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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범죄 예방에 앞장’ 유학생 치안봉사단 창단식 가져

201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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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단국대-용인서부경찰서 ‘유학생 치안봉사단 Woori-pol’ 창단식 개최 우리 대학이 용인서부경찰서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 범죄 예방에 앞장선다. 지난 24일 우리 대학은 용인서부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단국대학교 유학생 치안봉사단 Woori-Pol 창단식’을 개최했다. 유학생 치안봉사단 Woori-pol은 유학생의 안정된 유학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범죄예방 합동순찰에 착수한다. ▶ 우리 대학 치안봉사단 학생이 최병부 용인서부경찰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있다. 창단식에는 우리 대학 강대식 대외부총장, 최병부 용인서부경찰서장, 김용빈 대외협력처장, 장우혁 국제처 부처장, 고원식 용인서부경찰서 정보보안과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Woori-pol은 외국인 유학생이 생활하고 있는 용인시 수지구 일대 대학가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야간 합동순찰과 범죄예방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용인서부경찰서와 Woori-pol 단원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구축해 365일 24시간 소통할 예정이다. ▶ Woori-pol 치안봉사단 단원들이 위촉장을 받고 환한 미소를 띠고 있다. 유학생 치안봉사단 Woori-pol은 중국,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카자흐스탄 등 총 5개국 51명의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됐다. 용인서부경찰서는 해매다 증가하는 외국인 유학생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국제처와 함께 교육을 실시해 오던 중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치안 예방 봉사단을 창단하기에 이르렀다. ▶ Woori-pol 치안봉사단 단원들이 활기찬 활동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강대식 대외부총장은 “Woori-pol 치안봉사단의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 대학가 외국인 유학생 치안안정 유지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유학생으로서 학업에 충실 하는 한편,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자긍심을 갖고 봉사에 임해주길 바란다.” 고 단원들을 격려했다. 풍우성(고분자공학과, 3학년) 유학생 치안봉사단 단장은 “외국인 유학생 친구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문화 차이로 발생하는 길거리 및 공원 내 음주 행위 등 기초질서 준수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에 나설 것” 이라고 밝혔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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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조직재생공학연구소 나노전달시스템 개발

201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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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재생공학연구소(ITREN)의 김태현 교수(대학원 나노바이오의과학과), 라젠드라 박사가 공동 1저자로 주도한 연구 성과가 영국왕립화학회의 나노분야의 권위 있는 저널인 ‘나노스케일 (Nanoscale; IF = 7.4)’ 3월호에 게재됐다. 나노입자(nanoparticle)란 크기가 수 나노미터 에서 수백 나노미터 크기의 범주에 속하는 입자로서, 전자기기, 광학기기, 촉매제, 센서, 진단 시료, 조직 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나노의학(nanomedicine) 분야에서는 형광 및 자기장 진단, 약물과 유전자의 표적 전달, 유전자 치료, 유전공학 등의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표면에 다수의 나노 크기 구멍(nanopore; 나노기공)을 가진 생체 유리(Bioglass) 소재의 나노입자를 개발한 후, 뼈세포 분화를 촉진하는 BMP2 유전자를 나노입자에 결합시켜 골수 유래 줄기세포에 처리하여 뼈세포 분화가 유도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쥐 두개골 결손 모델을 이용한 동물 실험을 통해 뼈 재생이 촉진됨을 확인하였다. 새로 개발한 생체유리 나노 전달체는 기존의 나노물질에 비해 생분해성, 뼈 재생능, 효율적인 유전자 탑재와 전달능력 등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경조직 재생 및 치료 분야에서 유력한 차세대 유전자 전달용 나노 물질로 대두되고 있다. 연구의 책임을 맡은 김해원 조직재생공학연구소장은 “나노기술이 유전자, 줄기세포 등의 바이오와 접목되고, 동물실험을 통해 전임상 가능성을 입증하는 융합 연구를 한 공간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우리 연구소가 지닌 가장 큰 강점이다. 영국, 미국, 호주, 스페인 등의 세계적인 연구진들도 이러한 융합 연구를 활용하기 위해 공동연구들을 제안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조직재생공학연구소는 지난 한 해에만 상위 10% 이내의 연구논문들을 15편 발표하는 등 매년 40여 편의 SCI급 연구논문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며 세계적인 연구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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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해외 동문 교류 위해 노력해준 대학에 감사” 강병국 커네디컷 한인회장 방문

