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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들, 대외기관 주최 행사서 우수한 성적 거둬

201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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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수 원우, 한국경영정보학회 주관 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임재수 원우(경영학과 경영정보)의 논문이 한국경영정보학회와 한국정보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2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논문 제목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특성이 인지된 기대성과 및 사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혁신확산이론을 중심으로”로 최근 IT 분야에서 크게 주목을 끌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가 활성화하기 위한 조건을 새로운 기술이 확산되기 위한 다양한 변수들에 초첨을 맞춰 분석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혁신확산이론이 새로운 매체가 이용자들에게 확산되기 위해서는 이용자가 기술의 복잡성을 이해할 수 있고, 사전에 기술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환경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어야 한다는 가설과는 달리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는 IT이용자들의 특성으로 인해 기술의 복잡함과 서비스 사전테스트 기간이 짦아도 이용에 어려움이 없이 서비스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기존의 IT기기 사용자들이 개인 기기에 정보를 저장해 사용하는 방식과 달리 인터넷의 서버(cloud)에 모든 정보를 저장해 놓고 이를 필요에 따라 IT기기에 내려받아 사용하는 방식을 뜻한다. 이를 사용하면 자료를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어디에서나 열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천)시각디자인과 재학생들, 도시브랜드 국제작품전 특별상 수상 천안캠퍼스 시각디자인과 재학생들이 지난 5월 30일부터 이틀 동안 경주 드림센터에서 열린 ‘2012 경주 도시브랜드 국제작품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경주시가 후원하고 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우리 학교는 최재식, 이상륜(이상 시간디자인과 4년) 팀을 포함해 총 4팀이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내외 디자인 전문가와 교수, 학생 등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국제작품전에는 경주의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자 출품된 2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미국과 프랑스, 일본 등의 도시브랜드 전문가들이 참석한 국제세미나도 함께 열렸다. 수상작은 각종 포스터 및 패키지 디자인 등으로 제작되어 경주 도시브랜드를 알리는 데 적극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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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진홍 동문 발전기금 기부, 최병오 회장 특강

201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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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진홍 동문, 발전기금 5천만원 기부 민진홍 (주)가이아 대표(체육학과, 90졸)는 지난 6월 5일 장호성 총장을 만나 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민 동문은 전달식에서 “ 학창시절 모교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학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늦게나마 모교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병오 형지그룹(주) 회장 ' 패션특강 ‘ 우리 대학 경영대학원 초빙교수이자 형지그룹 회장인 최병오 회장은 지난 6월 12일 오전 서관 B104호에서 재학생 1 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패션 CEO 최병오 꿈을 향한 도전 그리고 희망’이라는 제목의 특별초청강연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서 최 회장은 30 년 전 동대문 시장 1평짜리 가게에서 시작해 매출 1조원대의 국내 최고의 패션그룹인 (주)형지를 이루기까지의 고난과 역경, 성공과 좌절, 희망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약 1 시간 동안 이야기 했다. 한편 최병오 회장은 우리 대학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3억원을 기부하였으며 앞으로 추가로 2 억원을 더 기부하겠다고 약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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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한국 문단의 차세대 주역 한 자리에, 문예백일장 열어

