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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전공 체험 기회 제공, ‘2021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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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고교생의 진로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2021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지난달 26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했다. 진로 맞춤형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충청남도교육청과 우리 대학 입학처가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전공별 6개 강좌에 지역 고교생 9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전공별 기초지식과 이론 수업을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험 실습을 함께 진행하며 학생들의 호응을 유도해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생명과학부 <환경위생 및 방역> ▲에너지공학과 <2차원 나노소재 및 응용> ▲제약공학과 <생활 속 식중독균 유전자 진단> ▲임상병리학과 <임상병리학과 소개 및 세부전공 실험> ▲물리치료학과 <물리치료학 기초실습>  ▲치위생학과 <건강한 치아만들기> 등 6개 강좌가 개설됐다. ▲ 지역 고교생들이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강의는 하루 3시간씩 기초 이론과 실험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에너지공학과 <2차원 나노소재 및 응용> 강좌는 나노기술과 전기화학적 에너지 저장 원리 이해를 위한 이론 수업과 산화 그래핀 합성 및 장비 사용법 등을 실습하고, 임상병리학과 <임상병리학과 소개 및 세부전공 실험> 강좌는 기초 이론과 염색체, 혈액형 검사 및 DNA 추출 등을 실습하는 등 고교생이 관심 전공을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에너지공학과 수업에 참여한 정다은 학생(오성고등학교 3학년)은 “에너지 산업의 현재와 미래 전망, 특히 관심 있는 나노소재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었고, 직접 실험도 해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강의를 이수한 학생은 이수 내용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며, 우리 대학은 강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추후 개설되는 강의 개선과 질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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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과학교육과 재학생, ‘한국과학교육학회 논문 공모전’ 우수 논문상 수상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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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교육과 이현아 학생(4학년) 외 3명의 학생이 호주 및 우즈베키스탄 예비 과학교사 7명과 함께 세 국가의 교육 실정을 반영한 ‘탄소 중립 학교 VR 모델 제작 프로그램’을 개발한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예비 과학교사를 꿈꾸는 각국의 재학생들은 지난달 27일(화) 한국과학교육학회가 메타버스로 개최한 ‘제80회 한국과학교육학회 하계 학술대회 논문 공모전’에 참여해 집단지성 기반의 새로운 교수학습안과 수업자료의 참신함을 인정받아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 과학교육과 학생들이 호주 및 우즈베키스탄 예비 과학교사 7명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줌으로 토론하고 있는 모습 수상자는 우리 대학 과학교육과 재학생팀 [이현아(4학년), 문예진(4학년), 박시현(4학년), 이혜민(4학년)]을 포함해 호주 맥쿼리대학 재학생팀 [Ha My Anna Mang(안나맹), Kiano Pomente(키아노 포멘트), Vijaya Chinta(비제야 친터)]과 우주베키스탄 타슈켄트 주립 교육대학 재학생팀 [Maxmadmurodov Oqiljon(막스마드무로도프 오킬리존)] 이다. 수상 논문은 전 세계의 탄소 배출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및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논문은 지속가능성과 탄소 중립 등의 환경 이슈를 과학교육에 접목해 학생들의 참여와 흥미를 이끌어내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현아 학생은 “학술대회 논문 출품을 통해 더 실증적이며 실제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최신 교수학습 설계와 연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과학교사로서 효과적이고 의미있는 수업을 위해 역량을 키우는 데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보내주신 과학교육과 손연아 교수님, 주혜은 교수님, 이유미 교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했다. 손연아 교수는 “전국 규모의 논문 대회에서 과학교육과 재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내 기쁘다”며 “이번 연구는 예비 교사로서 각 나라의 교육에 대한 장단점을 토론하고 한국의 교육현장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밝혔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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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VR 모의면접으로 면접 자신감 올려요!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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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및 취업 준비생의 면접 능력 향상을 위한 VR(가상현실) 면접 시스템이 천안캠퍼스에 마련됐다. 취업진로2팀은 취업을 대비하는 학생들의 면접준비를 돕기 위해 실제 면접과 유사한 형식을 갖춘 ‘VR기기를 활용한 가상 모의면접 서비스’를 8월 11일부터 운영한다. VR 기기를 활용해 가상현실의 면접 환경과 면접관을 대면하고 학생이 원하는 기업과 직군에 맞춰 체계적인 모의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면접 진행 중에는 가상현실의 면접관이 시선처리, 답변 길이, 목소리 크기, 발화 속도 등 개선할 점을 즉각 피드백한다. 또한 면접 후에는 녹음 파일을 전송받아 면접자 스스로 면접 내용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개선해갈 수 있도록 돕는다. ▲ VR 모의면접 시스템 담당자가 프로그램을 시연해보고 있다. 가상면접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기 전 시험체험에 참여한 주현진 학생(미술학부 서양화전공 2년)은 “실감나는 환경에서 가상 면접관들의 즉각적인 조언을 받으며 면접을 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아직 취업 면접에 대해 모르는 점이 많았는데, 자신을 어필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VR 모의면접 시스템은 PC와 모바일을 통해 2주 전에 신청한 후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 위치한 취업진로2팀에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우리 대학 PC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영웅스토리에 접속한 후 ‘상담→취창업진로컨설팅→상담(VR면접관) 신청’을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VR 모의면접 시스템 활용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XJo4O_-UV-o] ▲ VR 모의면접 시스템 이용 방법 안내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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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정연수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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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수 교수(특수교육대학원)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직업재활학회와 (사)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 주최로 진행된 ‘2021년 장애인재활상담사 대회 및 연차학술대회’에서 장애인 진로직업교육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수여했다. ▲ 정연수 교수(특수교육대학원) 2014년 우리 대학에 부임한 정 교수는 발달장애인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장애인 성인직업교육 및 취업, 장애 학생 진로직업교육 등을 집중연구하고 있다. 