201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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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처, 미주 지역 동문회 교류 활성화 위해 지난해 현지 방문 및 간담회 실시 강 회장, 대학에 감사인사 전하고 대학 발전 위해 동문회 힘 모을 것 약속 ▶강병국 커네디컷 한인회장이 건축공학과 후배들이 수업을 듣는 제1공학관 앞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캠퍼스가 서울에 있을 때보다 굉장히 발전했습니다. 예전에는 실험실이 없어서 학교 밖 실험실을 찾아 돌아다녔는데 지금은 규모도 크고 건물 배치도 정말 잘 돼 있네요.” 지난 15일, 졸업한 지 40여년 만에 대학을 찾은 강병국 커네디컷 한인회장(건축공학과 70년 졸)은 죽전캠퍼스를 돌아보며 연신 함박웃음을 지었다. 자신의 대학 시절 추억이 깃든 서울캠퍼스는 아니었지만 후배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대학생활을 즐길 수 있는 캠퍼스가 조성된 것에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강 회장이 대학을 찾은 이유는 미주 지역 동문회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펼치고 있는 대학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서다. 우리 대학 대외협력처는 개교 70주년을 앞두고 해외 동문 조직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미국을 방문했다. 김용빈 대외협력처장은 현지 동창회 행사에 참석해 대학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과 교류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강 회장은 1994년부터 1996년까지 뉴욕 지역 단국대 동창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고문으로서 동창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 회장은 “그동안 총동창회와 교류를 한 적은 있는데 대학 차원에서 방문한 적은 처음이었어요. 바다 건너에 있는 저희들을 잊지 않고 생각해주신 장호성 총장님께도 정말 고마웠습니다. 죽전캠퍼스 이전 후 대학이 어떻게 변했는지, 어떤 부분에서 발전했는지 등 평소 궁금해 하던 내용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했다. 강 회장은 개교 70주년을 맞아 열리는 기념식에도 뉴욕 지역 동창회 차원에서 꼭 참석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세계화 시대를 맞아 대학과 동창회가 함께 진취적으로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에 단국대의 여러 자매대학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대학에 가서 단국대를 홍보해 많은 학생들이 단국대로 유학을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현재 미국에 대학총연합회라는 단체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우리 대학의 강점을 홍보한다면 회원의 자녀를 단국대로 유학 보내는 경우도 많아질 것입니다.” ▶강병국 회장이 죽전캠퍼스를 돌아보며 대학의 발전 방향과 동문회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학교 발전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캠퍼스를 거닐던 강 회장의 발걸음이 제1공학관 앞에서 멈췄다. 바로 자신의 학과 후배인 건축공학과 학생들이 수업을 듣는 곳이었다. 건축공학과만 있던 학과는 건축학과가 개설되고 건축대학으로 독립하면서 국내에서도 몇 안 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학과가 됐다. 강 회장은 학과 발전에 감탄한 후 글로벌 시대에 맞춰 유학을 꿈꾸는 후배들에게도 따뜻한 조언을 잊지 않았다. “유학을 갈 때는 뚜렷한 인생의 목표를 가져야 합니다. 장기적인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세부 계획을 세워야 해요. 그리고 유학은 그 세부 계획 중 하나가 돼야합니다.” ▶우리 대학의 상징인 검은공상을 바라보고 있는 강병국 회장. 개인 사업차 2주 남짓 빠듯한 일정으로 한국에 오면서도 대학을 꼭 방문해야겠다고 다짐했다는 강 前 회장. 캠퍼스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기뻐하는 그의 모습에서 남다른 애교심을 느낄 수 있었다. 강병국 미국 커네디컷 한인회장 프로필 -단국대 건축공학과 졸업(1970년) -現 커네디컷 한인회장 -前 뉴욕 지역 단국대 동문회 회장 -前 뉴욕지구 한국대학동문 총연합회 회장 -前 뉴욕지구 ROTC 협회 회장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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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발전기금 500만 원 기부’ 경영대학원 글로벌 e-SCM학과 졸업생 ‘후배사랑’ 실천

