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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식 명예이사장 소설 ‘아름다운 인연’, 스페인어 번역본 출간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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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아시아 격변기 당시 한일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과 인연 담아 일본어 번역본 출간, 향후 영어 번역본도 출간 예정 장충식 명예이사장의 소설 ‘아름다운 인연(2019, 도서출판 윤진)’이 최근 스페인어로 번역 출간됐다. 번역본은 스페인의 대표적인 해외문학 소개 출판사인 베르붐(Editorial Verbum)에 의해 출판되었으며 제목은 ‘Hermosos lazos’이다. ▲ 소설 '아름다운 인연' 스페인어 판 표지 소설 ‘아름다운 인연’은 극동아시아의 격변기인 일제 말기, 해방 시기, 그리고 한국전쟁 시기를 살아온 주인공인 ‘이대성’과 일본여성 ‘마사고’ 사이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기반으로 운명처럼 엮어지는 인연을 기술하고 있으며, 피할 수 없는 가혹한 인연도 아름다운 인연으로 바꿀 수 있음을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독립운동가의 아들인 ‘이대성’과 일본군 장교 부인인 ‘마사고’ 사이의 운명적인 사랑은, 극단의 대척점에 서 있을 때 겪을 수 있는 가장 어려운 난관도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그것은 바로 ‘용서’와 ‘화해’를 통해 가능해진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스페인어 번역에는 우리 대학 마상영 대학원장, 김경래 교수, 호세 안또니오 교수(이상 외국어대학 유럽중남미학부)가 참여했다. 소설을 번역한 마상영 대학원장은 “이 소설은 한국과 일본도 모진 운명적 관계를 극복하고 평화로운 미래를 향해 발걸음을 뗄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번역을 통해 스페인을 비롯한 중남미와 미국 중서부 등 스페인어권에서 널리 읽혀지길 기대한다”며, “현재 아름다운 인연은 일본어 판 번역이 완료되었으며 영어로도 번역되어 아마존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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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치엔앤머니, 마스크 10만 장 기부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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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엔앤머니(이진훈 회장)가 우리 대학에 마스크 10만 장을 기부했다. 기증식은 지난 1일 11시 천안부총장실에서 박승환 천안부총장과 박종태 교수(치의예과), ㈜치엔앤머니 이진훈 회장과 윤광훈 대표, 홍보모델 이훈 씨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이진훈 ㈜치엔앤머니 회장이 박승환 천안부총장에게 마스크 10만 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박종태 교수, 이진훈 ㈜치엔앤머니 회장, 박승환 천안부총장, 배우 이훈 씨, 윤광훈 ㈜치엔앤머니 대표) ㈜치엔앤머니는 서울시 강남구에 소재한 마스크 및 위생용 부직포 제조기업으로 최근 홍보모델 이훈 씨를 통해 월드비전에 마스크를 기부하기도 했다. 이진훈 ㈜치엔앤머니 회장은 “박종태 교수를 통해 단국대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중 좋은 기회가 마련되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되었다”며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라고, 또 더 좋은 기부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승환 천안부총장이 이진훈 ㈜치엔앤머니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우리 대학은 마스크 기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진훈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승환 천안부총장은 감사패를 전하며 “어려운 시기에 통 큰 기부를 해주신 이진훈 ㈜치엔앤머니 회장과 윤광훈 대표에 감사드리며, 대학은 물론 우리 주변의 어려운 곳에도 마스크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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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문현준 교수, 한국생활환경학회 회장 선출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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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준 교수(공과대학 건축학부)가 지난 5월 28일 열린 한국생활환경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6월부터 2년. 한국생활환경학회는 1996년 설립되어 건축, 체육, 의류, 간호, 보건, 디자인 분야 등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많은 분야의 연구자가 모이는 단체이다. 인간의 생활환경과 관련한 학문의 융합 연구를 수행하고 기술개발 성과를 전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현재 학회 차원에서 학술대회와 세미나, 견학회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생활환경학회 발행하는 논문집은 학술등재지로 등록되어 있다. 문현준 교수는 “최근 IT기술이 발달하면서 인간중심의 사회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므로 본 학회의 역할과 기대가 더욱 커질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학회의 성장과 발전으로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현준 교수는 지난 2006년 우리 대학 건축공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래, 건축환경 및 설비 분야의 교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주로 건물 에어지 절약 기법 및 공조시스템 개발등의 분야에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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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캠퍼스 대항 e-sports 대제전, 재학생 호응속에 성황리 마무리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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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4개팀 참가, E-sports에 대한 재학생 호응커 죽전캠퍼스 ‘캐리, 멈춰’팀 최종 우승 양캠퍼스 대항전으로 열린 ‘2021 E-sports 교류전’이 5월 24일 결승전을 끝으로 재학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대학문화를 활성화하고, 양캠퍼스 교류전을 통해 건전한 경쟁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양캠퍼스 총학생회와 학생팀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 결승전 경기 장면 : 죽전캠퍼스 '캐리, 멈춰'팀이 3대 0으로 천안캠퍼스 '단리베어'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재학생들이 많이 즐기는 온라인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 단일종목으로 열렸으며 4월 26(월)부터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대회에는 양캠퍼스 총 64개 팀(팀당 6명)이 참가했다. 