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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style=letter-spacing:-1;>[언론보도] 문화일보, 단국대 IT/미디어분야 특화..로스쿨 준비 착착</font>

200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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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조 후기 대표적인 실학자이자 소설가였던 연암(燕巖) 박지원의 친필과 필사본 문집이 발견돼 화제다. 지난 13일 사학과 김문식 교수는 단국대에 소장된 연민(淵民) 이가원 선생의 기증도서 '연민문고'에서 연암 박지원의 산문 23편이 편집된 '영대정집(映帶亭集)'을 발견했다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김 교수는 인터뷰에서 "영대정집은 연암 박지원의 문중에서 소장한 것임을 보여주는 '연암산방(燕巖山房)'이란 도장 글씨가 찍혀있는 희귀한 판본으로 확인됐다"며 "특히 문집의 서문은 처음 공개되는 연암의 글인데다 친필 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국민일보와 세계일보는 1월 14일자 보도를 통해 발견된 영대정집은 '연암이 서간체 형식의 서문을 통해 사랑에 세 가지 형식이 있듯, 문장 또한 세 가지 유형이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특히 세계일보는 현재까지 확인된 연암산방 필사본으로는 연암집 1책 등 4권에 지나지 않아 이번 발견이 적지 않게 중요함을 시사했다. 연암 박지원은 조선조 후기를 대표하는 실학자이자 소설가이다. 연암은 그이 문집 [연암일기], [허생전], [연암집] 등을 통해 당대 조선 사회의 경제, 정치, 문화 각 방면의 혁파를 논하기도 했다. 이번 연암 박지원의 친필 및 문집을 발견한 김문식 교수는 작년 7월 저서 [정조의 제왕학](태학사)으로 문화관광부의 역사분야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외협력실 홍보팀 김창해, 이기태 전화 : 031-8005-2032~3 메일 : kch2887@dankook.ac.kr, tona7908@dankook.ac.kr

김창해

[이슈] 단국대의 교육실험, 대외 호평 연이어

2007.11.13

7,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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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학60주년과 죽전 센트로캠퍼스 이전을 계기로 단국대가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비전전략이 대학사회의 화제로 떠올랐다. 대학전문지인 한국대학신문은 지난 10월호를 통해 단국대의 [Global A+ Vision 2017] 프로젝트를 ‘2007 한국대학신문 대상 - 비전혁신 부문’으로 선정했다. 한국대학신문은 단국대의 프로젝트가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분야를 담고 있고, 추진 전략의 명확성과 구체성이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한국대학신문은 또한 “죽전 센트로캠퍼스 이전과 함께 향후 10년동안 5,400억원을 투자해 국내 TOP 5의 경쟁력을 달성한다는 ‘Global A+ Vision 2017’ 전략이 대학경쟁력 강화와 혁신의 과제를 안고 있는 한국대학사회의 나아갈 지표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주요일간지 또한 창학60년을 맞은 단국대의 교육과정 개선 작업에 주목했다. 조선일보는 올해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시험에서 강세를 보인 회계학과를 소개하며 단국대의 전공경쟁력 강화방안인 ‘전공교육인증제’를 자세히 보도했다(2007.11.1).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문화일보도 첨단 캠퍼스를 기반으로 전공교육인증제, 교양교육 강화,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단국대의 행보를 자세히 소개했다[동아일보, 한국일보, 문화일보(2007.11.2), 중앙일보(2007.11.5)] 대학당국은 전국최초로 도입된 전공교육인증제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교양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해 재학생들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특임교수 초빙을 통해 연구부문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Global A+ Vision 2017 프로젝트]는 최첨단의 디지털 캠퍼스, 최상의 교육ㆍ복지 프로그램, 최고의 교수ㆍ연구역량 등 A+ 수준의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졸업하기 어려운 대학’으로 상징되는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해 ‘창조적 교양인, 봉사하는 전문인’을 양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단국대는 향후 10년간 총 5,400억원을 투자해 7대 중점 분야(교육, 연구, 시설, 행정, 재정, 봉사, 국제협력)에 걸쳐 ‘21대 핵심과제’와 ‘75개 세부 추진과제’를 추진함으로써 <대한민국 Top 5(국내 최상위권)>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세계수준(Global A+ Standards)의 대학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대외협력실 홍보팀 김창해, 이기태 전화 : 031-8005-2032~3 메일 : kch2887@dankook.ac.kr, tona7908@dankook.ac.kr

