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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201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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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상인 한국공학한림원장상 비롯해 10개 상 수상 특허전략 부문 1위 및 전국 대학 종합 2위 올라 지난 10월 ‘제 2차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사업’선정에 이어 지식재산 교육 및 특허관련 부문에서 우리대학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10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2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시상식에서 임용환, 서태양, 김의종(이상 화학공학과 3년)팀이 특허전략 수립부문 최고상인 한국공학한림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회에는 전국 101개 대학에서 3,423팀의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우리대학은 최고상인 한국공학한림원장상을 비롯해 특허청장상, 우수상 3팀, 장려상 2팀, 지도교수상 2명(이용걸 화학공학과 교수, 이동현 고분자시스템공학과 교수) 등 총 10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 특허전략 부문 1위에 올랐으며, 전국 대학 가운데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용걸 교수는 지난 2010년 이어 2번째로 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 최고상을 받은 화학공학과 재학생 팀은 ‘리튬 2차 전지 양극소재 기술’에 대한 특허정보를 분석해 기술의 발전 동향을 파악하고 핵심 기술특허를 분석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그리고 분석을 토대로 관련 기술개발과 특허획득 전략을 함께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대학은 그동안 2008년 이후 지속적으로 이 대회에 참가해 2008년 3팀, 2010년 5팀, 2011년 5팀이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둬왔다.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관련분야에 대한 기술적인 조언과 산학협력단 내에 특허관리전문가를 통해 특허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자문을 수행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 한국공학한림원장상을 수상한 화학공학과 팀(왼쪽부터 서태양, 임용환, 김의종)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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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교수동정]김수복 교수, 박성순 교수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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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복 교수, 제6회 서정시학 작품상 수상 김수복 교수(문예창작과)가 시 전문 계간지 ‘서정시학’이 선정하는 ‘제6회 서정시학 작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서정시학 2011년 겨울호에 발표한 작품 ‘골목’으로 시상식은 지난 6일 고려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김 교수는 1975년 신인상으로 등단 한 후 , , 등 10여권의 시집과 , 등의 시론집을 냈다. 한국 문예창작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 단국대학교 부설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소장과 문예교육진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성순 교수 저서,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선정 박성순 교수(천안캠퍼스 교양기초교육원)가 지난 5월에 출간한 「호모 클래식스, 고전으로 자본주의를 넘다」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사회과학분야)’에 선정됐다. ‘우수교양도서’ 선정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독서의 가치를 높이고 출판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매년 12개 분야의 우수도서를 선정하고 이를 구입해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하는 사업이다. 「호모 클래식스, 고전으로 자본주의를 넘다」는 자본주의의 탐욕으로 물든 현대사회에서 고전을 통해 인간성 회복의 길을 찾고자 동서양 사상사와 자본주의 역사에 대하여 논하고 있다. 박 교수는 「호모 클래식스, 고전으로 자본주의를 넘다」를 통해 고전을 사랑하는 인간 ‘호모 클래식스’의 출현이 인류 공동체의 미래를 밝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박 교수의 저서로는 「선비의 배반」, 「박제가와 젊은 그들」등이 있으며, 성균관대 유교문화연구소 유교연구평가위원, 동양고전학회 편집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비상임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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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감동단국 희망 프로젝트-사제동행’ UCC 우수작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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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소통하는 캠퍼스 구현을 위해 실시한 ‘감동단국 희망 프로젝트-사제동행’ 프로그램은 교수와 학생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학업과 진로에 대한 적극적인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수 1명과 학생 10-20명이 한 팀을 만들어 자율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했고, 총 162명의 교수와 2,400명의 학생이 동참했다. 또한 의사소통 능력 배양을 위한 ‘너와 나의 대화법’ 프로그램과 희망토크콘서트, 이미지컨설팅도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사제지간의 정을 되새기고 소통의 계기를 만들었다는 많은 호평을 받은 ‘감동단국 희망 프로젝트’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와 ‘사제동행’ UCC 공모전 우수작을 소개합니다. ‣설문조사 결과 ‘사제동행’ 참가 학생 중 1,7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81.3%가 프로그램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더불어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는 응답자도 84.6%로 높게 나타났다. ‘너와 나의 대화법’ 프로그램 참가자 80명 중 51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는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86.3%의 학생들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지속 여부 조사에서는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필요가 없다고 답한 응답자가 없었으며, 지속적으로 운영될 필요가 있다고 응답한 학생이 92.1%로 높게 나타났다. 이밖에 설문조사를 통해 ‘희망 토크 콘서트’는 응답자의 95%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98%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미지 컨설팅’ 프로그램은 89.2%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98%의 응답자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답했다. ▶ ‘사제동행’ UCC 공모전 우수작 - 동아리 DLUG - 행정학과