201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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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전국 고교생 문예백일장 개최 전국 고교생 900여명 참가 한국 문학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들이 천안캠퍼스에 모여 안서호반을 배경삼아 서로의 기량을 펼쳤다. 단국대 문예교육진흥위원회가 주관한 ‘제30회 전국 고교생 문예백일장’이 지난 16일 오후 1시 천안캠퍼스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고교생 문예백일장은 지난 5월부터 참가 접수를 시작해 900여명의 신청자가 접수를 마쳤다. 특히 참가자 수가 지난해 600여명에서 크게 증가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올 해에는 운문과 산문 분야에 ‘지구본’이라는 공통 주제가 주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천안캠퍼스와 천호지 일대에서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펼쳤다. 입상자 발표와 시상식 일정은 추후 단국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며, 장원을 비롯한 수상자에게는 단국대학교 총장상과 장학금 및 부상을 수여한다. 시상식에는 단국대가 전국 중‧고교 교사들의 문학 작품을 통해 참교육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공모하는 ‘제13회 교단문예상’ 시상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1983년 시작된 ‘전국 고교생 문예백일장’은 윤대녕, 박철 등 한국 문학의 유수의 작가를 배출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고교생 문예 행사로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제30회 고교문예백일장에 전국 9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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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단국대학교 ‘다산 LINC사업단’ 출범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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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메디바이오 산학협력 클러스터 구현 산학협력 실적 및 취업률 상승 기대 우리 대학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단이 18일 오전 11시 천안캠퍼스 예술관 공연장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장호성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양승조 국회의원(천안 갑), 김동욱 천안시의회의장, 박광수 대전충남중소기업협회장 등 링크사업 협력업체 및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지난 3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된 우리 대학은 ‘세계 최고의 메디바이오 산학협력 클러스터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다산 LINC사업단’을 발족했다. 사업단은 천안캠퍼스에 집중된 기초과학, 공학, 생명과학 유관학과와 의대, 치대, 약대, 부속병원 등 의생명과학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충청권 바이오 분야 기업체 및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우리 대학은 5년에 걸쳐 200억원의 국고지원금을 받으며, 대학 대응자금을 포함해 총 260억원을 LINC사업에 투입한다. 기존의 치과대학 및 치과병원을 리모델링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1,090㎡(약 3,300평) 규모의 ‘다산 산학협력 선도관’을 구축하고, LINC사업단 관련 시설을 한 곳에 배치하여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자 바이오 실무, 바이오 기술, 바이오 창업 전공의 산학협력특성화대학을 설립하고, ‘후진학 입학 전형’을 확대 개편하며, 교수의 승진 평가에 산학협력 실적 반영비율을 높이는 등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또한 산학 일체형 학사시스템을 개발하고 ‘현장실습 학점제’를 도입하는 등 실무중심 교육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현재 약55%에 달하는 LINC사업 참여 학과의 취업률을 5년 후에는 70%까지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장호성 총장은 개소식에서 “의생명과학 특성화 캠퍼스인 천안캠퍼스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대학과 지역산업이 협력하고 공생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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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몽골해외봉사단 / 농촌봉사단 발대식 열어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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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봉사단, 30일부터 9박11일간 파견 의료, 교육, 환경개선 봉사 전개 / 물품 3천여점 전달 우리 대학이 하계방학을 맞아 몽골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한다. 15일(금) 오후 5시 반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발대식을 가진 61명의 몽골 봉사단은 오는 30일부터 9박 11일간의 일정으로 나눔을 실천한다. 봉사단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남서쪽으로 약 30km 떨어진 날라이흐구 지역의 ‘88학교’에 캠프를 마련하고, 의료/교육/환경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치과대학 교수진과 간호사, 보철사 등으로 구성된 13명의 치과 의료봉사단은 현지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비롯해 발치와 신경/보철치료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특기자들로 선발된 재학생 봉사단은 한국어/영어/과학/체육/미술 등 교육봉사와 함께 LED 전광판 설치, 입간판 설치, 운동장 조명 설치, 순간온수기 보수, 건물도색 등 환경개선 작업을 담당한다. 아울러 단국대가 준비한 자전거, 의류, 운동용품, 학용품 등 3천여점의 물품도 전달한다. 특히 지난 해 몽골봉사활동에 참가했던 재학생들이 정성을 모아 88학교 아이들에게 전달할 학용품세트도 마련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봉사단 통역을 지원하기 위해 몽골국립대 한국어과 학생 10명과 몽골에 유학중인 단국대 학생 20명도 봉사단에 합류해 소통과 교류의 시간도 갖는다. 