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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가 권영민 석좌교수가 들려주는 문학 이야기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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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과 대중과의 소통을 위한 새로운 실험 ‘이상(李箱)과 다시 만나다’ 주제로 4월 17일 문학콘서트 개최 문학평론가이자 월간 ‘문학사상’의 주간으로 활약해온 권영민 석좌교수가 문학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인문학 부흥을 위한 새로운 실험을 시작했다. 문학콘서트는 그동안 문학평론가로서 문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 매진해온 권 교수가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 내 놓은 첫 번째 결과물이다. ‘이상(李箱)과 다시 만나다’라는 주제로 4월 17일 ‘문학의 집 서울’에서 열린 제 1회 문학콘서트에는 200여명의 독자들이 자리를 메운 채 권 교수가 들려주는 이상(본명 : 김해경, 1910∼1937)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이날은 이상의 사망 75주년을 맞는 날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한국 문학에는 이상과 같이 독특한 작품세계를 가진 이가 이전에도 없었고 지금도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이상을 배워야 하는 이유입니다.” 권 교수는 독자들이 이메일로 보낸 질문을 바탕으로 이상이 남긴 작품의 문학적 의미를 조명해 나갔다. 이상의 대표작인 ‘오감도(烏瞰圖) 시 제 1호’를 비롯해 그의 소설과 작품에 나타난 독특한 사물인식을 이상의 성장배경과 이상이 남긴 그림, 작품, 사진첩 등의 자료를 제시하며 해석했다. 특히 이상의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보여지는 사물에 대한 감각적인 인식이 그의 성장배경과 직업적 특성, 취미 등에서 종합적으로 기인한 것을 지적하며, 이상의 작품의 의미를 ‘사물을 새롭게 바라보는 관점’에서 찾았다. 콘서트는 권 교수의 강의뿐만 아니라 인디밴드의 공연, 독자와의 대화 등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또한 노문학가부터 고등학생 문학소녀까지 다양한 세대로 이루어진 청중들과 생각을 교류하며, 단순한 강의에서 벗어나 문학이라는 이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콘서트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상의 작품은 신비주의적이고 접근하기 어려운 주제라고 생각했는데 권 교수님께서 어렵고 복잡한 주제를 쉽게 풀어 이야기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단순한 강연이 아니라 참석한 사람들이 함께 느끼고 즐기는 이러한 형태의 문학콘서트가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로운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라! 모든 사물은 다른 각도로 바라볼 때에만 새로운 모습을 드러낸다’ 첫 번째 문학콘서트를 시작하는 권 교수가 대중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이다. * 권영민 석좌교수 서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권 교수는 한국현대문학을 전공했다. 대표 저서로 ‘한국현대문학사’가 있으며, 이상과 한용운 전집을 펴내 이들의 문학적 성과를 재조명했다. 미국 하버드대, 버클리 캘리포니아대와 일본 도쿄대의 초빙교수를 지내며 한국 문학의 세계화에 힘쓰기도 했다. 2012년 3월부터 단국대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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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기념 행사 열려

201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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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 52주기를 맞아 학생, 교직원, 동문 등이 참여하는 추모 행사가 열였다. ▶ '4.19 기념 걷기대회'에 재학생 및 교직원 1,200여 명이 참가해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18일 오후 3시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총학생회 주관으로 열린 추모 행사에는 1,200여 명이 참가해 독재와 불의에 항거했던 민주열사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행사 참가자들은 ‘대운동장-치과대학-천호지 체육공원-제3과학관-대운동장’을 잇는 3km구간을 함께 걸으며 4.19 혁명의 의미를 되새겼다. 걷기대회 후에는 재학생들의 4.19 혁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O∙X 퀴즈대회도 열렸다. 행사를 주관한 장진영 천안캠퍼스 총학생회장은 “민주와 정의 실현을 위해 희생한 민주열사들을 추모하고, 4.19 혁명의 의미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독재와 불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수많은 선열들의 혼이 담겨있는 에는 김성수, 안의남, 지인교 동문이 안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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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한한대사전 편찬 사업 탄력, (주)한컴과 글꼴제공 업무협약 체결

