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3377 |
  •  페이지 237/338
<font style=letter-spacing:-1;>[피플] 정선주 교수, 127대 1 경쟁뚫고 '올해의 우수성과 51인'에</font>

2007.12.21

6,705

인기글

정선주 교수, 한국 RNA 연구의 중심에 떠올라 지난 11월엔 과기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 정선주 교수(분자생물학전공, 국제문화교류처장)가 127대 1의 경쟁을 뚫고 학술진흥재단이 선정한 [2007 우수성과 51선]에 선정됐다. 한국학술진흥재단은 12월 6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전년도에 지원했던 연구과제 6,500여건 중 학문분야별 우수연구성과를 창출한 6개분야 51건을 선정해 [2007 우수성과 51선]으로 발표했다. 정선주 교수는 이중 [암세포 특이적 항암치료의 시작 - 암세포 RNA 대사 조절과 항암 RNA aptamer]로 생명과학분야의 우수성과에 선정됐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정 교수는 대장암 세포에서 과다하게 작동하는 베타-catenin 신호계를 표적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했고, 암에 대한 유전자 치료제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세계 최초로 보여주었다. 학술진흥재단이 발표한 정 교수의 선정 사유를 발췌했다. 정선주 교수는 대장암 세포의 형성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 '베타-catenin'의 새로운 기능을 발견했고 이 단백질의 기능이 RNA 합성단계 뿐아니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작용함을 밝혔다. 특히 베타-catenin이 비정상적인 RNA를 만들고 RNA의 수명을 연장시켜 세포 기능 전체가 비정상적으로 변하게 했으며, 이에 따라 정상세포가 암세포가 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베타-catenin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RNA aptamer를 개발해 새로운 항암제 개발의 가능성을 열었다. 학술진흥재단은 생명과학분야(7건) 외에 인문학분야(8건), 사회과학분야(10건), 자연과학분야(9건), 공학분야(15건), 복합학분야(2건) 등 5개 분야 51건을 선정했다. 재단측은 연구지원을 통해 창출된 우수성과를 학문분야별로 발굴하고 연구지원 성과를 축적하고자 전년에 이어 두번째로 우수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편 학술진흥재단은 이번 발표와 함께 [2007 우수성과 사례집]을 발간하고, 12월 13일 학술진흥재단 대강당에서 '우수성과 인증식'을 개최했다. 정 교수는 지난 11월초에도 과학기술부가 선정한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뉴스 바로가기 ⇒ 대외협력실 홍보팀 김창해, 이기태 전화 : 031-8005-2032~3 메일 : kch2887@dankook.ac.kr, tona7908@dankook.ac.kr

김창해

<b>분당선 죽전(단국대)역, 12월 24일 개통</b>

2007.12.18

38,831

인기글

“지하철을 이용한 단국대 죽전 센트로캠퍼스 방문이 한결 쉬워집니다.” 12월 24일 분당선 죽전(단국대)역이 개통되었습니다. 분당선 죽전역은 단국대와 철도공사와의 역명 부기 사용 계약에 따라 [죽전(단국대)역]으로 명명되며, 단국대는 죽전(단국대)역과 죽전 센트로캠퍼스를 왕래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역사 개통과 동시에 운행합니다. 단국대는 지난 8월말 죽전 센트로캠퍼스 준공과 더불어 지하철 이용자의 편의 증대와 캠퍼스 접근성 확보, 대외 인지도 제고를 위해 철도공사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역명 부기 사용권을 체결했습니다. ○ 부기 역명 안내 철도공사 규약에 따라 옥외에는 ‘죽전역’으로 명기되며, 역사내 방향 표시 등 옥내 사인물은 모두 ‘죽전(단국대)역’으로 부기 명기됩니다. 역사와 차량내 노선 안내도의 경우 종합안내도에는 ‘죽전역’, 분당선 안내도에는 ‘죽전(단국대)역’로 명기됩니다. 안내방송은 “이번 역은 죽전, 단국대역입니다”로 방송됩니다. <죽전(단국대)역 입구> ○ 무료 셔틀버스([죽전(단국대)역 ↔ 단국대 죽전 센트로캠퍼스) 타는 곳? 셔틀버스는 죽전(단국대)역 3번 출구로 나오신 후 왼쪽 방향 30미터 전방에서 출발합니다. 동계방학인 점을 고려해 오는 12월 24일부터 2008년 2월 29일까지 수시로 시범 운영합니다. 역사와 죽전 센트로캠퍼스와의 거리는 1.95km이며 차량 이동시 6분 내외가 소요됩니다. ⇒ 운행시간 : 오전 8시([죽전역(단국대) 출발]) ~ 오후 10시30분(죽전 센트로캠퍼스 출발) <3번 출구, 현재 공사중임> ○ 기존 [오리역 ↔ 단국대 죽전 센트로캠퍼스] 셔틀버스 운행은 ? 오리역(5번출구 앞)에서 죽전 센트로캠퍼스를 왕래하는 기존의 무료 셔틀버스는 죽전(단국대)역 개통과 관계없이 계속 운행되며, 다만 동계방학 기간중에는 이용자 현황을 고려해 배차 시간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운행시간표 보러가기]

