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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전국 최고의 링크사업단으로 선정

201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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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LINC사업단 연차평가에서 51개 대학 중 최고점수 획득 올해 국고지원금 47억 원, 작년 대비 66% 증액 13개 정량평가 지표 100% 달성, 대학의 적극적인 투자 결실 맺어 우리 대학이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총점 962.11점(1000점 만점)으로 51개 대학 중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교육부가 전국 51개 산학협력 선도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우리 대학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과 대학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13개 지표, 22개 항목의 핵심성과지표 목표 값을 100% 달성하며 최고 점수를 획득,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2차년도 국고지원금으로 지난 해 31억2천만 원보다 대폭 상향조정된 47억 원을 지원 받는다. 더불어 대학 대응자금 10억 원과 올해부터 충남도에서 1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올해 총 58억5천만 원의 사업비가 LINC사업에 투입된다. LINC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現 교육부)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신설한 대학지원 사업으로, 지난 해 전국에서 51개 대학을 선발해 170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 해는 작년보다 늘어난 2184억원을 4년제 대학에 지원하게 되며 1차년도 사업 평가에 따라 대학별 차등 지원한다. 평가는 지난 해 사업 실적에 대해 정량평가(35%), 정성평가(60%), 학생·기업 만족도 조사(5%)를 기준으로 진행했다. ▶ 지난 해 열린 대규모 취업박람회 'LINC 취업,창업 樂 페스티벌' 행사 전경 지난 해 충청권 현장밀착형으로 LINC사업에 선정된 천안캠퍼스는 사업 1차 년도에는 산학협력 기반을 조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교수의 업적평가에 산학협력 실적 반영 비율을 높이고, 산학협력중점교수 26명을 임용했다. 산학일체형 학사제도인 ‘다산 ICE 학사시스템’을 도입해 현장중심 교육과 실무실습을 강화하고, 특히 인턴십,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등과 같은 산학협력 실무 교육을 정규 교과목으로 편성했다. 또 현장실습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해 526개 기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생 교육 및 멘토링, 산학협력 연구, 산업체 컨설팅, 기술지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우리 대학은 연간 10억원의 대응자금을 비롯해 예산과 공간배정 등에서 LINC사업에 전폭적인 지원과 투자를 단행했다. 단국대 치과병원이 신축 이전함에 따라 기존 치과병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올해 7월 완공을 목표로 산학협력관을 구축하고 있다. 산학협력관에는 LINC사업단과 관련 교육센터를 비롯해 산학협력단, 기술이전센터, 국책연구소, 디자인경영센터 등이 들어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가족회사의 연구시설이 입주해 단국대가 보유한 고가의 실험 및 검사장비 활용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INC사업단은 향후 링크사업 참여 전공을 늘려 산학협력 실무교육을 확대하고, 유관 전공 간 융합교육과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후진학 교육에도 힘쓰게 된다. 취업,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유관기업과의 공동연구와 다양한 지원 행사도 정례화 한다. 장호성 총장은 “LINC사업 1차 년도는 산학협력 활성화에 적합하도록 대학의 체질개선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성과 확산을 목표로 지역 기업체와 연계하여 연구, 공동기기활용, 취업 부문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히며, “천안캠퍼스가 추진하는 BT분야 특성화 사업과 각종 인프라가 충청권 미래성장동력산업인 의약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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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에너지신문과 교류협약 체결

201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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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은 9일 에너지신문과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총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는 장호성총장과 최인수 에너지신문 발행인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원자력, 석유, 가스 등 에너지 관련 분야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체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장호성 총장은 이날 “ 우리 대학은 현재 천안캠퍼스에 에너지공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향후 에너지관련 학문분야의 인재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 이며 “ 에너지신문은 에너지관련 전문지로 우리 대학의 에너지 관련 학술 활동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최종수 에너지물류연구원장, 최인수 에너지신문 발행인, 장호성 총장,김병량 대외부총장,이성한 링크사업단산학협력교수>

송덕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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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중동 및 중국 대학들과 교류협력 강화