201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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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아한글’ 대표글꼴인 함초롬체 기반 한자 자형 개발 및 한컴 오피스 등록 한한대사전의 디지털 서비스 기반 구축 및 한자문화 선도 계기 마련 동양학연구원(원장 서영수)에서 진행하고 있는 ‘통합 디지털한한대사전(이하 디지털한한대사전)’ 편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동양학 연구원은 4월 12일 퇴계중앙기념도서관 3층에서 (주)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 이하 한컴)와 ‘디지털한한대사전’ 활용과 ‘한컴오피스’ 한자자형 및 한자자전 정비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 협약식 협약의 주요내용은 ‘한한대사전’에 수록되어 있는 방대한 분량의 한자를 한컴에서 서비스 하고 있는 대표 글꼴인 함초롬체로 개발하는 것과 한컴오피스의 한자 자형 및 자전을 정비하는 것이다.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워드프로세서인 ‘아래아한글’을 기반으로 ‘한한대사전’을 온라인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 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어 디지털한한대사전 편찬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동양학연구원은 지난 2009년부터 디지털한한대사전 편찬을 위해 ‘한한대사전’ 및 ‘한국한자어사전’의 텍스트 변환, 웹폰트(서체) 개발을 위한 폰트의 유니코드화, 사전통합편집기 개발 등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우선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종이에 인쇄된 사전을 웹에서 활용하기 위해 웹 폰트(서체)를 확정하는 일이었다. 이에 따라 한컴과의 협약을 통해 지난 2010년 ‘아래아한글’의 대표적인 폰트로 개발된 함초롬체의 한자자형을 정비하는 사업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한한대사전 수록 한자를 함초롬체로 등록하게 된다. 이와 함께 기존 함초롬체 등록 한자 가운데 잘못된 글자나 미등록 한자 등도 한한대사전 한자를 기반으로 새롭게 정비된다. 정비된 한자는 내년으로 예정되어 있는 ‘한컴 한글오피스’ 개정판에 탑재될 예정이며, 이 폰트를 디지털한한대사전 웹서비스를 비롯해 모든 형태의 출판물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예)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글자들 서영수 동양학원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한한대사전 편찬 작업의 난제였던 서체개발 문제가 해소되었다. 우리 한한대사전이 세계속에서 한글과 한자를 선도하는 전기를 마련해 세계한자 문화의 선두로 나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한한대사전 편찬사업은 한국학중앙연구원으로부터 수주한 한국학기초사전 연구과제인 ‘통합디지털한한대사전’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인 2016년까지 사업 진행된다. 현재는 지난 2월 통합디지털한한대사전 편집기 개발을 완료했으며, 이후 한한대사전과 한국어한자사전을 통합하고 수정, 중보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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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대양메카닉스 협약 체결

20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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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과학 분야 연구 교류, 산학협력사업 추진 단국대 연구팀에 시가 2억원 상당 연구 기자재 무상 임대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원(원장 조현익)과 대양메카닉스(대표이사 허영백)가 10일 오후 3시 천안캠퍼스에서 스포츠과학 분야 연구 교류 및 산학협력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 대양메카닉스 허영백 대표이사(왼쪽)와 조현익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원장이 협약을 체결했다. ▶ 대양메카닉스가 무상임대한 재활 트레이닝 장비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인력 교류, 연구 기자재 지원, 제품개발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특히 대양메카닉스는 단국대 스포츠과학연구소에 근골격계 진단 측정 재활 트레이닝 장비 3대 등 2억원 상당의 연구 기자재를 무상으로 임대했다. 이번에 무상 임대된 기자재는 허리, 골반, 어깨 등에 부상을 입은 환자를 대상으로 근력을 측정하여 개개인별 맞춤형 재활 운동이 가능한 장비이다. 스포츠과학연구소 이호성 교수 연구팀은 이 장비를 활용해 한국 사람의 체형에 맞는 허리근력 측정 기준값을 산출하는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대양메카닉스 이상욱 연구팀장은 “단국대는 의학과 스포츠과학 분야 인프라를 고루 갖추고 있어 공동 연구를 통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하며, “현재 국내에는 허리근력 측정에 대한 기준치가 없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기준치를 적용하고 있는 실정인데,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 사람에 맞는 허리 근력 기준치를 산출해 표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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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우 장학금/후원의 집 장학금 수여식

