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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주관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선정

201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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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지식재산 교육 실시 우리대학이 특허청에서 주관하는 제 2차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사업에는 향후 5년간 국고보조금 7억5천만원을 포함해 총 11억원의 자금이 투입된다.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은 지식재산 대중화를 위해 정부가 대학의 교육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2차년도 사업에는 우리대학을 비롯해 서울대, 부경대 등 총 3개대학이 선정됐다. 특히 3개 대학가운데 우리대학의 사업계획이 1위로 선정되었으며 모든 대학사업계획안의 표준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대학은 내년부터 공과대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지식재산교육을 필수화하고, 공대 외 5개 전공분야에도 지식재산교육을 확산하는 등 총 56개 강좌를 통해 지식재산 대중화에 나서며, 지식재산 전담교수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수준높은 지식재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식재산에 강한 글로벌 인재 양성, 지식재산 특성화 교육시스템, 지식재산 대중화를 위한 지역 거점 확보를 목표로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지식재산에 강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재학생들에게 창의발명 대회 및 D2B디자인페어에 참여해 창의력과 지식재산 보호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를 통한 지식재산 경영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법학 심화 과정을 도입, 국제기구 등에서 개최하는 프로그램에 재학생들 파견해 글로벌 지식재산 훈련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식재산 특성화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초소양교과에 지식재산교육을 도입하고 설계교과에 지식재산 교육 연계, 비공학계열 학과에 대한 지식재산 교과 운영, 의약/바이오/디자인 교육과정내 지식재산 교육 도입하고 법무심화 과정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벤처기업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경기 및 충청지역을 지식재산 교육 거점 구축을 위해 지역자치단체와 지식재산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자치단체와 연계한 지역기업 지식재산 교육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와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학술교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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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소통하는 캠퍼스 구현, “감동단국 희망 프로젝트”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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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동행’ 프로그램 비롯한 다양한 행사 열려 지난 26일(금) 오전 11시. 전자물리학과 교수와 재학생 2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있다.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모인 곳은 강의실이 아닌 천안에 위치한 태조산 공원. 산을 내려오고 있는 학생들의 표정에는 강의실에서 배울 수 없는 또 다른 무엇인가를 깨달은 듯 미소가 가득하다. 바로 이날 천안캠퍼스에서 대대적으로 시행한 ‘사제동행’ 프로그램에 참가한 교수와 재학생들이다. 천안캠퍼스가 지난 26일 “비전2017+ 감동단국 희망 프로젝트”라는 행사를 통해 ‘소통’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교수와 학생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학업과 진로에 대한 적극적인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제동행’ 프로그램에는 교수와 재학생들이 대거 참여했다. 교수 1명과 학생 10-20명이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하여 각 팀별로 준비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대학은 팀별로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총 161명의 교수와 2367명의 재학생이 행사에 참여했다. 교수와 학생들은 모처럼 강의실을 벗어나 전공에 얽매이지 않고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야구, 축구, 족구 등 스포츠를 통해 함께 땀을 흘리며 소통하는 팀을 비롯해 복지시설 봉사활동, 등산, 놀이공원, 맛집 기행, 국내 주재 영사관 방문, 공연․영화․전시 관람 등 프로그램도 매우 다양하다. 학생들과 태조산 등반을 다녀온 최재호 전자물리학과 교수는 “학생들과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인간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다음 주 강의실에서 학생들을 만나면 서로를 이해하는 폭이 넓어질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호성 총장도 동참하여, 20명의 재학생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호성 총장은 “교수-학생 간의 원활한 소통은 대학발전의 초석이자 학생들의 역량과 만족도를 높이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소통과 공감의 대학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희(한국어문학과 3학년)양은 “권위적일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총장님과 함께 식사를 하며 친근감과 소박함을 느낄 수 있었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 인상 깊었다.”고 말하며,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점점 많아지는 모습을 보니 우리학교가 발전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이날 천안캠퍼스에서는 사제동행 이외에도 △이미지컨설팅 특강 △커뮤니케이션 기법 특강 △희망콘서트 등 소통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제3과학관과 생명자원과학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미지 컨설팅 및 커뮤니케이션 특강에는 정연아 이미지테크연구소 대표와 강사진이 참여해 특강을 진행했다. 오후에 이어진 실습 시간에는 졸업 후 면접에 대비한 말하기, 자세, 복장스킬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고, 참가자들은 시종 진지한 자세로 실습에 참여했다. 학생극장에서는 약 500여명의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진 행사에는 김미경 W.Insights 대표와 방송인 박경림씨가 참여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생들에 대한 진심어린 조언이 이어졌다. 이번 “비전2017+ 감동단국 희망 프로젝트”는 소통하는 대학을 구현함으로써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 시행한 행사이다. 단국대는 ‘고객만족’의 가치를 교육에 접목해 ‘학생만족’을 위한 학생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CS(customer satisfaction)센터를 발족해 학생만족도 제고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장호성총장과 재학생들이 오찬을 함께하고 있다. ▶ 태조산에 오른 전자물리학과 최재호교수와 재학생들 ▶ 간호학과 이종경 교수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전자물리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태조산 등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미지컨설팅 ▶ 이미지컨설팅 ▶ 토크 콘서트 연사로 나선 박경림씨 ▶ 희망 토크 콘서트