201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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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지역 협력 물꼬 튼다. UAE대학과 교류협약 체결 장호성 총장은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아랍에미리트(이하 UAE)를 방문하며 중동지역 대학과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 ▶ 단국대-UAE대학과 MOU체결 방문 기간중 아랍에미리트대학(이하 UAEU) 알리 라시드 알 노아이미 부총장과 양 대학간 교류협력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교수 및 학생 교류, 공동연구 프로젝트 추진, 경제 협력 개발을 위한 공동 협력, 공동 프로그램 구축, 복수 학위 개발 등이다. 이외에도 UAEU 한류학생 동아리인 'Arrirang'과 만나 문화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걸프지역 연구센터(Gulf Research Center)와 우리대학 GCC국가연구소와의 교류를 위한 협력관계를 모색하기도 했다. 현재 우리대학은 중동지역의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의 6개 대학 및 기관들과 교류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동지역 국가들과의 좀더 활발한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대학은 지난해 9월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자이드 前 대통령 영부인인 세이카 파티마 빈트 무바라크(H.H Sheikha Fatima Bint Mubarak)에게 양성평등과 여성권익 신장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명예교육학박사학위를 수여하기도 했다. 중국 명문대와 단과대학간 교류협력 확대 중국의 명문대학들과의 교류협력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대학간 MOU체결을 넘어 단과대학간 구체적인 교류협력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 청화대 건축대학과 MOU체결 22일 건축대학(학장 정상진)은 청화대 건축대학(학장 장유민)과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양 단과대학은 학생 교류와 우수 작품 교환 및 전시회 개최, 방학 기간중 건축 설계 워크숍 및 국제세미나 초청,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에 대해 협력관계를 구축해 가기로 했다. 또한 우리대학 도시계획․부동산학부(사회과학대학), 녹지조경학과(생명자원과학대학)도 청화대 건축대학에 소속된 조경학과, 도시설계학과와 협력관계를 구축해가기로 했다. ▶ 북경대 예술대학과 MOU체결 23일에는 공연디자인대학(학장 정계문)과 북경대 예술대학(학장 왕일천)이 교류협약을 맺고 학생 및 작품 교류 등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해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5월 양 대학 총장간 포괄적 교류협약에 이은 구체적인 교류협력 성과이다. 이외에도 북경대 외국어대학 소속의 한어반과도 교류협력 확대를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 풍우란 유물기증 감사패 전달 같은날 북경대 풍우란 기념관에서 중국 현대 철학계의 거장 풍우란(馮友蘭, 1894~1990)의 유물 기증식이 있었다. 유물은 풍우란 선생이 저술한 서적 등 총 44점으로, 풍우란 선생의 딸이자 중국의 문호인 풍종박이 양 대학간 폭넓은 학술교류와 학문적 성취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하게 됐다. 기증식에 참석한 김병량 대외부총장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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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광의료기기 연구 메카로 거듭난다