해외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한 최종진 천안캠퍼스 부총장은 “2007년 시작해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몽골봉사활동은 교육과 의료를 접목한 수준 높은 봉사활동으로 현지인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며, “학생들이 봉사의 가치를 체험하고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되는 만큼, 방학 중 해외봉사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3년 국내 최초로 몽골학과를 개설한 우리 대학은 몽골 국립대를 비롯한 4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교환학생 및 교환교수 제도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몽골 해외봉사단 발대식 기념촬영 농촌체험봉사단 발대식 열어 21일부터 7일간, 재학생 42명 파견 하계방학 중 인적이 드문 오지 마을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는 ‘농촌체험봉사단’도 발대식을 가졌다.재학생 4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15일 오후 4시 반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오는 21일부터 7일간 충남 서산시 인지면 솔마당 마을을 찾아 농가 일손 돕기, 벽화그리기, 마을 환경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봉사 참가자에게는 40시간의 봉사활동 시간과 단체복, 작업복 등이 제공되며, 우수 봉사자에게는 동계 해외봉사활동의 기회도 부여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 박승환 사회봉사단장은 “인구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 마을을 찾아 나눔의 손길을 보탬으로써 재학생들이 우리 대학의 교시인 진리∙봉사를 구현하고 봉사의 참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농촌체험봉사단 발대식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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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강태식 동문, 제17회 한겨레문학상 수상

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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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굿바이 동물원’으로 수상 영예 강태식 동문(인문과학대학 국어국문학과 92학번)이 소설 으로 ‘제17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했다. 상금은 5천만 원. 한겨레문학상은 한겨레신문사가 한국 문학의 지평을 넓히고 수준을 높이고자 소설 작품을 공모해 수여하는 상으로 1996년 시작해 올해로 17회째를 맞으며 유수의 작품과 작가를 배출해왔다. 은 사람답게 살기 위해 동물 행세를 하는 주인공의 아이러니한 삶을 그리며 무한경쟁의 사회를 풍자한 소설로, 참신한 발상과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이 살아있으며 문장 수련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강 작가의 작품에 대해 “처절한 경쟁사회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의 실존과 내면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며 “정리해고, 구조조정, 실업 등 이 시대에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소재를 동물원에 관한 참신한 상상력과 절묘하게 결합시킨 것이 이 작품의 빛나는 대목이다”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한편, 강 작가의 부인은 2007년 으로 제5회 문학수첩작가상을 받은 데 이어 같은 해 으로 제1회 창비장편소설상까지 거머쥔 서유미 동문(인문과학대학 국어국문학과 94학번)으로, 선후배로 만난 대학시절부터 함께 습작을 함께 해 온 인생의 반려자다. 두 사람은 상대의 작품에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서로의 창작활동에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강 작가는 수상소감에서 “여러 번의 도전 끝에 당선의 영광을 안았는데 묵묵히 기다리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아내의 도움으로 소설이 완성되었고, 상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장르적 문법 안에 철학적 성찰을 담은 큰 스케일의 소설을 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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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우리나라 영토문제 전문연구소 설립

201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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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1시‘ 우석 한국영토연구소’ 개소식 열어 초대소장에 정태익 前 주러시아 대사 단국대(총장 장호성)는 최근 한· 중· 일 간 영토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내 대학 최초로 대한민국 영토 범위와 경계 등에 관한 제반 문제를 종합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영토문제 전문연구소인 ‘ 우석 한국영토연구소’를 설립했다. 우석(友石)은 이 연구소 설립을 지원한 ㈜TCC동양의 설립자 손열호 명예회장의 아호다. 개소식은 11일(월) 오전 11시 단국대 죽전캠퍼스 복지관 5층에서 열렸으며, 장충식 학원장, 김학준 이사장, 강재철 죽전캠퍼스 부총장, 손봉락 (주)TCC동양회장, 장윤석 국회의원, 손병락 서울대 명예교수, 외교통상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초대 소장에는 정태익 前 주러시아 대사(단국대 석좌교수)가 임명됐다. 정 소장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 법학석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았으며, 주 러시아대사, 주 이탈리아대사, 주 이집트 대사, 외교안보연구원장, 대통령 외교안보수석 등을 역임했다. 