이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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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대학의 설립이념과 정통성을 확인할 개교 65주년 기념행사 풍성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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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65주년을 맞아 대학의 설립이념과 정통성을 확인할 다양한 행사가 캠퍼스 곳곳에서 펼쳐진다. 설립자 장형 선생의 독립운동 행적과 대학 설립정신 조명, 국제학술대회 개최 10월 31일 오후 1시 죽전캠퍼스 서관 B104호에서는 설립자인 범정 장형 선생의 독립운동 발자취와 대학의 설립 의의를 조명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국내와 중국 학자들을 초청해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장형 선생이 국내와 만주지방을 오가며 벌인 독립운동의 활동상을 밝히고 우리대학이 설립자의 애국사상을 바탕으로 세워진 대학임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독립운동 군자금 조달책으로서 독립운동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한 점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립정신을 고취시켰으며, 해방이후 대학을 설립하기까지 범정 선생의 활동상을 소상히 밝힌다. 제목 : 범정 장형의 독립운동과 단국대학 설립 일시 및 장소 : 2012. 10. 31(수) 오후 1시 죽전캠퍼스 서관 B104호 주제발표 1. 단국대학의 설립 정신과 정체성(한시준 단국대 교수) 주제발표 2. 범정 장형의 독립운동(박성순 단국대 교수) 주제발표 3. 한인의 단동이주와 생활(문종철 중국 요동대 교수) 주제발표 4. 한인의 만주 길림지역 이주와 독립운동 (염송심 중국 북화대 교수, 박걸순 충북대 교수) 주제발표 5. 단국대학과 백범 김구(이홍구 백범기념관 학예사) 종합토론 및 사회 : 김상기(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소장) 개교 65주년 기념식 11월 2일 죽전캠퍼스 음악관 콘서트홀서 열려 대학의 정체성 되새길 설립자 동상 제막식 열려, 제반비용 전액 모금 통해 충당 11월 2일에는 개교 65주년 기념식과 함께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2일 오전 10시 죽전캠퍼스 음악관 콘서트홀에서는 개교 65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이어 오전 11시(죽전)와 오후 2시(천안)에는 설립자인 범정 장형 선생과 혜당 조희재 여사의 동상제막식이 열린다. 설립자 동상은 1983년 처음 설치이래 부식과 균열이 진행되어 동문사회와 대학을 중심으로 설립자 동상의 재건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따라 대학법인은 지난 2010년, ‘단국대학 설립자 동상 재건립위원회’를 발족해 관련 사업을 진행해왔다. 위원회는 동상 건립 재원 마련을 위한 모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총 21억여원의 성금을 모금해 대학등록금에 전혀 의존하지 않고 설립자 동상을 새롭게 제작할 수 있었다. 성금은 동상 및 좌대제작, 조경조성 등에 사용됐으며, 동상 조각은 백범 김구 선생, 도산 안창호 선생의 조각을 담당한 이승택 조각가가, 동상의 명문은 윤봉길 의사 기념관 제액, 이승만 박사 시비 등의 작품을 쓴 서예가 송천 정하건 선생이 담당했다. 동상 재건립위원회 관계자는 “설립자 동상 제작에 참여한 작가들은 모두 우리나라 독립운동을 위해 노력한 위인들의 작품을 맡았던 작가들로 우리대학 설립자들의 독립운동 정신과 대학 설립정신을 더욱 잘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화합을 다지는 단국체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가을 콘서트 열려 오후 2시 죽전캠퍼스 대운동장에서는 캠퍼스별 화합을 다지는 단국체전이 열린다. 체전은 축구, 농구, 피구,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총 5종목으로 진행되며 양 캠퍼스 체전에서 각 종목 우승을 차지한 단과대학이 대표로 참여해 자웅을 겨룬다. 특히 이어달리기는 각 캠퍼스별로 교수 4명, 직원 4명, 재학생 5명을 선발해 구성원간 화합을 통해 도약과 신뢰로 나아가는 장을 마련한다. 저녁 6시부터 죽전캠퍼스 노천마당에서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캠퍼스 콘서트가 열린다. 콘서트에는 무용과와 국악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PM, 태진아, 이루, 적우, 베이지등 우리대학 출신 연예계 인사들이 공연을 펼치며, 사회는 우리대학 출신 개그맨 김준호가 맡는다. 개교 65주년 기념 주요행사 일정 행사 일시 장소 문의 개교65주년기념 국제학술회의 “범정장형의 독립운동과 단국대학 설립” 10/31(수) 오후1시 죽전캠퍼스 서관B014 교사자료팀 031-8005-2068 설립자 추도식 11/2(금) 오전9시30분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3층 리사이틀홀 총무과 031-8005-2115 개교65주년 기념식 11/2(금) 오전10시 난파음학관 콘서트홀 설립자동상 제막식 11/2(금) 오전11시(죽전), 오후2시(천안) 죽전캠퍼스 범정관 분수광장 천안캠퍼스 인문과학관 및 제2과학관 단국체전 11/2(금) 오후2시 죽전캠퍼스 대운동장 학생과 031-8005-2084 캠퍼스 콘서트 11/2(금) 오후6시 죽전캠퍼스 노천마당 대외협력팀 031-8005-2977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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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화려한 율동과 색채 돋보여... 무용과, 개교65주년 기념 공연 가져

