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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와 교류협약 체결

201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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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은 3일 오전 11시 범정관 회의실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와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 장호성 총장과 전대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가스안전 전문기술 분야 교류 ▲전문인력 상호교류 및 양성 ▲교육 및 연구시설의 공동 활용 등을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장호성 총장은 인사말에서 “에너지 기술 분야가 날로 중요해지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옥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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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나눔이 있어 더욱 풍성했던 대학축제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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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5월은 축제의 계절이다. 계절을 아쉬워하며 꽃봉오리가 앞다투어 꽃을 피우듯 싱그러운 낭만과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며 젊음이 피어나는 그런 계절이다. 하지만 지난 5월 22~24일까지 양 캠퍼스에서 열린 축제에서는 젊음이 발산하는 열정과 함께하는 나눔으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장이 만들어져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되었다.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마련을 위해 값싸고 질좋은 짜장면을 만들어 팔았던 동문, 어려운 이웃과 친구들을 위해 일일카페를 운영하며 장학기금 마련에 나섰던 대학생 등 나눔 문화 확산과 실천을 통해 대학의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권영진 동문, 짜장면 만들어 대학발전 기금 기부 ▶ 권영진 동문(왼쪽) 축제기간 동안 죽전캠퍼스에서 가장 성황을 이뤘던 장소는 어디일까? 아마도 미디어센터 주차장일 듯하다. 굵은 반죽이 수타를 통해 가는 면발로 만들어 지는 소리, 맛있는 짜장 소스와 탕수육이 지글지글 익어가는 소리가 가득했던 곳. 미디어센터 주차장은 축제기간 내내 맛있는 냄새가 익어가며 성황을 이뤘다. 그곳은 바로 권영진 동문(체육교육과 95학번)이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짜장면 집을 오픈했던 곳이다. “사업이 어느정도 안정궤도에 오르면서 어떻게 하면 모교 후배들을 도울 수 있을까 고민했었는데 마침 기회가 닿아서 짜장면을 팔아 얻은 수익금으로 발전기금을 기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후배들에게 맛있고 질좋은 짜장면도 먹일 수 있고 수익금으로 발전기금도 기부할 수 있어 일석이조죠” ▶ 짜장면 조리 모습 권 동문은 현재 용인과 수원등지에 중식당 4곳을 운영하고 있다. 95년 대학에 체육특기자(씨름)로 입학했지만 졸업후 운동을 접고 중식당을 개업했다. ‘정직과 성실’을 경영철학으로 중식당을 오픈하고 사람들에게 질좋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경영에 최선을 다했다. 현재 그의 식당에는 싱가폴 중국요리 세계 올림픽 금상, 크노르 중국요리대회 대상 등 중국요리 대회를 휩쓴 요리사들이 포진해 있다. 축제기간동안에도 이들 요리사를 모두 불러 짜장면과 탕수육을 만들었다. 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짜장면 값도 식당의 70% 수준인 3500원으로 책정했다. 하지만 재료는 모두 좋은 것으로 준비해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었다. 값싸고 질좋은 짜장면과 탕수육 맛은 금방 소문이 나 축제기간 동안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 이렇게 3일동안 약 1천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다. ▶ 짜장면 조리 모습 권 동문은 이 수익금을 모두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특별히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못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대학시절 넉넉지 못한 집안 사정으로 겪었던 어려움을 알기에 후배들이 어려운 형편 때문에 꿈을 이루지 못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 때문이다. ‘나눔은 즐거움’이라며 축제기간 동안 미디어센터 주차장 자리를 지키며 후배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대접한 권영진 동문, 비록 씨름에서는 천하장사의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그의 따뜻한 마음과 후배들을 위한 정성은 이미 많은 것을 품은 천하장사의 모습이었다. 간호학과 재학생들, 일일카페 수익금 발전기금 기부 ▶ 간호학과 일일카페 천안캠퍼스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축제기간 중 일일카페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 45만원을 학과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이들은 술이 없는 축제의 취지에 맞추어 일일카페를 운영하면서 학과에 특성에 맞는 다양한 게임을 준비해 축제에 참가한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직접 혈압과 폐활량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들을 동원해 카페를 찾은 사람들에게 간단한 게임과 함께 자신들의 혈압, 폐활량을 측정해 주었다. 행사를 주관한 정선애 양은 “일일카페를 통해 다른사람들에게 간호학과를 쉽게 알리고 전공을 살려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 적은 수익금이지만 학과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매년 축제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고 밝혔다. 한편 간호학과는 지금까지 졸업동문들을 중심으로 학과발전기금을 1억원이상 모금하는 등 선후배들이 한뜻이 되어 기부문화 확산과 학과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재학생 홍보대사, 지역 장애 아동 위한 성금 전달 ▶ 재학생 홍보대사 성금 기부 5월 27일 오전 10시 천안캠퍼스 재학생 홍보대사 ‘날개단대’ 학생들이 성금 65만 7천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날개단대’ 학생들은 축제 기간 중인 지난 22, 23일 양 일간 학내에서 지역 장애 아동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전개했다. 기부에 동참한 재학생에게는 홍보대사가 직접 제작한 기념품과 음료수 등을 제공했다. 홍보대사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한 성금은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장애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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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캐나다 University Of Prince Edward Island 총장 내방

