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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 전국 공학페스티벌 연이은 수상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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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학생들이 지난 8일~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전국 공학페스티벌’에서 상을 휩쓸어 주목 받고 있다.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창업투자 아이디어 경진대회, 드론축구대회 등에서 14명이 8개를 수상했다. ▲ (왼쪽부터)이병식 공학교육혁신센터 팀장, 윤경환 공과대학장(공학교육혁신센터장), 정재환, 김대희, 이상민, 황윤자 공학교육혁신센터 교수 수상의 시작을 알린 것은 김대희(건축공학과, 4학년), 이상민(전자전기공학부, 4학년), 정재환(고분자공학과, 4학년) 군. 이들은 ‘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 참가한 90편의 작품과 경쟁해 각각 2분야 금상, 3분야 은상, 4분야 동상을 수상했다. 특히 정재환 군은 ‘학생 성과발표대회’에도 참가해 최우수상(1위)도 수상했고, 향후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 ▲ 창업투자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한 김지우 군 지난 달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년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김지우(소프트웨어학과, 1학년) 군은 ‘창업투자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상(2위)을 받았다. 김 군은 현재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 수량을 자동으로 계산해 피해보상 청구 일손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 (왼쪽부터) 드론축구대회 수상자 강민수, 이호성, 안종수, 이근산 ‘드론축구대회’에 참가한 강민수‧이호성‧안종수(전자전기공학부, 1학년), 이근산(응용컴퓨터공학과, 1학년) 군은 동상(3위)을 수상했다. 탄소 소재로 만든 보호 장구에 둘러싸인 드론을 공으로 삼아 지상에서 약 3m 위에 설치된 원형 골대에 넣은 게임이었다. ▲ 한국여성벤처협회장상을 받은 'SYR' 팀(왼쪽부터 김수창, 이종민, 신정우) ▲ 월드클래스 300 기업협회장상을 받은 '곰 네마리' 팀(왼쪽부터 박찬희, 정성윤, 고승일, 이근산) 이외에도 'SYR' 팀(이종민-전자전기공학부 4학년, 신정우-전자전기공학부 2학년, 김수창-소프트웨어학과 1학년 / 주제 :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프린터)과 '곰 네마리' 팀(박찬희‧고승일‧정성윤-전자전기공학부 2학년, 이근산-응용컴퓨터공학과 1학년 / 주제 : LED 알람 수면 안대)이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 참가해 각각 한국여성벤처협회장상과 월드클래스 300 기업협회장상을 받았다. ■ 2018 전국 공학페스티벌 수상자 명단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하는 전국 공학페스티벌은 공학의 위상과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에 대한 필요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며 전국 90여개 대학 공과대학 학생들이 참여한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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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이성욱 교수(대학원 생명융합학과),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 회장 선출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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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 회장에 선출된 이성욱 교수 이성욱 교수(대학원 생명융합학과)가 지난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이하 KSGCT) 정기학술대회에서 제8대 학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부터 2년간. 2006년 설립된 KSGCT는 차세대 혁신 의약품으로 불리는 ‘유전자세포치료’의 기초연구, 개발, 임상 및 제품화를 이끌고 있다. 이성욱 교수는 “유전자세포치료는 최근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6개 제품이 품목허가를 받으며 첨단 바이오 의료 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며 “국내에 학술 및 규제 관련 정보를 보급하고 회원 간 협력과 세계적 연구팀과의 네트워크 확립을 도모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교수는 한국핵산학회 회장을 지냈고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생명보건·의료분야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 교수는 이외에도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 공식 저널 ‘Molecular Therapy-Nucleic Acids’ 등 국제 저명학술지 편집위원과 한·중·일 핵산연구학술대회 ‘A3RONA’ 조직위원장, 유전자치료제 개발업체 알지노믹스(Rznomics, 단국대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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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ICT 모의분쟁조정·창업경진대회 수상 이어져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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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들이 각종 경연대회에서 수상이 이어졌다. 