201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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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과는 지난 10월 22일(월) 저녁 8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단국대학교 개교 65주년 기념 무용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성남, 용인시민과 지역 고교생, 단국대 교직원을 초청, 1800여 좌석을 가득 메운 채 진행됐고 고된 연습의 흔적이 고스란히 녹아난 수준 높은 실력을 뽐내 관객의 박수를 자아냈다. 무용공연은 흥겨운 음악과 절도 있는 춤으로 관객을 공연에 빠져들게 한 현대무용 창작극 을 시작으로 동화책을 그대로 옮겨놓은 무대와 의상, 아기자기한 동작이 어우러진 발레 , 화려한 율동과 색채가 돋보인 , 순백의상을 입고 한손에 부포를 들고 한국여인의 외유내강의 모습을 서정적인 춤으로 표현한 , 북을 두드리는 소리가 현란하고 경쾌한 삼고무로 개교 65주년 인고의 세월을 축하하고 학교 발전을 기원한 로 진행됐다. ▶ 현대무용 - The song ▶ 현대무용 - The song ▶ 발레 - 호두까기 인형 ▶ 발레 - 호두까기 인형 ▶ 한국무용 - 부채춤 ▶ 한국무용 - 부채춤 ▶ 한국무용 - 여인의 향기 ▶ 한국무용 - 여인의 향기 ▶ 한국무용 - 울림소리 ▶ 한국무용 - 울림소리

노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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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이소연, 쇼트트랙 월드컵 금메달 획득