이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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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한국베크만광의료기기연구센터’ 설립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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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베크만레이저연구소와 공동연구센터로 운영 단국대병원 유방암, 두경부갑상선암 광진단치료 선도병원 육성 2년 내 국내 의광학 기술력 세계수준과 나란히 할 것 우리 대학이 의광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베크만레이저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베크만광의료기기연구센터(Beckman Laser Institute-Korea : BLI-Korea)’를 설립한다. 이번 BLI-Korea 설립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2012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에 우리 대학이 선정됨에 따라 성사됐다. 해외로부터 연구인력, 기술, 연구비 등을 유치하여 원천기술 확보와 글로벌 R&D 허브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신청서를 제출한 13개 기관 중 단국대를 비롯한 2개 연구소가 최종 선정됐다. 우리 대학은 BLI-Korea를 천안캠퍼스 내에 설립하고, 6년간 국고지원 연구를 수행한다. 총 사업비는 국비 36억원과 미국 베크만연구소 120만달러를 비롯해 충청남도, 천안시, 참여기업, 단국대, 단국대병원의 대응자금을 포함해 약 102억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우리 대학은 정부지원기간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원천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 대학은 이번 BLI-Korea 설립을 통해 레이저를 이용한 암 진단 기술을 비롯한 첨단 광의료기기에 대한 원천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최신유방암 진단과 치료, 두경부갑상선암의 광진단 등을 통해 단국대병원을 광진단치료분야의 선도병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충남도내 광의료기기 분야 기업 유치와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술상용화를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며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천안 기능지구 해외우수연구센터유치사업과도 연계하여 지속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필상(의대 이비인후과 교수) BLI-Korea 연구소장은 “의대, 치대, 약대와 단국대병원 등이 결집된 천안캠퍼스의 의생명과학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시너지를 창출하여, 국내 광의료기기 기술력 도약에 힘을 쏟을 것”이라며, “현재 70% 수준에 도달해 있는 선진국과의 기술력 격차를 해소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크만레이저연구소는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대학교에 위치한 레이저의광학 연구소로, 의료기기 원천기술개발과 제품화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1986년에 개소하여 20명의 전임교수를 비롯해 총 200여명에 이르는 의사, 연구원, 대학원생 등이 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연구 및 교육 시설, UC 어바인 대학병원(UC Irvine University Hospital), 기술보육시설 등을 갖추고 의광학 분야에서 세계최고의 연구소로 인정받고 있다.

이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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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소연, 쇼트트랙 월드컵 3차대회 금메달 획득