지난 2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2018 ICT 모의분쟁조정 경연대회’에서 법학과 아이씨(IC, Intervene of Conflict)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이씨(IC, Intervene of Conflict) 팀은 법학과 12학번 김영제, 김정규, 정준용, 대학원 IT법학협동과정 김호은, 이송이 학생으로 구성됐다. ▲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이씨' 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씨 팀은 정보보호산업분쟁 피해보상 청구를 주제로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조정을 시연했다. 아이씨팀은 사례를 기반으로 신청인, 피신청인, 조정위원, 간사로 역할을 분담해 시연했다. 분쟁조정과정에 대한 시연의 참신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이씨 팀장 김영제 학생은 “경연대회를 준비하며 정보보호 산업분야를 깊이 학습할 수 있었고, 수업을 통해 공부한 내용을 실제 분쟁 조정에 적용하는 과정을 통해 법학도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단국대, 고려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상명대 등 학생들이 참여해 최종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용인시 대학연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우수상 지난달 31일 글로컬산학협력관에서 열린 ‘용인시 대학연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창업동아리 인디카튜닝팀(오수현 외 3명)과 뉴스독벤쳐스팀(이종한 외 2명)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 ‘용인시 대학연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단체사진 인디카튜닝팀의 ‘3D 자동차 가상 튜닝 플랫폼’ 은 자동차 차종에 맞는 입체 모델(3D)을 화면에 띄워 합법적인 선 안에서 가상튜닝을 지원하는 앱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특히 앱 베타서비스 출시 후 1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 누적 수를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독벤쳐스팀의 ‘온라인 커뮤니티 검색 엔진을 활용한 디지털 홍보 및 브랜드 관리 솔루션’은 미디어 전문 검색 엔진으로 가짜 뉴스를 추적하는데 최적화된 시스템을 선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창업지원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용인지역 대학생들의 창업아이디어를 발굴·상용화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대회는 단국대, 경희대, 명지대, 한국외대 등 용인시 대학생 총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 공개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됐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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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김소예 장학금’ 전달, 국문과 학생 4명에게 2,700만원 수여

201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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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난 딸(김소예, 국문과 13학번)의 친구들에게 써달라며 지난 9월 장학금을 기탁한 김은양 씨가 6일(화) 딸의 모교를 찾아 김소예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현수 문과대학장과 국문학과의 윤재환 학과장, 한정한 교수, 김옥성 교수,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동훈, 김현주, 정지원, 배유리 학생이 참석했다. ▲ '김소예 장학금' 전달식 단체사진. (앞줄 왼쪽부터) 정지원, 배유리 장학생, 김은양 씨, 한동훈, 김현주 장학생. (뒷줄 왼쪽부터)김현수 문과대학장, 국어국문학과 한정한 교수, 윤재환 학과장, 김옥성 교수, 김도언 조교 김은양 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웠던 시절, 소예에게 많은 것을 해주지 못해 아쉬웠다”며 “이제 소예를 하늘나라로 보낸 마음이 조금 안정 돼 학과 친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2,700만원을 기부하며 국문과 학생 중 글로벌 마인드를 지닌 학생 2명, 인문학을 사랑하는 학생 2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국문과는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한동훈(14학번), 김현주(16학번) 학생을 선발해 3학기 동안 150만원씩을 수여하기로 했다. 김소예 학생이 참가했던 ‘신세계 지식향연 인문학 캠프’에 참가하는 정지원(16학번), 배유리(16학번) 학생도 선발되어 30개월 동안 매달 30만원을 지급받게 되었다. 한동훈 학생은 “항상 밝은 얼굴로 누구보다 대학 생활을 열심히 한 김소예 선배를 기억한다”며 “사랑을 베풀어주신 어머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김소예 장학생’으로서 학업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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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한국어 최강자는 바로 나!” 외국인 유학생 말하기대회 열려