김창해

[피플] '부유식 항구' 아이템, [현대건설 기술대회] 동상

2007.12.17

5,719

인기글

"부유식 항구, 인천항 명물 될 수 있어" 문상화 군, 현대건설 기술경진대회 동상 수상 해상공간 활용으로 관광산업 접목도 가능 문상화, 박재천, 장영동 군(이상 죽전 센트로캠퍼스 공학부 토목환경공학전공 3년)이 [2007 현대건설 기술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작품은 동북아 허브 포트로 떠오른 인천항의 '부유식 항구' 모델. 문군은 현재의 인천항이 조수 간만의 차로 갑문을 활용해야만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는 문제점에 착안, 선박을 고정하는 대신 이동이 자유로운 부유식 항구로 물류를 신속히 이동시킬 수 있다고 한다. 부유식 항구는 8미터에 달하는 조수 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화물의 승하차가 가능하고, 일일 갑문 통과 선박수가 40여척에 불과한 현실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대안 모델로 평가받았다. 문군은 "항구를 만들기 위해선 땅을 매립해야 하고, 또 그런 과정에서 환경파괴가 명약관화하기 때문에 부유식 항구는 대단히 친환경적"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송도 신도시 개발 등으로 주변 땅값이 많이 오른 상태이기 때문에 항구를 확장하는 것은 현실적으로도 많은 재원이 드는 사업이어서 부유식 항구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될 수 있는 검역 시스템에 대해 문군은 "검역과 동시에 바지선을 통해 육지로 화물을 옮기면 시간과 경비를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문군은 "다만 부유식 항구를 만들기 위해선 신기술과 신소재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고 공사기간을 감축시키는 것이 관건"이라며, "세계적인 항구로 부상하는 인천에 초대형 부유식 항구를 건설함으로써 인천의 트레이드 마크로도 활용될 수 있다"고 말한다. 조감도를 살펴보면 부유식 항구에는 검역소, 화물처리 공간, 컨테이너 전용 항구, 헬기장, LPG나 원목/유류 취급 공간, 관망소, 시스템 관제소, 관광객을 위한 지하공원 등 갖출 건 다 갖추었다. 문군은 공사에 투입되는 기술분야와 관련해 바닷물에 대한 부식, 조수간만 차이 극복, 인천의 상징물이 될 구조물 설계가 고려되어야 한다며, 부식에 강한 FRP(강화 플라스틱) 및 고강도 케이블, 초경량 콘크리트 사용이 구조의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 강조한다. 문군의 공모전 제출서류를 보면 꼼꼼하기 그지없다. 특히 인천항과 부산항의 2만톤급 처리현황을 '도선료, 접안료, 정박료, 용선료' 등 10개 분야로 나눠 비교표를 작성했으며, 이를 근거로 화물처리 능력이 포화상태에 이른 인천항에 부유식 항구가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상패와 함께 상금 50만원을 받은 문상화 군 팀은 "많은 부분 부족하지만 큰 대회에서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2005년(은상), 2006년(동상) 등 선배들이 이 대회에서 상을 받았는데 우리 팀이 단대의 명예를 이어가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국내 굴지의 건설회사인 현대건설은 매년 토목, 건축 분야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30에 있었다. 대외협력실 홍보팀 김창해, 이기태 전화 : 031-8005-2032~3 메일 : kch2887@dankook.ac.kr, tona7908@dankook.ac.kr