20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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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서정우 장학금’ 전달식 천안캠퍼스는 12일 오전 9시 반 본관 대회의실에서 ‘서정우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민요엘(몽골학과 2년)군을 비롯한 재학생 9명에게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단국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경제사정 등을 고려해 1명에게 200만원, 8명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서정우장학금' 수여식 기념촬영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유찬(법학과 4년) 군은 “학과 후배인 정우와 부모님께서 보여주신 희생과 나눔을 기억하며, 고인이 못 다 이룬 꿈을 선후배들이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우 장학금’은 지난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으로 전사한 故 서정우 하사의 부모님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장학금을 기탁한 것이 계기가 되어 시작되었으며, 고인의 부모님은 작년 1월과 1주기 추모식이 열린 지난 11월에 각 1천만원씩 총 2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고인의 부친 서래일씨는 “정우가 생전에 학비 걱정으로 힘들어 하는 친구들을 보며 안타까워했었는데, 이렇게라도 뜻이 이루어져 하늘에 있는 아들의 마음도 가벼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故 서정우 하사는 2008년 천안캠퍼스 법학과에 입학해 1학년을 마친 후 2009년 해병대에 자원입대 했고, 2010년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전사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단국대는 지난해 2월 학위수여식에서 고인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하고, 지난 11월에는 고인의 1주기 추모식에 맞춰 천안캠퍼스에 추모비를 건립하는 등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 ‘서정우 장학금’ 장학생 명단 학 과 학년 성 명 몽 골 학 과 2 민요엘 법 학 과 4 김유찬 경 영 학 부 3 김지훈 미생물학과 4 김동경 컴퓨터과학과 2 김태일 식량생명공학과 2 강광호 생활음악과 2 고선아 운동처방재활학과 4 김윤식 법 학 과 3 양성민 ‘단국 후원의 집 장학금’ 전달식 단국대가 ‘단국 후원의 집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양 캠퍼스의 재학생 15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1,500만원을 전달했다. ▶ 죽전캠퍼스 '단국 후원의 집 장학금' 수여식 기념촬영 ▶ 천안캠퍼스 '단국 후원의 집 장학금' 수여식 기념촬영 죽전캠퍼스는 지난 3일 후원의 집 1호점인 옛골토성(용인 보정동)에서 허필은(국어국문학 2년) 양을 비롯한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천안캠퍼스는 지난 10일 후원의 집 신세계 생고기(천안 신부동)에서 김지현(일본어과 3년) 양을 비롯한 재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단국 후원의 집 장학금’은 지난 2009년부터 식당, 병원, 학원 등 단국대 주변 업체에서 우리 대학 재학생들을 위해 매월 5만원에서 20만원까지 약정한 후원금으로 조성된 장학금이다. 2009년 1학기부터 매 학기 일정 인원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25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단국 후원의 집은 현재 단국대 인근의 43개 업체가 참여하여 정성을 보태고 있고, 대외협력팀 홈페이지를 통해 업체 리스트를 확인 할 수 있다. ▶ 후원의 집 장학생 명단(죽전캠퍼스) 학 과 학년 성 명 국어국문학과 2 허필은 법 학 과 2 이소림 도시계획ㆍ부동산학부 4 이현근 경 영 학 부 3 박창현 건 축 학 과 2 박민희 고분자시스템공학과 3 심예경 한문교육과 4 윤상현 분자생물학과 4 김 민 무 용 과 4 김기영 작 곡 과 3 손세안 ▶ 후원의 집 장학생 명단(천안캠퍼스) 학 과 학년 성 명 일 본 어 과 3 김지현 행정학과(야) 2 권준성 경 영 학 부 1 신혜수 컴퓨터과학과 2 정태수 치 의 예 과 2 김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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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기념도서관, 전자정보자료박람회 개최