201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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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빙상부 이소연(생활체육 1년)이 올 시즌 첫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소연은 21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2-2013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1차대회 여자1000m 결승에서 1분30초440의 기록으로 엘리스 크리스티(영국, 1분30초462)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소연은 26일부터 28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월드컵 2차대회에 출전해 두 번째 금메달을 노린다. 한편, 이날 우리나라는 이소연을 비롯해 노진규(남자1500m), 심석희(여자1500m) 등이 쾌속질주를 선보이며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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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장순규 군, 2012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201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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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디자인과에 재학하고 있는 장순규 군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선정하는 2012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식기반 사회를 주도해 나갈 창의적인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매년 전국에서 100명(고등학생 60명, 대학생 40명)을 선발하며, 김연아(2008년), 신지애(2009년), 손연재(2011년) 등이 이 상을 받았다.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체조에서 우리나라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 선수도 올해 수상자 가운데 한사람이다. “한국 토박이 대학생도 디자인으로 해외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 수상의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수상의 이유를 밝히는 장 군의 소감처럼 그의 수상 경력 및 활동 내역은 화려하기만하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IDEA, IF,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한 것을 비롯해 세계 최고의 그래픽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어도비 디자인 공모전 대상(2010년)등 36번의 디자인 공모전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2010년에는 한일 디자인 문화교류단체 이때다의 한국운영대표로 참가해 최초로 일본 도쿄 디자인센터에서 전시회를 여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또한 디자인관련 서적을 집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장 군이 처음부터 디자인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아니다. 처음으로 공모전에서 수상하기까지 20번에 가까이 탈락하기도 했으며, 공모전 결선까지 올라간 작품이 표절시비에 휘말리며 탈락하는 좌절을 맛보기도 했다. 해외공모전 준비와 전시를 위해 영어와 일본어를 독학으로 공부해야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행동하면 열릴 것’ 이라는 신념으로 디자인으로 사람과 사람의 소통을 이루어가며 오늘에 이르게 된 것. “디자인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깨달은 것은 결국 디자인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소통을 가능케 하는 매개체라는 것입니다. 이제는 제가 가진 디자인에 대한 철학과 생각, 다양한 경험을 비슷한 길을 걸어가고자 준비하고 있는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장 군은 요즘 재능기부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방학을 이용해 여러 대학교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하고, 스터디 그룹을 조직해 공모전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을 돕고 있다. 또한 서울디자인재단의 1기 디자인 멘토 활동을 통해 초등학생들을 지도하기도 했다. 수상경력이 화려한 뛰어난 디자이너가 되기보다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다른 사람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한 위대한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다. “저의 궁극적인 목표는 한국만의 디자인을 찾는 것입니다. 세계는 글로벌화 하고 있는 동시에 지역적인 특색을 중요시하는 로컬리즘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프리카나 중남미의 독특한 패턴과 색깔의 지역적 특성에 주목했듯이, 한국만의 디자인 철학과 색을 찾아내 세계 어디에서도 통할 수 있는 디자인의 유산을 남기고 싶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재능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실력있는 광고인들과 디자이너들이 세계무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장 군의 기대와 바람대로 자신만의 철학을 갖추고 출중한 실력으로 무장한 우리대학 출신의 새로운 디자이너의 탄생을 지켜봐도 좋을 듯 하다. ▶ 작품명 - 블루다이어트 포스터 ▶ 작품명 - 점자 다이모 ▶ 작품명 - 모국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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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교수동정 - 김남춘, 김인호, 정훈동 교수

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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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춘 생명과학대학장, 대통령 표창 수상 김남춘 생명과학대학장(녹지조경학과 교수)이 지난 9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에서 자연보호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김 학장은 그동안 환경복원기술분야의 탁월한 연구업적과 자연생태복원을 위한 제도정착에 힘써온 공적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김 학장은 현재 (사)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장, 환경부 환경규제개혁T/F 자연환경분과 위원장, 한강유역환경청 환경영향평가/사전환경성검토 위원, 환경관리공단 설계심의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인호 교수, 제13회 한국양돈대상 수상 링크사업 연계, 다양한 산학협력사업 추진 김인호 동물자원학과 교수가 17일 농수산식품연수원에서 열린 제31회 전국양돈세미나에서 제13회 한국양돈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양돈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은 국내 양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생산자 및 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며, 양돈 분야에서는 가장 큰 상으로 알려져 있다. 김 교수는 그동안 양돈분야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대사전에 등재된바 있으며, 최근에는 세계 최대 농업기업인 ‘카길 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으로부터 축산, 사료에 대한 연구로 ‘연구기술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김 교수는 최근 3년간 83건의 교외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약 26억원의 연구비를 수주하였고, 전 세계 축산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인 ‘미국 축산학회(Journal of Animal Science)'지를 비롯해 최근 3년간 SCI급 학술지에 80여편의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최근에는 우리 대학 링크사업(산학협력중심대학)에 참여하며 6천 7백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산학공동 기술개발, 기술사업화를 위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링크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충남양돈농협, 우성사료 등 국내 10여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 다양한 산학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훈동 교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지구의 소리에 귀를 기울어야 함을 역설한 작품 ‘EARTH’로 수상 정훈동 교수(시각디자인과)의 작품 'EARTH' 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정훈동 교수는 지구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의미를 가진 ‘EARTH' 라는 작품으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총 6,823점 중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독일), IDEA 디자인 어워드(미국)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이번 레드닷 어워드의 시상식은 10월 24일 독일 베를린의 콘체른하우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 정훈동 교수의 작품 ‘EARTH'

이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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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대학 발전기금 기부 소식(간호학과 동문회 / 이의헌 동문)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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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재직 간호학과 동문회 발전기금 5천만원 기부 단국대병원에 재직 중인 간호학과 동문들이 지난 10일 장호성 총장을 방문하고 대학발전기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매달 소정의 금액을 모아 기금을 조성, 올해 간호학과 개설 20주년을 맞아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대학에 기부했다. 간호학과 개설 2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시현(간호학과 1기, 92학번)동문은 “기금 조성에 동참해 준 100여명의 재직 동문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과와 후배들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장호성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간호학과 동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의헌 동문 발전기금 1천2백만원 기부 이의헌 동문(09년, 대학원 졸업, (주)동명기술공단 이사)이 지난 15일 천안캠퍼스 부총장실에서 발전기금 1천2백만원을 기부했다. 이 동문은 1978년 서울대 학부를 졸업하고 지난 2005년 54세의 나이에 단국대 대학원에 입학, 2009년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이 동문은 “만학의 길에 힘이 되어주신 녹지조경학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후학 양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취지를 밝혔다. ▶ 이의헌 동문 발전기금 기부