특히 정 교수는 한국장애인평생교육복지학회장을 역임하며 장애인 권리증진과 사회참여를 위해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교수는 “앞으로도 특수 교육 전문가로서 중증장애인의 평생교육과 사회통합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특수교육 발전 및 후학양성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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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학부모 유영창 씨, 대학에 체력단련용품 기부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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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재학생 유정원 학생의 부친 유영창 씨가 재학생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헬스기구 및 관련 용품을 기부했다. 지난 16일 오후 2시 천안부총장실에서 열린 현물기증식에는 박승환 천안부총장, 이석준 스포츠과학대학장, 유정원 학생(국제스포츠학과 3년)과 부친 유영창 씨가 참석했다. 유 씨는 운영하던 헬스장 사업을 정리하며 보유하던 헬스기구 및 관련 용품 전부를 우리 대학에 기부했다. 우리 대학은 기부 용품인 런닝머신, 스미스머신, 덤벨세트, 중량바 등 18개 용품을 스포츠과학대학 체력단련실에 설치해 재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유영창 씨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 유영창 씨(왼쪽)가 우리 대학에 체력단련용품을 기부했다. 유영창 씨는 “딸이 단국대를 다니며 교수님들이 열의를 가지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지도하는 것에 감사와 존경의 표현을 많이 했었다”며 “학부모로서 대학과 교수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닿아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 박승환 부총장이 유영창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유정원 학생, 학부모 유영창 씨, 박승환 천안부총장, 이석준 스포츠과학대학장) 박승환 부총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교원들이 학생들을 위해 애쓰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도 특별한 마음을 가지고 대학에 기부의 뜻을 전해주셔서 감사하고,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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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교내 전동킥보드 운행 시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세요’, 안전운전 캠페인 열어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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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캠퍼스 총학생회가 용인서부경찰서와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안전운전 캠페인을 열었다. 캠페인은 6월 9일 죽전캠퍼스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영선 죽전캠퍼스 학생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재학생 20명과 용인서부경찰서 소속 관계자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캠퍼스 내 학생들에게 안전운전 안내문을 배부하고 손세정제와 물티슈를 제공했다. 또한 전동킥보드 이용자 가운데 헬멧 미착용자를 계도하고 캠퍼스 곳곳에 안전운전 전단지와 현수막을 부착했다. ▲ 죽전캠퍼스 총학생회가 용인서부경찰서와 함께 전동킥보드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영선 죽전캠퍼스 학생복지위원장은 “최근 주간 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점차 많아지는 추세이다. 재학생들이 등교하는 인원이 많아지면 그만큼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총학생회 뿐만 아니라 교내 캠퍼스 폴리스 등과도 협조해 안전지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5월 13일부터 시행 중인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는 원동기장치 자전거 이상의 면허를 소지해야 한다. 운행 시에는 안전모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동승자 탑승은 금지된다. 또한 반드시 자전거도로 또는 차도 우측으로 통행해야 한다. 법규 위반 시 범칙금과 과태료가 부과되며 1개월 간의 계도 기간을 거쳐 6월 13일부터 본격 단속이 시행된다. 죽전캠퍼스 학생팀 관계자는 “이번 학기 들어 전동킥보드와 관련하여 각종 크고 작은 사고가 30여 차례 발생했다. 사고 가운데는 헬멧 미착용, 동승자 탑승 등으로 골절 및 치아 손상 등 큰 사고로 이어진 경우도 있었다. 재학생들이 전동킥보드 운행 준수사항을 잘 지켜 안전한 캠퍼스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밝혔다.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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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비대면 ‘사제동행’ 프로그램으로 사제 간 소통의 기회 가져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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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 간의 정을 나누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이 올해는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천안캠퍼스 학생팀은 ‘2021학년도 비대면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공지하고 참가팀을 선발했다. 사제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비대면 사제동행은 5월 한달 동안 25개 팀, 500여 명의 학생과 교원들이 참여해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 김종경 교수와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학생들의 사제동행 진행 모습 사제동행은 전공 혹은 동아리 등에 소속된 교원과 재학생이 최대 20명씩 한 팀을 이뤄 간담회를 진행하거나 문화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되어 왔다. 재학생들에게 호응을 받던 이 행사는 지난해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올해 비대면 형식으로 전환해 실시했다. 