201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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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월드컵 1차대회 이어 시즌 두 번째 금메달 우리 대학 빙상부 이소연(생활체육 1년)이 쇼트트랙 월드컵 1차대회에 이어 3차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소연은 12월 2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2012-2013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3차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31초814의 기록으로 영국의 엘리스 크리스티(2분31초851)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금메달로 이소연은 캐나다에서 열린 월드컵 1차대회(1000m)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이번 3차대회 1000m에서도 1분31초443의 기록으로 동메달 한 개를 추가했다. 단국대 빙상부, 전국대회 종합 우승 차지 한편, 11월 23일부터 3일간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28회 회장배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우리 대학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등 종합점수 29점을 획득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 대학은 쇼트트랙에서 박세영(체육교육 1학년)이 500m와 1500m에서 2관왕에 올랐고, 김성일(체육교육 4학년)과 한승수(운동처방재활 3학년)가 1500m와 5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김성일, 박세영, 송명호, 한승수가 참가한 남자 계주 300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1976년 창설한 우리 대학 빙상부는 대한민국 최초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기훈 선수와 이준호, 모지수, 진선유, 이정수 등 우수한 선수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동계 스포츠의 강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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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공학도들의 축제 ‘2012 공학교육페스티벌’ 은상 수상

20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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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퍼스가 11월 22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2 공학교육페스티벌 E⊃2; Festa’에서 올해의 대학 은상을 수상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공학교육혁신협의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 이공계 활성화와 우수 공학인재 양성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공학 전공 학생들 뿐 아니라 중고생, 교수, 공학 관련 업계 종사자 등 1만 여명이 참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창의적종합설계경진대회 작품전시, 공학교육 혁신성과 전시, 학술대회와 토크콘서트, 대학생 발표대회와 다양한 공모전이 진행됐다. 특히 1단계 공학교육 혁신사업(2007년~2011년)의 성과를 토대로 선발한 올해의 대학에서 천안캠퍼스가 은상을 수상하며 공학교육 및 인재양성의 강한 면모를 보였다. 올해의 대학은 전국 79개 공과대학 및 공학교육혁신센터를 대상으로 학생참여도와 각종 공모전 수상실적 등을 반영해 선발했다. 재학생들의 수상소식도 줄을 이었다. 공과대학생들의 도전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E⊃2;U 대학생 발표대회’에서도 이승섭(산업공학과 3년) 군이 동상을 수상했다. 65개 대학의 130여 명이 참가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6명이 경합을 벌인 본선에서 ‘10년 후 나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2; Festa 콘텐츠 공모전’ UCC 부문에서도 이성광(멀티미디어공학과 1년) 군이 소속된 MM팀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천안캠퍼스 공학교육혁신센터는 공학도들의 수준 높은 설계 능력 배양을 위해 시작품제작비를 지원해주고 매년 자체 종합설계경진대회,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등을 개최해 학생들의 종합설계 능력을 평가하며 실무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다학제 융합교육, 학‧석사 연계과정 운영, 영어 및 교양교육 강화, 인턴십 제도 등을 활성화하여 산업체가 요구하는 국제수준의 공학도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 2012공학교육페스티벌 올해의 대학 은상 수상 ▶ 공학아이디어 경진대회 ▶ 창의적종합설계경진대회 출품작 전시 ▶ E⊃2;U 대학생 발표대회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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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성현찬 정성환 교수 동정

20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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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찬 교수 - ‘지속가능발전위원회’위원 위촉 성현찬 녹지조경학과 교수가 11월 29일부터 2014년 11월까지 2년간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2000년 출범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기본계획의 사전 검토, 범부처의 법령과 중장기 행정계획의 지속가능성 검토, 지속가능발전의 교육, 홍보와 국제협력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위원회는 기재부, 행안부, 농식품부, 지경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등 6개 부처 고위공무원과 민간위촉위원 등 50명 이내로 구성된다. 아울러 성교수는 위원회 산하 4개의 전문위원회 중 환경분과위원장도 함께 맡아 직무를 수행하게 됐다. 성교수는 2010년 환경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수훈한 바 있으며, 현재 총리급인 국토정책위원회 위원,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회, 토지이용규제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성환 교수 대한기계학회 JMST 최우수논문상 수상 정성환 기계공학과 교수가 대한기계학회에서 매년 수여하는 대한기계학회 JMST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JMST 논문상은 영문 논문집인 Journal of Mechanical Science and Technology에 게재된 당해 년도 논문 중에 최우수논문을 선정하여 수여한다. 정성환 교수 논문은 ‘Characterization of crack-tip opening angled-based crack growth - Plane strain single-edge cracked specimen subject to pure extension.’ 으로 원자로에 사용하는 연성금속물질 균열에 대한 새로운 응력장이론을 제시했으며 이 새로운 응력장 이론을 통해 구조물 안전도 평가의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편 이번 JMST 논문상 수상은 지난 11월8일 대한기계학회 추계학술대회장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 정성환 교수 대한기계학회 JMST 최우수 논문상 수상