김창해

<font style=letter-spacing:-1;>[피플] 송영성 군, 고단한 어부 삶 조명 - UCC 공모전서 장려상 수상</font>

2007.12.14

5,527

인기글

송영성 군(언론영상학부 3년)이 부산, 경남지역의 대표적인 지역지인 [국제신문]의 창간 60주년 기념 UCC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송 군은 어부들의 고단한 삶과 어촌의 한적한 풍경을 다큐멘타리 [나의 바다야, 배야](12분)에 담았다. 송 군은 섬의 이야기를 다루기 위해 전남 해남의 외딴 섬인 중마도를 찾아 열흘간 촬영을 했으며, 이 촬영 내용을 편집해 대회에 출전했다. 다큐멘타리는 특히 어부들의 일상을 조명하고 그네들의 고단한 삶과 희망, 한적한 어촌의 풍경을 밀도있게 담았다. 다큐멘타리 외에 영화제작에도 관심이 있다는 송 군은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해 깊이있는 공부를 할 계획이란다. 이번 대회는 KTF, 현대자동차가 후원했으며 국제신문과 동의대가 공동 주최했다. 장려상 상금은 50만원. [ 수상작품 보기 ] 대외협력실 홍보팀 김창해, 이기태 전화 : 031-8005-2032~3 메일 : kch2887@dankook.ac.kr, tona7908@dankook.ac.kr

김창해

[이슈] 본교 봉사단, 태안군 기름유출현장에 4백69명 급파

2007.12.13

9,027

인기글

14일(금)부터 학생 및 의료진 파견 기름제거, 진료활동 전개 단국대는 최근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사고로 국가재난지역 지정을 받은 충남 태안군 현장에 학생자원봉사단과 대학병원 의료봉사단을 주축으로 한 ‘태안긴급봉사단’을 파견키로 했다. 태안긴급자원봉사단은 대학팀 349명, 병원팀 1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피해가 심한 태안군 소원면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대학팀은 학생 326명과 교수 및 직원 23명이 참가해 오는 14일(금) 하루 동안 기름띠 제거 활동을 펼친다. 의사 및 간호사 1백20명으로 구성된 병원팀은 오는 17일(월)부터 3일간 피해 주민들에 대한 치료 및 건강진단, 약품 지원 등과 더불어 기름제거 작업에 투입된다. 이번 봉사 활동은 천안캠퍼스 학생들이 캠퍼스와 인접한 이웃 주민들이 겪는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겠다는 뜻을 모으고, 이를 전해들은 단과대학 학장들이 학생들의 뜻을 받아들여 기말시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12일 긴급학장회의를 거쳐 학생들의 지원을 받아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한 것이다. 강신욱 천안캠퍼스 학생지원처장은 “시험기간이라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지 못해 아쉽지만, 일부 단과대학에서는 기말고사 일정을 뒤로 미루고 참가하는 열의를 보여줘 대학과 지역사회가 인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문의사항 홍보팀 송덕익(천안 근무자) 041-550-1060 아래 사진은 14일 당일 봉사활동 장면입니다. 몸은 힘들었지만 피해주민들의 속타는 마음을 알기에 힘껏 돕는 단국인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관련 내용이 17일자(월) 조선일보에 게재되기도 했습니다. 대외협력실 홍보팀 김창해, 이기태 전화 : 031-8005-2032~3 메일 : kch2887@dankook.ac.kr, tona7908@dankook.ac.kr

