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19
5,482
- 홍익대와 결승전에서 4:7 아쉬운 패배 - 감투상 신병률 선수 개인 수상 '영예' 우리 대학 야구부가 '2016 제50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18일 광주 무등야구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홍익대와 만난 우리 대학 야구부는 9회 마지막 아웃카운트까지 대통령기의 향방을 알 수 없는 접전 끝에 4:7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 준우승을 차지한 우리 대학 야구부 6회까지 2:3의 1점차 승부였지만 7, 8회 4실점을 허용하며 경기종반까지 2:7로 끌려가던 우리 선수들은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솔로홈런과 2루타 두개를 기록하며 단번에 7:4까지 만들었고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 역전의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2개의 삼진과 2루수 땅볼로 아쉽게 경기를 마쳤다. ▶ 결승전 경기 장면 결국 경기는 4:7으로 끝났지만 우리 선수들은 9회 공격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다음 대회에 우승을 거머쥘 도약의 준비를 마쳤다. 한편, 우리 대학의 결승행을 위해 연투를 마다않고 헌신한 신병률(국제스포츠학과 3년) 투수가 '감투상'을 받으며 개인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감투상을 수상하고 있는 신병률 선수
2016.08.09
7,566
독보적인 연구과제 수주로 우리 대학 연구장학금 기탁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인호 교수(동물자원학과). 방학 중에도 연구 수행과 학생 지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를 연구실에서 만난 시간은 오전 9시 30분이었다. 학기 중이나 방학 중이나 매일 오전 9시 출근과 오후 11시 퇴근을 고수하고 있다는 김인호 교수를 만나 뛰어난 연구과제 수주의 비결을 들어봤다. 김인호 교수는 돼지 생산성을 위한 무항생제 사료 개발 및 사양기술을 국제적으로 보급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3년간 SCI급 논문을 116편 발표했으며, 축산 계열 상위 5~10% 저널에 게재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과 브라질, 일본 등 국제 축산학회지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양돈대상을 비롯해 각종 학술상과 우수논문상 등 다양한 수상실적도 보유하고 있다. ▶김인호(동물자원학과) 교수 그가 이끄는 양돈영양학연구팀은 지난 한 해 동안 국가 과제 13개와 기업과제 46개를 수행하며 뛰어난 연구역량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선정된 BK21+ 사업을 통해 ‘친환경, 안전 축산물 생산을 위한 동물자원전문인력 양성 사업팀’을 꾸려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양돈영양학연구팀은 미국의 캔자스주립대학교, 터프츠대학교, 하와이대학교, 캐나다의 매니토바대학교, 서스캐처원대학교, 중국의 연변대학교, 길림농업대학교 등 세계 유수의 대학은 물론 서호주농식품부와 같은 해외 정부기관, 벨기에 뉴트렉스, 필리핀 이지바이오, 중국 DDC와 우시 운다, CJ제일제당 중국 R&D센터 등의 국내외 기업과 MOU를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현재 양돈영양학연구팀에는 석·박사 과정 39명이 재학 중이다. 국적은 한국, 중국, 베트남, 네팔, 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연구원들이 김인호 교수 연구실을 찾고 있다. 김인호 교수가 매년 외국 유수의 대학을 방문하며 우리 대학과 연구실을 소개하고 현지 대학의 우수한 학생들을 면접을 통해 연구원을 선발한다. 이들은 등록금 전액과 숙식 지원 등 학위 과정 중의 일체 비용을 지원받으며 학업과 연구에만 몰두하고 있다. 또한 김 교수는 매년 2회씩 미국 축산학회에 학생들과 동행하여 연구 논문을 발표하며 학생들에게는 국제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논문 발표를 통해 국내외 대학과 연구기관, 다국적 기업들 사이에 DKU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뛰어난 연구 인프라와 연구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아 영국, 미국, 인도 등의 세계적 축산 기업, 정부기관 등의 국제공동연구 제안이 줄을 잇고 있다. 재학생 외에도 양돈영양학연구팀에서 김인호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연구와 학업을 펼쳤던 석·박사 졸업생은 총 80여 명에 이른다. 