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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행 교수, 조직유착 억제 고분자소재 연구 논문 발표

201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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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자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 ‘프로그레스 인 폴리머 사이언스’ 게재 오세행 교수(대학원 나노바이오의과학과)가 수술 후 조직유착 억제를 위한 고분자 소재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연구결과는 고분자분야 SCI급 학술지 중에서도 논문인용지수(IF) 26.932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프로그레스 인 폴리머 사이언스(Progress in Polymer Science)’지에 게재됐다. 오 교수가 주저자로 참여한 이번 논문의 제목은 “Polymers for cell/tissue anti-adhesion”으로, 세포/조직의 유착 억제를 위한 고분자 소재에 대한 연구 내용을 담고 있다. 외과 수술 후 치유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장기 및 조직 간의 유착이 환자에게 고통과 기능장애를 유발하고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기도 하는데, 조직유착에 대한 발생기전과 이로 인한 합병증 등을 억제하기 위한 연구진들의 수십 년 간의 노력을 총망라한 총설형식의 논문이다. 연구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이유진, 정윤기, 한동근 박사, 한남대 이진호 교수 등이 함께 참여했다. 오세행 교수는 인체적용이 가능한 고분자 기반의 바이오소재에 대한 연구를 주로 하며 다양한 종류의 조직유착방지제, 신경재생유도관, 뼈 재생막, 조직 재생을 위한 다공성 3차원 매트릭스 등을 개발했다. 관련분야에서 권위 있는 SCI급 저널로 알려진 Biomaterials(IF=8.557)에 올해에만 3편의 논문이 게재되기도 했다. 오 교수는 “이번 논문은 관련 학계 뿐 아니라 기업에도 조직 유착 방지 소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실용화를 통해 인체적용이 가능한 바이오소재를 연구하는 데 더욱 힘을 쏟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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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국제 앱 개발 공모전 2위 수상한 재학생 5인방

201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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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학과 김낙영 군 등 5명, 글로벌 IT 기업 ‘Atos’가 주관하는 국제 애플리케이션 개발 공모전 수상 기상 정보를 통해 대체 에너지 충전량 예측 및 스케줄링 해주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우리 대학 재학생 5명(김낙영 소프트웨어학과 대학원, 김인성 소프트웨어학과 3학년, 김태성소프트웨어학과 3학년, 손주형소프트웨어학과 3학년, 하지윤 국제경영 4학년)이 ‘2015 Atos IT Challenge’에서 2위에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5 Atos IT Challenge’ 시상식 단체 사진 올해로 4회를 맞는 ‘Atos IT Challenge’는 연매출 100억 유로, 66개국의 86000명의 직원을 보유한 글로벌 IT 기업 ‘Atos’가 주관하는 국제 애플리케이션 개발 공모전이다. 유럽, 북미 및 아시아의 16개국에서 135개의 파트너 대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 대학은 2014년부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의 파트너 대학으로 참여하고 있다. ▶우리 대학 ‘NaRae’ 팀이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왼쪽부터 김낙영, 손주형, 하지윤, 김태성, 김인성) 이번에 2위를 수상한 우리 대학 재학생 5인방은 ‘NaRae’라는 팀명으로 참가했다. 소프트웨어학과 이석균 교수가 지도교수를 맡았으며 2014년 같은 대회에서 ‘Top 6’에 오른 경험이 있는 소프트웨어학과 대학원 박현경 양이 멘토로서 도움을 줬다. ▶‘NaRae’ 팀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에 관해 발표를 하는 모습 ▶‘Atos’ 본사 투어 모습 ‘NaRae’팀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은 에너지 관리 솔루션인 ‘YES(Your Energy Solution)’이다. 기상 정보를 통해 대체 에너지 충전량을 예측한 후 최적의 투입 시점을 찾아 스케줄링 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NaRae’ 팀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YES(Your Energy Solution)’. 이 애플리케이션은 기상 정보를 통해 대체 에너지 충전량을 예측하는 등 에너지 관리 솔류션을 제공한다. 수년간의 기상 정보에서 대체 에너지 충전량을 예측하는 방법과 애너지 소비패턴 예측 방법을 고안한 후 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했다. 이석균 교수의 도움을 받아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데이터베이스 구조를 설계했다. 그 결과 알고리즘 및 데이터베이스 구조 설계 부분은 최종 결과에서 매우 잘 개발되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들은 독일의 스마트 그리드 시범도시 5곳을 대상으로 에너지 유통 업체인 SMA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한 B2B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했다. 비즈니스 모델의 구체화를 위해 국제학부의 크리스토퍼 스튜어트 교수의 지도를 받아 예상 수익 분석을 통해 이 솔루션으로 고객사가 얻을 수 있는 이익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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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북경대 한국 유학반, 우리 대학 한국어 교재 채택