201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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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국제교육센터가 1일(목) 죽전캠퍼스 학생극장에서 ‘외국인 유학생 말하기대회’를 열었다. 양 캠퍼스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부생, 대학원생, 교환학생, 어학원생 4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내고 공연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었다. 말하기대회에는 총 30명이 출전했다. ‘한국’, ‘한국어’, ‘한국사람’, ‘한국문화’ 등을 주제로 저마다 한국생활을 하며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펼쳤다. ▲ 부이띠현(왼쪽), 테일러(오른쪽) 어학원생이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해 발표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온 어학원생 부이띠현은 ‘마음이 편안해지는 여행지’ 노화도를 소개했고 미국인 어학원생 테일러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로 ‘보정동 카페거리’, ‘한강’, ‘에버랜드’ 등을 발표했다. 표현력, 내용구성, 발음 및 억양, 관객호응 4가지 기준으로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호린산(말레이시아, 어학원생)이 대상을 받았다. ▲ 대상을 받은 호린산(오른쪽)이 한정한 국제처 부처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했다. 호린산은 ‘한국인 문신의 관점 변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한국어를 8개월 남짓 학습한 실력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확한 발음과 청중을 사로잡는 화술로 대상을 받았다. ▲ 사물놀이와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이 이어져 다채로운 행사가 됐다. ▲ 심재우 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심재우 국제처장은 “한국어 말하기대회는 양 캠퍼스에서 유학하고 있는 모든 외국인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외국인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이 향상 되고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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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이우걸 교수(화학공학과), 국무총리표창 수상

201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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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걸 교수(화학공학과, 현 죽전캠퍼스 학생처장)가 한국석유화학협회로부터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협회는 지난 달 31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제10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석유화학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신산업 분야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 교수, 연구자들을 포상했다. ▲ 산업경쟁력 강화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이우걸 교수 이우걸 교수는 5,000여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한 ‘한국공업화학회’의 편집이사, 학술이사, 전무이사 등을 역임하며 화학산업 진흥에 앞장서왔다. 이 교수에 따르면 “한국공업화학회는 국내 대표적인 학회이며 영문 학회지는 글로벌 동일계열 저널에서 인용지수 상위 10% 이내에 들어갈 정도의 영향력을 지닌다”고 했다. 이 교수는 “현재 동 학회의 생체재료분과회장을 맡아 손상된 뼈나 조직을 대체하는 생체재료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며 “생체재료는 인간 수명의 연장을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반도체와 3D, 정밀화학분야가 상호 접목된 새로운 융합학문 분야”라며 평가했다. 이 교수는 단국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오레곤주립대에서 화학반응과 생명화학분야 연구로 석, 박사를 취득했고 2003년 우리 대학 전임교원으로 임용됐다. 화학산업의 날은 1972년 화학산업의 토대를 닦은 울산석유화학단지 준공을 기념해 제정되었다. 올해 기념행사는 사상 최초로 관련 산업이 수출 500억 달러를 돌파해 화학산업인의 노고와 성과를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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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김지우 군, 스타트업 사업 아이템으로 1억원 수주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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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입학한 새내기가 정부 창업지원사업비 1억원을 수주해 화제. 