그 중 충북대를 비롯해 미국의 아칸소대학교, 중국의 사천농업대학교와 남서국제대학교 등에 교수로 임용되어 재직 중인 동문을 비롯해 국내외 축산업 기업에 입사해 관련 산업계의 발전에 일조하는 동문 등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하며 산학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정보교류와 협력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외 각종 언론에 실린 김인호 교수와 연구실 관련 기사 자료 김인호 교수는 뛰어난 연구 과제 수주와 수행의 비결을 우수한 연구 시설 인프라와 실습 교육 프로그램으로 꼽았다. 학내에 마련된 양돈연구 인프라를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연구환경과 실험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했다. 졸업 후 관련 산업 현장에 취업한 학생들은 기업의 사후 교육이나 인턴십 없이 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과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러한 투자는 학생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애교심을 증대시키는 데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그들이 취업 후에 뛰어난 능력으로 업계에서 인정받고 또 대학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고, 다시 우리 대학과 김 교수를 찾아 산학 공동 연구를 제안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또 김 교수와 한 번 공동 연구를 진행한 기업은 지속적으로 연구 과제를 제안하고, 그 인연이 10년씩 이어진 기업도 있다고 한다. 오랜 기간 함께 한 공동 연구 과제들이 연속성을 가지고축적되며 관련 산업계에 혁신 사례를 이끌어낸 경험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김 교수는 국내외의 여러 언론에 소개되고 있기도 하다. 김인호 교수는 이러한 독보적인 연구 과제 수주 실적으로 지난 6월에도 4천 200만 원을 기탁하며 총 4억 8천만 원의 연구장학금을 기탁했다. 김 교수는 “학생들에 대한 투자는 학생 개인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넘어 학과와 대학의 성장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수학한 제자들이 사회에 나가 활약하며 자부심을 가지고 모교를 찾는 모습을 볼 때 진정한 보람을 느낀다”며 “산학관 공동연구 과제 수행은 관련 산업계의 발전과 성장이라는 사명은 물론 학생들이 열심히 수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도 게을리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전했다.
2016.08.08
6,224
송병구 몽골학과 교수가 EBS 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에 출연한다. 지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 출연이다. ▶송병구 교수가 출연하는 <세계테마기행-광활한 대지의 유혹, 몽골> 편 방송 자료(ebs 제공) <세계테마기행>은 해당 국가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진 학자들이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세계적인 문명 유적지, 자연유산, 생활환경 등을 소개하는 EBS의 간판 교양 프로그램이다. ‘광활한 대지의 유혹, 몽골’을 주제로 방영하는 이번 <세계테마기행>은 몽골을 대표하는 두 개의 명산 ‘타왕복드’와 ‘뭉크하이르항’을 찾아 몽골 서부의 매력을 전한다. 특히 매년 7월 열리는 몽골의 나담 축제를 통해 수백 년간 이어져 온 화합과 박진감 넘치는 축제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송 교수의 세계테마기행 ‘광활한 대지의 유혹, 몽골’편은 8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저녁 8시 50분부터 9시 30분까지 EBS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2016.08.02
6,123
수학과 김영익 교수가 지난 27일 11시에 장호성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역사관 건립기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했다. ▶ 김영익 교수가 장호성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김 교수는 “학교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대학발전을 위해 생각해오던 일을 조금이나마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 교수는 지난해에도 대학발전과 제자들을 위해 대학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하였고, 이번 8월에 26년간의 정들었던 강단 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직한다. 장호성 총장은 “지속적인 애교심과 관심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대학 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답했다.
