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12.05
8,383
우리 대학이 러시아 연방 카바르디노발카리야(Kabardino-Balkariya) 공화국과 5일 오전 10시 천안캠퍼스 대회의실에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호성 총장과 카바르디노발카리야 공화국 코코브 유리 알렉산드로비치(Yuri Alexandrovich Kokov) 대통령간의 협약으로 포괄적 개념의 교류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 장호성 총장이 카바르디노발카리야 공화국 가자에브 무크타르 환경부장관과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장호성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알렉산드로비치 대통령을 대신해 가자에브 무크타르 환경부장관과 쿠마호브 무하메드 문화부장관, 체체노브 아누아르 아크마토비치 前국회의장 등 카바르디노발카리야 공화국 정부 대표단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 및 교수인력 교류 ▲공동 연구 개발 및 공동 컨퍼런스 개최 ▲상호 문화 교류 ▲교육제도 및 운영 프로그램 개발 지원 ▲의료인력 교류 및 의료관광 산업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협약식에 이어 카바르디노발카리야 공화국 정부 대표단은 우리 대학의 농축산 분야 연구 현황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참관하고, 단국대병원과 부속치과병원을 비롯한 단국대의 의생명공학 분야 인프라를 둘러봤다. 우리 대학과 카바르디노발카리야 공화국은 아직 세부적인 협력방안을 수립한 단계는 아니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심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카바르디노발카리야 공화국이 산지 농업에 의존하고 있고, 광물자원이 풍부하며, 유럽 최고봉인 엘 브루스 산(5,642m) 등 천혜의 자원을 기반으로 관광산업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어, 해당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나아가 이러한 일련의 개발 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담당한다는 포부를 가지고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1991년 구소련의 해체와 함께 러시아연방의 자치공화국이 된 카바르디노발카리야 공화국은 터키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12,500㎢의 면적(남한 면적의 1/8)에 인구는 약 85만명에 이른다.

2014.12.03
8,973
12월 3일 SAP 코리아 등과 글로벌 콘텐츠 운영 인재 육성 위한 MOU체결 SAP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빅데이터 관련 ‘데이터사이언스 학과’ 석사과정 신설,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 우리 대학이 12월 3일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 SAP코리아, 디코리아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빅데이터 관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 왼쪽부터 경기콘텐츠진흥원 최동욱 원장, 장호성 총장, SAP 코리아 형원준 대표이사, 디코리아 장혜정 사무총장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은 △디자인싱킹 방법론 중심의 창의인재 육성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창업지원 및 협력, 확산 네트워크 구축 △빅데이터 기반의 인력양성 및 창업지원 △경기도내 문화콘텐츠 기업의 SAP HANA 플랫폼 활용 지원 및 보급 등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판교일대에 구축되는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판교 K밸리를 통해 경기지역 창업거점 역할을 해온 우리 대학은 협약 이후 창조적 혁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 대학은 빅데이터 관련 학과인 ‘데이터사이언스 학과’를 대학원에 석사과정으로 신설하고 현재 201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입학생들에게 장학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우리 대학은 데이터사이언스 학과를 세계적인 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인 SAP와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SAP는 단국대에 빅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교육에 필요한 콘텐츠 및 강사를 제공하며 석사학위 취득자의 경우 SAP와 공조협력을 통해 데이터분석관련 글로벌회사, 국내외 기업에 취업을 연결해 줄 계획이다. 장호성 총장은 “경기도내 문화콘텐츠 분야 기술을 집중 육성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비즈니스 SW 시장과 전사적 자원관리 SW 시장에서 점유율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SAP 등과 협약을 통해 단국대를 명실상부 국내 최고 IT전문대학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빅데이터는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말하며 우리 대학은 데이터사이언스 석사과정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람들의 생각, 의견, 행동양식 등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인재를 길러 IT분야 벤처 창업의 요람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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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원예학과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힐링블링’ 팀이 지역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대상 봉사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인 ‘Dream With’ 프로그램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 봉사팀으로 선정되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을 수상했다. ▶ 힐링블링 팀이 '드림위드'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봉사팀으로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과 SBS,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최한 ‘지역아동센터 레벨업 프로젝트 2014 Dream With’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봉사활동 공모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해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31개 팀이 2차 프레젠테이션 평가에서 경합을 펼친 끝에 총 20개 팀이 선정됐으며 우리 대학은 두 개 팀이 최종 선정되어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우수 봉사팀으로 선정된 ‘힐링블링’ 팀은 지난 6월부터 천안시 목천읍 북면 아동센터 아동들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친환경 그룹원예활동을 진행했다. 