결승전은 5월 24일 서울 성동구에 소재한 E-sports 전문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결승전에서는 죽전캠퍼스의 ‘캐리, 멈춰’ 팀과 천안캠퍼스의 ‘단리베어’ 팀이 승부를 겨뤄 ‘캐리, 멈춰’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결승전은 동시 시청자 수가 7백 명에 달할 정도로 재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 E-sports 교류전 최종 결과 우승을 차지한 ‘캐리, 멈춰’ 팀의 송유찬 군(소프트웨어학과 4년)은 “평소에 친구들과 LOL을 즐기는 편인데, 이번에 대학에서 시합을 마련해 주어 참여하게 되었다. 양캠퍼스가 교류전을 시행한 것이 이번이 처음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E-sports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문에서 교류전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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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저출산 공동대응을 위한 천안시와의 협력 나서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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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천안시와 저출산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지난 31일 10시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 민관학 저출산 공동대응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우리 대학 박승환 천안부총장과 박상돈 천안시장, 지역 대학 및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 ‘천안시 민관학 저출산 공동대응 협약식’ 기념 촬영 협약에 따라 천안시와 지역 11개 대학, 18개 기업은 △저출산 대응체계 구성 및 활성화 △저출산 대응 관련 정보 수집과 공유 및 시책 개발 노력 △저출산 대응 관련 업무 지원 및 홍보에 힘쓰게 된다. 특히 우리 대학을 비롯한 지역 대학은 △양성평등 및 결혼ㆍ출산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활성화 △임직원의 일ㆍ가정 양립을 위한 문화 조성 △양성평등 및 결혼ㆍ출산 인식개선 캠페인 추진 등에 앞장서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승환 부총장은 “취업난과 높은 실업률, 주택난 등이 청년 세대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저출산 해결을 위한 각계 각층의 노력이 모여 성과가 만들어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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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전통 방식 손 모내기 체험, 농민의 노고와 먹거리 소중함 깨달아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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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퍼스 청년봉사단과 생명공학대학 학생회가 지난 27일 오후 2시 천호지 옆 실습농장에서 모내기 체험 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를 직접 체험해보며 농민들의 수고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진행된 체험 봉사에는 5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 청년봉사단의 모내기 체험 봉사활동 모습 모내기는 이동진 생명공학대학장의 지도에 따라 진행됐다. 못줄을 따라 나란히 선 봉사단이 올바른 방식으로 열에 맞춰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 학장은 “쌀 농사는 치수와 병충해 등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다”며 “옛날부터 쌀을 뜻하는 쌀 미(米)자를 88(八十八)로 파자해 농부의 손길이 88번 가기 때문이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농민들의 노고를 설명했다. 모내기를 마친 실습농장 수확물은연말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일부 기부할 계획이다. ▲ 청년봉사단에게 모내기 방법을 설명하는 이동진 생명공학대학장 봉사활동을 기획한 손승훈 청년봉사단장(신소재공학과 4년)은 “코로나 중에도 기대보다 많은 학생들이 체험 봉사를 신청했다”며 “전공 특성을 살린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주변 대학과도 협력하는 등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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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문영 교수,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심계학술상 수상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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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영 교수(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가 제62차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심계학술상을 수상했다. 학술대회와 시상식은 지난 달 23일부터 일주일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 김문영 교수 심계학술상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초대 학회장인 故 심계 이춘근 교수의 뜻을 이어받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지에 우수한 논문을 게재한 연구자들 중 그 공로가 가장 뛰어난 연구자를 매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 교수는 구강암, 종양, 약물 관련 악골괴사증 등 치의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해 온 점을 인정받아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문영 교수는 지난 2017년 우리 대학에 부임해 구강악안면외과학 교육과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년 한국 최초로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UCL이스트만 해외기관 유치사업, 조직재생공학연구소 중점연구소 후속사업 등에 참여했다. 