201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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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기념도서관이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2012 전자정보자료 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에는 율곡기념도서관과 교보문고, 동방미디어, 누리미디어, EBSCO 등 11개의 협력업체가 부스를 마련해 e-book, 전자저널, 학술 간행물 및 논문자료, 동영상 자료 등 다양한 전자정보자료를 홍보하고 활용법을 소개했다. 참가 업체에서는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컴퓨터나 노트북, 태블릿PC를 활용해 정보를 검색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시연했다. 특히 북한학술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업체인 CNC는 관련 학술정보와 북한의 생활상 등 다양한 정보의 데이터베이스를 소개하며, 화전 만들기 시연도 선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아울러 재학생들이 전자정보자료를 보다 손쉽게 활용하도록 하기 위한 교육과 함께 다양한 퀴즈와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다. 한편, 율곡기념도서관은 각종 논문자료 검색이 가능한 국내외 37종의 웹DB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동영상 강의를 비롯해 e-book 10,011권, 전자저널 13,986종 등 다양한 전자정보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대학 구성원들이 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전자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행사 관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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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사회복지사 1급 시험 응시자 100% 합격

201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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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합격률 50% 미만 올해 첫 졸업생 배출한 신생학과에서 쾌거 지난 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 ‘제10회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에서 사회복지학과 응시생 14명이 전원 합격했다. 이번 시험에는 전국에서 2만3627명이 지원해 1만320명이 합격하며 43.68%의 합격률을 보였다.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은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가진 이에게 자격을 부여하고 복지업무를 담당하도록 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된 시험으로 매년 1회 치러진다. 장수정 사회복지학과 주임교수는 “사회복지사 자격시험 대비 특강과 스터디그룹 운영이 효과를 거두었다”고 말하며, “응시생 중 절반 이상이 떨어지는 힘든 시험인데,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신생학과에서 응시생 전원이 합격해 의미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8년 신설된 사회복지학과는 이론과 실습을 접목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무중심 교육을 강화하는 등 올바른 봉사 이념을 구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복지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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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공학인재 양성, 교과부 주관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선정

201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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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 천안 양캠퍼스 10년간 각각 20억원씩 총 40억원 지원 캠퍼스 특성에 부합한 창의적 공학인재 양성에 주력 단국대(총장 장호성) 죽전과 천안 양캠퍼스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단계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캠퍼스별로 2012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향후 10년간 각각 최대 20억원씩 총 40억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는다. 죽전캠퍼스, 지역융합형 공학교육혁신시스템을 통한 창의적 공학인재 양성 사업선정에 따라 죽전캠퍼스는 대학 대응자금을 포함해 사업비 총 52억여원을 투입해 ‘지역융합형 공학교육혁신시스템을 통한 창의적 공학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창의적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현장실습 프로그램, 융합협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학의 특성과 경기 남동권 지역전략산업을 융합한 ICT융합형 프로그램, 해외 및 지역과의 연계 교류를 위한 트리플 개방 프로그램, 혁신적인 취업/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공학교육혁신시스템을 구축해 수준 높은 공학교육 품질 제공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죽전캠퍼스 공과대학 전 학과(8개)와 건축공학과, 경영학과, 법학과, 패션산업디자인과가 참여하며, 지방자치단체(경기도, 용인시) 및 협력기업(효성, 피앤에이치테크, 벤텍스, 이엠에프세이프티)도 파트너로 참여하여 사업을 지원한다. 천안캠퍼스, 통섭형 글로벌 명품 공학인재 배출 천안캠퍼스는 ‘통섭형 글로벌 명품 공학인재 배출’을 목표로 창의교육, 융합교육, 글로벌 개방교육, 산업체 맞춤형교육을 강화하고 산학협력 및 확산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창의 교육 프로그램과 융합교육 강화를 위한 교과과정을 개발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실무중심교육을 강화하고, 산업체 전문가가 참여하는 캡스톤 디자인 교육을 운영하며,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역 산업 발전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자체와 대학 간의 공학교육혁신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천안∙아산지역 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 협의회를 통해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산학 공동 융합연구를 활성화하고 공동기자재 활용, 협력업체 기술지도 및 특강 프로그램을 마련해 산학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천안캠퍼스 공학교육혁신센터는 공학대학 9개 학과와 창업보육센터,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등의 대학 내 유관부서, 지자체(충청남도, 천안시), 지역대학 공학교육 혁신센터, 협력업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단국대는 죽전과 천안 양캠퍼스 공학관련 전 학과와 건축공학과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으로부터 공학교육인증을 받아 세계 수준의 공학교육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양캠퍼스 공학교육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개최, 공학교육 관련 인프라 구축, 강의전담 교수 및 교육교원 채용 등 공학교육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 창의적 종합설계) 공학계열의 학생이 실제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졸업 시 졸업논문 대신 학부과정 동안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토록 하여 산업 현장의 수요에 적합한 창의적 설계 기술 인력을 양성 하는 종합설계 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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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스포츠 발전을 위한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간담회 개최