2013.05.21

8,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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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1시 30분 우리 대학에 캐나다 University Of Prince Edward Island 대학(이하 UPEI) 총장단 (총장 Dr. Alaa Abd-EL-Aziz)이 방문했다. UPEI와 우리 대학은 2010년 6월 대학 간 교류협력을 체결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학생교류 협력을 체결했다. 그 결과, 우리 대학에서는 2011년 2학기부터 매년 2명씩 UPEI로 학생을 파견하여 2개 학기를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UPEI 총장단 방문 장호성 총장과의 접견 전 우리 대학 캠퍼스를 둘러본 UPEI 의 Abd-EL-Aziz 총장은 “아름다운 캠퍼스와 활기가 넘치는 학생들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며 방문 소감을 밝혔다. ▶ 협정을 맺은 장호성 총장과 Abd-EL-Aziz 총장 한 편, 우리 대학과 UPEI 대학은 이날 Joint Degree에 대한 협정을 맺었으며 우리 대학 모바일 시스템공학과와 UPEI의 게이밍 학과 간의 교류 협력을 위해 이재동 국제처장을 비롯하여 응용물리학과 김용민 교수, 화학공학과 심재우 교수 등과 교류 회의를 가졌다.

옥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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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천안캠퍼스 축제 홍보 영상

201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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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축제 문화 정착 위해 ‘술 없는 축제’로 진행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멋진 축제 만들기’ 프로젝트 5월 21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축제를 맞아 천안캠퍼스 총학생회에서 축제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건전한 대학 축제 문화 정착을 위해 ‘술 없는 축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학술ㆍ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지게 된다. 초청공연과 응원대제전, 가요제를 비롯해 각종 전시, 문화 행사, 기부 프로그램, 초청 특강, 취업 박람회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Air Bounce 3종 경기와 서바이벌 경기, 게릴라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축제 홍보 영상을 통해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과 상품, 참가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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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한국원자력문화재단과 업무 협약 체결

201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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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에너지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인력양성교육 상호 협력 우리 대학이 14일 오전 11시 30분 죽전캠퍼스 범정관에서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천병태)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인력양성교육에 관해 상호 협력 체제를 강화하기위해 이루어졌다. ▶ 천병태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과 장호성 총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원자력 에너지의 대국민 인식을 제고 ▲원자력 강사 파견 교육 및 현장 실습 공동 개최 ▲원자력 관련 공동연구 및 기술지도 등의 인적, 물적 자원의 교류 협력 ▲ 연구 자료의 상호 제공 및 각종 연수지원활동 등의 공동 작업을 수행하기로 했다. 한 편, 원자력문화재단은 지난 2월 발행한 「원자력, 방사선 입문서」를 우리 대학 에너지공학과에 전달했다. 이 교재는 원자력 및 방사선 기초 이론서로서 추후 학생들의 학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호성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학교 및 재단의 발전은 물론 국민들에게도 원자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옥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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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스포츠로 하나 된 흥겨운 축제,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 열려