올해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신진연구 사업에도 선정되어 활발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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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죽전 사회봉사단, 총학생회와 교내 환경정화 활동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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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캠퍼스 사회봉사단(단장 서문석)이 SUM 총학생회와 함께 캠퍼스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봉사활동은 5월 26일 죽전캠퍼스 폭포공원 일대에서 열렸으며 4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봉사단은 폭포공원 내 호수에 있는 수초 및 이끼 제거, 폭포공원 주변 쓰레기 줍기, 캠퍼스 내 게시판 벽보 제거 및 오염물질 제거 활동을 수행했다. 또한 교내에 방치되어 있는 폐자전거 수요를 파악해 수거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쾌적한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오창석 죽전 총학생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캠퍼스 환경 미화에 동참함으로써 스스로 캠퍼스를 가꾸어 나간다는 보람을 얻었다”고 밝혔다. ▲ 폭포공원 수초 제거 작업 ▲ 폭포공원 주변 쓰레기 청소 ▲ 캠퍼스 게시판 벽보 제거 작업 죽전캠퍼스 사회봉사단은 코로나19로 봉사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재학생 봉사활동 여건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봉사단 산하에 학생봉사단을 조직해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갈 예정이다. 서문석 사회봉사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재학생들이 봉사활동을 시행할 수 있는 여건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봉사활동에 참가한 재학생들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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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다문화 학생 교육 지원, 충남교육청-지역 대학 업무 협약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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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충청남도교육청과 지역 대학 간 ‘다문화 교육 지원 민ㆍ학ㆍ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지역 다문화 학생의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상호 교류하고자 마련된 이번 협약식은 21일 오전 10시 30분, 충남 예산의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 그랜드홀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우리 대학 김기홍 천안캠퍼스 학생처장과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을 비롯해 건양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청운대학교, 한서대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 ‘다문화 교육 지원 민ㆍ학ㆍ관 업무 협약식’ 기념 사진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지역 내 다문화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다문화 학생의 성장과 학교 적응을 위한 교육 지원 ▲다문화 학생 대상 대학생 멘토링 지원과 교육 협력 ▲다문화 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문적 지원과 상호 협조 ▲충남지역 다문화교육 관련 상호 지원 등에 협력한다. 특히 충남지역 다문화 학생 증가 추세에 따라 지역 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지원하고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가칭)를 건립하는 등 장기적인 대책에 힘을 모은다. 또한 충남교육청의 ‘공감과 존중의 다우리 다문화교육’ 비전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에도 협력한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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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부모님의 삶 돌아보는 시간 가져, ‘(조)부모님 전기 써드리기’ 공모전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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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세대 공감 확장을 위해 인성교육센터가 개최한 ‘(조)부모님 전기 써드리기’ 공모전 본선이 지난 18일 오후 2시 천안 인문과학관 215호에서 진행됐다. 본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0명의 참가자가 예선에 제출한 원고를 토대로 PPT 발표를 진행했다. 심사는 자유교양대학 양은창 교수, 김명준 교수, 임희주 교수가 맡았다. ▲ ‘(조)부모님 전기 써드리기’ 공모전 참가자 단체사진 대상은 <꺼내 본 아빠의 기억 한구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전보경(미생물학과 3년) 학생이 수상해 총장상과 상금 30만 원을 받았다. 무역업에 종사하며 장기간 배를 타는 동안 아버지가 겪은 일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전보경 학생은 “글을 쓰는 동안 아빠의 과거를 함께 돌아보며 특별한 경험을 함께 한 기분이 들었다”며 “아빠 덕분에 대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하루하루 더 의미있게 보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조)부모님 전기 써드리기’ 공모전 수상자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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