이기태

[피플] 지동선 교수,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

200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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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선 교수(섬유공학전공)가 폴리알킬렌 나프탈레이트계 섬유의 친수화와 생체분해 흡수성 수술용봉합사 제조에 관한 생체친화성 섬유재료분야의 연구업적으로 11월 발간예정인 [마르퀴즈 후즈후](실버기념판 2008)에 등재된다. 본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지동선 교수는 지난 90년 본교에 부임한 이래 40여편의 논문과 3편의 저서를 발표했으며, 1999년 일본 교토에서 개최된 [제5회 아시안 섬유 컨퍼런스]에서 'Excellent Prize for Young Scientist"를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공학수학, 섬유물리학, 기능성 섬유, 방사공학 설계 등의 과목을 강의하며 생체 친화적인 기능성 섬유 및 산업용 특수섬유 제조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대외협력실 홍보팀 김창해, 이기태 전화 : 031-8005-2032~3 메일 : kch2887@dankook.ac.kr, tona7908@dankook.ac.kr

김창해

[이슈] 김상락 교수, '타이완 국제포스터 어워드 2007' 선정

2007.11.09

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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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대학 김상락교수(시각디자인전공)가 최근 ‘타이완 국제 포스터 디자인 어워드 2007’최종 선정자 명단에 올랐다. ‘타이완 국제 포스터 디자인 어워드 2007’에는 세계 각국 디자인 관계자들이 모두 1천8백11점을 출품해 최종 147점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김교수를 포함 3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김교수의 작품은 나무와 동물을 소재로 자연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Trees are not Only Things Exterminated'(나무만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를 출품해 선정됐다.

송덕익

[이슈] 몽골 전통 가옥 ‘게르’ 설치

200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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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은 최근 천안캠퍼스 율곡기념 도서관 앞 숲에 몽골 전통가옥인 '게르' 한 채를 설치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에 설치된 게르는 장충식 범은장학재단 이사장이 찬지드 전 몽골 교육부장관으로부터 개인적으로 기증받은 것을 천안캠퍼스 몽골학과 학생들의 교육 및 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대학에 기증한 것이다. 장이사장이 기증한 게르는 이동식 몽골 전통가옥으로 81개의 서까래, 원형목재지붕, 5개의 나뭇살 벽, 고급목재의자 2개, 소형의자 16개, 고급목재 이중문 1개로 구성됐으며 내부 나무 부속품을 모두 조각으로 처리해 예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한다. 지난 7일 있었던 개관식 행사에는 기증자인 장충식 범은장학재단 이사장과 델게르자르갈 소욤보대학 교수, 수증자인 장호성 천안캠퍼스 부총장과 몽골어과 교수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몽골학과 학생들은 몽골노래와 몽골전통음식을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대접하였으며, '매년 대학축제때마다 몽골문화촌에서 게르를 빌려 오느라 힘들었는데 고급게르를 갖게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게르는 몽골학과의 교육공간으로 주로 활용되며, 일반학생들도 전시 및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있도록 개방한다(이용시간 오전 9시~ 오후 5시)