201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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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부 출간「너랑 나랑 한국어」첫 해외 저작권 수출 성공 우리 대학이 지난 6월 19일 북경대 한국 유학반과 공동으로 중국 예비 유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재「유학 한국어」개발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동 국제처장, 허효동 북경대 한국유학반 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학 한국어」교재 공동 개발 협약식(왼쪽부터 이재동 국제처장, 허효동 북경대 한국 유학반 원장)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유학 한국어」교재는 한국 유학을 준비하는 중국 예비 유학생의 어학 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북경대 한국 유학반은 우리 대학에 한국어 교재 개발 후원금으로 연간 500만원씩 4년간 총 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재 개발에는 우리 대학 국제교육센터 유소영 교수와 북경대 만옥파 원장을 중심으로 양 대학의 국제 어학 교육 기관의 박사급 연구원과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등 2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 우리 대학 출판부 출간「너랑 나랑 한국어」책자 표지 새 한국어 교재는 2014년 2월 우리 대학에서 출간한 「너랑 나랑 한국어」1~4단계 콘텐츠를 중심으로 중국어본 교재로 개발될 예정이다.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학습하는 첫 단계부터 자기소개하기, 물건사기 등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기능을 한권에 담아 중국 예비 유학생들이 한글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소영 교수는 “중국 최고의 명문 대학 북경대와 함께 공동 개발하는 한국어 교재가 한국 유학을 준비하는 중국의 예비 유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예비 유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한국어 교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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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광주유니버시아드 개막식 애국가 제창 – 박혜진 교수

201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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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UN 사무총장,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박혜진 교수 직접 추천 전 세계 선수단 및 관중 4만 3천명 앞에서 애국가 부르며 대회 시작 알려 우리 대학 박혜진 교수(음악대학 성악과)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식에서 애국가를 제창했다. 개막식은 지난 3일 광주유니버시아드주경기장(월드컵경기장)에서 4만 3천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박 교수는 개막식 초반 김재형 성악가와 함께 애국가를 부르며 전 세계 대학스포츠인의 축제인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서막을 장식했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식에서 박혜진 교수(오른쪽)가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박 교수의 애국가 제창은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의 추천으로 성사 돼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박 교수는 올해 4월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열린 ‘국제 스포츠의 날’ 행사에 초대 돼 조두남의 ‘새타령’과 프랑스 가곡 ‘까딕스의 처녀들’을 불렀다. 당시 반기문 총장과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박 교수의 노래에 깊은 감명을 받아 이번 대회 애국가 제창자로 직접 추천했다. 박 교수는 “이렇게 큰 무대에서 애국가를 불러 정말 영광스럽다. 전 세계 대학생들이 지켜본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찼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교수는 그동안 마술피리, 라보엠, 피가로의 결혼 등 수많은 오폐라의 주역을 맡으며 국내외에서 활동해 왔다. 한국인최초로 프라하 스메타나홀에서 프라하 봄의 축제에 초청받아 프라하필하모닉과 협연했으며 제 5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에서 오페라페스티발 '여주역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7월 3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는 170여개국 20,000여 명이 21개 종목에 참가해 스포츠를 통해 교육, 문화 교류를 펼친다. 박 교수가 애국가 제창자로 참여한 개막식에 대해 끌로드 루이 갈리앙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과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은 “환상적인 개막식이었다”고 말했고 전국 시청률 6.6%, 지역 시청률 19.5%(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해 성공적인 개막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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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중ㆍ고교생 진로체험 프로그램

