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8
4,357
이창현 교수(에너지공학과)가 지난 12일 나노코리아 2017 공로부문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창현 교수는 나노기술연구협의회 사업위원회 간사로서 미래창조과학부-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2016년 10대 나노기술’을 주도적으로 발굴했다. 나노기술에 대한 대국민홍보를 통해, 나노기술이 국가 경제발전을 이끌 미래전략사업의 핵심이고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는 사실을 전파, 나노기술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2016년 10대 나노기술’은 미래창조과학부 홈페이지 및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투브 등)을 통해 홍보되었다. 그 결과 “나노 기술은 어렵고 일반 국민과 동떨어져 있다”는 인식을 “나노기술이 우리 삶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고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미래 성장 동력이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기술”이라는 개념으로 바뀌는데 기여하였다. ▲ 이창현 교수(왼쪽)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또한 ‘나노영챌린지 운영위원’ 활동을 통해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나노기술 아이디어 도출을 통해 나노기술에 대한 차세대 인력발굴에도 앞장섰다. 한편, 이창현 교수는 에너지제조(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 직접메탄올연료전지, 알칼리연료전지,미생물연료전지, 농도차발전) 및 전기분해(수전해, 염수전해), 환경응용(역삼투, 나노여과)를 위한 재료설계와 관련된 고분자과학 및 공학, 전기화학분야를 연구한다. 이 교수는 전세계적인 에너지, 이산화탄소저감/이용 및 음용수 부족문제에 직면하여 그 중요성이 인식을 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화학기반의 고부가가치 화합물제조를 위한 고분자/분리막소재 및 이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 설계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창현 교수(오른쪽) 또한 공중합고분자의 합성, 분석, 시스템응용과 관련한 광범위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현재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용 과불소계 전해질 강화막 및 전극소재(현대자동차 및 협력3사 공동협력교수) 및 수전해/염수전해용 전해질 강화막소재(한국전력 및 LG화학 협력교수) 디자인 및 상용화개발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다. 최근 미국 3M사의 Advanced Materials Division에 있어 국내최초로 불소계 이오노머 개발 관련 기술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불소화학기반의 이온전도성 고분자연구를 기반으로 한 세계최고성능(상용의 20배 이상)의 음이온전도성 이오노머 제조기술, 나노분산기술, 강화막 제조기술을 확보하여, 다양한 응용분야(알칼리연료전지, 전기분해, 탈염공정 및 삼투발전) 적용을 위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력 등과 공동연구 중에 있다. 삼성종합기술원과 협력연구 spin-off 기술을 통해 전기자동차응용을 위한 대용량 전고체리튬전지용 고체전해질개발 연구도 병행하여 오고 있다. 재료의 개발에 더해, 이 교수는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고분자의 모폴로지전환을 통한 물/이온투과를 제어하는 방법 및 전지에서 발생하는 저항요소를 전기화학적으로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과 관련한 기초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2017.07.13
3,994
강대경 교수(동물자원학과)팀이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된 ‘프로바이오틱스-프리바이오틱스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국제학술대회에서 강대경 교수(오른쪽 끝)와 오주경 박사과정생(왼쪽 끝)이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 논문은 유산균을 급여한 돼지의 장내세균 유전자를 분석한 내용으로, BK21+ 사업팀인 ‘친환경,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한 동물자원 전문인력 양성사업팀’이 지원하고 오주경 대학원생(박사과정)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우수발표상 수상에 따라 연구팀은 부상으로 100 유로를 함께 받았다. 한편, 오주경 학생은 지난해 5월에도 태국 푸켓에서 개최된 ‘International Conference on Beneficial Microbe(유익균 국제학술대회)’에서도 ”유산균 급여를 통한 닭의 장내균총 조절” 논문으로 젊은과학자상을 수상하며 부상 500 유로를 수상한 바 있다.