201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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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원 글로벌 e-SCM학과 1기·2기 졸업생 17명이 경영대학원의 발전과 후배들의 면학 여건 개선을 위해 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경영대학원 글로벌 e-SCM학과 발전기금 전달식 기념촬영(왼쪽 세 번째 송동섭 경영대학원장, 두 번째 정윤세 교수) 지난 5일 글로벌 e-SCM학과 졸업생 원우회는 죽전캠퍼스를 찾아 송동섭 경영대학원장, 정윤세 교수 등 글로벌 e-SCM학과 교수진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발전기금은 해당 학과 재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송동섭 경영대학원장은 “졸업 후에도 대학과 후배를 생각하는 마음에 감동했다”면서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e-SCM학과는 중소기업 인력개발을 통한 중소기업 진흥을 목적으로 2013학년도 2학기부터 중소기업청과 우리 대학이 협약을 맺고 경영대학원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석사과정 계약학과이다.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역, 물류, IT를 결합한 글로벌 e-SCM을 교육하고 있으며, 학술세미나, 산업체 현장견학, 사내벤처 창업 능력배양 프로젝트 경진대회 등 다양한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기부자 명단(17명) 1기 졸업생: 박재민, 이유아, 정성규 2기 졸업생: 김선호, 김주연, 김태형, 박성현, 송석근, 윤창배, 전대현, 정길호, 정현록, 조영민, 조윤경, 주신애, 최정, 최태광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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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생활음악과 인터플레이, 중국 허난성 공연 성료…대륙 뜨겁게 달궜다

201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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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성 4개 도시, 12회 공연으로 1만 2천명 관객 마음 사로잡아 생애 첫 해외 공연… 미래의 뮤지션 꿈꾸는 무대 가져 "생애 첫 해외 공연이었어요. 수많은 공연에 올랐지만, 그토록 떨리고 설레던 무대는 없었죠. 언어는 다르지만, 중국 관객과 하나 되는 건 쉬운 일 이었어요. 그날의 무대, 그날의 감동은 아직도 생생해요." ▶ 인터플레이가 허난성 준현1중학교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우리 대학 생활음악과 ‘인터플레이’가 중국 대륙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12월 생활음악과 인터플레이학생 12명은 중국 허난성에 위치한 정주대학으로 어학연수를 떠났다. 우연한 기회에 소울라운지는 정주대학에서 K팝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기대 이상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인터플레이의 공연 소식은 허난성 소재 주요 고등학교에 전해졌다. 인터플레이는 한 달 동안 허난성 4개 도시, 12개 고등학교를 방문하며 총 1만 2천여 명의 관객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물론 학생들은 어학연수 프로그램 이수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낮에는 중국어 강의를 듣고, 늦은 오후나 주말에 공연활동을 이어나갔다. ▶ 인터플레이가 무대에서 열창을 하고 있는 모습 공연 기획으로 참여한 최승윤(생활음악과 3학년) 군은 “어학연수 일정이 빠듯해 사흘에 한 번씩 공연을 했어요. 공연을 위한 현지 버스 이동이 보통 6~7시간 이었죠. 무리한 일정에 몸살에 걸리는 멤버들이 속출했어요. 강행군이었지만 무대에만 올라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 멤버들은 에너지를 발산했어요. 그만큼 행복했어요.” 라고 전했다. 공연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평소 학생들이 체계적인 창작‧연주 활동을 통해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인터플레이는 자작곡 ‘스테이지’를 포함 ‘별에서 온 그대 OST’ 및 G드래곤 ‘삐딱하게’ 등의 K팝을 열창하며 중국 허난성 팬들을 사로잡았다. 팬들은 ‘떼창’으로 뜨겁게 화답했다. ‘떼창’은 말 그대로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노래 부르는 것으로 한국 특유의 공연문화이다. ▶ 인기를 실감하게 하는 현지 팬들과의 기념 촬영 모습 최 군은 “천명이 넘는 관객들이 떼창을 하면 잠시 연주에 손을 놓고 듣게 되요. 어쩜 그리 또박또박 한국말로 K팝을 열창할 수 있는지 놀라워요. 이번 공연을 통해 뮤지션이 되고 싶은 꿈에 한 발짝 다가선 것 같아요” 라고 전했다. 한편 재능기부를 통해 중국 허난성 공연에 참여한 인터플레이 멤버는 생활음악과 민지은(보컬), 최혜원(보컬), 남윤서(기타), 박보람(피아노), 백승열(기타), 양광준(베이스), 이재혁(래퍼), 채혜목(드럼), 홍예준(색소폰), 황준하(피아노), 이지원(촬영), 최승윤(기획)으로 총 12명이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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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취업동아리 티핑포인트, KBS 1TV ‘TV, 책을 보다’ 촬영