201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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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8개 학교 230 여명 참여 -화학, 동물자원학 전공 체험 프로그램 우리 대학이 지역 중ㆍ고교생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2015 대학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학과 전공체험(화학반응을 이용한 비누만들기 실험) 전공분야별 체험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6일 서천여고를 시작으로 16일까지 충남지역 8개 중ㆍ고등학교 학생 230 여명이 참여한다. 체험 교육은 화학, 동물자원학 2개 분야로 진행되며 관련 전공 교수진이 참여해 실험실습 위주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화학분야는 플러버(탱탱볼) 만들기와 비누 만들기 실험으로 탄성과 고분자 원리를 이해하고, 동물자원학 분야는 해부학 실험과 동물의 장기별 기능 학습이 진행된다. 또한 전공에 대한 기초 이론 강의와 진로 특강도 함께 진행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특히 중ㆍ고교에서는 체험하기 어려운 실험을 실제로 진행해보면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분야별 전망과 대학 진학 시 유의점 등 진로를 설정하는 데 있어 꼭 필요로 하는 정보를 중점적으로 전달하게 된다. 양은창 천안캠퍼스 입학처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중학생들에 대한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돕고 학업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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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단편 영화제 최우수상 수상한 DGC ‘님의 침묵’

201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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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DGC)의 1기 작품 ‘님의 침묵(프로듀싱 이임걸, 디렉팅 이정민)’이 제 14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부문(멜로드라마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 14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폐막식에서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는 이정민 감독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멜로드라마, 코미디, 공포 판타지 등 ‘장르’로 특징을 세분화해 영화를 상영‧수상하는 국내 유일의 단편영화제이다. 국내 대표 영화감독과 배우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하고 그동안 수많은 스타 감독을 배출하며 영화산업 진입의 등용문으로 인식되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단편영화제 중의 하나이다. ▶영화 ‘님의 침묵’ 中 영화 ‘님의 침묵’은 제약회사에서 남몰래 사내연애를 하던 여자가 남자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이후 그에게 오래 사귄 약혼녀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젠 확인할 길 없는 죽은 남자의 진심을 알고 싶어 하는 간절한 마음을 다룬 영화이다. 이 영화는 지난해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한국단편부문에도 출품된 바 있다. 이정민 감독은 “님의 침묵은 진심이 전해지는 순간에 대해서 고민을 한 영화”라고 소개하며 “연출 경험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영화에 공감하며 참여해준 배우와 스탭에게 감사하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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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조인호 석좌교수, 죽전치과병원에 발전기금 기부

201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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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죽전치과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건강한 치아, 그리고 밝은 웃음’ 캠페인에 죽전치과병원 조인호 석좌교수(치과보철과)가 발전기금을 2백만 원 기탁하며 힘을 보탰다. 조인호 교수는 “학교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병원 발전에 대한 격려의 응원을 담아 발전기금을 기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죽전 치과병원은 이를 통해 모금 캠페인 활성화 및 향후 죽전치과병원 발전에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금캠페인 홍보와 성공적인 병원운영으로 최고의 치과대학병원으로 거듭 날 예정이다. <건강한 치아, 그리고 밝은 웃음> 캠페인 참여방법 무통장입금 : 181-910004-34705 (하나은행, 예금주 : (학) 단국대학교) 급여이체 : 본교 교직원에 한함 현금기부 : 현금 및 수표 문의처 죽전 치과병원 경영지원팀 ☎ 031-8005-2697 Fax : 031-8021-7270 http://dkdh.dankook.ac.kr 비고사항 발전기금 기부와 관련된 소식 및 기부자 예우와 관련된 사항은 추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하여 게시할 예정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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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암 진단 펩타이드 앱타머로 미국 특허 등록 – 정선주 교수 및 제자 2인

