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21
8,334
(송석우(앞)가 20일 열린 제22회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남자쇼트트랙 500m 결승에서 동료 서호진(뒤)을 제치고 1위로 골인하고 있다. /인스부르크=연합) 송석우(체육교육과ㆍ4) 군이 22일밤(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부루크 올림피아월드에서 펼쳐진 [제22회 동계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 남자 5,000미터 계주에서 안현수, 서호진, 성시백과 호흡을 맞추며 발군의 기량으로 중국팀을 2초 이상 압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송석우 군은 남자 500미터 금메달, 남자 1,500미터 은메달을 포함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거머쥐어 우리나라가 종합 2위를 달성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아래는 우리 대학 선수단의 기록) 종목 성명 기록 쇼트트랙 남자 500미터 송석우(체육교육 4) 금메달 쇼트트랙 남자 5,000미터 계주 송석우 금메달 쇼트트랙 남자 1,500미터 송석우 은메달 쇼트트랙 남자 1,000미터 송석우 5위 빙상 여자 1,000미터 이보라(체육교육 입학예정) 중위권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 30킬로 최임헌(스포츠과학부 2) 중위권 한편, 이번 동계U대회에서 초반, 우리 나라 선수단의 부진으로 금맥 찾기에 노심초사했던 장호성 선수단장(단국대 퇴계기념중앙도서관장)은 대회 종료를 맞아 " 종합 2위를 되찾으며 목표를 초과달성하긴 했지만 쇼트트랙에만 메달이 집중되어 아쉽다"며 "메달이 피겨, 빙상, 스키 등 다양한 종목에 고르게 분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아래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 내용) < 연합인터뷰 > 동계U대회 종합2위 이끈 장호성 단장 (인스브루크=연합뉴스) 현윤경기자= "종합 2위를 되찾으며 목표를 초과달성 하긴 했지만 쇼트트랙에만 메달이 집중됐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11일 동안 열기를 뿜은 제22회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한국 선수단의 총책임을 맡은 장호성(50.단국대교수) 단장은 폐막일인 22일 4년만에 2위를 탈환한 기쁨을 표현하는 한편 동계 종목의 다변화 및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2주 동안 곳곳의 경기장을 찾아다니며 묵묵히 선수단을 지원하고 격려하며 바쁜 나날을 보낸 장 단장은 "쇼트트랙이 기대 이상으로 잘해 줘 종합 2위가 가능했다"면서 그러나 드러난 성적에 만족하지 말고 동계 스포츠의 균형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장호성 단장과의 일문일답. --4년만에 종합 2위를 달성한 소감은. ▶쇼트트랙이 세계 최강의 실력을 발휘하며 금메달을 모두 가져와 처음 목표였던 5위를 뛰어넘어 2위로 대회를 마감한 것에 기쁘고 고맙다. 또 적극적인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준 교민들에게도 감사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성과는. ▶스피드스케이팅에서도 동메달을 2개 땄고, 스키점프도 비록 메달을 따진 못했지만 국내 선수가 6명밖에 없는 얄팍한 저변에서도 4위에 오르는 등 여전히 가능성을 보인 점이 성과라고 생각한다. 또 강호들에 맞서 투혼을 발휘한 아이스하키와 강민혁이 선전한 스키 등도 나름대로 성과를 냈다고 생각한다. --가장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 ▶아무래도 스키점프에서 내리 4위에 그친 것이다. 고생하는 종목인데 메달 문턱에서 번번이 아깝게 좌절해 안타까움이 컸다. --대회가 남긴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2014년 동계 올림픽에 도전하는 국가로서 이제 종목의 선택과 집중에 주력할 것이 아니라 다변화 및 균형발전에 역점을 둬야한다. 그러기 위해선 선수나 시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고, 국가의 예산 뿐만 아니라 외국처럼 기업이나 여유 있는 개인 등 민간자본이 동계 종목에 많이 투입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대회의 운영을 평가한다면. ▶동계올림픽을 2번이나 치러본 도시라서 그런 지 시설이 좋고, 강력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짜임새 있고 매끄러운 대회 운영이 돋보였다.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에 점수를 매긴다면. ▶우리가 비록 종합 2위를 하긴 했지만 메달이 한 종목으로 너무 편중됐기 때문에 100점은 못주고 약 85점 정도 주고 싶다. 메달이 적더라도 피겨, 빙상, 스키 등 다양한 종목에 고르게 분포하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다. ykhyun14@yna.co.kr