201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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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크만광의료기기연구센터’ 개소식 열어 세계적인 첨단 광의료진단 센터로 발돋움 목표 ‘한국베크만광의료기기연구센터(Beckman Laser Institute-Korea : BLI-Korea)’ 개소식이 30일 오후 3시 천안캠퍼스 의과대학 강당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장충식 이사장과 브루스 트롬버그(Bruce Tromberg) 미국베크만레이저연구소장을 비롯한 대학 및 연구소 관계자와 충남도, 천안시,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한국베크만광의료기기연구센터 개소식 기념촬영 지난 해 12월 교육과학기술부(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한 ‘2012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에 선정된 단국대는 의과대학 3층에 600㎡(약 180평) 규모의 전용공간을 확보하고, 세계 최고의 의광학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베크만레이저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베크만광의료기기연구센터(이하 BLI-Korea)’를 설립했다. BLI-Korea는 10명의 교수진과 미국베크만연구소에서 파견된 2명의 전담인력 등 총 32명의 연구원이 참여해 연구 사업을 수행한다. 국비 36억원과 미국 베크만연구소 120만달러를 비롯해 충청남도, 천안시, 참여기업, 단국대, 단국대병원의 대응자금을 포함해 6년간 총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아울러 단국대는 정부지원기간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연구센터를 지원하여 원천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BLI-Korea는 연구를 통해 레이저를 이용한 암 진단 기술을 비롯하여 첨단 광의료기기에 대한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게 된다. 최신 유방암 진단과 치료, 두경부갑상선암의 광진단 등을 통해 단국대병원을 광진단치료분야의 선도병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력회복 기전, 어지럼, 난청 등의 레이저 치료 연구에도 힘을 쏟는다. 이를 위해 미국 베크만 레이저 연구소는 기술 제공 및 전담인력 지원 등을 맡고, BLI-Korea는 연구개발 및 제품화, 우수 연구 인프라 제공, 인력양성의 역할을 수행한다. 충남 테크노파크는 연구기술의 사업화와 기업 육성, 기술 이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한국베크만광의료기기연구센터 현판식 정필상(이비인후과 교수) BLI-Korea 연구소장은 “의대, 치대, 약대와 단국대 병원 등이 결집된 천안캠퍼스의 의생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국내 광의료기기 기술력 도약에 힘을 쏟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첨단 광의료기기 및 암진단 기술에 있어 현재 80%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선진국과의 격차를 2년 내에 해소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BLI-Korea는 광의료기기 원천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2014년부터는 일본, 중국 등 해외에 연 260억 원 상당의 수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15년 이후에는 도내 기업의 대량생산 체제 구축을 통해 연 500억 원의 수입 대체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첨단 광의료기기와 기술이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2014년부터는 충남지역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도내 암환자 중 70% 이상이 지역 의료기관을 활용함으로써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충남도내 광의료 분야 창업 및 기업 유치로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천안 기능지구 해외우수연구센터유치사업과도 연계하여 지속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단국대가 유치한 베크만레이저연구소는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대학교에 위치한 레이저의광학 연구소로, 의료기기 원천기술개발과 제품화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1986년에 개소하여 20명의 전임교수를 비롯해 총 200여명에 이르는 의사, 연구원, 대학원생 등이 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UC 어바인 대학병원(UC Irvine University Hospital)과 연계해 교육․연구시설, 기술보육시설 등을 갖추고 의광학 분야에서 세계최고의 연구소로 인정받고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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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석주선기념박물관, 조선시대 미라 3구 출토 복식 특별전 개최

201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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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발굴된 ‘영릉 참봉 한준민 일가묘 출토유물전’ 개최 국내 최초로 조선시대 솜옷의 재봉 기법 5가지 유형 확인 석주선기념박물관이(관장 정영호 석좌교수, 이하 박물관) 조선시대 솜옷의 재봉 기법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전을 연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5월 3일부터 31일까지 박물관 제 4전시실에서 열리며 주제는 ‘영릉 참봉 한준민 일가묘 출토유물전’이다. 전시되는 자료는 지난 2003년 충남 연기군에서 청주한씨 송재 문정공파 후손들이 묘 이장작업중 발견한 조선시대 미라 3구의 출토 유물을 복원한 것이다. 무덤은 조선시대 선조와 인조때 하급관리인 참봉벼슬(종 9품)을 지낸 한준민(1570~1638)과 부인 여흥민씨, 며느리 평양조씨의 합장묘로 총 74점의 유물이 발견되었다. 특히 무덤에서는 조선 중기 하급관리의 의상이 원형 그대로 출토되어 당시의 복식과 장례문화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출토된 유물은 단령, 중치막, 저고리, 바지 등이며, 청주한씨 문중에서 기증한 유물을 박물관이 2003년과 2012년 두 차례의 보존처리 과정을 거쳐 이번에 공개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자료는 무형문화재 제 107호인 누비장 김해자 선생과 제자, 대학원 전통의상학과 졸업생들이 복원한 작품으로 17세기 초반 우리나라 전통복식의 아름다움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유물은 출토 당시 환경적인 영향으로 겉감인 비단이 소실되고 안감이 드러나 있어 옷 안에 들어가는 솜옷의 재봉 기법을 사실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석주선기념박물관은 복원 처리과정을 통해 국내 최초로 5가지 유형의 조선시대 누비옷 솜두기 기법을 확인했으며, 오는 5월 3일 학술세미나를 통해서 이를 공개한다. 석주선기념박물관 이명은 학예사는 “이번에 공개되는 복식을 통해 출토당시 조선시대 하급관리와 당시 부녀자들의 복식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출토당시 겉감이 소실되고 안감만 남아있어 조선시대 복식의 원형을 훼손하지 않고 솜누빔 기법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고 밝혔다. 특별전은 오는 5월 3일~31일까지 휴관없이 진행되며, 행사 시작일인 5월 3일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학술세미나를 연다. ■ 학술세미나 일정 일시 : 2013. 5. 3(금) 오후 1시~5시 장소 : 단국대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 발표주제 - 청주한씨 준민 일가묘 출토 유물 고찰(이명은) - 조선시대 능참봉 연구(정해득) - 여흥민씨 묘 출토 목화 특성 연구(채정민, 유효선) - 누비 관련 명칭의 국어사적 고찰(박부자) - 한준민 일가 묘 출토 누비옷의 구성법 연구(유선희)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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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기숙사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덜어줄 세제류 기부 받아

