려 왕권과 그 정당성'(호주 모한 시드니대 교수), '도쿄대학 소장 광개토대왕비 탁본'(일본 사오토메 마사히로 도쿄대 교수) 등 중국, 대만, 호주, 일본 등 관계학자들의 논문과 국내 학자들이 연구 성과가 발표된다. 특히 언론이 중국 쉬젠신 교수가 공개하는 현존 최고의 광개토대왕 묵본(비문 글자를 붓으로 모사한 뒤 여백을 먹으로 채운 것)과 묵본은 '원래 비석을 그대로 탁본한 것이 아니라는 대만 가오밍시 교수의 원석탁본을 본, "고구려사 왜곡논리를 개발하고 있는 대표적인 중국 학자인 겅톄화 퉁화사범학원 교수" 등 고대 북아시아 역사의 새로운 논쟁을 불러 일으킬 이슈들로 국제학술대회가 진행된다는데 비상한 관심을 두고 있다. 학술대회와 관련, '고구려연구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서영수 교수(역사학전공)는 인터뷰에서 "광개토대왕비 연구는 그동안 한중일 3국이 자국의 이해에 맞게 적당히 이용한 측면이 있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광개토대왕비가 동아시아 역사에 끼친 역할을 객관적으로 조명해 그 실체를 드러내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문의사항 : 서영수 교수(041-550-3221)

김창해

개교58주년기념식 거행[명박수여, 자매大 공연 열려]

200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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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11월 3일, "구국 자주 자립"의 창학이념과 "진리 봉사"를 교시로 이땅의 교육 선진화 를 위해 개교한 우리 대학이 올해로 건학 58주년을 맞아 개교기념식을 갖는다. 개교58주년 기념식은 박석무 이사장, 권기홍 총장, 안응모 총동창회장, 재학생과 교무위원,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1월 2일(수) 오전 10시 30분 서울캠퍼스 난파기념음악관 대연 주홀에서 열린다. 이번 개교기념식에서는 장기 근속자와 대학발전에 혁혁하게 기여를 한 교직원(부서)에 대한 포상이 있으며, 한국경제발전과 남북화해증진에 기여한 안유수 (주)에이스침대 회장에 대한 명예경영학박사학위 수여식도 거행된다. 개교기념식에 앞서 오전 10시 난파기념음악관 소연주 홀에서는 설립자 고 혜당 조희재 여사의 58주기 추도식도 열린다. 이와 더불어 우리 대학의 개교58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자매대학 중국 산동예술대학 방문단의 미술전시회와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 일 시 : 2005.11.2(수) 오전 10:30 - 장 소 : 난파기념음악관 대연주홀 - 일 시 : 2005.11.2(수) 오전 10:00 - 장 소 : 난파기념음악관 소연주홀 - 수위자 : 안유수 (주)에이스침대 회장 - 일 시 : 2005. 11. 2(수) 오전 10시 30분 - 장 소 : 난파기념음악관 대연주홀 - 학위명 : 명예경영학박사학위 안유수 (주)에이스침대 회장 약력 1930. 6. 20 황해도 사리원 출생 1963 에이스침대공업사 설립 1987.11 1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침대업계 최초) 1994 금탑산업훈장 수훈 1997-현재 10여 차례 대북교역으로 남북 화해무드 조성 역할 (현재 북한 당국으로부터 합영공장 설립 등 제반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받고 있음) 2003. 6 대한민국 마케팅대상 최고경영자상 수상 2005. 현재 (주)에이스침대 회장 [미술전시회] - 일시/장소 : 2005.10.31(월) 오후 3시 - 11.5(일) / 한국일보 갤러리 - 주제 : 한중 현대미술의 위상 - 전시 : 회화‧공예‧디자인‧도예 등 80여 작품 ※ 전시개막식은 11.2(수) 오후 3시임 [한중 무용‧음악공연] - 일시/장소 : 2005.11.2(수) 오후 7시 30분 / 서울교육문화회관 - 주제 : 한중 무용 및 음악공연 자매결연대학인 중국 산동예술대는 장쯔민 총장을 비롯, 4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파견,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한국일보갤러리에서 “한중 현대미술의 위상” 을 주제로 양교 합동 전시회를, 11월 2일엔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한중 무용‧음악 공연”을 가질 계획입니다. 특히 미술전시회는 회화‧공예‧디자인‧도예 등 양교 교수진들의 작품 80여점이 전시 되어 한중 현대미술을 비교,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단국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합니다.

김창해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 충남 도내 매출 1위 차지

200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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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퍼스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Bio Business Incubater)가 충남 도내 19개 창업보육센터 가운데 매출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지역 19개 창업보육센터가 회원교로 있는 충남창업보육협회는 최근 회원교들의 2004년 사업비와 매출액 등을 취합, 분석한 자료인 ‘2004년 충남지역 창업보육센터 운영성과 및 파급효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우리대학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에는 모두 13개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들 업체는 지난해 총 161억여원의 매출을 올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벤처기업 육성 지원으로 크게 알려진 호서대TBI가 33개 업체를 보유해 118억2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18개 업체가 입주한 한국기술교육대 BI가 101억8천여만원을 올렸으며, 4위는 21개업체를 보유해 101억2천여만원을 올린 한서대 항공BI가 차지했다. 우리대학 지난 2000년에 창업보육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이같은 성과를 인정 받아 올해 중소기업청과 충남테크노파크로부터 창업보육사업 평가 A 그룹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송덕익

생명자원과학대학 누리사업에 선정

200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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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퍼스 생명자원과학대학 동물자원학 전공이 최근 교육부 누리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아이템은 ‘충남 차세대 농ㆍ축산식품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이며, 이번 선정으로 인해 동물자원학 전공은 오는 2008년까지 모두 30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해당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우리대학과 고려대,한서대가 공동 진행하게 된다. 한편 천안캠퍼스는 지난해 전자공학전공이 IT분야인 ‘디스플레이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는 동물자원학 전공이 BT분야인 ‘충남 차세대 농축산식품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캠퍼스 특성화사업이 더욱 활기를 띨 수 있게 됐다.

송덕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