김창해

[피플] 무역학전공생, 해외마케팅 경진대회서 은상

2007.12.11

6,020

인기글

대학생 해외마케팅 전략대회에서 본교생으로 구성된 팀이 은상을 차지했다. 지난 11월 22일 종료된 [제44회 무역의 날 기념 전국 대학(원)생 해외마케팅전략 경진대회]에서 본교의 이종훈 팀(팀명 패션, Passion)은 '(주)LOOFEN 중국시장진출 해외마케팅전략'을 주제로 은상에 올라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무역의 날을 기념해 산업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제전문지 서울경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패션팀'은 45개 대학의 50개팀과 경쟁을 펼쳐 예선을 통과한 뒤 본선 진출 10개팀과 우열을 가려 은상을 받았다. 공호진, 이종훈, 오호근, 이효준, 정광훈(이상 죽전 센트로캠퍼스 무역학전공 3년)으로 구성된 패션팀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전문 제조사인 LOOFEN의 중국 진출을 가정해 성공적인 중국시장 진입의 제반 요소들을 종합상사 임원, 경영연구소 연구위원, 산자부 관계자 등 심사위원 앞에서 조리있게 의견을 개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종훈 군은 "기술력은 확보했지만 자본이 미약한 중소기업의 경우 중국 진출이 쉽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분야에서 국내 1위를 달리는 루펜의 경우를 가정해 중국 시장 진입의 경로와 유통 확대 대책, 중국인의 기호에 부응하는 디자인 개발, 신뢰할만한 시장조사기관의 자료에 따른 판매지역 확정 및 분석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종훈 군은 "프리젠테이션을 하면서 고품격 제품에 걸맞는 환경 친화적 이미지를 쌓기 위한 퍼포먼스와 이를 기반으로 한 기업 브랜드 제고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이끌어 낸 것 같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패션팀이 경진대회를 준비한 것은 2개월 가량. 패션팀은 이은재 교수(무역학전공)로부터 프리젠테이션 부분의 약점을 보완하는데 작지 않은 도움을 받았단다. 팀원들은 "무역학전공의 경우 외부 경진대회에 많이 참가하지 않아 노하우가 축적되지 않았던 것이 힘들었던 부분"이었다며 "처음 출전한 공모전에서 상을 받게돼 후배들에게도 앞으로 힘이 될 것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대외협력실 홍보팀 김창해, 이기태 전화 : 031-8005-2032~3 메일 : kch2887@dankook.ac.kr, tona7908@dankook.ac.kr

김창해

[이슈] 살아있는 타이포그래피, 38인을 주목하다

2007.12.11

6,368

인기글

활자의 살아 움직임이 돋보인 '타이포그래피' 전에 많은 학생들의 시선이 모여졌다. 일명 '38인의 타입페이스전' 시각디지인과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죽전 센트로캠퍼스의 가온로를 중심으로 영자와 아라비아 숫자 등 활자를 활용한 유명인들의 타입페이스전을 개최했다. 타입페이스란 글자를 뜻하는 'type'와 사람의 얼굴인 'face'를 조합한 합성어이다. 타입페이스전에 등장한 작품은 무성영화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찰리 채플린, 방송인 노홍철, 조선 중기 김명국의 작품인 달마도, 영화배우 조니 뎁이 출연한 '캐리비안의 해적' 주인공인 잭 스패로우, 17대 대통령선거 후보 이명박, 영화주인공 해리포터와 레옹 등 우리에게 낯이 익은 38인의 얼굴이다. 작품 하나하나마다 단순한 선이 아닌 활자로 구성되었지만 전체적인 느낌이나 특징은 그대로 살아나 인물의 생동감을 던져주는 등 색다른 시각적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시각디자인과 2학년 수업인 '실험 타이포그래피'의 결과물을 일부 소개하는 자리이다. 전시를 기획한 정계문 교수는 "얼굴들이 담고 있는 개성과 특징에 기초해 다양한 발상이 이뤄졌다"며 "시각적 특성이나 역사성을 고려해 타입이 갖고 있는 고유의 형태감과 시각적 관련성이 드러나도록 숙고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각디자인과는 이번 행사와 별도로 국내외 뮤지션의 얼굴을 담은 '제2회 국내외 뮤지션 40인전'을 별도로 개최한다. 올해로 두번째 맞는 뮤지션전은 1차 전시(2007.12.7-15, 죽전 센트로캠퍼스 미술관 로비)와 2차 전시(2007.12.21-31, 남이섬 노래박물관 전시장)로 나눠 일반인들에게 소개된다. 이번 작품 역시 정계문 교수가 지도하는 "시각과 표현" 강좌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작품으로 지난 두달간 수정, 보완된 것들이다. 작년의 경우 남이섬 전시장에 2만여명의 일반인이 찾아와 호평을 받았고, 남이섬 전시 후엔 대형할인매장인 홈프러스 매장 네 곳에서 삼성테스코의 후원아래 연장 전시된 바 있다. 대외협력실 홍보팀 김창해, 이기태 전화 : 031-8005-2032~3 메일 : kch2887@dankook.ac.kr, tona7908@dankook.ac.kr