아동들이 예민한 사춘기를 거치면서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해 협력하고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러 가지 식물을 키우고 더불어 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소품을 제작하고 전시하는 활동을 비롯해 허브농장 캠프 및 관찰일기 작성 등을 펼치며 아동들에게 교육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현진(환경원예학과 4년) 양은 “봉사활동 계획부터 준비, 실행까지 팀원들끼리 조율하고 진행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아이들이 우리와 만나는 시간을 기다리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특히 원예치료사가 되어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아이들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들의 봉사활동은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되기도 했다. 힐링블링 팀이 목천읍 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한 영상은 아래 링크를 클릭한 후 SBS에 로그인하면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 힐링블링 편 http://program.sbs.co.kr/builder/endPage.do?pgm_id=00000247741&pgm_mnu_id=3924&bbsCd=&contNo=cu0141e0062000

201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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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히딩크, 이승엽 등 스포츠 스타 사인 기념품 경매 -경매 수익금 전액 대학발전기금 기부 계획 *SBS Sports 스포츠센터 (2014. 11. 26 23:00 방송) http://sbsespn.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S10005998423 스포츠경영학과가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대학발전기금 마련을 위한 Silent Auction(입찰식 경매)’ 행사를 열었다. 대학 학과 단위로는 처음 치러진 이번 경매 행사는 한국 스포츠 산업 시장에서 취약한 것으로 평가받는 스포츠기념품의 가치를 경매를 통해 평가하는 새로운 시도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행사는 각 품목별로 최고가 응찰자가 낙찰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매 참여자가 구입하고자 하는 품목의 응찰가를 적어 접수하면 경매가 끝난 후 최고가를 제출한 응찰자에게 해당 품목이 낙찰됐다. 현장 접수뿐만 아니라 이메일을 통해 인터넷 접수도 받아 많은 구성원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15일에 열린 스포츠경영학과 동문 초청 홈커밍데이에서도 졸업생을 대상으로 기부 경매 행사를 가진 바 있다. 경매 물품은 장호성 총장을 비롯해 학과 교수, 동문, 그리고 현직 스포츠산업 종사자들이 기부한 소장품이다. 히딩크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의 사인볼, 이승엽 선수와 류중일 감독이 사인한 삼성라이온즈 2014 정규시즌 우승기념 모자, 박병호 선수 사인볼 및 사인 배트, WBC대회에 참가한 이대호, 류현진, 추신수 선수가 함께 사인한 기념 배트, 박태환 선수 사인 트레이닝복과 수영모,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여자 농구대표팀 사인볼 등 총 45종에 달했으며, 최저 경매가는 각 품목별로 2만원에서 5만원까지 책정되었다. 이 날 최고 금액으로 낙찰된 품목은 ‘마루치 글러브&권혁 싸인볼’로 16만 100원에 낙찰됐다. 이외에도 '이승엽(삼성) 싸인 야구 방망이 & 싸인 야구공' 과 '류현진/추신수/이대호(WBC 대표팀) 싸인 야구 방망이'가 각각 15만원에 낙찰됐다. 스포츠경영학과는 경매 총 수익금 약 400만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경매를 통해 스포츠 기념품의 가치를 창출하고 수익금을 기부한다는 데에 큰 의미를 가졌다. 미국의 경우 어릴 때부터 ‘선수 카드’ 교환 등을 통해 스포츠기념품이 실생활에 깊이 뿌리박혀 있다. 그러나 국내 스포츠 문화에서는 스포츠기념품이 아직까지 단순한 기념품 이상의 의미를 갖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스포츠기념품의 가치를 경매를 통해 평가한 사례역시 많지 않은 상황이다. 단국대 스포츠경영학과 김애랑 주임교수는 “학생들이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고, 스포츠 관련 이벤트를 기획해 스포츠 관련 상품의 가치 창출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 ▶ 재학생들이 경매에 나온 스포츠스타 기념품을 관심있게 살펴보고 있다 ▶ 재학생들이 경매에 나온 스포츠스타 기념품을 관심있게 살펴보고 있다 ▶ 기부 경매 행사 모습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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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25일 우리 대학 발전을 위해 8천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은 죽전캠퍼스에서 열렸으며 장호성 총장, 이계형 산학부총장, 박성완 산학협력단장, 정희석 하나은행 제2대표, 정현주 하나은행 본부장, 오재형 하나은행 죽전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 정희석 하나은행 제2대표(좌)와 장호성 총장 이번 발전기금 전달은 평소 교육 발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하나은행이 우리 대학 재학생들의 면학여건을 개선하고 학교의 끊임없는 성장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 정희석 하나은행 제2대표는 “하나은행이 이익을 창출하려는 의도는 궁극적으로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단국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장호성 총장은 “단국대학교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학교와 학생을 위해 소중히 기부금을 쓰겠다”고 말했다.