개소식에서 정태익 소장은 “우리나라에는 그동안 독도 등 특정 분쟁지역을 연구하는 연구소는 있었어도, 우리나라의 영토 전반을 연구하는 연구소가 없었다. 특히 최근 한·중·일을 비롯해 국제적 영토 분쟁 문제가 더욱 첨예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나라 영토 수호를 위한 다양한 문제를 다각적인 차원에서 연구하는 연구소로 만들어가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우석 한국영토연구소’는 앞으로 영토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 한국의 영토 강좌 시리즈 ’ 를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연구소 개소 기념으로 외교통상부와 ㈜TCC동양 등의 지원을 받아 ‘한국 영토문제의 현황’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이제까지 진행된 독도 ․ 간도 연구의 문제점과 과제도 조망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국제해양법 재판소 재판관을 초청하여 한국 영토문제에 관한 강연회 개최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토연구소는 영토문제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 ․ 정리하며 영토문제 연구에 대한 국민 의식 고양과 학자 간 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국 영토연구 뉴스레터’ 소식지도 정기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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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사)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20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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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1시‘ 우석 한국영토연구소’ 개소식 열어 초대소장에 정태익 前 주러시아 대사 단국대(총장 장호성)는 최근 한· 중· 일 간 영토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내 대학 최초로 대한민국 영토 범위와 경계 등에 관한 제반 문제를 종합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영토문제 전문연구소인 ‘ 우석 한국영토연구소’를 설립했다. 우석(友石)은 이 연구소 설립을 지원한 ㈜TCC동양의 설립자 손열호 명예회장의 아호다. 개소식은 11일(월) 오전 11시 단국대 죽전캠퍼스 복지관 5층에서 열렸으며, 장충식 학원장, 김학준 이사장, 강재철 죽전캠퍼스 부총장, 손봉락 (주)TCC동양회장, 장윤석 국회의원, 손병락 서울대 명예교수, 외교통상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초대 소장에는 정태익 前 주러시아 대사(단국대 석좌교수)가 임명됐다. 정 소장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 법학석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았으며, 주 러시아대사, 주 이탈리아대사, 주 이집트 대사, 외교안보연구원장, 대통령 외교안보수석 등을 역임했다. 개소식에서 정태익 소장은 “우리나라에는 그동안 독도 등 특정 분쟁지역을 연구하는 연구소는 있었어도, 우리나라의 영토 전반을 연구하는 연구소가 없었다. 특히 최근 한·중·일을 비롯해 국제적 영토 분쟁 문제가 더욱 첨예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나라 영토 수호를 위한 다양한 문제를 다각적인 차원에서 연구하는 연구소로 만들어가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우석 한국영토연구소’는 앞으로 영토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 한국의 영토 강좌 시리즈 ’ 를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연구소 개소 기념으로 외교통상부와 ㈜TCC동양 등의 지원을 받아 ‘한국 영토문제의 현황’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이제까지 진행된 독도 ․ 간도 연구의 문제점과 과제도 조망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국제해양법 재판소 재판관을 초청하여 한국 영토문제에 관한 강연회 개최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토연구소는 영토문제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 ․ 정리하며 영토문제 연구에 대한 국민 의식 고양과 학자 간 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국 영토연구 뉴스레터’ 소식지도 정기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LINC사업 비롯한 연구 성과물에 대한 특허관리체계 구축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이 7일 오전 11시 약학관 대회의실에서 (사)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KTCA)와 교육∙연구∙사업 분야 교류 증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적 교류 및 지식정보 교환 ▲연구사업 공동참여 ▲정책자문 및 경영자문 ▲대학 지식재산의 상품화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추진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최근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 선정을 비롯해 각종 연구개발 사업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체계적인 지식재산권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활발한 기술이전 실적을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는 우수기술기반의 사업화를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8년 지식경제부 장관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기관이다. 국내외 기술사업화의 거점 확보, 협력네트워크 및 인프라 구축, R&BD 관련정보 통합 D/B구축, 기술사업화전문가 양성 및 자격인증 관리운영 등 기술사업화의 종합적인 운영과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죽전캠퍼스 산학협력단도 이에 앞선 지난 5월 3일 (사)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 강대경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장(오른쪽)과 김순식 (사)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장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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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몽골학과, 학부모 초청 간담회 열어