201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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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주 교수(분자생물학과)와 그의 제자 김미영 박사, 김옥란 연구원이 암 조직의 종양을 검출하는 ‘펩타이드 앱타머’를 개발하여 지난 4월에 미국 특허로 등록됐다. ▶왼쪽부터 김미영 박사, 정선주 교수, 김옥란 연구원 개발에 성공한 펩타이드 앱타머는 폐암과 대장암 등 여러 종류의 고형암 조직에서만 과다 발현되는 ‘테나신 C 단백질’을 표적으로 종양을 검출해 낸다. 펩타이드는 테나신 C에 특이적으로 결합하고 그 기능을 억제할 뿐 아니라, 생체 분자영상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특허에서 개발한 펩타이드는 종양의 모양을 확인하고 종양 검출을 하는 다양한 방법의 진단에 유용하게 사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허에서 개발한 테나신 C 결합 펩타이드를 이용한 암 진단. 펩타이드 앱타머를 이용하여 다양한 폐암 조직에서 테나신 C 단백질을 검출한 반면, 정상조직에서는 테나신 C 검출이 되지 않았다. 효과적인 암 진단에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정 교수와 함께 연구를 진행한 김미영 박사는 2011년 8월 정 교수 지도로 분자생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BK21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는 서울의대 핵의학과에서 RNA 앱타머를 이용한 생체 분자영상연구를 하고 있다. 김옥란 연구원은 2009년 8월 정 교수 지도로 분자생물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해 현재는 서울성모병원 암연구소에서 대장암의 전이 및 항암제 내성관련 연구를 하고 있다. 정선주 교수는 다양한 종류의 RNA와 펩타이드 앱타머를 개발하여 현재까지 미국 특허 3개와 대한민국 특허 20여개를 등록한 바 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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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주)시노펙스와 기술이전 계약 체결 

201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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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교수팀, 수소연료전지 핵심 기술 개발 선급기술료 1억5천만원, 별도 경상기술료로 지급 우리 대학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단장 태건식)과 (주)시노펙스(대표이사 손경익)가 지난 24일 특허기술 이전계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전경 이번 계약을 통해 우리 대학은 에너지공학과 이창현 교수팀이 개발한 ‘이오노머 나노 분산액’ 외 1건의 특허기술을 (주)시노펙스에 이전하고, 1억5천만원의 선급기술료를 받게 됐다. 더불어 이번 특허기술을 적용한 제품이 생산되면 총 매출액 대비 일정 금액의 경상기술료도 받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학술정보 및 인력교류를 포함한 산학공동연구체제를 구축해 운영키로 했다. 기술개발 책임자인 이창현 교수는 "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수소 자동차 연료전지 생산에 필요한 핵심 기술로, 차별화 된 신제품 개발 및 국내외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해 기업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시노펙스는 1985년 4월 신정산업(주)로 설립하였고, 2006년 지금의 상호로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은 터치스크린 사업, 모바일부품 사업, 철강 포장재 사업, 액체여과 필터 사업, 물환경 사업 등이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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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내조의 여왕’ 이효정 선수와 체육부 3인방의 발전기금 전달

201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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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석승호 농구부 코치) 모교까지 알뜰히 챙기는 ‘내조의 여왕’ 이효정 선수 프로구단 입단 후 모교사랑의 애틋함, 발전기금으로 전달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효정 선수와 프로구단에 입단한 체육부 3인방이 지난 23일 우리 대학에 발전기금 1천 5백만 원을 전달하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왼쪽부터 이효정 선수, 문윤식 군, 강대식 대외부총장, 홍성용 군, 이한민 군) 이효정(김천시청 스포츠단) 선수는 우리 대학 농구부 석승호 코치의 아내이다. 평소 석 코치의 애틋한 모교 사랑을 눈여겨 본 이효정 선수가 체육부 선수 및 재학생들에게 유익하게 쓰이도록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이효정 선수의 마음 씀씀이가 진정 금메달리스트답다. ▶ 왼쪽부터 이한민 군, 이효정 선수, 석승호 코치, 문윤식 군, 홍성용 군 이효정 선수는 “단국대는 남편이 학창시절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용기를 준 곳이다. 감사한 마음을 꼭 한번 전하고 싶었다”며 “더운 날씨에 훈련하느라 고생하는 체육부 선수 및 재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체육부 3인방 이한민 군(스포츠경영학과 15년 졸·한국수자원공사), 홍성용 군(체육교육과 15년 졸·동작구청), 문윤식 군(스포츠경영학과 15년 졸·광주시청)은 올해 프로구단에 입단하며 모교 사랑의 애틋한 마음을 발전기금으로 전했다. 이한민 군은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프로선수가 될 수 있었다”며 “프로구단에 진출한 선배들이 학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모습을 보며, 훗날 꼭 프로구단에 입단해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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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