김창해
2005.01.20
5,779
우리 대학 국악과(학과장 윤명원 교수)가 지난 1월 14일 [2005 서울시 국악강사풀제] 운영사업의 주관 단체로 선정되었습니다. 우리 대학을 비롯해 5개 대학이 사업 참가 신청을 했으며, 우리 대학 국악과의 역사 및 우수 교수진, 대외활동경력 등과 더불어 본 사업에 대한 기획안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의 주관 단체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우리 대학은 서울특별시와 문화관광부로부터 약 5억여원을 지원받아 ‘국악강사 참가학교 선정’ 및 ‘국악강사 선발 및 학교파견’, ‘사전 연수과정’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됩니다. * [국악 강사풀제]는 각 시ㆍ도의 주관아래 전국의 초ㆍ중ㆍ고등학교 약 3000교에 국악전문강사를 파견하여 국악 이론 및 실기를 지도하는 사업입니다. 문화관광부는 초ㆍ중ㆍ고등학교의 문화예술교육을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악뿐 아니라 연극ㆍ영화ㆍ무용ㆍ만화 분야에서 [2005년도 강사풀제]를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민영
2005.01.18
4,697
단국대, 춘천시 고탄리서 21일 의료봉사 대학 캠퍼스에 “농산물장터”도 개설 도농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협력을 다지는 1사1촌 사업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우리 대학(총장 김승국)은 오는 21일부터 양일간 자매결연 지역인 강원도 춘천시 고탄리를 방문,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의료봉사는 단국대 의료원과 단국대 치 과대학병원의 전문 진료진 20명이 참가한다. 내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치과, 소아과 등 6개 진료과목으로 구성된 의료봉 사단(단장 박우성 교수)은 고탄리 마을회관에서 고탄리 및 인근 주민들에게 무료 의료진료 및 예 방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우리 대학은 지난 8월에도 1박2일간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11월에는 대학 캠퍼스내에 “고탄리 특산물장터”를 개설, 1,300여만원의 특산물을 구매해 고탄리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다. 김승국 총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여름에 이어 겨울에도 봉사활동 을 하기로 했다”하고자 밝혔다.
김창해
2005.01.18
6,155
김종승 교수(화학전공)가 차세대 LCD 소자로 알려진 유기 EL과 관련, 형광을 이용한 센서개발과 메커니즘 연구의 학문적 기여를 인정받아 미국 마르퀴즈(MARQUIS)사가 발간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 [후즈 후 인 사이언스 엔드 엔지니어링(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 2005-2006년판에 등재되었다. 김교수는 2003년 나노크기의 작은 분자내에서 금속이온의 진동운동 및 스위치 역할을 설명한, 일명 ‘분자태권도’ 이론을 처음으로 제시해 세계 화학자들에게 주목을 끌었다. 또한 김교수는 방사성핵종 중의 하나인 세슘이온의 선택적 분리기술로 미국특허를 취득한 바 있으며, 2000년부터 Kluwer Academic Publishing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Journal of Inclusion Phenomena 의 상임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우리 대학에서는 최근 박성완 교수(토목환경공학전공)가 불포화토 및 입상지반재료 분야로, 강원호 교수(신소재공학전공)가 나노-글라스 분야로 마르퀴즈」인명사전 2005-2006년판에 등재된 바 있다.