참여자들이 간식이나 도시락 등을 지참하고,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온라인 간담회, 대학생활 상담, 진로 상담, 영상 시청 등을 하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사제동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수목 학생(제약공학과 4년)은 “교수님과 선후배가 온라인 상에서 소통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비대면의 아쉬움은 남았지만,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종경 교수(간호학과)는 “매년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이용해 학생들과 문화 활동을 하고 식사도 함께 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져왔는데 지난해에는 코로나 19로 진행되지 못해 아쉬웠다. 올해 온라인을 통해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한 것도 즐거웠지만, 내년에는 꼭 학생들과 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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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에코모빌 유봉근 대표, 마스크 10만 장 기부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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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모빌 대표로 재직하고 있는 유봉근 동문(대학원 기계공학과, 00년 졸업)이 마스크 10만 장을 기부했다. 마스크 10만 장은 2천만 원에 상당하는 금액이며,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4천만 원을 꾸준히 대학에 발전기금으로 기부해왔다. ▲ 유봉근 ㈜에코모빌 대표(왼쪽)가 김수복 총장에게 마스크 10만 장을 전달했다. 기부식은 6월 8일(화) 총장접견실에서 열렸으며, 김수복 총장, 유봉근 대표를 비롯해 안순철 대외부총장, 강상대 비서실장, 박성순 대외협력처장과 도영수 ㈜에코모빌 이사(공과대학 공학부, 06년 졸업), 오정길 ㈜에코모빌 연구소장(공과대학 공학부, 07년 졸업)이 참석했다. 유봉근 대표는 “대학원 재학 당시 지도교수였던 윤경환 교수님과의 인연으로 평소 대학과 학과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학생들 뿐만 아니라 대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기업 차원에서도 대학과 다양한 협력 관계를 모색해 상생 발전을 이루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수복 총장은 “항상 대학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는 동문들이 계셔서 든든한 힘이 된다. 앞으로 창업이나 산학협력 부분에서도 의미있는 협력 관계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기부식 기념촬영(왼쪽부터 오정길 ㈜에코모빌 연구소장, 도영수 ㈜에코모빌 이사, 안순철 대외부총장, 유봉근 ㈜에코모빌 대표, 김수복 총장, 강상대 비서실장, 박성순 대외협력처장)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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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박종태 교수 사업단, 학술·인문사회사업 온라인 세미나 개최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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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교수 사업단이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지난 31일 오후 5시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19년 선정된 한국연구재단 학술·인문사회사업인 「VR을 이용한 의사소통역량 함양을 위한 E-edu 시스템 개발」 연구와 관련해 연구원들의 연구 실적을 교류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책임을 맡은 박종태 교수(치의예과)를 비롯해 우리 대학의 이영림 교수(심리치료학과), 김지효 교수(자유교양대학), 장종화 교수(치위생학과), 박성만 교수(자유교양대학), 주미란 교수(자유교양대학)가 사업단의 연구 관련 학술 발표를 진행하고, 건국대학교 노영희 융합연구총괄센터장, 가천대학교 이은석 교수, 한국연구재단 구성근 팀장이 융합연구의 활성화와 지원 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세미나는 구글 미트(Google Me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 온라인 세미나 모습 박종태 교수는 “우리 사업단은 VR을 활용해 효율적이고 수준 높은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트렌드에 맞춰 개인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완성하기 위해 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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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언론이 주목한 GTEP 사업단, “청년 무역 전문가 양성 중심지로 성장”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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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무역 전문가 양성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GTEP사업단(단장 정윤세, 글로벌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해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업단은 작년 12월부터 학생들에게 무역 실무 교육과 집중 어학 교육을 실시했다. 단원들은 동남아시아에 수출을 원하는 중소기업을 직접 발굴해 수출 기업화를 목표로 협약을 맺고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2,000개 이상의 해외 바이어 목록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 GTEP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재학생들이 중소기업 해외수출지원을 위해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과 주요 언론 소개 자료 사업단은 학생들에게 해외마케팅, 해외전시회, 전자상거래, 화상 무역상담회, 전자무역 체험학습 프로그램, 국내외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무역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올해 사업단 참여 단원은 총 문병훈(무역학과 4학년) 외 34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주)세니팟(손소독제)△더고은(생활한복) △(주)서울사람(전통식품) △(주)록키스(화장품) △사심굿즈(문구류) △(주)더빈트(유기농식품)] 으로 구성됐다. 특히 박유정(무역학과 3학년) 외 5명의 학생들은 국내 유기농 콩고기 전문 제조업체인 ㈜더빈트의 해외마케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유정 학생은 “(주)더빈트는 국내 유기농 콩고기 등 비건푸드 시장에서 우수한 제조 기술력을 갖췄으나 해외 마케팅 인력 부족 등으로 해외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함께하게 됐다”며 “학교에서 배운 무역 실무 이론이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에 적용돼 활용되는 것을 보며 학생과 기업이 모두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윤세 교수는 “학생들이 중소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그동안 배운 무역 지식과 어학 실력을 기반으로 무역 전문가로 성장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무역 실무 현장의 업무역량을 높여 향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은 산업통산자원부와 우리 대학의 지원을 받아 한국무역협회 교육을 통해 대학생 청년 무역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단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로 13년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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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