김창해

[이슈] 독립기념관과 관학협력 체결

2007.12.06

4,758

인기글

우리대학은 독립기념관과 관·학교류 협력을 체결했다. 4일 천안캠퍼스 율곡기념도서관에서 있은 협력 체결식에는 장호성 천안캠퍼스부총장과 김삼웅 독립기념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우리대학과 독립기념관이 가진 학술자료와 인적 물적 자원에 대한 폭넓은 교류를 갖기로 했다. 양측은 우선 근접해 있는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독립기념관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봉사 프로그램에 천안캠퍼스 재학생들이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 이에 대한 봉사학점을 부여할 계획이며 또 독립기념관과 율곡기념도서관, 역사학과는 양측이 보유한 역사, 독립운동 관련 분야의 교류를 통한 다양한 학술문화교류를 갖기로 했다.

송덕익

[언론보도] '시민단체와 공공분쟁', 동아일보 밀도있게 다뤄

2007.12.05

5,813

인기글

"시민단체 개입하면 분쟁기간 391일 더 길어졌다" 임재형 교수 - 시민단체, 전문성 키워 시민의 조력자 역할 빨리 회복해야 공공분쟁 발생시 시민단체가 개입하면 분쟁기간이 증가되고, 만약 시민단체가 분쟁의 주요 당사자로 개입할 경우 분쟁기간은 크게 증가된다... '시민단체와 공공분쟁'에 관한 임재형 연구교수(부설 분쟁해결연구센터)의 논문이 화제가 되었다. 동아일보(2007.12.5일자 2면)는 임재형 교수의 논문을 근간으로 '공공분쟁에 시민단체가 개입하면 분쟁이 평균 1년 이상 길어졌고, 시민단체가 공익을 대변하고 분쟁을 합리적으로 해결한다는 긍정적 평가외에도 시민단체가 정책을 지체시키거나 포기시킴으로써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 교수는 논문 "1990~2005년 한국 공공분쟁에 있어서 시민단체의 개입이 분쟁기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경험적 분석"에서 "시민단체가 공공분쟁에 가입하면 분쟁기간이 증가되고, 더욱이 시민단체가 분쟁의 당사자로 개입할 경우 분쟁기간이 크게 증가되었다"고 밝혔다. 임 교수는 분쟁해결연구센터(소장 김태기 교수)가 구축한 '공공분쟁 데이터베이스' 자료 215건을 대상으로 1990년부터 2005년까지 16년간 발생한 공공분쟁을 분쟁종류와 분쟁성격, 분쟁강도로 분류하고 시민단체의 개입이 공공분쟁 기간중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가를 경험적으로 분석했다. 논문에 따르면 전체분쟁 215건 중 시민단체가 당사자나 제3자(조력자)로 분쟁에 개입한 경우는 절반 가량인 107건이며, 시민단체가 개입하지 않았을 경우보다 평균 391일 이상 분쟁이 장기화 되었다. 미군기지 평택이전이나 새만금사업 등 시민단체가 분쟁의 당사자가 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평균 529일 이상 분쟁이 지속됐다. 시민단체가 공공분쟁에 개입했을 경우 분쟁의 종료방식에도 차이가 있었다. 시민단체가 개입한 공공분쟁은 그렇지 않은 분쟁과 비교했을 때 협상이나 자진철회, 당사자 해결방식보다는 입법, 법원 판결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시민단체가 개입했을 경우 18건의 법원판결이 있었으나 개입하지 않은 경우 4건에 불과했다. 임 교수는 "투쟁강도가 세지면 정부 등 분쟁 상대는 압박을 느껴 빠른 시간내에 요구를 수용했고, 이라크 파병이나 전시작전권 전환 등 가치와 이념이 대립하는 분쟁하는 이익이 충돌하는 분쟁보다 평균 357일 이상 빠르게 해결됐다"고 밝혔다. 임 교수는 동아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민사회가 활성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민단체가 국민에게 자리매김하기 위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분쟁이 해결될 때까지 끌고가는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분쟁에서 접점을 찾기 어려운 사회적 모순을 언급하거나 '환경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원칙주의 견지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단체가 분쟁에 당사자로 개입하는 것도 좋지만 전문성을 증대시켜 분쟁해결의 조력자로 참여함으로써 분쟁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데 기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 교수의 논문은 지난 11월 23일 분쟁해결연구센터의 [학술진흥재단 중점연구과제 학술회의](죽전 센트로캠퍼스 인문관 209호)에서 발표되었다. 분쟁해결연구센터는 2005년 학술진흥재단의 중점연구소 지원 기관에 선정되어 9년간 20억원의 지원금을 받고 있으며, 공공분쟁해결과 관련된 수준높은 논문 발표로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국경제(2007.2.8일자) 등에 자세히 소개된 바 있다. 대외협력실 홍보팀 김창해, 이기태 전화 : 031-8005-2032~3 메일 : kch2887@dankook.ac.kr, tona7908@dankook.ac.kr

