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뷰
게시판 뷰페이지
아이만 무싸하자예바 카자흐스탄 국립예술대학 총장에게 명예박사학위 수여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문승진
날짜 2015.08.26
조회수 6,462
썸네일 /thumbnail.8777.jpg

우리 대학이 25일 죽전캠퍼스 혜당관 학생극장에서 아이만 무싸하자예바 카자흐스탄 국립예술대학 총장에게 명예교육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아이만 무싸하자예바 총장이 25일 우리 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아이만 무싸하자예바 총장은 카자흐스탄 국민예술가이자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다. 1976년 유고슬라비아 ‘벨그레드 국제 콩쿠르’, 이탈리아 제네바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 1986년 러시아 모스크바 ‘제 8회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등 많은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모스크바 음악원, 알마티 음악원, 비쉬넥 음악원 등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음악인은 육성했으며 1998년에는 국제 예술아카데미 정회원으로서 음악으로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되어 유네스코로부터 ‘평화의 예술가’라는 칭호를 받기도 했다.


▶명예박사학위 수여 후 카자흐스탄 국립예술대학 관계자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1998년 음악과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카자흐스탄 국립음악원’을 설립해 2009년에는 명실상부한 국가 음악교육기관인 ‘카자흐스탄 국립예술대학’으로 승격시켜 현재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아이만 무싸하자예바 총장은 음악과 교육을 위한 국제교류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30일 카자흐스탄 국립예술대학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방한해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가진 후 우리 대학을 찾아 개교 67주년 기념 공연을 펼친 바 있다.


▶답사를 하는 아이만 무싸하자예바 총장.

아이만 무싸하자에바 총장은 답사를 통해 “단국대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는 것은 개인적으로 커다란 영광이고 명예스러운 일이다. 이런 영광을 준 단국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를 계기로 두 대학이 전통문화의 세계화, 민족과 인류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