201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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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로 하나 된 흥겨운 축제,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 열려 화창한 날씨가 캠퍼스를 비추던 11일(토) 오전 9시. 죽전캠퍼스 체육관에는 외국인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한자리에 모인 인원이 어느덧 300여명을 넘어섰다. 행사 시작전부터 서로에 대한 안부를 묻고 인사하느라 모두의 얼굴에는 웃음과 기대감이 만발했다. 이들은 국제처가 실시한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에 참가한 이들이다. ▶ 제1회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에 참가한 학생들 국체처는 우리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제 1회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를 열었다. 체육대회는 11일(토) 오전 9시 30부터 저녁 10시까지 죽전캠퍼스 체육관과 대운동장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죽전과 천안캠퍼스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교환학생, 어학연수생 등 총 330여명이 참가했다. ▶ 체육관에서 펼쳐진 게임 ▶ 체육관에서 펼쳐진 게임 이번 행사는 한국 유학생활 동안 고향에 대한 향수로 생긴 외로움을 떨쳐버리고 외국학생들끼리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줌으로써 우리 대학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즐거운 유학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 외국인 유학생들의 강남스타일 공연 ▶ 외국인 유학생들의 강남스타일 공연 개막식과 함께 우리대학 외국인 유학생 조직인 GTN(Global Talent Network)학생들이 선보인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의 공연으로 시작 전부터 열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체육대회는 피구, 농구, 줄다리기, 장애물 달리기, 계주 등의 종목과 O/X퀴즈, 사물놀이 공연, 풍선 터뜨리기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새로운 얼굴을 만나고 함께 체육대회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갔다. ▶ K-movie Supporters 참가 ▶ K-movie Supporters 참가 체육대회 종료 후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롯데시네마가 주관하는 K-movie Supporters에도 참여해 죽전 CGV에서 영화 관람까지 함께하며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영화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외국인 유학생들 ▶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외국인 유학생들 행사에 참가한 마이크 토린(석사과정, 국제관계) 군은 “K-pop 공연부터 체육대회까지 참가한 학생들이 호응이 대단했다. 단국대에서 공부하고 있어도 모두 함께 모일 시간이 없었는데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했다. 체육대회 참가한 학생들이 앞으로 단국대로 꼭 진학하고 싶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대운동장에서 펼쳐진 체육경기 ▶ 대운동장에서 펼쳐진 체육경기 이재동 국제처장은 “처음으로 진행한 행사였음에도 외국인 유학생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행사를 개최해 우리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들에게 네트워크를 이어주고 이를 통해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환호하는 외국인 유학생들

옥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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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단국대, 전국 최고의 링크사업단으로 선정

201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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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LINC사업단 연차평가에서 51개 대학 중 최고점수 획득 올해 국고지원금 47억 원, 작년 대비 66% 증액 13개 정량평가 지표 100% 달성, 대학의 적극적인 투자 결실 맺어 우리 대학이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총점 962.11점(1000점 만점)으로 51개 대학 중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교육부가 전국 51개 산학협력 선도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우리 대학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과 대학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13개 지표, 22개 항목의 핵심성과지표 목표 값을 100% 달성하며 최고 점수를 획득,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2차년도 국고지원금으로 지난 해 31억2천만 원보다 대폭 상향조정된 47억 원을 지원 받는다. 더불어 대학 대응자금 10억 원과 올해부터 충남도에서 1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올해 총 58억5천만 원의 사업비가 LINC사업에 투입된다. LINC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現 교육부)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신설한 대학지원 사업으로, 지난 해 전국에서 51개 대학을 선발해 170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 해는 작년보다 늘어난 2184억원을 4년제 대학에 지원하게 되며 1차년도 사업 평가에 따라 대학별 차등 지원한다. 평가는 지난 해 사업 실적에 대해 정량평가(35%), 정성평가(60%), 학생·기업 만족도 조사(5%)를 기준으로 진행했다. ▶ 지난 해 열린 대규모 취업박람회 'LINC 취업,창업 樂 페스티벌' 행사 전경 지난 해 충청권 현장밀착형으로 LINC사업에 선정된 천안캠퍼스는 사업 1차 년도에는 산학협력 기반을 조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교수의 업적평가에 산학협력 실적 반영 비율을 높이고, 산학협력중점교수 26명을 임용했다. 산학일체형 학사제도인 ‘다산 ICE 학사시스템’을 도입해 현장중심 교육과 실무실습을 강화하고, 특히 인턴십,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등과 같은 산학협력 실무 교육을 정규 교과목으로 편성했다. 또 현장실습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해 526개 기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생 교육 및 멘토링, 산학협력 연구, 산업체 컨설팅, 기술지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우리 대학은 연간 10억원의 대응자금을 비롯해 예산과 공간배정 등에서 LINC사업에 전폭적인 지원과 투자를 단행했다. 단국대 치과병원이 신축 이전함에 따라 기존 치과병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올해 7월 완공을 목표로 산학협력관을 구축하고 있다. 산학협력관에는 LINC사업단과 관련 교육센터를 비롯해 산학협력단, 기술이전센터, 국책연구소, 디자인경영센터 등이 들어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가족회사의 연구시설이 입주해 단국대가 보유한 고가의 실험 및 검사장비 활용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INC사업단은 향후 링크사업 참여 전공을 늘려 산학협력 실무교육을 확대하고, 유관 전공 간 융합교육과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후진학 교육에도 힘쓰게 된다. 취업,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유관기업과의 공동연구와 다양한 지원 행사도 정례화 한다. 장호성 총장은 “LINC사업 1차 년도는 산학협력 활성화에 적합하도록 대학의 체질개선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성과 확산을 목표로 지역 기업체와 연계하여 연구, 공동기기활용, 취업 부문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히며, “천안캠퍼스가 추진하는 BT분야 특성화 사업과 각종 인프라가 충청권 미래성장동력산업인 의약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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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에너지신문과 교류협약 체결