이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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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단국대 초빙교수 모옌(莫言), 노벨문학상 수상

201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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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옌, 2008년부터 단국대 초빙교수, 2013년 10월 단국대 주최 ‘ 세계작가페스티벌’에 초청 2000년 노벨문학상 가오싱젠(Gao Xingjian), 고은 시인, 장이모우 감독 등 세계적 문인 단국대 석좌교수 영화 ‘붉은 수수밭’의 원작가인 소설가 모옌(莫言, 57) 단국대 초빙교수가 2012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한파 문인으로 알려진 모옌이 단국대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08년 10월 단국대 국제문예창작센터의 초청으로 단국대를 방문해 ‘2008 세계작가와 대화’에 참가해 자신의 문학작품에 대한 경험과 철학을 학생들에게 발표한 것을 계기로 2008년 12월부터 단국대 초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모옌은 또 2010년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단국대학교가 노벨문학상 수상자 및 수상유력 문인 40명을 초청해 개최한 ‘세계작가 페스티벌’에도 참가해 자신의 작품인 ‘인생은 고달파’ 낭송과 발제자로 참가해 바다에 대한 자신의 상상과 경험 등을 ‘바다의 시적 영혼’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이때 모옌은 친필 붓글씨 ‘藝高人膽大’(기예가 탁월한 사람은 담대하다)를 써서 단국대에 기증하기도 했다. 단국대는 또 내년 10월초에 개최할 ‘ 2013 세계작가페스티벌’에 모옌을 초청할 계획이다. 단국대는 2000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가오싱젠(Gao Xingjian, 71세)도 2009년 석좌교수로 초빙하였다. 가오싱젠은 2011년 5월24일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개최한 ‘2011년 세계작가와 대화‘에 참가해 ’ 이데올로기의 종언‘을 주제로 강연을 하기도 하였다. 한편 모옌의 작품인 ‘ 붉은 수수밭’을 영화로 제작해 세계적인 감독이 된 장이모우(장예모)도 단국대 석좌교수이며 우리 나라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명되는 고은 시인과 중국의 대표적인 석학이자 문학평론가인 류짜이푸(Liu Zaifu)도 단국대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 지난 2011 세계작가페스티벌의 모옌 교수

송덕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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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취업률 우수학과 포상

201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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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총장 장호성)는 11일 오전 양캠퍼스 취업률 우수학과 시상식을 열었다. 취업률 우수학과로 죽전캠퍼스는 건축공학과, 천안캠퍼스는 환경자원경제학과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죽전캠퍼스 건축공학과는 취업률 78.1%로 전년대비 28.1%가 상승했으며, 천안캠퍼스 환경자원경제학과는 76.0%로 전년대비 23.6%가 상승했다. 이번 취업률 우수학과 선정은 2012년 건강보험DB를 기준으로 취업상승률, 타대학 동일학과와의 취업률 순위 비교, 취업자 수 가중값 등 다양한 지표를 평가해 선정했다. 취업진로처 관계자는 “그동안 취업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각 학과에 감사드린다”며 “현재 대학평가 및 정부의 대학재정 지원사업 등에서 취업률은 중요한 지표로 반영되고 있어 취업률 향상을 위한 사기진작 차원에서 우수학과 포상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당국은 재학생들의 효과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취업·진로지원센터를 취업진로처로 개편하고 기존의 취업지원활동외에 올해부터 취업담임교수제 시행, 취업교과목의 확대 및 진로탐색 강좌의 핵심교양화, 취업지원관제도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취업진로처 관계자는 “대학 차원에서 재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취업을 앞둔 재학생들이 혼자 고민하기보다는 취업진로처를 찾아 도움을 받는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취업률 우수학과 포상(죽전) 2012년도 취업률 우수학과 캠퍼스 최종순위 대학 학과(학부) 죽전 1 건축대학 건축공학과 2 공과대학 전자전기공학부 3 문과대학 사학과 장려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 사회과학대학 도시지역계획학전공 자연과학대학 응용물리학과 공과대학 토목환경공학과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천안 1 경상대학 환경자원경제학과 2 경상대학 경제학과 3 생명자원과학대학 녹지조경학과 장려 의과대학 간호학과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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