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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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명 탄생 600주년 기념 우리 대학 ‧ 용인문화재단 공동개최 DKU 오페라 뮤즈(단장 손미선)가 오페라 ‘리골레토’를 오는 27일, 2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지역민들에게 선보인다. 오페라 ‘리골레토’는 DKU 오페라 뮤즈 창단공연이자 용인지명 탄생 600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우리 대학과 용인문화재단이 공동 개최한다. 첫 공연을 맞아 DKU 오페라 뮤즈는 경기도 내 다문화 가정이나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하여 문화나눔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인공인 ‘리골레토’ 역에는 최진학, 임봉석, 딸 ‘질다’ 역에는 김수연, 이은송이, ‘만토바’ 역에는 나승서, 진성원 씨가 캐스팅 됐다. 또 박세원 예술감독을 필두로 이경재 연출가가 DKU 오페라 뮤즈의 첫 무대연출을 맡았다. 더불어 오케스트라는 구모영 지휘자의 지휘로 The K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및 단국대 합창단이 함께해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DKU 오페라 뮤즈는 대한민국 인재육성 오페라단이다. 국내대학 최초로 ‘오페라 전공 석사과정’ 개설했으며 실제 공연을 통해 유학을 거치지 않고 세계무대에 데뷔할 수 있는 인재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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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영화 서포터즈 단원으로서 한국영화를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선서합니다” ▶ 대표로 선서문을 낭독한 신혜수 양과 수전 군 우리 대학 외국인 유학생들이 주축이 돼 한국영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앞장선다. 한국 영화 문화체육관광부 공식 홍보단체 ‘KMS(K-Movie Supporters)’ 발대식이 400여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롯데월드몰 시네마에서 열렸다. ▶ 한국영화 홍보대사로 위촉된 줄리앙 씨와 KMS 단원들이 KMS 발대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KMS는 ‘영화로 소통하는 세상’을 모토로 외국인 유학생들을 통해 한국영화와 문화를 알릴 목적으로 창설된 단체다. KMS는 이번 발대식에 앞서 우리 대학 교정에서 우수 한국영화 상영, 한국영화 백일장 행사 등 한국영화 홍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 장호성 총장이 KMS의 첫 출발을 축하하고 있다. 행사는 우리 대학 외국인 유학생 24개국 4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호성 총장, 김의석 영화진흥위원장, 이병훈 한국영상자료원장, 차원천 롯데엔터테인먼트 대표, 정태성 CJ E&M 영화부문 대표가 KMS 발대식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선서문을 낭독한 수전(네팔) 군은 “한국 문화와 역사를 조금씩 알게 되면서 명량, 역린 등 영화를 접하게 됐고,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어졌습니다”라며 한국 영화 홍보 외국인 유학생 대표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 단원증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수전 군과 이재동 KMS 단장, 신혜수 양 더불어 이날 한국영화 홍보대사로 위촉된 줄리안 씨는 “한국영화를 홍보대사를 맡게 돼매우 기쁘며 널리 한국영화를 알리겠다”고 전했다. KMS는 현재 7개 국가, 400여 명 규모의 활동 인원을 20여개 국가, 2000여 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거점 본부이기도 한 우리 대학은 외국어 자막을 삽입한 우수 한국영화 관람기회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제공하고, UCC제작과 SNS홍보를 통해 한국영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201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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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와 결승에서 0:1로 아쉬운 패배 우리대학 축구부가 대한축구협회에서 주최하는 ‘2014 카페베네 U리그 왕중왕전’에서 0:1로 광운대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 준우승을 차지한 축구부 선수단 및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1일 오후 2시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2014 카페베네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우리 대학은 광운대와 맞붙어 대학 축구의 최강자를 가렸다. 