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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오대 학생단 방문, 한ㆍ일간 역사인식 토론

200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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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대학인 일본 츄오(中央)대 학생 12명이 지난 3월 5일 우리 대학을 방문해 서관 강의실에서 양국간의 역사 인식관 차이에 대한 뜨거운 토론을 펼쳤다. 이번 토론은 츄오대의 켄스케 요시무라(吉村謙輔) 교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우리 대학에서는 황성문 군(경제학)을 비롯한 상경대생 10명이 참석하여 한일간의 역사인식 차이, 한일 역사교과서의 객관성 여부, 한일 관계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토론에서 본교생들은 ‘양국간의 역사인식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교류의 확대가 전제되어야’ 함을 주장했고, 츄오대 학생들은 독일의 사례를 들며 올바른 역사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행사를 주관한 켄스케 요시무라 교수는 "교류 확대를 통해 친선 도모와 상호간의 이해를 증진시키자"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태

진선유, 밀라노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에 등극

2007.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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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진선유, 토리노올림픽 이어 세계선수권서 3관왕에 올라 송경택 동문도 2관왕에 새내기 진선유(체육교육과 1년)가 토리노 동계올림픽 3관왕의 여세를 몰아 <2007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해 '개인종합 3연속 우승'의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 쇼트트랙의 기대주 진선유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2007년 3월 11일 폐막)에서 <1,000m, 3,000m 슈퍼파이널, 3,000m 계주>에서 각각 1위에 올라,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앞서 열린 1,500m 결승에선 은메달을 차지해 이번대회에서만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발목부상에 시달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었던 진선유. 한국 쇼트트랙의 기대주에서 차세대 에이스로 변모하며, 대학 입학과 동시에 또한번 큰일을 해낸 셈이다. 한편, 송경택 동문(고양시청)도 기량을 십분발휘, <3,000m 슈퍼파이널, 5,000m 계주>에서 각각 1위에 올라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송경택 동문은 1,500m 결승선을 통과하며 미국의 '오노' 얼굴을 건드렸다는 이유로 실격처리돼 전 국민을 안타깝게 만들었는데, 이후 경기에서 보란듯이 금(金) 몰이에 성공해 건재를 과시했다. 이번대회 금 10개 중 7개를 싹쓸이한 한국대표팀은 오는 17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2007 세계팀 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창해

거문고 명인 정대석 동문, 서울대 음대 교수에

2007.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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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非)음대 출신으로 첫 서울대 음대 전임교수’가 된 정대석 동문의 뉴스가 화제다. 언론에 따르면 ‘서울대는 지난 11일 거문고 연주가이자 KBS 국악관현악단 악장을 지낸 단국대 국문과 출신의 정대석(57세)씨를 국악과 전임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조선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 세계일보, 한국일보, 국민일보, 경향신문, 한겨레, 파이낸셜뉴스, 한국경제, 연합뉴스 2007.3.12 보도) 서울대의 ‘非음대 출신의 음대교수 임용’ 첫 사례를 기록한 정대석 동문은 14살에 국립국악원 부설 국악양성소에 입학하여 현재까지 줄곧 거문고 연주자의 길을 걸어왔다. 가난으로 대학진학이 어려웠던 그에게 당시 단국대가 ‘장학생으로 들어오라’고 제안했고, 이런 연유로 정대석 동문은 단국대 71학번으로 국문과에 입학했고 75년 2월 학사모를 쓰게 되었다. 당시 단국대에 국악과가 설치되지 않아 정 동문은 입학 후 독학으로 거문고를 계속 공부했고, 국악 동아리에서 거문고 연주 실력을 키워나갔다. 졸업 후엔 KBS 국악관현악단의 거문고 수석 연주자를 거쳐 서울대, 이화여대 등에서 거문고를 학생들에게 강의하는 등 국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였던 정 동문은 뒤늦게 지난달 경북대에서 거문고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기에 이르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악 마니아로 소문난 권두환 서울대 대학원 원장이 국문과 교수시절 그의 명성을 접하고 동료 교수 10여명과 함께 직접 찾아가 그룹 과외를 받았을 정도로 정 동문의 거문고 실력은 뛰어났고, 이런 그가 나이 어린 후학들과의 경쟁을 피해가지 않고 서울대 교수 임용원서를 낸 까닭은 "거문고의 세계화와 고구려 홍보"를 위해서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어린 시절부터 거문고의 깊은 선율에 매료되었던 정 동문은 “거문고는 고구려의 패기와 기상을 담고 있는 <백악지장(百樂之長)>”이라며 거문고야말로 양악(洋樂)을 앞세운 한류보다 세계에 내세울 수 있는 우리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 동문은 ‘고구려의 역사를 왜곡하는 중국에서 거문고 합주 공연 계획을 갖고 있을 만큼 고구려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2000년에는 고구려 악기를 세계에 알리려고 이라는 곡을 만들기도 했으며 작년에 손을 크게 다쳐 한때 거문고 술대를 잡을 수 없게 되자 평생 세 번째로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자랑스런 단국의 동문으로 거문고의 세계화와 고구려 홍보에 힘쓰는 정 동문의 앞날을 기대해 본다.