옥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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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고용계약형 석사과정 지원 사업 선정

20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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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보안 전공 석사과정 10명 대상 전액 장학금 지급, 학위취득 후 의무 고용 우리 대학이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2013년도 지식정보보안 고용계약형 석사과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대상 학과는 일반대학원 컴퓨터학과 소프트웨어보안 전공으로, 2년간 석사과정 대학원생 10명을 선발해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지식정보보안 분야의 전문 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연간 3억원(정부지원금 1억7000만원, 대학 및 참여기업 대응자금 1억3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석사과정 4학기 동안의 학비 전액과 매월 일정액의 학업보조금을 지원하며, 우수학생들에게는 해외연수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현장 밀착형 교육을 위해 참여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방학 중에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참여 기업은 안랩, 윈스테크넷, SGA, 이글루시큐리티, 웹케시 등 총 10개의 보안전문기업으로, 사업에 참여한 학생은 석사학위 취득 후 최소 2년간 의무 고용된다. 사업 책임자인 박창섭 컴퓨터학과 교수는 “지식정보보안 분야의 전문성과 기술 숙련도를 갖춘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국내 정보보안 전문기업과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석사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히며, “매년 평가를 통해 새롭게 2년씩 사업 기간이 연장될 수 있으며, 해당 분야의 우수 인력 확보와 참여기업과의 각종 산학협력사업을 통해 우리 대학의 IT분야 특성화 사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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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나나앤그랜파팀, 창조캠퍼스 아이디어 어워드 대상 수상