김창해
2005.01.14
4,177
마스터
2005.01.14
3,938
마스터
2005.01.12
7,645
소군영
2005.01.12
5,651
김승국 총장은 최근 발생한 남아시아의 지진해일 피해 국가를 돕기 위해 12일 오후 3시 대한적십자사를 방문, 한완상 총재에게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김승국 총장은 "지진과 해일로 많은 인명과 천문학적인 재산 피해를 입은 동서남아시아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단국가족이 한마음이 되어 작은 온정을 모았다"며 성금을 기탁했고, 한완상 적십자사 총재는 "뜻있고 값진 곳에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성금 기탁식에는 김강웅 서울캠퍼스 총무처장이 함께 했다. 왼쪽부터 조인재 대한적십자사 사회봉사보건국장(첫번째)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두번째), 김승국 총장(세번째), 김강웅 서울캠퍼스 총무처장(마지막)
김창해
2005.01.10
6,295
우리 대학 김인호 교수(천안캠퍼스 동물자원학전공)가 총괄 연구책임을 맡은 프로젝트명 [동물자원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및 사업화]가 지난 12월 산업자원부의 '2004 지역산업 중점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2008년까지 총 48억여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되었다. 프로젝트의 총괄 책임자인 김인호 교수팀의 연구과제는 '면역증강 및 항생제 대체용 기능성 사료첨가제 개발'이며, 이번 과제에는 우리 대학 외에도 서울대학교를 비롯, (주)이지바이오시스템, (주)고려비엔피, (주)콧데 등 바이오관련 벤처회사들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국가 지역별 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특성화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청지역은 김인호 교수팀이 참여한 '동물자원산업'이 특성화 산업으로 결정되었으며 이로인해 우리 대학 천안캠퍼스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명과학특성화의 경쟁력도 한층 높아졌다.
송덕익
2005.01.07
5,878
[동양학연구소]와 [일본연구소]에서 발행되는 2종의 학술지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지로 거듭났다. 투명성 높은 심사평가제도로 유명한 학술진흥재단은 2005년 1월부로 동양학연구소의 학술지 [동양학]을 '등재 학술지'로, 일본연구소의 [일본학연구]를 '등재후보 학술지'로 각각 선정하였다. <참조 : 학술진흥재단은 다양한 학술지에 대한 평가를 기초로 그중 학문적 성취가 뚜렷한 우수 학술지를 선별하여 '등재후보 학술지'(평가 결과 70점 이상 득점의 경우 후보지로 선정됨)와 '등재 학술지'(2차례의 평가를 거쳐 평균점수 80점 이상을 확보하였을 경우 최종 선정함)로 구분해 학술지에 대한 등급을 매기고 있다.> 이번 학술진흥재단의 등재지 평가결과, 동양학연구소의 [동양학]지는 교내 유일의 '학술진흥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고 또한 우리 대학의 연구환경을 크게 일신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동양학연구소(소장 김상홍 교수, 서울캠퍼스 한문교육과)의 학술지 [동양학]은 국문, 한문, 일문, 사학, 중문, 몽골학 등 동양학 전반에 대한 연구물을 게재하고 있으며, 지난 71년 창간호가 나온 이래 현재 36집까지 발행되었으며 오는 2월말 37집이 나올 예정이다. [동양학]지는 지난 2001년 하반기 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 학술지'에 오른지 2년만에 '등재 학술지'로 격상되었다. 또한 이번에 학술진흥재단의 '등재후보 학술지'로 선정된 일본연구소(소장 정형 교수, 서울캠퍼스 일어일문학전공)의 학술지 [일본학연구]는 일본의 언어, 문학, 역사, 문화론 등 일본학 관련 연구물을 게재하고 있으며, 현재 15집까지 발행되었으며 오는 4월 중순 16집이 나올 예정이다. [일본학연구]는 대학부설연구소 일어일문 관련 학술지 중 한국외국어대 일본연구소의 학술지에 이어 두번째로 선정되었다. 현재, 전국 대학의 학술진흥재단 등재지 및 등재후보지는 총 78개이다. (자료제공 : 서울캠퍼스 교무처 박경희 선생) < 동양학 표지 > < 일본학연구 표지 >
김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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