김창해

역사학ㆍ중국어전공, 中 푸단대 사학과ㆍ중문과와 자매결연

200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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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과학대학 역사학전공과 중국어 전공은 지난 1월 18일 중국 상하이 푸단(復旦)대학교 사학과, 중문과와 각각 자매결연을 맺었다. 푸단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자매결연에는 한시준인문과학대학장(역사학전공)과 김영제교수(역사학전공), 허경인교수(중국어전공)를 비롯, 양교의 해당 전공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자매결연과 관련 한시준학장은 “양교 해당 전공의 학생, 교수간의 학술문화교류를 기본으로 앞으로 보다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905년에 설립된 푸단대는 청화대, 북경대와 더불어 국가 중점건설대학중 하나이며 재학생 4만4천여명, 교수 2천3백여명에 이르는 명문사학이며 이 대학 역사학과와 중문과는 1925년에 개설돼 각 30여명과 60여명의 교수가 있다고 한다.

송덕익

김인호교수, 한국동물자원과학회 학술상 수상

200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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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김인호교수(생명자원과학대학 동물자원학전공)가 국내 동물자원과학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 받아 한국동물자원과학회로부터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동물자원과학회는 지난 22일 있은 2007년도 정기총회 및 춘계심포지움에서 올해의 학술상 수상자로 가축영양학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교수에게 학술상을 수여했다. 한국동문자원과학회는 1956년에 설립된 학회로 현재 1천 5백여명의 회원들이 동물자원과학과 관련된 학술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학술상은 2년간 회원들의 연구 업적을 평가하여 매년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를 발굴해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교수가 이번에 학술상을 수상한 논문은 “갯벌 미생물 유래 단백질 분해 효소제의 급여가 비육돈의 생산성, 아미노산 소화율, 혈액성상, 육질특성 및 분내 지방산과 NH3-N 함량에 미치는 영향”이다. 한편 이번 논문은 생명과학 관련 기업인 (주)코파벳과 중소기업청이 컨소시엄을 이뤄 연구지원을 하였으며 김교수는 지난 2003년에는 한국동물자원과학회에서 퓨리나사료영양대상과 2005년 범은학술상(산학협력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송덕익

최장호교수, 한국관세학회 회장 선임

200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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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역 및 관세와 관련된 연구와 학술활동을 하는 (사)한국관세학회는 최근 2007년도 신임 회장으로 우리대학 최장호교수(경상대학 무역학전공)선출했다. 이와 관련 최교수는 오는 30일 서울캠퍼스 서관에서 ‘자유무역협정과 원산지제도 및 남북교역’이라는 주제로 한국관세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오는 4월 5일에는 학회의 개성공단 투자환경답사단을 인솔하고 개성공단을 방문할 계획이다. 한국관세학회는 지난 99년에 설립되어 무역관련 학자, 무역관계 실무자, 국제통상관련 전문가 등 5백여명의 회원과 관세청을 비롯한 무역 및 관세 관련 기관 80여곳이 회원으로 있다. 한편 최교수는 한국중재학회, 국제지역학회, 국제통상학회의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덕익

2007학년도 1학기 평생스포츠 수강생 공지사항.

200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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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학년도 평생스포츠 영역의 수업을 신청한 학생들께 알려드립니다. 첫 수업은 오리엔테이션 형식으로 체육관에서 이루어집니다. 특히 학교가 아닌 외부에서 하는 수업의 경우 첫 수업은 체육관에서 이루어지니 이점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 3월 3일 토요일에 수업에 참여하신 학생들은 담당 교수님의 지시사항을 따르시고 그 밖에 학생들은 정해진 수업시간에 체육관으로 오시면 됩니다. 그 밖에 문의사항은 체육교육과 과사무실 : tel) 709 - 2658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곽병화

기업별 캠리 추가내용입니다

2007.02.28

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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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지된 내용(기업별 캠퍼스리쿠르팅)중에서 추가사항 : 첨부내용중에 노랑색면(삼성물산, 삼성화재)을 추가해 주셨으면 합니다 바쁘신데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 기존 게시물에 수정내용을 반영했습니다.

취업·진로지원팀

DKU Global A<SUP>+</SUP> Vision 2017 동영상

2007.02.28

5,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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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Vision 2017 동영상] ※ 관련소식 : 축제와 열광...2007 입학식 및 A+ Vision 2017 선포식 풍경

이기태

개교 60주년 기념 캐치프레이즈 및 엠블럼 공표

2007.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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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학년도 개교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음과 같이 캐치프레이즈와 엠블럼을 제정하여 공표합니다. 1. 개교 60주년 기념 캐치프레이즈 2007년 개교 60주년과 신캠퍼스 이전을 맞이하여 창학 60년의 저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전과 발전목표를 설정하고, 끝없는 도전으로 새롭게 도약하고자하는 의지를 담음. 'New Vision' represents the Vision 2017 which was announced on Dankook University's 60th anniversary in 2007. It contains the eager willingness to take on new challenges in the new campus. 2. 개교 60주년 기념 엠블럼 창학정신인 홍익인간 정신과 민족전래의 오행사상을 조형과 색채의 기본으로 하였으며, 개교 60년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민족사학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한 진취적인 단국인의 도전정신을 상징화하였음. ‘60’은 단국의 역사, 곰은 단국의 전통 그리고 큰 원은 단국인의 저력, 작은 3개의 원은 진취적인 기상, 새로운 비전과 새로운 도전을 표현하였다. ※ 엠블럼 응용형 및 사용법은 [학교 홈페이지] → [학교일반소개] → [개교60주년 기념 엠블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송명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