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23
6,410
우리 대학 김오영 교수(고분자공학)와 양근모 연구원(생명자원환경연구소)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관의 [과학기술우수논문상] '공학부문'과 '농수산부문'의 과학기술우수논문으로 각각 선정되었다. * 김오영 교수는 논문 [하이브리드형의 고분자계 치과용 수복재료의 기계적 물성에 미치는 우레탄디메타크릴레이트계 희석제의 영향]을 통해 전량 수입되는 치과용 재료의 국산화 기술과 더불어, 핵심원료를 이루는 희석제에 대한 기계적 물성을 고찰했다. 특히 논문에서 제시된 임상 데이터는 미국치과협회(ADA) 규격을 상회하는 우수한 결과로서 재료의 국산화 등 상업화의 접근을 가능케 하는 공업화학 기술의 백미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되었다. * 한국잔디의 신품종 개발연구 등 잔디육종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양근모 연구원(단국대 박사 졸업)은 최준수 교수(관상원예학전공)와 함께 진행한 논문 [한국잔디 신품종 - 세녹 개발]로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국잔디는 무궁화, 미선나무와 함께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식물로 가치가 있으며, 국내 최초로 인공교배를 통해 [세녹] 품종이 작성되어 현재 특허출원된 상태이다. "세녹은 '세엽'의 녹색도가 높다는 뜻으로 명명된 고품질의 잔디로, 앞으로 우리 나라에서도 다양한 품종의 한국 잔디가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양 연구원은 밝혔다. <참조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제도는 올해 15회째를 맞아, 그간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과학기술자의 연구의욕과 사기를 앙양시킴과 동시에 연구분위기를 진작시키는 한편, 우리 나라 과학기술의 수준 향상과 선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창해
2005.05.20
5,019
우리대학 퇴계기념중앙도서관(서울)과 율곡기념도서관(천안)은 5월 17일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2005년 역사자료 정보화 사업' 대학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양 캠퍼스 도서관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1억3천여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도서관이 보유한 고서 및 고문서에 대한 서지(書誌)작업과 원문이미지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것이다. 율곡기념도서관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역사자료 정보화 사업] 대학에 선정되었다. *서지(書誌) : 고문헌이나 희귀본에 대한 체재·내용·가치·보존 상태 등을 밝혀 기록하는 것임.
송덕익
2005.05.19
4,326
우리대학 정책과학연구소(소장 김성윤교수ㆍ행정학전공)가 지난 13일 통일부로부터 통일 및 남북문제와 관련된 교육을 담당하는 '충청권 통일교육센터'로 지정됐다. 통일교육센터는 통일부가 통일교육을 지방으로 확산시키고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통일교육 사업이다. 이에 따라 우리대학 정책과학연구소는 올해 통일교육원으로부터 예산과 각종 북한관련 자료 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받아 충청지역민을 상대로 통일운동과 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정책과학연구소는 앞으로 교육청, 시민단체 지역언론사 등과 연계체제를 형성해 '충청지역 통일문제 세미나' 충청지역 통일문화축제 통일교육 시범학교 운영, 통일기행 현장체험교육 등 다양한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 한편 이번 통일교육센터에는 우리대학을 포함해 한림대(강원), 조선대(호남) 부산대(부산 경남) 영남대(대구.경북) 등 모두 5개 대학이 선정됐다.
송덕익
2005.05.12
5,839
최근들어 중국 대학과의 학술교류가 본격화하면서 우리 대학과 중국 대학간의 자매결연 체결도 활성화하고 있다. 권기홍 총장은 금일(2005. 5.12) 오전 11시 총장실에서 장 시앙웨이 중국 광동공업대 총장을 만나 양교간의 학생 및 교수 교환 등 학술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교류협정서에 서명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대학 관계자들 (앞줄 왼쪽-장 시앙웨이 광동공업대 총장, 앞줄 오른쪽-권기홍 총장) 이 자리에서 권기홍 총장은 실질적인 교류를 위해 "학생교환이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으며, "양국간의 발전적인 교류 못지 않게 앞으로 한국과 중국의 청년들이 글로벌 사회에서 적지않은 목소리를 가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우리 대학은 작년 10월 과 교류를 체결한 것을 비롯, 총 11개 중국 대학과 교류협정을 맺고 있으며, 63개 해외대학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중국 광동공업대학 : 2001년 중국대학 평가에서 당시 상위권인 80위권에 랭크된 대학. 40여년의 역사를 지닌 광동공업대는 공학, 과학, 기술, 경영, 인문사회 및 법학 등 다양한 학과가 설치되었으며 특히 공학이 중심 학과임. 중국 남부의 광주에 6개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사 및 MBA를 포함한 석사, 박사과정을 운영한다. 3만여명의 재학생과 2,300여명의 교직원이 대학을 구성하고 있으며, 미국 영국 독일 러시아 타이완 등을 포함해 전 세계 30여개 대학과 교류하고 있다.
김창해
2005.05.12
22,480
우리 대학 천안캠퍼스가 한국대학신문이 선정한 '2005년 아름다운 캠퍼스 10선'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선정은 지난 2003년에 이어 3번째입니다. 선정 이유는 고층건물 대신 산· 호수로 조화된 높이의 건물배치, 건물과 건물사이에 넉넉한 녹지공간을 두어 국내 대표적인 자연친화형 캠퍼스로 조성했기 때문입니다. 한국대학신문는 매년 대학출입기자와 조경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해 아름다운 캠퍼스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선정 기준은 캠퍼스 자체 자연경관, 마스터 플랜에 의거한 캠퍼스 조성, 지역주민의 캠퍼스 활용도, 캠퍼스내 녹지율 등입니다. [한국대학신문] 2005.05.02 10면 ☞ 관련 기사 : [아름다운캠퍼스] 단국대, 영산홍 붉게 피는 호반 캠퍼스...
