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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광복 70주년 맞아 범정 선생의 독립운동 행적 조명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이기태
날짜 2015.08.12
조회수 7,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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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무장투쟁의 전초기지인 신흥무관학교 학생모집 중책을 담당한 우리대학 설립자 장형 선생 역할 조명
장호성 총장, 이종찬 전 국정원장과의 대담을 통해 독립운동가가 세운 대학의 소명 다할 뜻 밝혀


광복 70주년을 맞아 사회적으로 독립운동에 대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동아일보가 특집기사를 통해 우리 대학의 설립자인 범정 장형 선생의 독립운동가로서의 면모를 재조명했다.


동아일보는 8월 10~11일 ‘광복 70주년 신흥무관학교의 발자취를 따라’라는 주제로 2회에 걸쳐 항일 무장투쟁의 전초기지였던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한 우당 이회영 선생(1867~1932)과 조선 청년들을 비밀리에 입학시키는 역할을 한 범정 장형 선생(1889~1964)의 행적를 조명하는 르포기사를 실었다.


이는 광복 70주년과 신흥무관학교 설립 104주년을 맞아 우당 선생의 손자인 이종찬 전 국가정보원장과 범정 선생의 손자인 장호성 총장이 지난 6월 8일~11일까지 신흥무관학교를 비롯한 만주일대 독립운동 유적지를 답사하며 나눈 대화와 일정을 정리해 보도한 것이다.


동아일보는 기사에서 ‘범정 선생이 평양과 만주를 누비며 조선 청년들을 모집해 비밀리에 신흥무관학교에 입학시키는 중책을 담당’했으며, ‘정미소를 운영하며 쌀을 판돈으로 군자금을 마련해 독립군에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  


장호성 총장은 이종찬 전 국정원장과의 대담을 통해 ‘단국대도 독립투사가 세운 학교답게 선열들의 행적을 제대로 규명하는 데 힘을 보탤 생각’이며, ‘당시 독립항쟁의 거점이 만주였던 점을 감안해서 중국 동북 3성안에 독립운동 연구센터를 두고 현지 조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범정 선생이 독립 이후 독립운동가들을 모시고 연회를 베풀고 후손들에게 대학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한 일을 상기하며 ‘일제강점기 역사를 죽은 역사로 방치하지 말고 잊지 않으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힘을 주어 말했다.


동아일보 8월 10일자 기사 <上> 우당-범정의 후손 ‘독립투사 3500명 양성’ 요람을 찾다
전문보기 http://news.donga.com/3/all/20150810/72956996/1



동아일보 8월 11일자 기사 <下> 우당-범정 손자 이종찬-장호성 현지 대담
전문보기 http://news.donga.com/3/all/20150811/729772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