창업인재전형으로 입학한 김지우 군(소프트웨어학과 1년)이 자연재해를 입은 농민의 피해보상 청구 일손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농작물재해손실분석 소프트웨어)을 기획했기 때문이다. ▲ 김지우 군(왼쪽)과 '블루블랩' 사업화에 도움을 준 문지원 멘토(오른쪽) 김 군은 이달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년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앞으로 10개월간 창업자금 1억원을 받는다. 김 군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자연재해 피해 농작물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만하면 면적당 재해 손실량을 자동 산출하고 피해보상을 위한 서류작업도 쉽게 해준다”고 한다. ▲ 김지우 군이 개발 중인 농작물재해손실분석 프로그램. 스마트폰 카메라로 간단히 촬영하면 농작물 손실량을 자동으로 산출해준다. 울산 신정고를 졸업한 김 군은 고등학교 재학 시에도 창업에 관심이 많아 지역 학생들과 연대해 소셜벤처 활동을 하였다. 특히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나 소상공인 활성화 등 IT환경을 활용한 사회적 약자층 문제를 개선하는 데 관심이 많았다. 특히 경주에서 산딸기를 재배하는 할아버지가 느닷없는 태풍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것을 목격하고 자연재해를 입은 농가들의 제도적 보상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생각이 이번 아이템 발굴의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김 군은 관련 아이템을 상품으로 연계하기 위해 현재 우리 대학 창업지원단과 SW중심대학사업단으로부터도 각각 500만원씩 모두 일천만원의 지원금도 받고 연구를 진행 중이다. 사업장은 판교 테크노밸리에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마련되어 있다. 스타트업 명칭 ‘블루블랩(Blue Blab)’에 대해 “블루는 신뢰를, 블랩은 정보를 전달한다는 뜻에서 착안했다”며 “신뢰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기업으로 키우자는 뜻을 담았다”고 한다. 사명을 영어로 지은 것은 해외진출 등 국제화를 염두에 두었다는 뜻이다. 김 군은 “앞으로 해당 아이템을 성공시켜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며 틈나는 대로 전공 외에도 경영학 공부를 더해 훌륭한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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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안명현 군, 세계적 사진대회 ‘IPA 2018’ 입상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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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사진작가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에서 우리 대학 재학생이 입상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안명현 군(사회복지학과 4학년). 뉴욕에서 개최된 ‘International Photography Awards(이하 IPA) 2018’에서 안명현 군은 Fine Art, Abstract 분야 가작상(Honorable Mention)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진행된다. IPA는 매년 100여 개국에서 2만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는 세계 최고의 온라인 사진대회로 꼽히고 있다. IPA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지닌 사진작가들의 업적에 경의를 표함과 동시에, 새롭고 재능있는 인재를 발굴해 국제 사진상을 수여한다. 광고, 건축, 책, 예술, 영상, 풍경, 인물 등 총 10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으며 전문과 비전문가 영역으로 지원 분야가 나뉘기 때문에 학생들도 참가할 수 있다. ▲ 물웅덩이에 반사된 폐건물을 담은 안명현 군의 입상작 “The beauty of the moment and change of perspective” ; 누군가 정해놓은 아름다움이 아닌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하고자 함 안명현 군은 2년 전 사진에 입문했다. 미디어를 통해 봐오던 세상의 이미지는 그의 눈에 비친 모습과 같지 않았다. 본인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직접 사진에 담아 표현하고 싶었다. 틈틈이 작품을 SNS 사진그룹에 올리며 아마추어 활동을 이어갔고, 평소 안명현 군의 작품에 관심을 가져온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사진의 속성과 철학을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 ▲ 공공인재대학 사회복지학과 안명현 군 안명현 군은 “졸업 후 전공을 살려 사회복지 분야에서 열심히 일할 계획이지만 사진 공부를 꾸준히 유지할 생각이다. 전공 분야가 아닌 곳에서도 얼마든지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는 걸 학우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었다.”는 입상 소감을 밝히면서 “사진기술을 꾸준히 갈고 닦아 앞으로 열리는 도쿄, 뉴욕 국제 공모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다.