20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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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과 연계한 맞춤형 의류상품 제작 창조캠퍼스 사업을 통해 자신들의 꿈 실현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 2회 창조캠퍼스 아이디어 어워드에서 우리대학 재학생 팀이 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주인공인 남소리, 임유민(이상 시각디자인과 4년), 최진(부동산학과 3년), 케네스처칠(컴퓨터학과 4년)으로 구성된 나나앤그랜파팀. 시상식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렸으며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 대상을 차지한 나나앤그랜파팀 이외에도 강영란, 김지은, 계미정(이상 응용물리학과 4년), 정효선(화학과 4년)으로 구성으로 테크파탈팀은 우수상인 창조고용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창조캠퍼스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창작 이아디어를 바탕으로 팀을 구성하고 아이디어가 현실에서 구체화될 수 있도록 활동비, 공간,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해 창년의 창조적인 직업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제 2회 어워드에는 전국 24개 대학 및 고등학교에서 410개 팀이 참여했다. 한편 우리대학은 2회 연속 창조캠퍼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대상을 차지한 나나앤그랜파팀은 노인들과 젊은 사람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창작활동을 통해 고령층이 은퇴후에도 자신의 다양한 욕구와 관심사에 기반한 제 2의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구상했다. 팀명도 할머니를 뜻하는 ‘나나’와 할아버지를 뜻하는 ‘그랜파’를 합쳐서 지었다. 팀원을 구성한 후 사업아이디어를 구상하다 팀원중 한사람이 영국여행에서 만났던 할아버지가 은퇴후 관광객에게 무료로 그림을 그려주는 모습을 보고 젊은 사람과 노인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하게 되었다. 이들이 수행한 첫 사업은 할머니들과 함께 니트제품을 만들어 판매한 것이다. 예전 할머니들의 뜨개질 솜씨가 뛰어나다는 것에 착안해 자신들의 장점인 디자인분야를 결합해 상품을 만들어 판매했다. 이들이 제작한 니트는 이태원의 한 옷가게에 입점했으며, 패션잡지에 제품을 협찬해 화보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모자, 목도록, 장갑, 파파우치, 러그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이들의 사업이 처음부터 순조롭게 풀려나간 것은 아니다. 팀원을 구성하는 것, 니트를 제작할 솜씨를 가지고 있는 노인들을 섭외하는 것, 판매루트를 개척하는 것, 모든 것이 시행착오의 연속이었다. 처음 손뜨개질로 만든 니트는 주변에서 넝마같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주변사람들의 도움으로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가며 결국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었다. 이들은 니트사업에 그치치 않고 또하나의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가구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과 목공일을 하시는 할아버지들을 연계해 가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이다. 남소리 양은 “우리의 프로젝트의 목표는 단순한 수익창출이 아니라 노인과 젊은이가 함께 창작활동을 통해 세대간의 적극적인 교류를 돕는 것. 그런 차원에서 2차 프로젝트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이라고 밝혔다. 창조캠퍼스 사업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자신감으로 자신들의 목표를 향해 조금씩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실제 이들은 창조캠퍼스 사업을 수행하며 졸업후 진지하게 창업을 고민하고 있다. 스스로도 반신반의했던 일들이 사업으로 구체화되고 성과가 나타나는 것을 보면서 매력을 느껴가고 있다. 임유민 양은 창조캠퍼스 사업의 매력에 대해 “성공가능성 보다는 아이디어만을 보고 사업자금과 함께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아이디어가 구체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실패하면 끝이라는 부담감보다는 도전해보고 실패해보라는 넉넉함이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말한다. 21세기는 획일화된 대량 생산체제의 제품보다 작은 아이디어를 통해 소규모 맞춤형 제작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이 수행하는 사업은 세대간의 교류를 통해 노인들에게 제 2의 일자리를 찾아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이 깊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세대간의 교류를 통해 직업을 창출해갈 이들의 미래를 주목해 보자. ▶ 나나앤그랜파팀의 작품 ▶ 나나앤그랜파팀이 제작한 제품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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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올바른 도서관 문화 조성, ‘2012 율곡문화제’ 열려

20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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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기념도서관이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5시 30분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2012 율곡 문화제’를 열었다. 재학생 및 대학 구성원들의 적극적 도서관 활용 및 올바른 이용 문화 확립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진‧포스터 및 표어 공모전, 독서 퀴즈대회, 다독상 시상, 훼손도서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1층 로비 전역에는 지난 달 29일부터 3주간 공모해 접수받은 사진, 포스터, 표어 작품 50여 점이 전시됐다. 도서관 문화와 에티켓을 주제로 접수받은 작품들의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선정하고, 수상작 외에도 재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인기상을 선정해 시상했다. 또한 훼손도서 전시를 통해 책 훼손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도서 이용 문화를 홍보하기도 했다. 지난 해 11월부터 올 10월까지 개인 대출량을 산정해 다독상도 시상했다. 재학생들의 독서습관을 정착시키고 전자책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일반도서와 전자책 분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했다. 또한 ‘도전! 율곡 골든벨’을 열고 30여 명의 재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선정도서에 대한 퀴즈를 풀며 우열을 가렸다. 올바른 도서관 문화 조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도서관 에티켓 준수 서약’도 받았다. 학생들 스스로 본인이 준수할 수 있는 에티켓을 기록해 서약서를 제출하고 정기적으로 서약서 준수 독려 문자 및 메일을 받게 된다. 한편, 율곡기념도서관은 81만 여권의 장서 및 e-book, 전자저널 등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또한 각종 동영상 자료를 제공하고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정보를 검색,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 공모작품 전시회 ▶ 도전! 율곡 골든벨(독서 퀴즈대회) ▶ 도서관 에티켓 준수 서약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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