우리 축구부는 광운대와의 팽팽한 격전 끝에 후반전에서 한 골을 내주며 아쉽게 승리를 내줬다. 후반 막판 매서운 반격을 시도했으나 광운대의 수비벽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우리 축구부는 시상식에서 준우승을 수상하며 상금 천만원을 받았다. 더불어 최호주 선수가 우수선수상, 강태욱 선수가 페어플레이 선수상을 수상했다.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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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원자력융합공학과’ 신설 등 에너지 관련 학문분야 특성화 추진 우리 대학이 19일 원자력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전원자력연료(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과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 장호성 총장(오른쪽)이 김종경 한국원자력연구원장(왼쪽)과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은 이들 기관과 산ㆍ학ㆍ연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원자력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관련 정보 교류 ▲고용 정보 및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게 된다. ▶ 단국대학교와 한국원자력연구원 상호협력협약 체결 기념촬영 또한 우리 대학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학·연 협동연구 석·박사학위과정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원자력 관련 분야의 학술 및 연구에 필요한 인력, 장비, 시설, 실험실습 기자재의 공동 연계 활용을 통해 원자력 분야의 연구 및 인력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 대학은 최근 에너지 및 원자력 관련 전공을 신설해 에너지 분야 학문특성화를 진행하고 있다. 2010년 ‘에너지공학과’를 신설한데 이어 올 해는 ‘원자력융합공학과’를 신설해 2015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우리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자력 및 에너지 관련 학문분야에서 연구능력 향상과 우수인력 양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2014.11.18
8,445
단국대 vs 광운대 21일(금) 오후2시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서 결승전 SBS 통해 결승전 생중계 우리 대학이 올 한해 대학 축구의 패권을 두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2014 카페베네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이 21일 오후 2시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결승에 오른 우리 대학은 광운대와 맞붙어 대학 축구의 최강자를 가린다. ▶ 11월 3일 열린 전국체전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우리대학 축구부 2008년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은 대학축구 U리그는 대학축구의 발전과 학원 스포츠 정상화를 목적으로 출범했으며, 올해에는 역대 최다인 전국 77개 대학이 참여했다. 지역별로 총 10개 권역으로 나눠 올해 4월부터 홈&어웨이 방식으로 리그전을 진행했고 32개 팀이 왕중왕전에 올랐다. 이어 4개 팀씩 8개 조가 조별 리그를 펼쳐 16강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했다. 우리 대학은 5권역(충남, 충북)에서 승점 30점(9승3무2패)으로 홍익대(승점 31점)에 이어 2위로 왕중왕전에 올랐다. 이어 한양대, 성균관대, 초당대와 한 조에 편성되어 1승 2무로 16강에 올랐고, 숭실대(1:0), 울산대(0:0 / PK 3:0), 경희대(1:0)를 차례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2008년 U리그 초대 대회 우승팀인 우리 대학은 7년 만에 왕좌를 노리고 있다. 우리 대학 축구부는 2013년 대학추계연맹전 준우승에 이어 얼마 전 전국체전 우승으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어 있다. 전문가들은 32강부터 준결승까지 6게임에서 단 2골만을 허용하고 있는 단국대의 수비력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전국체전에서도 5경기에서 1실점만 허용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 대학 축구부 신연호 감독은 “대학 구성원들의 격려와 응원이 선수들에게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홈에서의 결승전인 만큼 선수들의 투지와 각오가 남다르다. 우리 재학생들 앞에서 우승컵을 들어 보일 수 있도록 후회 없는 경기를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치러지는 이번 결승전은 SBS를 통해 생중계되며, 대한축구협회에서는 식전 공연과 경품 이벤트 등 관중들의 참여 속에서 올 한해 대학 축구를 결산하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