송덕익

[입시] 수시2-2모집, 45.1대 1 마감

2007.11.07

9,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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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과 64.1대 1 최고 기록 일어일문학과 56.3 대 1, 언론·영상학부 56.3 대 1 단국대 수시2-2모집 최종 경쟁률이 45.1대 1을 기록했다. 11월 6일 저녁 5시에 마감한 단국대 2008학년도 수시2-2모집은 일반학생 305명 모집에 1만3,761명이 지원해 45.1대 1의 최종 경쟁률을 보였다. 사학과가 64.1대 1의 최고 경쟁률(6명 모집 385명 지원)을 보였고, 국어국문학과(54.5대 1, 6명 모집 327명 지원), 일어일문학과(56.3대 1, 6명 모집 338명 지원), 언론영상학부(56.3대 1, 12명 모집 676명 지원)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학생전형'으로만 치러지는 단국대 수시2-2전형은 학생부 40%, 면접 60%를 반영하며 실질반영비율도 전형요소별 반영비율과 동일하다. 따라서 면접 비중이 높은 만큼 사전에 면접준비를 착실히 해야 한다. 면접은 오는 11월 24일~25일 양일간 진행되며, 수험생 개인별로 6분이내에 질의 응답 형식의 심층면접으로 치러진다. [2008 수시2-2 지원현황] 바로보기 대외협력실 홍보팀 김창해, 이기태 전화 : 031-8005-2032~3 메일 : kch2887@dankook.ac.kr, tona7908@dankook.ac.kr

김창해

[출판] 대학소식지 [i-단국] 가을호 웹브로슈어 간행

200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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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팀에서는 대학 소식지 [i-단국] 가을호(통권 17호)를 발행하여 학내 및 단국대병원, 고교 및 수험생, 발전기금을 기탁하신 분들께 배부하였습니다. 이번 호는 죽전 센트로캠퍼스 준공식, 개교60주년을기념한 다양한 행사, 제2캠퍼스 설립 30주년을 맞은 천안캠퍼스의 특성화 결실, Global A+ Vision 2017 프로젝트의 '연구분야' 추진과제, 죽전 센트로캠퍼스 이전을 계기로 새 출발점에선 단국인의 포부, 세계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칸느광고제'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한 류남길 동문, 내년도 입학예정인 수영신동 박태환, 대학구성원과 전 동문이 거교적으로 참여하는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 등을 담았습니다. * 인쇄본은 양 캠퍼스 도서관(입구)에 비치하였습니다. * 소식지 웹브로셔 바로가기 [DKU 이슈] 04. 죽전 센트로캠퍼스, 새로운 역사 열어 09. 총장 인터뷰, 특임교수제/ 전공인증제 도입 14. 새 출발점에 선 단국인 16. [Global A+ Vision 2017] 연구분야 해설 18. 창학60주년기념, 다양한 행사 펼쳐 20. 천안캠퍼스, 설립 30주년 맞아 특성화 매진 [POCUS PEOPLE] 24. 류남길 동문, 칸 광고제 은사자상 수상 26. 박태환 선수, 단국대로 진로 정해 27. 이선화 양, [HSBC 매치플레이챔피언십] 정상에 황하윤 군, 한국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다 [TODAY 단국] 30. 베스트티칭어워드 도입/ 어학연수단 431명 파견 [발전기금] 32. (주)에이스침대 안유수 회장 5억 기탁 외 [입학안내] 36. 죽전 센트로캠퍼스 수시2-2 가이드