송덕익
2005.05.10
4,107
2005학년도 2학기 신규교원 공개채용 인터넷 접수 바로가기 http://webinfo2.dankook.ac.kr:7000/frame.asp
마스터
2005.05.03
9,023
학교법인 단국대학(이사장 박석무)은 3일, 권기홍(56세ㆍ사진) 전 노동부장관(현 영남대 교수)을 우리 대학의 제14대 총장에 선임했다. 권기홍 신임 총장은 1949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경북고, 서울대 독문과를 졸업한 후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권 신임 총장은 1985년 영남대 교수로 임용된 후 영남대 기획처장, 동 대학의 통일문제연구소장을 거쳐, 사단법인 대구사회연구소장(1996년) ‧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1997년) ‧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문화·여성분과위 간사(2002년)로 활동한 바 있으며, 제20대 노동부장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영남대 경제금융학부에서 경제‧사회정책을 연구한 바 있는 권 신임 총장의 저서로는 [사회정책, 사회보장법](공저, 삼영사, 1998) 등이 있다. 학력사항 서울대 독문과(1973년) 독일 프라이부르그대 경제학 석사(1979년) 독일 프라이부르그대 경제학 박사(1984년) 경력사항 1985 ~ 현재 영남대 교수(경제금융학부) 1994. 3 ~ 1996. 2 영남대 기획처장 1996. 3 ~ 1998. 2 영남대 통일문제연구소 소장 1996. 5 ~ 2000. 5 사단법인 대구사회연구소 소장 1997. 8 ~ 1998. 4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2002.12 ~ 2003. 2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ㆍ문화ㆍ여성분과위 간사 2003. 2 ~ 2004. 2 제20대 노동부장관
김창해
2005.05.03
4,392
부설연구소인 사회과학연구소(소장 강태훈 교수)가 지자체의 정책 및 발전방향을 연구, 추진하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흥래)과 상호간의 공동 관심사 연구 및 학,연간의 교류 증대를 위해 교류협약식을 가졌다. 금일(5월 4일) 오전 11시 서울캠퍼스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직무 관련자들이 함께 했으며 협정 조인 후 권기홍 신임총장은 "양 기관의 실질적인 교류가 성사되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 참조설명 : 1984년 설립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방자치단체가 필요로 하는 정책개발, 발전방향, 중앙과 지방간의 관계, 지방정부의 혁신 등 지방자치연구에 관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행정자치부 및 시·도, 시·군·구와 연계하여 지방의 시각에서 현실문제의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연구기관이다.> <2. 참조설명 : 권기홍 신임총장과 협약을 체결한 김흥래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우리 대학 동문(1967년 법학과 졸업)이기도 하며, 1971년 행정고시를 거쳐 공직에 진출한 이후 행정자치부 차관(1999-2000년)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공직에 몸을 담았다.>
김창해
2005.04.28
5,683
심재우 교수(공과대학 화학공학전공)가 지난 4월 26일 'SBS 문화재단'이 선정한 [2005년도 교수 해외연구 지원자]에 선정되었다. 'SBS 문화재단'은 심재우 교수에게 체재비 2만 4천달러와 왕복 항공료를 지원하며, 심 교수는 내년도 하계방학 중 미국 뉴욕의 컬럼비아대학을 방문, 현지에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심 교수는 분야로 이번에 선정되었다. 컬럼비아대학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마친 심재우 교수는 현대중공업 중앙연구소 책임연구원을 거쳐 현재 한국과학기술평가원의 평가위원, 서울대 기초전력연구소 연구위원, 한국공업화학회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주 연구분야는 '열 및 물질전달 현상', '전기화학', '공정제어 및 설계 시스템' 등이다.
김창해
2005.04.26
4,799
한국인으로선 최초, 견관절 연구 인정받아 단국대 현정근 교수(의과대학 재활의학)가 최근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린 제3회 세계재활의학회 총회(ISPRM = International Society of Physicial and Rehabilitation Medicine)에서 견관절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한국인으론 처음으로 [2005년도 젊은 과학자상](Young Scientist Award)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재활의학회 중 세계 최대규모인 세계재활의학회는 60개국 이상의 재활의학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현정근 교수는 35세 이하의 의사 중 괄목할만한 연구업적자에게 수여하는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현 교수는 이번 총회에서 [견관절 충돌 증후군에서 체열진단검사의 유용성](건대 박진영 교수와 공동연구)에 관한 연구를 포함하여 총 3개의 연제를 발표하였으며, 논문은 견관절 충돌 증후군의 주 증상을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방법 중 하나로서 체열진단검사를 처음으로 적용하고 유용성을 밝혔냈다는 의의가 있다. ※ 참조 :「견관절 충돌 증후군」은 어깨를 들어 올리는 근육이 견봉 아래 공간에서 움직이면서 반복적인 충돌로 인해 생기는 병으로 어깨 부분의 통증을 호소하게 되는 주요한 원인 중 하나이다. 비교적 흔한 질환이나 임상에서 놓치는 경우가 많으며 어깨에 직접적인 외상을 입었던 과거력이나 어깨를 이용해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드는 직업력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어 정확한 임상적 판단과 방사선 검사를 비롯한 여러 검사방법이 필요한 질환이다.
김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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