201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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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피죤, 섬유 유연제 등 세제류 총 254박스 기부 26일(금) 오전 10시 30분 죽전캠퍼스 기숙사인 웅비홀 앞에서 (주)피죤(대표 이주연)의 현물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현물 전달은 (주)피죤 이 기숙사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기획한 것으로 세제, 섬유 유연제를 비롯하여 세제류 총 254박스 분량이다. ▶ (주)피죤 현물 전달식이 기숙사 앞에서 열렸다. 한편, 전달식에 참석한 황하늬(국제학부 2)양은 “매번 세제를 사서 쓰는 것이 적지 않은 부담이었는데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옥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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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신입생 10명중 8명 ‘인간관계 형성’ 위해 학과 행사 참여

201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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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교내행사 및 학과활동 신입생 10명중 8명 ‘인간관계 형성’ 위해 학과 행사 참여 동아리는 스포츠, 예술, 봉사 순으로 선호 우리 대학 신입생 10명중 8명은 학과활동 및 교내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이유는 인간관계 형성을 위해서라고 답했다. 2012학년도 신입생 실태 및 의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교내의 행사 및 과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신입생들의 53.3%는 ‘교내행사에 되도록 참석하고 있다’라고 응답하였고 ‘꼭 참여 하고 있다’는 의견도 25.3%로 나타나 신입생 10명 중 8명은 교내행사에 대체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과활동(교내행사)에 참석하는 이유를 묻는 설문에는 62.7%가 ‘인간관계 형성을 위해’ 라고 응답한데 이어‘학생 자치활동에 관심 많아서’(16.8%), ‘선배들의 권유로’(10.7%) 순으로 나타났다. 또 학과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음주문화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다수가 ‘약간의 음주는 필요하다’(44.6%)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이어서 ‘필요하다’(21.0%), ‘약간 필요하지 않다’(10.0%), 필요하지 않다(9.5%), 전혀 필요하지 않다(7.2%) 순으로 나타나 교내행사 음주 불필요 응답자가 27%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밖에 가입하고 싶은 동아리로 ‘스포츠’를 우선적으로 꼽았으며(27.5%) 이어서 ‘예술’(22.9%), ‘봉사’(13.5%)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학술’(6.8%), ‘어학’(4.1%)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가입의사를 보여 동아리를 통해 좀 더 즐기고 싶은 욕구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동아리’에 대해서 가입의사가 없는 학생은 9.6%였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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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범정관 앞 소나무에 둥지 틀고 새끼 부화한 산비둘기 소식

201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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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비둘기(멧 비둘기) 한 쌍이 범정관 앞 소나무에 둥지를 마련하고, 새끼를 부화시킨 뒤 둥지를 떠난 일이 있어 단국 가족 여러분에게 알려드립니다. 산비둘기가 둥지를 튼 사실은 지난 4월 11일 시설팀에서 봄을 맞아 캠퍼스 내 나무 가지치기 작업 중에 발견되었습니다. 숲이 울창한 곳도 아닌 대학 본관 앞 화단 조경용 소나무 위에 둥지를 마련한 산비둘기가 너무 반가운 나머지 2주간 산비둘기의 모습을 유심히 지켜 보며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 23일 출근길에 확인해 본 결과 산비둘기는 따스한 봄 숲으로 날아가고 둥지만 남아있었습니다.