김창해

[입시] 수시2-2전형 305명 선발, 면접 60% 학생부 40% 반영

2007.11.06

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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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2008 수시2-2 가이드] 면접 60%, 학생부 40% 반영 죽전 센트로캠퍼스 일반학생 전형으로 305명 선발 단국대는 올해 신설된 수시2-2 모집에서 신입생 305명을 죽전 센트로캠퍼스에서만 선발한다. 수시2-2 모집은 ‘일반학생’ 전형으로만 치르며 학생부 40%, 면접 60%를 각각 반영하고 실질반영비율도 전형요소별 반영비율과 동일하다. 따라서 면접 비중이 높은 만큼 학생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면접에 자신이 있는 수험생의 경우 지원해 볼만하며, 사전에 면접 준비를 착실히 해야 한다. 면접고사는 고교 교과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되며, 대학에서의 계열별 수학에 필요한 지적능력과 이해력, 사고력, 표현력에 중점을 두고 평가한다. 개인별 면접시간은 6분으로 질의응답 형식의 심층면접으로 진행된다. 수험생에게는 고사실에 입실하기 전, 고사준비실에서 답변을 준비할 수 있도록 20분의 시간이 주어지므로 주어진 시간 내에 핵심적인 답변을 추출할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하다. 수시2-2 모집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는 석차등급을 활용하며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외국어(영어), 사회 교과내 학생이수 전과목을,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외국어(영어), 과학 교과내 학생이수 전과목을 각각 반영한다. 단국대는 일부 학부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학과제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2-2 모집에서 학부 모집을 유지하는 모집단위는 ‘도시계획/부동산학부, 언론/영상학부, 경영학부, 고분자시스템공학부, 컴퓨터학부’이며, 학부로 입학한 학생의 경우 입학후 세부 전공을 선택해 공부해야 한다.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제도도 확대되어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10%에게 지급되던 ‘성적우수장학금’이 모집인원의 20% 이내로 확대되어 장학금 지급의 폭을 대폭 늘렸다. 단국대학교 2008학년도 수시2-2 모집요강 바로가기