2016.07.29
5,892
우리 대학 공연영화학부가 지난 11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 제10회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야DIMF)’에서 뮤지컬 ‘장 담그는 날’을 통해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 시상식에 참석한 ‘장 담그는 날’ 제작진이 DIMF 스타상을 수상한 배우 최정원씨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제10회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우리 대학 공연영화학부 ‘장 담그는 날’ 제작진은 100년 전통의 장맛을 자랑하는 종갓집을 배경으로 전통을 지키기 위한 이야기를 한국적인 정서를 녹여 따뜻하고 유쾌하게 창작뮤지컬에 잘 표현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공연영화학부 ‘장 담그는 날’ 출연진 및 제작진은 참신함과 열정이 있다. 인터미션을 포함해 1시간 40분 가까운 공연 시간 내내 관객들을 울고 웃기며, 다른 어떤 대형 뮤지컬도 주지 못하는 감동과 위로를 선사한다. 무대라는 한정된 공간에 제작진은 낡은 기와지붕, 빛바랜 문틀, 마당의 감나무, 장독대를 재현하며, 화려하지는 않지만 관객들로 하여금 한국적인 정서와 추억에 빠져들게 한다. ▶ 공연영화학부 ‘장 담그는 날’ 뮤지컬 공연 모습 이번에 선보인 창작 뮤지컬 ‘장 담그는 날’은 2012년 공연영화학부 뮤지컬전공에 개설되었던 ‘창작 뮤지컬 제작실습’ 수업에서 만들어진 창작물이라는 점에 더욱 주목을 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연출은 맡은 윤금정(공연영화학부 14년 졸업) 양과 작곡을 맡은 정지현(공연영화학부 15년 졸업)군을 중심으로 외부 공연이 가능한 창작뮤지컬로 발전시키는데 모든 제작진과 출연진이 힘을 모아 이뤄낸 결실이기도 하다. 연출을 맡은 윤금정(공연영화학부 14년 졸업) 양은 “이번 작품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 느림의 가치와 가정의 소중함을 표현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연출하고 싶었다.”며 “학부 수업에서 연출한 공연에 그치지 않고, 국제적인 뮤지컬 대회에서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6.07.22
6,570
우리 대학이 충남지역 중ㆍ고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및 전공 설계를 돕기 위한 ‘2016 진로 및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간호학과 전공체험(기초 간호 실습) ▶ 에너지공학과 전공체험(태양전지 실험) 이번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11일 화학과 전공체험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충남지역 중ㆍ고등학교 학생 400 여명이 참여하여 전공분야별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화학, 에너지공학, 디스플레이공학, 동물자원학, 의학, 간호학 6개 분야로 진행되었으며 관련 전공 교수진이 참여해 전공별 실험실습 위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화학과는 플러버 만들기와 신재생에너지 체험을 위한 태양전지 실험, 동물자원학과는 동물 해부 실습, 간호학과는 기초 간호 실습 등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전공 실습 프로그램을 지도했다. 또한 전공에 대한 소개 및 기초이론 강의와 진로 특강, 진로진학멘토링도 함께 진행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중ㆍ고교생들이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과 설계 기회를 부여하였고,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한 모색과 아울러 보다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양은창 천안캠퍼스 입학처장은 “학생들이 관심분야의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자기 진로를 스스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공교육 활성화와 사교육 경감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 대학이 보유한 다양한 전공과 시설, 인력, 교육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에 적극 지원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2016.07.12
7,157
우리 대학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 학생 4인방(김성수 4학년, 정유선 4학년, 고은혜 4학년, 김건섭 3학년)이 제 9회 IDA 디자인상(International Design Awards)에서 각각 은상, 동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IDA 디자인상에서 수상한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학생들(왼쪽부터 김성수, 정유선, 고은혜, 김건섭) IDA는 미국 Farmani Group이 주관하는 디자인공모전으로 매년 상반기 LA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 공모전은 특히 건축, 인테리어, 그래픽 부문에서 세계적 권위를 가지며, 매해 수십개국에서 작품이 출품된다. 김성수 씨는 생사(生死)의 상징적 대비를 통해 물부족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김 씨는 “좋은 수상 결과를 통해 저의 의도를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어서 가장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작업을 계속하고 싶다”고 했다. 정유선 씨는 데칼코마니로 GMO(유전자 변형식품)를 OMG!(oh my god)로 표현하여 유전자 변형의 위험성을 강조한 작품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정 씨는 “2년전 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는데, 올해 동상을 수상해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재능을 살려 세상에 도움이 되는 작업을 하고 싶다”고 했다. ▶IDA 디자인상에서 수상한 학생들의 작품(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성수, 정유선, 김건섭, 고은혜 씨 작품) 고은혜 씨와 김건섭 씨는 각각 지구온난화 문제를 표현한 시리즈 작품과 평등함의 가치를 역설한 작품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은혜 씨는 “처음 도전해본 국제공모전에서 비록 본상은 못 받았지만 큰 의미를 가지게 해준 작업이다. 한 학기 동안 교수님께서 좋은 피드백을 많이 해주셔서 잘 진행할 수 있었다”고 했다. 김건섭 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한 것 같아 기쁘고 도움주신 정훈동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2016.07.08