20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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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학’에 대한 이해 돕고자 마련 학사운영, 교환학생제도, 진로 및 취업 등 다양한 의견 나눠 몽골학과가 2일 오후 1시 천안캠퍼스 인문학관 종합강의실에서 ‘2012 학부모님과 함께하는 몽골학과’ 행사를 개최했다. 몽골학과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한 ‘몽골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들의 대학생활과 진로에 대해 대학과 학부모가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교육과정, 교환학생 및 몽골연수 프로그램, 졸업 후 진로 등 몽골학과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숙사와 도서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교내에 설치되어 있는 몽골 유목민 전통 가옥인 ‘게르’에서 몽골 문화와 전통음식을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학부모들은 몽골학과의 향후 전망과 진로에 대한 설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 참가한 몽골학과 교수진은 “국내에서는 단국대를 포함한 2개 대학만이 몽골학과를 운영한다. 최근 국내기업의 몽골 진출과 몽골 사람들의 국내 유입이 많은데 비해, 전문 인력의 희소성 때문에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출입국관리소, 경찰 외사계, 국정원 등 공직 진출이 활발하다”고 말하며, 밝은 전망을 제시했다. 한편, 1993년 국내 최초로 몽골학과를 개설한 단국대는 몽골학 분야 최고의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으며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해왔다. 몽골국립대를 비롯해 현지 4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교환학생 제도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정 공무원으로 7명이 특채되었으며,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 경찰청 외사과, 국정원을 비롯해 외교통상부 연구원, 관광 및 무역업 등으로도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 몽골학과가 지난 2일 천안캠퍼스 인문학관에서 '학부모님과 함께하는 몽골학과' 행사를 열고 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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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노벨상 수상자가 들려주는 RNA 이야기

201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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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앤드류 파이어 교수 (미국 스탠포드대학)초청 특강 열어 생물학의 중요한 발견인 RNA 간섭현상을 알기 쉽게 풀어내 단국대는 생물학 분야의 가장 중요한 업적 가운데 하나인 RNA 간섭현상(RNA interference)을 발견해 2006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앤드루 파이어(Andrew Z. Fire)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열었다. 분자생물학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특강은 6월 1일 인문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특강에서 앤드루 파이어 교수는 자신이 발견한 RNA 간섭현상의 내용과 RNA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청중들이 이해하기 쉽게 들려주었다. 행사를 주관한 정선주 교수(분자생물학과)는 “현재 분자생물학과 관련한 가장 중요한 이슈가운데 하나인 RNA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의 특강을 통해 우리 대학 재학생들의 연구 및 학습의욕을 고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RNA 간섭현상은 그동안 유전자가 발현하는 과정에서 DNA의 보조적인 역할을 담당한다고만 알려진 RNA가 실제로는 생명체에 중요한 기능을 하는 단백질을 합성을 능동적으로 제어하고 간섭한다는 내용이다. 즉 RNA가 유전자 정보 전달과정에서 이중나선 구조를 이룰때 자신과 염기서열이 같은 유전정보 전달을 담당하는 메신저 RNA를 분해해 특정 유전자가 발현되지 못하게 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기존의 생물학의 중심원리를 완전히 뒤집는 중요한 발견으로 이를 응용하면 암이나 에이즈같은 병을 일으키는 염기서열만 알면 이중나선 RNA를 투입해 병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는 등 의약학, 공학, 농학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무한한 응용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앤드루 파이어 교수는 현재 미국 스탠포드대학에 재직하고 있으며, 크레이그 멜로(Craig Mello) 교수(미국 메사추세츠대학)와 RNA 간섭현상을 발견한 공로로 2006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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