김창해

[이슈] 단국대, 교육보국과 도전정신으로 일군 창학 60년

200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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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는 개교 60주년을 맞아 ‘21세기형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인적자원개발’을 기념행사의 모토로 삼고, 31일(수) 죽전 센트로캠퍼스에서 장하준 교수(캠브리지대), 게리 S 필드 교수(코넬대), 도시오 요꼬야마 교수(도쿄대 부총장) 등 국내외 석학을 초청해 ‘세계가 찾는 글로벌 탤런트-글로벌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의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메리 컬리난 남오리건대 총장 등 해외자매대학 총장 11명을 초청해 인재양성을 위한 국제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2007.11.1 오후 4시 하얏트호텔). 권기홍 총장은 “개교 60주년을 맞아 대학의 경쟁력을 일신할 비전 프로젝트를 가동중이며, 다양성에 기초한 글로벌 리더십과 소통능력을 키우는데 교육의 주안점을 두고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단국대는 1947년 11월 3일, 광복후 최초의 정규4년제 대학으로 서울 낙원동에서 문을 열었다. 설립자의 독립운동과 교육보국 철학,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곰’의 대학상징물 선정, 순수 민족자본에 의한 개교, 국가부흥을 위한 창학이념 등 민족대학상을 확고하게 정립해왔다. 개교 이래 한국최초의 제2캠퍼스(천안) 체제를 1978년에 도입해 고등교육의 지방 확산에 기여했고, 90년대 초까지 의료사각지대였던 경기남부 및 충청권의 의료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중부권 최대규모의 단국대병원과 단국대치대병원을 개원해 지역사회에 기여하였다. 또한 전통문화 발현에도 발벗고 나서 중국 최대의 [한어대사전]을 능가하는 세계최대규모의 [한한대사전(漢韓大辭典), 50만 어휘 수록, 완간 2008년]을 편찬하고, 전국유일의 복식전문박물관인 석주선기념박물관을 운영해 민족문화사의 한 획을 그었다. 이외에도 빙상,스키부를 운영해 세계속의 한국의 위상을 드높였고, 특성화 분야로 성장한 장애인 특수교육분야(학부 특수교육과, 특수교육대학원, 특수교육연구소), 한국최초의 메인 캠퍼스 이전 등 도전정신으로 단국대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해왔다. <죽전 센트로캠퍼스 시대 개막, Global A+ Vision 2017 실행> 단국대는 메인 캠퍼스의 죽전 이전에 맞춰 작년초 심벌마크와 엠블럼 등 대학의 UI를 새롭게 제정하고 신 캠퍼스 이름도 ‘변화와 혁신의 중심’을 지향하고자 ‘죽전 센트로캠퍼스(Centrocampus)’로 명명했다. 올 8월말 준공된 죽전 센트로캠퍼스는 구 서울캠퍼스에 비해 면적이 7배나 커진 1,016,026㎡ 부지위에 범정관 등 23개동의 첨단 교사동과 한국최초의 10Gbps급 네트워크 및 폭포공원과 인공수로 설치 등 조경이 어우러진 친환경 디지털캠퍼스로 조성됐다. 단국대는 창학 60주년과 죽전 센트로캠퍼스 이전을 맞아 “새로운 비전, 새로운 도전”이라는 캐치 프레이즈 아래 대대적인 대학교육 혁신사업을 개시했다. 그 핵심은 <Global A+ Vision 2017> 프로젝트. 오는 2017년까지 ‘한국 Top 5’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적 수준의 선도민족사학으로 성장한다는 것. 프로젝트에는 2017년까지 ‘교육, 연구, 시설, 행정, 재정, 봉사, 국제협력’ 등 7대 중점분야에 5,400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705명의 교수진을 1,000여명 수준까지 늘려 전임교원 확보율을 선진국 수준인 80%까지 끌어올리고 전임교원 1인당 학생수도 38.5명에서 25명선으로 낮추게 된다. 내년부터 외국인 교수 채용을 활성화해 ‘1학과 1외국인교수’를 달성하고 영어강의를 확대해 글로벌 마인드를 길러준다. 해외 자매대학 교환학생의 수도 연 평균 400명선으로 확대, 공인 외국어 성적의 졸업 필수요건 등 국제화지수를 업그레이드 한다. 또한 국내 최초의 자체 를 도입, 학과간 경쟁을 유도하고, 5~6개 전공을 선정해 특성화 전공으로 성장시킨다. 특성화 전공에는 국내 최고 대우의 특임교수제를 신설해 세계적인 석학급 교원을 초빙하게 된다. 특임교수에게는 자신이 받던 급여의 150%를 지급하고, 연구진 운용 등 필요한 인사권을 준다. 를 도입한 상경계열의 경우 올해 공인회계사와 세무사시험에서 31명이 대거 합격해 의 위력을 발휘한 바 있다. 시설면에선 죽전 센트로캠퍼스 2차 마스터플랜과 천안캠퍼스 리모델링 및 신축에 따라 추가로 10여개의 건물이 신축된다. <로스쿨, IT 정보미디어법 분야 특성화> 단국대는 9월 로스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자마자 로스쿨 관련 교내 제위원회를 정비해 ‘법학전문대학원설립추진특별대책위원회’로 통합, 발족시켰다. 특별대책위원회는 죽전과 천안 양캠퍼스 부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기획조정실장, 건설본부장, 대외협력실장, 양캠퍼스 교무처장과 법대학장이 참여한다. 법대 강의동으로 쓰이는 법경관 외에 100억원을 투입, 내년 말까지 14,850㎡ 규모의 법학전문대학원 건물을 신축하며, 여기엔 법학전문도서관, 모의법정, 멀티미디어강의실이 들어선다. ‘사시단대’의 명성에 걸맞게 장서도 현재 4만여권으로 인가기준을 넘겼고, 역대 사법합격자수도 올해를 포함 130여명에 육박해 전국 14위에 랭크되는 등 법학교육의 저력을 보여준다. 최근 1년간 변호사와 타대학 법대교수 등 14명을 신규 전임교원으로 채용했고, 7명의 현직 변호사를 겸임교수로 채용하는 등 교수진은 충분히 갖췄다. 단국대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크게 부족한 ‘IT 정보미디어법’을 특화할 예정이다. 인터넷에 기반을 둔 IT 관련 분쟁(개인정보 보호, 통신서비스, 지적재산권, 정보거래, 전자상거래)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14만 동문 배출, 한국사회의 중심에서 활약> 박지원(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 윤의준/김성순/박용호/이희규(16대 국회의원), 이종희(대한항공 총괄사장), 변탁(태영 부회장), 오상흔(홈에버 대표이사), 이필승(풍림산업 대표이사 사장), 정인철(신성건설 사장), 정우현(미스터피자 회장), 한종률(한국하겐다즈 사장), 이종승(한국일보 사장), 현이섭(미디어오늘 사장), 안응모(전 내무부장관, 현 단국대 총동창회장), 주영복(전 국방부장관), 주병덕(전 충북도지사), 박병휴(전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송영천(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박철준(서울중앙지검 검사장), 김성렬(대전지검 부장검사), 신동엽(시인), 윤대녕(소설가), 조승우/하지원/유지태/안정훈(배우), 김미희(싸이더스 FNH 대표이사), 오승환(삼성라이온즈), 이병규(일본 주니치 드래건스), 진선유(쇼트트랙 국가대표), 강민혁(스키 국가대표), 배기태(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김성수(성공회대 총장), 박원순(변호사,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등이 단국대 동문이다.