윤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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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단국대, 독립기념관에 색(色)을 더하다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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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퍼스 지역사회봉사단이 천안 독립기념관 벽화 그리기 봉사 활동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명소를 아름답게 단장했다. 재학생과 교직원 80여 명으로 구성된 천안캠퍼스 지역사회봉사단은 지난 9월 28일부터 이번 달 7일까지 열흘간 독립운동, 무궁화, 태극기 등 나라 사랑을 주제로 벽화를 그렸다. 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100주년 기념을 위한 독립기념관 새 단장 계획에 따라 독립기념관이 대학에 협조를 요청했고, 우리 봉사단은 이에 따라 독립기념관 남벌다리를 중심으로 길이 30미터, 높이 4미터의 벽화 두 개 작품과 둘레 4.5미터의 기둥 열두 개 작품을 완성했다.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 활동에는 도료생산 기업인 노루페인트가 벽화 그리기에 쓰인 페인트 전부를 후원하며 힘을 보태기도 했다. ▲ 김수복 천안캠퍼스 부총장이 독립기념관에서 벽화 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재학생들을 찾아 격려했다.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김서연 학생(공예과 4학년)은 “주말과 공강 시간을 활용해 벽화 봉사 활동에 참여하면서 순국선열의 희생과 노력으로 이룩한 독립의 의미와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 독립기념관 남벌다리에 벽화를 그리고 있는 봉사단원들의 모습 한편, 우리 대학은 해외 봉사 활동, 농촌 봉사 활동, 취약계층 멘토링 등을 진행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힘써온 ‘단국대 사회봉사단’과 더불어 ‘천안캠퍼스 지역사회봉사단’을 새로 창단해 지역사회 밀착형 봉사 활동을 더 활발히 진행한다. ‘천안캠퍼스 지역사회봉사단’은 천안 및 충남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며 교시인 ‘진리·봉사’를 실천할 계획이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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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문화와 전통을 만들어 가다!” 의과대학 5기 동문 홈커밍데이 개최

201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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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과대학 의학과 5기 동문 대학발전기금 7천 6백만 원 전달 - 모교 사랑을 실천하는 문화와 전통으로 자리 잡아가는 홈커밍데이 6일 오후 3시 천안캠퍼스 의과대학에서 ‘의학과 5기 졸업 2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강대식 대외부총장, 김재일 의과대학장, 조종태 단국대병원장을 비롯한 대학 및 병원 관계자들과 이정민 단국대 의학과 5기 동문회장과 지준영 의과대학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 및 재학생 등 100명이 참석했다. ▲ 5기 동문이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홈커밍데이 1부 행사는 의학과 5기 동문 소개와 더불어 재학생 오케스트라 동아리 메디컬 챔버가 선배를 위해 준비한 환영공연으로 시작됐다. 5기 동문이 보내준 추억이 가득한 사진으로 준비한 졸업생 소개 영상은 ‘응답하라 시리즈’를 오마주한 듯 90년대의 정취를 잘 나타냈고 참석자들을 추억으로 안내했다. 이어 단국대 의학과 5기 동문은 대학발전에 이바지하고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자 7천 6백만 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강대식 대외부총장에게 전달했다. 2부 행사에서는 기부자 동판 기념촬영, 기념 식수, 의학관 투어와 만찬을 함께 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 메디컬 챔버 공연 모습 ▲ 못갖춘 마디 공연 모습 의과대학 홈커밍데이는 지난 2014년부터 5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모교와 동문 간의 교류는 물론 재학생들이 선배와 만나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연스러운 멘토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도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동문과 대학이 재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고 있기도 하며, 대학 발전기금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기부자 동판 기념촬영 ▲ 기념식수 발전기금을 전달한 의학과 5기 이정민 동문은 “20년 전 낯선 곳이었던 이 강당에 얼굴에 세월은 조금 묻었지만 당당한 모습으로 섰다. 92학번은 ‘의과대학 헝그리 학번’이라 불릴 정도로 부유한 친구들이 없었는데 당시 신흥 명문대학 단국대학에서 치열하게 공부할 수 있어 자랑스러운 동기들이 많은 것 같다.”고 하면서 “목표한 발전기금 1억을 채우지 못했지만, 역대 최대인원인 5기 27명 전원이 모금에 참여한 것에 큰 의의를 두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 5기 동문 기념촬영 강대식 대외부총장은 “5기를 맞이하는 홈커밍데이가 의과대학의 전통으로 자리잡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동문 여러분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니만큼 뜻깊은 시간을 가지길 바라며 어렵게 모아주신 발전기금은 대학의 발전과 의과대학 후배들을 위해 뜻깊게 쓰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우리 대학은 발전기금을 기부한 의학과 5기 동문의 이름을 의과대학 기부자 동판에 새겨 감사를 전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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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