201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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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죽전캠퍼스 혜당관 JOB카페에서 KBS 1TV ‘TV, 책을 보다’ 녹화가 진행 됐다. 책 한권 읽기에도 바쁘고 무거운 세상. 대학생 10명 중 4명은 일 년 내내 대출하는 도서가 ‘0권’ 인 시대. 봄 개강을 맞이하여 KBS ‘TV, 책을 보다’ 제작진이 우리 대학을 찾았다. ‘TV, 책을 보다’는 매주 금주의 책을 정해, 책 읽는 사람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TV, 책을 보다’ 제작진은 촬영 내내 우리 대학 취업동아리 티핑포인트 학생들과 책을 읽으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 KBS 1TV ‘TV, 책을 보다’ 방영 모습 금주의 책은 엄기호, 하지현 교수가 쓴 공부중독. 금주의 독서가는 티핑포인트 조정우 군이다. 촬영은 정우 군의 평범한 일상을 담당 VJ가 밀착하여 담아내는 것으로 진행됐다. 정우 군과 제작진은 도서관, 혜당관, 강의실 등 학교 곳곳을 누비며 책을 읽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촬영 당일 혜당관 JOB카페에서는 정우 군의 책 낭독과 티핑포인트 학생들의 독서토론이 함께 진행되었다. “우리가 보통 ‘1인분’이라는 말을 많이 쓰잖아요. ‘한 몫 한다’라는 말. 그런데 지금 사회에서 ‘나는 이제 사회에서 1인분이 된 것 같아’라는 말을 할 수 있는, 그런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시점이 늦어지고 있고 있습니다” ▶ 티핑포인트 학생들의 독서토론 모습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티핑포인트 학생들의 열띤 토론은 정우 군이 인상 깊게 읽은 공부중독 본문 ‘1인분’ 낭독으로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청년취업난’, ‘흙 수저’, ‘금 수저’ 논란, 'N포 세대' 등 서로의 아픔과 고민을 진솔하게 나눴다. ▶ KBS 촬영팀 관계자가 조정우 군을 촬영하고 있다. 정우군의 촬영은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 끝났다. 그는 “마지막 책장을 넘긴 뒤에도 한참 동안 생각에 빠져있었다. 자기소개서 작성에 바빠 책 한권 읽을 마음의 여유가 없었는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기뻤다”고 했다. KBS 촬영팀 관계자는 “단국대 학생들이 독서토론이나 학업 및 동아리 활동을 통해 보여준 열정적인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 책을 보다’ 단국대 죽전캠퍼스 티핑포인트편은 오는 14일(월) 오후 11시 4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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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국제문예창작센터, 美 버클리대학·하와이대학 초청 ‘한국문학번역워크숍’ 개최

201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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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부설 국제문예창작센터가 지난 2월 한국문학번역원의 예산 지원과 美 버클리대학 한국학센터, 하와이대학 초청으로 미국 현지에서 ‘한국문학번역워크숍’을 개최했다. ▶미국 버클리 시티 클럽에서 ‘An Evening of Korean Poetry’ 행사 후 촬영한 기념사진.(왼쪽 세 번째부터 김수복 교수, 이시영 교수, 안선재 석좌교수, 미국 계관 시인 로버트 하스) 우리 대학 안선재 석좌교수(한국문학 번역가), 이시영 교수(국제문예창작센터장), 김수복 교수(문예창작과)는 2월 18일~19일 이틀 동안 하와이대학 시낭송회 및 시내 특별 시낭송회를 열었다. 이어 2월 23일~25일에는 버클리대를 방문해 한국문학번역워크숍 및 시낭송회를 열었다. 또한 한국문학번역에 관한 실기 및 콜로키움, 시민을 위한 시·소설 낭송회 개최 등 한국과 미국의 문화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을 검토 중이다. MOU가 체결되면 내년 4월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우리 대학 문예창작과 대학원생 및 버클리대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학번역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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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사학과 92학번 윤욱, 김한신 동문 연달아 교수 임용