김창해

[언론보도] 조선일보, 개교60주년 단국대의 '교육실험'

200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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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시행될 단국대의 '전공교육인증제'가 언론에 소개되었다. 전공교육인증제는 전공교육의 내실화를 다지고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대학이 책임지고 배출한다는 취지에서 단국대가 전국최초로 도입한 제도이다. 조선일보는 11월 1일자 지면을 통해 '단국대가 개교60주년(11월 2일)을 맞아 내년부터 전공교육인증제를 전면 시행한다'며, 전공교육인증제 시범학과인 회계학과의 사례를 자세히 보도했다. 회계학과 심태섭 교수는 인터뷰를 통해 '학교간 경쟁이 아니라 이젠 학과간 경쟁이 치열해졌다'며, 최근들어 CPA(공인회계사) 고시반 챙기기에 바쁘다'고 말했다. 심교수는 '학생들의 출석에서부터 교재구입까지 꼼꼼이 챙겨야 하고, 별도로 학습 동아리까지 만들어 학업을 후원해준다'고 했다. 심교수는 '학생들이 제출한 미래계획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해주고, 실천여부도 점검한다'며 '이런 덕에 올해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15명을 합격시켰다'고 밝혔다. 전공교육인증제 확대와 관련해 신현기 죽전 센트로캠퍼스 교무처장에 따르면 '전공교육인증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출석기록, 과제 제출 내용, 프로그램 이행 여부를 전산으로 관리하게 되고, 결석이 잦을 경우 학교에서 출석을 요구하는 문자메시지가 휴대전화로 발송된다'. 신처장은 또한 '교수와 학생간 상담내용이 전산관리 시스템에 남게 되고, 학생들의 성취도가 높아지면 해당학과당 1,000만원 이상의 인센티브도 주어진다'고 했다. 신처장은 '이 제도가 확대 운영되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뽑을 수 있도록 학생 동의 아래 이 정보를 기업에도 제공할 수 있다'며, '외국처럼 맥주 한병을 들고 정치부터 문화까지 1~2시간씩 이야기할 수 있는 교양인을 만들기 위해 교양강좌도 강화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단국대는 교양강좌의 강화를 위해 세계사 강의 등을 필수 교양으로 정하고 4학년을 마칠 때까지 32학점을 의무적으로 수강토록 했다. 이를 위해 연간 80억원 투입해 교양강좌만을 위한 '교양전문교수'도 초빙한다. 조선일보는 '단국대가 내년부터 신입생 중 학과별로 성적이 우수한 상위 20%에게 100만원 안팎의 장학금 수여하며, 150억원 내외 장학금 규모도 10년내에 2배 이상 늘린다'고 보도했다. 또한 '700명 수준의 교수진도 1,000명으로 늘려 교수 1인당 학생수를 25명 선까지 낮추게 된다'고 밝혔다.

김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