2017.07.11
4,923
우리 대학 DKMUN(단국대학교 모의 UN회의 대표단 : 지도교수 조한승/정치외교학과)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제 23회 전국대학생 모의 UN회의’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 2017년도 '전국대학생 모의 UN회의'에 참석한 DKMUN 단체 촬영 외교부 후원으로 유엔한국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40여 개 대학 총 26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토론으로 각축을 벌였다. 특히, 유엔주재 한국대표를 지낸 오준 대사가 참가 대학생들과 토크(talk)콘서트를 진행해 주목 받았다. 우리 대학 DKUMN은 총 4개 위원회에 참가해 박다영(정치외교학과 3학년), 최리나(커뮤니케이션학부 4학년)학생이 참가한 제2위원회(주제: 지속사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유엔의 목표)와 원수현(정치외교학과 3학년), 신주영(정치외교학과 4학년)이 참가한 제4위원회(주제: 기후변화대응과 녹생기후기금의 역할)에서 각각 유엔한국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박다영, 최리나 학생은 올해 8월 베이징에서 개최하는 '한·중·일 대학생 모의 UN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특전도 함께 획득했다. 한편, 모의 UN회의는 1995년 유엔 창설 50주년에 시작되어 22년 간 대한민국의 미래 창의인재를 육성하려는 국내 최대의 대학생 모의국제회의 행사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 유엔총회에 파견되어 활동하는 외교관처럼 각 위원회별로 국제사회 현안을 놓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7.07.10
5,638
사범대학 김애화(특수교육과), 한혜숙(수학교육과) 교수가 동아일보가 발표한 ‘논문 피인용수 높은 젊은 연구자’에 선정 됐다. ▲ (왼쪽)김애화 교수, (오른쪽) 한혜숙 교수 동아일보는 지난 6월 29일 “국내 최초로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에 최근 10년간(2007∼2017년) 등재된 논문 101만1526건 중 경영학 경제학 교육학 법학 사회학 신문방송학 정치외교학 행정학 8개 분야별 총피인용 수가 높은 연구자를 100명씩 분석했다”고 보도했다. 두 교수는 ‘교육학’ 분야에서 논문 피인용수가 높은 연구자로 선정 됐는데, 특히 4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도 우수한 논문을 작성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논문 피인용수’는 연구자의 연구 성과와 논문의 질을 평가할 수 있는 척도다. 동아일보는 “국내 대학은 교수를 평가할 때 논문의 질보다 양을 따진다. 연구 기간이 짧은 3040 연구자가 우대받기 어려운 이유”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동아일보 6월 29일자) 김애화 교수는 “학교 현장에서의 꾸준한 연구 진행,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의 협업, 연구에 참여해준 연구 보조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연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했다. 한혜숙 교수는 “최근 학문의 가장 큰 화두는 ‘융합’이다. 교육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인데 국내에서 처음 시작하고 있는 ‘융합인재교육’ 관련 연구를 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했다.
2017.06.29
4,599
우리 대학 정훈동 교수(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가 2018 그라피스 디자인 애뉴얼(Graphis Design Annual 2018) 포스터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 정훈동 교수 그라피스 디자인 애뉴얼(Graphis Design Annual)은 명문 연감(年鑑)으로 평가받는 국제공모전으로 70여 년의 역사를 지녔다. 포스터, 디자인, 광고, 사진 등의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며 매해 수천 점의 작품이 경합을 벌인다. 정 교수의 수상작 ‘T-ouch’는 T와 ouch를 이분법적 시각에서 이야기한 작품으로 현재 독일 뮌헨 국제 디자인 박물관에 영구소장 되어 있다. ▲ 수상작 'T-ouch' 한편, 정 교수는 다수의 작품으로 저먼 디자인어워드,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IF 디자인어워드, 굿 디자인어워드, HOW 디자인어워드, 크리에이티비티 디자인어워드, IDA 디자인어워드 등과 같은 세계적 디자인상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왔으며, 올해 2월에는 국내 최초로 그라피스 포스터 애뉴얼 2018 국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2017.06.29
5,360
우리 대학 현준원 교수(물리학과, 자연과학대학 학장)이 대한 바이오플라즈마학회 초대 회장에 선임 됐다. ▲ 대한 바이오플라즈마학회 창립식 기념촬영(앞줄 왼쪽 네 번째 현준원 교수) 바이오플라즈마학회는 28일(수) 4차 산업혁명시대 주축을 이룰 차세대물질인 ‘플라즈마’를 연구‧응용하기 위해 학계, 의료계, 산업계가 한뜻으로 뭉쳐 설립한 학회다. ‘플라즈마’는 이온핵과 자유전자로 이루어진 입자들의 집합체다. 기체 상태의 물질에 계속 열을 가해 만든다. 물질의 세 가지 고유 형태인 고체, 액체, 기체와 더불어 ‘제4의 물질’로 거론되며 각광받는 중이다. 플라즈마는 현재 살균·멸균 분야, 미백·세포재생·염증치료 분야는 물론, 의료기기 제작에 쓰이는 등 다양한 방면에 활용되고 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응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특히 ‘의료기기’ 산업에서 주도적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 교수는 “바이오플라즈마 학회는 올해 안에 학술대회·연수강좌·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학술대회는 플라즈마를 응용한 바이오플라즈마·플라즈마메디슨 등 인체치료 분야 관련 논문 발표, 기술 개발 소개 등을 모두 망라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현준원 교수는 1995년 우리 대학 응용물리학과 교수로 부임한 후 헬리콘 플라즈마 CVD 장치의 개발 및 다이아몬드의 합성과 물성연구 등을 수행했다. 또한 우리나라와 동유럽(헝가리, 체코, 폴란드)간의 과학기술협력을 위해 과학기술부와 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의 자문 및 평가위원을 맡고 있다.