201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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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사학과 동문의 학계 진출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윤욱(92학번), 김한신(92학번) 동문이 작년과 올해 각각 부산대학교와 경남대학교에 교수로 임용됐다. 두 동문 모두 중국사 전공으로, 전국적으로 사학과의 중국사 전공 교수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요즘 반가운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1996년 사학과를 졸업한 윤욱 동문은 작년 3월 1일 부산대학교 사학과에 임용됐다. 윤 동문은 연세대학교 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중국근현대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윤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동양근현대사이며 만주족의 시각을 통해 동아시아 근현대사를 바라보는 연구를 하고 있다. 윤 동문은 “수업시간에는 학생들이 지적 호기심과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흥미진진하게 수업을 진행하고 개인적으로 만났을 때는 인간미를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또한, 올해 3월에는 김한신 동문이 경남대학교 역사학과에 임용됐다. 김 동문은 고려대학교 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미국 UCLA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동문은 중국 중세사를 전공했으며 주요 연구 주제는 중국 민간신앙의 역사이다. 김 동문은 “그동안 제가 가르침을 받았던 단국대 사학과 교수님들을 본받아 제자들과 항상 소통하고, 자신의 연구 분야에서 최고의 업적을 남기고, 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교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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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6명, 국제 디자인 공모전 입상 ‘쾌거’

20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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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재학생 6명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거 수상해 주목을 받고 있다. ▶2016 그라피스 애뉴얼 학생 부문 수상작(왼쪽 위 첫 번째 사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정민 「War Makes Everyone Painful」, 이승민 「DRUGS」, 김건섭 「Discrimination」, 박윤정 「What is seen outside is not everything. Look inward than outward show」 「What makes you fat」, 김예영 「THE FRAGILE PEACE」, 문혜린 「Delusion of SNS」) 6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연감 2016 그라피스 애뉴얼 학생 부문(Graphis New Talent Annual 2016)에서 이정민(4학년) 씨가 금상을 수상했고 김건섭(3학년) 씨와 이승민(2학년) 씨가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김예영(4학년), 문혜린(3학년), 박윤정(3학년) 씨도 ‘메리트상’을 수상했다. 2015년 같은 대회에서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학생 4명이 ‘메리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본상(금상, 은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이정민 씨는 ‘전쟁’의 영어 단어 ‘WAR’를 의인화 하여 전쟁의 고통과 상처를 표현했다. 이승민 씨는 약물폐해의 심각성을, 김건섭 씨는 평등함의 가치를 역설하는 작품을 출품해 수상했다. 금상 수상자 이정민 씨는 “공모전 출품과 디자인 작업을 늘 독려해주시는 정훈동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더 좋은 디자인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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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국·공립 및 사립 교사 74명 임용, 교단 첫발 내딛어

20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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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졸업생 74명이 국·공립 및 사립 중·고등학교 교사에 임용됐다. 지난 24일 사범대학 교직지원팀의 집계결과에 의하면 “2016학년도 교사 임용자는 사범계 63명, 비사범계 11명 등 총 74명이다. 2016년 중등교원 임용고시 합격을 통해 국·공립학교로 배정된 인원은 총 66명이고, 사립학교 교사 임용자는 총 8명이다”라고 밝혔다. 교사 임용자의 학과는 특수교육과(23명), 체육교육과(17명), 과학교육과(8명), 수학교육과(7명), 한문교육과(5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대학원 출신 졸업생과 비사범계 학생들의 중등교원 임용고시 합격도 주목할 만하다. ▶ 사범대학 건물 외벽에 임용고시 합격 축하 현수막이 걸려있다. 전체 임용자의 절반 이상 되는 40명의 학생이 경기도에 임용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13명), 강원(6명), 충청(6명), 인천(4명), 전북(2명), 제주(2명), 대구(1명) 지역 순으로 중·고등학교에 배정될 예정이다. 특히 우리 대학은 사범대학의 체계적인 고시반 지원 시스템과 지도교수의 꾸준한 관심이 학생들의 합격을 도왔다 이번 임용고시에 합격해 경기도 의정부 송림학교에 임용된 남지원(특수교육과, 16년 졸업) 양은 “지도 교수님의 따뜻한 애정과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학교에서 개최되는 임용고사 대비 특강을 빠지지 않고 꾸준히 들었던 것이 합격의 비결 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우리 대학의 연도별 국·공립 및 사립 중·고등학교 교사 임용 인원은 ▲ 2011년 40명 ▲ 2012년 54명 ▲ 2013년 42명 ▲ 2014년 72명 ▲ 2015년 65명 ▲ 2016년 74명으로 꾸준한 합격률을 나타내고 있다. 사범대학은 중등교원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각 과목별 전문분야와 교육학 전문가를 초빙하여 매학기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시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을 통해 임용고시 준비 학생들을 꾸준히 돕고 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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