201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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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은 9일 에너지신문과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총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는 장호성총장과 최인수 에너지신문 발행인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원자력, 석유, 가스 등 에너지 관련 분야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체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장호성 총장은 이날 “ 우리 대학은 현재 천안캠퍼스에 에너지공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향후 에너지관련 학문분야의 인재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 이며 “ 에너지신문은 에너지관련 전문지로 우리 대학의 에너지 관련 학술 활동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최종수 에너지물류연구원장, 최인수 에너지신문 발행인, 장호성 총장,김병량 대외부총장,이성한 링크사업단산학협력교수>

송덕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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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중동 및 중국 대학들과 교류협력 강화

201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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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지역 협력 물꼬 튼다. UAE대학과 교류협약 체결 장호성 총장은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아랍에미리트(이하 UAE)를 방문하며 중동지역 대학과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 ▶ 단국대-UAE대학과 MOU체결 방문 기간중 아랍에미리트대학(이하 UAEU) 알리 라시드 알 노아이미 부총장과 양 대학간 교류협력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교수 및 학생 교류, 공동연구 프로젝트 추진, 경제 협력 개발을 위한 공동 협력, 공동 프로그램 구축, 복수 학위 개발 등이다. 이외에도 UAEU 한류학생 동아리인 'Arrirang'과 만나 문화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걸프지역 연구센터(Gulf Research Center)와 우리대학 GCC국가연구소와의 교류를 위한 협력관계를 모색하기도 했다. 현재 우리대학은 중동지역의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의 6개 대학 및 기관들과 교류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동지역 국가들과의 좀더 활발한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대학은 지난해 9월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자이드 前 대통령 영부인인 세이카 파티마 빈트 무바라크(H.H Sheikha Fatima Bint Mubarak)에게 양성평등과 여성권익 신장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명예교육학박사학위를 수여하기도 했다. 중국 명문대와 단과대학간 교류협력 확대 중국의 명문대학들과의 교류협력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대학간 MOU체결을 넘어 단과대학간 구체적인 교류협력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 청화대 건축대학과 MOU체결 22일 건축대학(학장 정상진)은 청화대 건축대학(학장 장유민)과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양 단과대학은 학생 교류와 우수 작품 교환 및 전시회 개최, 방학 기간중 건축 설계 워크숍 및 국제세미나 초청,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에 대해 협력관계를 구축해 가기로 했다. 또한 우리대학 도시계획․부동산학부(사회과학대학), 녹지조경학과(생명자원과학대학)도 청화대 건축대학에 소속된 조경학과, 도시설계학과와 협력관계를 구축해가기로 했다. ▶ 북경대 예술대학과 MOU체결 23일에는 공연디자인대학(학장 정계문)과 북경대 예술대학(학장 왕일천)이 교류협약을 맺고 학생 및 작품 교류 등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해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5월 양 대학 총장간 포괄적 교류협약에 이은 구체적인 교류협력 성과이다. 이외에도 북경대 외국어대학 소속의 한어반과도 교류협력 확대를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 풍우란 유물기증 감사패 전달 같은날 북경대 풍우란 기념관에서 중국 현대 철학계의 거장 풍우란(馮友蘭, 1894~1990)의 유물 기증식이 있었다. 유물은 풍우란 선생이 저술한 서적 등 총 44점으로, 풍우란 선생의 딸이자 중국의 문호인 풍종박이 양 대학간 폭넓은 학술교류와 학문적 성취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하게 됐다. 기증식에 참석한 김병량 대외부총장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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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광의료기기 연구 메카로 거듭난다