2017.06.27
4,560
-제29회 88서울올림픽기념 국제스포츠과학학술대회 개최 -국내외 스포츠분야 관계자 1,200여 명 참석 지난 22일 천안캠퍼스에서 ‘제29회 88서울올림픽기념 국제스포츠과학학술대회’가 열렸다. 한국체육학회(회장 강신욱)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22일 오후 3시 학생극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다. ▶ ‘제29회 88서울올림픽기념 국제스포츠과학학술대회’ 장호성 총장 축사 모습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총 8개국 30여명의 해외 학자들을 초청하여 “Promoting Integrity and Safety in Sport(스포츠의 윤리적 위상 제고와 안전성)”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스포츠 및 신체활동의 본질적 가치와 윤리적 의미를 되새기고 개인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안전하고 성숙한 스포츠 활동의 비전을 모색하는 학문교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 재학생들의 태권도 시범공연 모습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체육학회 회원 및 학회 관계자, 체육단체 관계자 등 약 1,200여 명이 참석하여 총 30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내 체육관련 학회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펼쳐졌다. 학술대회 첫째 날은 일본 도카이대학교의 고로 아베(Goro Abe) 교수,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의 잉그리드 슈나이더(Ingrid E. Schneider) 교수, 미국 노던일리노이대학교의 폴 라이트(Paul Wright) 교수 등 해외 석학들의 특별 강연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은 16개 분과학회의 국제학술세미나로 운영됐다. ▶‘제29회 88서울올림픽기념 국제스포츠과학학술대회’ 참가자 기념촬영 행사를 주관한 강신욱 한국체육학회장(국제스포츠학과 교수)은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는 약 30년 전에도 88올림픽을 기념하는 학술행사를 개최한 의미 있는 장소”라며 “이번 행사는 체육계의 초심을 담아, 스포츠와 윤리, 건강한 가치 구현에 대한 문제들을 공유하고 재평가함으로써 선진화된 체육시스템을 통한 국민 건강과 행복 추구의 각오를 새로이 다지는 의미 있는 학술행사”라고 밝혔다.
2017.06.27
4,823
지난 22일 오전 10시 천안캠퍼스 총장실에서 이광용 (주)모닝바이오 대표가 장호성 총장에게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장호성 총장과 어진우 산학부총장, 방장식 대외협력부처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이광용 (주)모닝바이오 대표가 참석했다. ▶이광용 (주)모닝바이오 대표(왼쪽)가 장호성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광용 대표는 우리 대학 동물자원학 박사과정 동문으로 천안에서 (주)모닝바이오를 운영하고 있다. (주)모닝바이오는 보조사료, 사료첨가제 수입 및 제조, 판매, 수출하는 기업으로 2004년 설립했다.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이 대표는 “단국대는 학업을 펼친 모교이자 지금은 산학협력 파트너로서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있다. 발전기금이 대학의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7.06.21
4,360
국민은행 죽전지점이 우리 대학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21일 죽전캠퍼스에서 강대식 대외부총장, 김용빈 대외협력처장, 박종수 국민은행 죽전지점장 , 김선일 부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강대식 대외부총장(왼쪽)과 박종수 국민은행 죽전지점 지점장이 발전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했다. 국민은행 죽전지점은 지난 2007년 1천만 원으로 시작해 올해까지 총 2억 6천만 원을 기부했다.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우리 대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년 발전기금을 기부하고 있다. 박종수 국민은행 죽전지점 지점장은 “올해도 단국대에 기부를 할 수 있게 돼서 매우 기쁘다”며 “대학과 학생이 함께 발전하는 단국대를 응원하겠다”고 했다. 강대식 대외부총장은 “매년 잊지 않고 대학에 기금을 기탁하는 국민은행 죽전지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대학과 학생을 위해 발전기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2017.06.20
3,908
김성환 교수(미생물학과) 연구팀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진행된 ‘2017년 한국버섯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김성환 교수 논문 주제는 ‘수입 버섯배지 재료에서 영양성분, 중금속, 농약조사’로 국가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한 수입자원의 안전성 평가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연구는 김 교수 연구팀이 주관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 산림조합중앙회,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로, 버섯생산 재료에 대한 안전검증을 국내 최초로 시도했다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국가 안전먹거리로서 버섯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기반에 매우 유용한 정보로 판단되고 있다. 한편, 켐바이오글로벌전문인력사업단 단장 및 생물다양성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김성환 교수는 국가 생물안전관련 표준, 미생물 다양성, 환경바이오 관련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2009년에 환경부장관 표창, 2016년에 교육부 장관 표창,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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