송덕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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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신입생 4명중 1명 졸업 후 국가고시 준비

201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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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학업 및 진로 우리 대학 신입생 4명 중 1명은 졸업 후 ‘국가고시’(공무원, 교원)를 준비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 신입생 실태조사에 따르면, ‘공무원’등을 준비하고자 생각하는 인원은 전체 응답자 중 23.3%를 차지하였으며 ‘취업’을 준비하겠다는 신입생은 44.0%를 나타내어 67.3%는 졸업 후 취업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밖에 ‘대학원 진학’(16.9%), ‘유학’(10.0%)을 선택한 경우도 있었으며 ‘사업’을 하겠다는 응답은 3.7%로 나타났다. 또한 ‘장래 직업 선택 시 어떤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 ‘전공과 적성의 개발’(29.5%), ‘장래전망․발전가능성’(24.7%)순으로 나타나 다수의 학생들이 전공을 살릴 수 있는지와 장래의 전망성 여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신입생 10명중 4명은 ‘진로를 위해 대학생활 동안 어떤 부분에 주력하고 싶은가?’란 질문에 대해 ‘전공공부를 하고 싶다’(42.1%)고 응답, 신입생들은 우선 자신의 전공에 대한 공부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외국어공부’(27.7%), △‘자격증 취득’(12.2%), △‘인턴십’(8.6%)을 자신의 진로를 위해 필요한 준비로 꼽았다. 그밖에 기타의견으로는 △‘대인관계’(6.4%), △‘동아리활동’(1.9%)이 있었다. 한편, ‘대학 졸업 후 진로결정과 관련해서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진로 및 직업정보가 부족하다’(24.5%)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나의 흥미와 적성을 잘 모르겠다’(18.8%), △‘외국어 능력이 부족하다’(18.1%), △‘자신감이나 의욕이 부족하다’(11.4%) 순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어려움이 있다’(4.7%), △‘어떤 직업이 유망할지 모르겠다’(4.0%)라는 의견도 있었다. 단국대학교 취업진로처는 진로탐색이 필요한 1,2,3학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코칭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4학년을 대상으로 취업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job.dankook.ac.kr/)를 방문하거나 잡카페(031-8005-2528)로 문의하면 된다.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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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의료복지 취약 지역 찾아, 사랑의 인술 펼쳐

201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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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은 대학부속병원과 함께 지난 12일 청양군에서 지역민 대상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펼쳐진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당뇨와 고혈압, 퇴행성관절염 등을 앓고 있는 노인들이 주로 진료를 받았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총 902건의 진료가 진행됐다. 세극등 현미경, 심전도, 골밀도 검사 등 주요 검사장비들도 현장으로 직접 공수해 수준 높은 검사 및 진료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약제 처방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에는 백기청(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단장으로 내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피부과/안과/이비인후과/류마티스내과/가정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 등 9개 진료과 의료진 25명 등 총 30여 명이 활동을 펼쳤다. 백기청 의료봉사단장은 “농촌지역 인구 고령화에 따라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노인 환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의료취약계층에 많은 의료 혜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양군 의료봉사는 단국대가 지난 2010년 청양군과 맺은 교류협력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노인 인구 비중이 높지만 관내 종합병원이 전무한 청양군의 요청에 따라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단국대는 1972년부터 청양 지역민들에게 주택을 신축해 제공하고, 농민 재교육을 실시하는 등 성공적인 농촌개발사업을 진행해 2차례에 걸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청양에는 과수재배 실습농장 ‘단국대부설청양농장’이 들어서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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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