201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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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스포츠의 정상화와 활성화를 위한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간담회가 3일 오전 10시 죽전캠퍼스 회의실에서 열렸다. 간담회에는 전국 16개 대학 총장 및 대학관계자가 참석해 우리나라 대학스포츠 발전방향과 현안들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체육특기자 대입전형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 ▲체육특기자 금전 스카우트 근절에 관한 사항 ▲회원대학별 대학스포츠 주요 현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최근 불거진 대학스포츠의 승부조작 및 스카우트 문제 등과 관련해 대학의 자성의 목소리와 제도적인 개선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학 자체적으로 이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들과 협의사항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장호성 총장은 “최근들어 대학스포츠가 점차 침체되어가고 있는 상황가운데서 이제는 대학스포츠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현실성 있는 자세한 정책들을 논의해야 할 시점이 되었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실성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사)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는 대학스포츠 종합 관리·감독, 선진형 대학스포츠 문화 조성, 침체된 대학스포츠의 부활 및 재정자립 유도를 도모하기 위하여 2010년 7월 16일 설립되었으며, 지난 2월 장호성 총장이 2대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현재 51개 대학이 회원대학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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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여사 1억원, 故 만정 강대봉 선생 유가족과 의과대학 동문회 발전기금 1천만원 기부

201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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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도예학과 석사2학기)여사 대학발전기금 1억원 기부 ▶ 이영희 여사 대학발전기금 전달 대학원 도예학과(석사 2학기)에 재학 중인 이영희 여사가 2월 27일 장호성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이 여사는 “2011년 대학원 도예학과에 입학하면서 우리 대학과 연을 맺게 되었고, 수업을 들으면서 학교에 대한 애정이 생겨났다.”며 “발전기금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이 발전하는데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여사는 입학 후 현재까지 만든 도예작품을 4월 18일 인사동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故 만정 강대봉 선생의 유가족, 장학기금 1천만원 기부 학교법인 단국대학 김학준 이사장이 김 이사장의 빙부이신 故 만정(晩亭) 강대봉(姜大鳳) 선생의 별세 10주기를 맞아, 유가족들과 함께 3월 2일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김 이사장과 유가족들은 생전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학기금의 명칭은 故 강대봉 선생의 아호를 살려 ‘만정(晩亭) 장학금’으로 정하고 1년에 5명의 학생에게 각 200만원씩 지급된다. 한편, 故 만정(晩亭) 강대봉(姜大鳳, 1915-2002) 선생은 전북전주 출생으로 경성법학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은행전무, 대한보증보험(주) 초대사장을 역임했다. 의과대학 동문회, 모교에 발전기금 1천만원 전달 ▶ 의과대학 동문회 발전기금 전달 의과대학 동문회(회장 현정근, 나노바이오의과학과 교수)가 3월 30일 오전 11시 반 천안캠퍼스에서 장호성 총장에게 모교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의과대학 동문회는 ‘이번 발전기금 전달식을 기점으로 향후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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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