201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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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크만광의료기기연구센터’ 개소식 열어 세계적인 첨단 광의료진단 센터로 발돋움 목표 ‘한국베크만광의료기기연구센터(Beckman Laser Institute-Korea : BLI-Korea)’ 개소식이 30일 오후 3시 천안캠퍼스 의과대학 강당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장충식 이사장과 브루스 트롬버그(Bruce Tromberg) 미국베크만레이저연구소장을 비롯한 대학 및 연구소 관계자와 충남도, 천안시,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한국베크만광의료기기연구센터 개소식 기념촬영 지난 해 12월 교육과학기술부(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한 ‘2012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에 선정된 단국대는 의과대학 3층에 600㎡(약 180평) 규모의 전용공간을 확보하고, 세계 최고의 의광학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베크만레이저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베크만광의료기기연구센터(이하 BLI-Korea)’를 설립했다. BLI-Korea는 10명의 교수진과 미국베크만연구소에서 파견된 2명의 전담인력 등 총 32명의 연구원이 참여해 연구 사업을 수행한다. 국비 36억원과 미국 베크만연구소 120만달러를 비롯해 충청남도, 천안시, 참여기업, 단국대, 단국대병원의 대응자금을 포함해 6년간 총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아울러 단국대는 정부지원기간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연구센터를 지원하여 원천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BLI-Korea는 연구를 통해 레이저를 이용한 암 진단 기술을 비롯하여 첨단 광의료기기에 대한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게 된다. 최신 유방암 진단과 치료, 두경부갑상선암의 광진단 등을 통해 단국대병원을 광진단치료분야의 선도병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력회복 기전, 어지럼, 난청 등의 레이저 치료 연구에도 힘을 쏟는다. 이를 위해 미국 베크만 레이저 연구소는 기술 제공 및 전담인력 지원 등을 맡고, BLI-Korea는 연구개발 및 제품화, 우수 연구 인프라 제공, 인력양성의 역할을 수행한다. 충남 테크노파크는 연구기술의 사업화와 기업 육성, 기술 이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한국베크만광의료기기연구센터 현판식 정필상(이비인후과 교수) BLI-Korea 연구소장은 “의대, 치대, 약대와 단국대 병원 등이 결집된 천안캠퍼스의 의생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국내 광의료기기 기술력 도약에 힘을 쏟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첨단 광의료기기 및 암진단 기술에 있어 현재 80%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선진국과의 격차를 2년 내에 해소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BLI-Korea는 광의료기기 원천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2014년부터는 일본, 중국 등 해외에 연 260억 원 상당의 수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15년 이후에는 도내 기업의 대량생산 체제 구축을 통해 연 500억 원의 수입 대체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첨단 광의료기기와 기술이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2014년부터는 충남지역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도내 암환자 중 70% 이상이 지역 의료기관을 활용함으로써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충남도내 광의료 분야 창업 및 기업 유치로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천안 기능지구 해외우수연구센터유치사업과도 연계하여 지속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단국대가 유치한 베크만레이저연구소는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대학교에 위치한 레이저의광학 연구소로, 의료기기 원천기술개발과 제품화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1986년에 개소하여 20명의 전임교수를 비롯해 총 200여명에 이르는 의사, 연구원, 대학원생 등이 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UC 어바인 대학병원(UC Irvine University Hospital)과 연계해 교육․연구시설, 기술보육시설 등을 갖추고 의광학 분야에서 세계최고의 연구소로 인정받고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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