5,959
지난 1일 우리 대학 초고층빌딩 글로벌 R&BD센터(센터장 정란)는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회장 정광량)와 초고층 건설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정란 센터장(왼쪽)과 정광량 회장(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식은 제2공학과 110호에서 열렸으며 정란 센터장, 정광량 회장, 김형균 단장, 김성호 부회장, 최흥석 부회장, 한용섭 부회장, 이상구 부회장, 윤병익 부회장, 이상현 교수, 김준희 교수, 엄태성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초고층 건설 분야의 특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국내외 교육협력 기반 확대를 위해 글로벌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설치 운영하게 된다. 일반적인 건축 구조 시공 교육 과정에서는 습득하기 어려운 초고층 건설 분야 특화 요소기술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청년 취·창업 및 직무능력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초고층분야 글로벌 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 설치 및 운영 ▲초고층분야 특화 요소기술 교류 ▲초고층분야 인력의 창·취업 및 업무 향상 기여 ▲기타 자문· 교류·교육 협력관련 사안 등에 상호지원을 협력하기로 했다. 정란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가 초고층빌딩 관련 첨단 융복합 건설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현장 실무자를 위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초고층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센터는 지난 12월 국토교통부가 지원하고 국토교육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년 초고층빌딩 글로벌 R&BD센터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개소됐다. 정부출연금과 참여기업 출자 등 총 23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2016.07.07
5,666
우리 대학 재학생 13명이 아시아·태평양 청년교류(Asia·Pacific Youth Exchange 이하 APYE) 한국대표단으로 선발 됐다. 발대식은 지난 2일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 2일 한양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청년교류 프로그램(APYE) 한국대표단 발대식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단체사진 촬영에 나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얼반유스아카데미 제공) APYE는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청년의 날(8월12일)에 맞춰 필리핀 마닐라 등 지역에서 7월 31일부터 8월 13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글로벌 청년 교육·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한국경제신문, 얼반유스아카데미가 지난해 9월 UN 정상회의에서 193개국 정상이 합의한 17가지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SDGs)에 대한 20~30대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발대식은 우리 대학을 비롯해 APYE 한국대표단에 선발된 한양대, 숙명여대 등 51명의 국내 참가자가 참했다. 크리스 모리스 ADB 국장 등 전문가 특별강연에 이어 바라트 다히야 태국 출랄롱코른대 교수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를 주제로 하는 분임토의 등 교육이 진행됐다. 우리 대학 정보권(미생물학 3학년)씨는 "평소 수자원 개발과 활용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APYE 활동을 통해 개발도상국 현지에서 향후 취업, 진학 등에 도움이 되는 현장경험을 쌓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도시폐기물을 주제로 조별 분임토의를 이끈 바라트 다히야 교수는 "한국 학생들이 아직 SDG에 대한 기본 지식은 부족하지만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한 정보수집 능력이나 이를 근거로 제시하는 문제해결 방안은 신선하고 기발한 것들이 많았다"며 "이들이 오는 8월 필리핀 현지에서 2주간 진행되는 현장활동을 통해 어떤 다양한 정책모델을 제시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6.06.24
6,567
지난 23일 오전 9시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우리 대학 창학정신 계승을 위한 특별기획으로 마련된 ‘2016학년도 단국대학교 리더십 역사문화탐방’ 발대식이 열렸다. ▶ 2016학년도 단국대학교 리더십 역사문화탐방 발대식 기념촬영 재학생 25명으로 구성된 역사문화탐방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7월 6일까지 5박 6일 동안 우리 대학 설립자 범정 장형 선생이 독립운동을 펼쳤던 중국 동북부 지역의 사적지들을 탐방한다. 하얼빈, 백두산, 반석현 연통산진, 유하현 삼원포, 심양, 오룡배, 단동 이륭양행, 여순감옥 등 독립운동 역사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범정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과 대학 설립의 역사적 의의를 이해하고 단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함양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역사문화탐방단은 본격적인 역사탐방에 앞서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동안 아산시 캠코인재수련원에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박성순 교수(천안캠퍼스 교양학부)의 독립운동사 특강, 탐방지역에 대한 사전 연구 및 교육과 더불어 천안 독립기념관을 견학하며 독립운동에 대한 사전 지식과 역사적 긍지를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역사문화탐방을 이끌고 있는 김종규 천안캠퍼스 학생처장은 “미래를 선도할 모범 리더로 선발된 25명의 재학생 탐방단이 범정 선생의 독립운동 활약 역사현장 유적지 답사를 통해 애국심과 애교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역사의식과 민족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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