김창해

[피플] 뮤지컬 배우 윤공주, '데뷔4년만에 공주가 여왕됐어요'

2007.12.03

8,243

인기글

"공주가 여왕됐어요" 가창력, 연기력 겸비한 여왕으로 등극 2006년 신인상에 이어 올해 주인공에 연속 캐스팅 이 지난달 27일자 기사를 통해 뮤지컬 배우 윤공주(연극영화과 졸업 2005년 졸업)가 타고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겸비해 데뷔 4년만에 뮤지컬계의 정상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은 윤공주가 '요즘 뮤지컬에서 가장 주목받는 배우로 성장했다'며 '탁월한 가창력과 연기력까지 무르익어 제작사마다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은 데뷔 4년만에 뮤지컬계의 정상에 오른 윤공주의 이면에는 '조승우, 오만석, 민영기, 신성록, 조정석 등 톱스타들과 호흡을 맞추는 동안 그들의 장점을 자신의 무기로 바꾼 노력이 배어있다'고 했다. 인터뷰에서 윤공주 동문은 '다른 배우들의 장점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조승우에게는 순간순간의 무서운 집중력을, 오만석에게는 풍부한 감성을, 정성화에게는 빛나는 아이디어'를 배웠다고 한다. 은 이런 윤공주의 남다른 노력이 현재 충무아트홀에서 공연중인 '컨페션 시즌 2'에서도 녹아내려 재기발랄한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고 했다. 단국대 홍보팀은 올해 초(1월 5일자 소식) 홈페이지 뉴스를 통해 윤공주 동문이 '2007년 문화계의 주요인물'로 부각되었다는 경향신문의 뉴스를 보도한 바 있다. 당시 경향신문(2007.1.5일자)은 [2007년 문화계 - 이 사람을 보라, 뮤지컬 배우 윤공주] 기사를 통해 '윤공주가 단국대 연극영화가 2학년 재학중 이미 뮤지컬 '가스펠' 오디션에 합격, 이후 '토요일밤의 열기', '사랑은 비를 타고'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이름 석자를 알리기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윤공주는 '연기, 춤, 노래 삼박자를 두루 갖춘 공주'로 평가받으며 [2006년 뮤지컬대상-신인상]을 받은 바 있다. 대외협력실 홍보팀 김창해, 이기태 전화 : 031-8005-2032~3 메일 : kch2887@dankook.ac.kr, tona7908@dankook.ac.kr

김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