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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자기 메카 경덕진(Jingdezhen, 景德鎭) 진출 발판 마련한 도예과
분류 교류협력
작성자 홍보팀 문승진
날짜 2015.10.20 (최종수정 : 2015.10.21)
조회수 7,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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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목), 중국 유일 도자기 고등교육대학 경덕진도자학원과 교류협력 협약 체결
도예과 학부 3년 이수 후 경덕진도자학원에서 학부 1년 및 대학원 2년 이수

우리 대학이 15일(목) 세계 도자기의 고향으로 불리는 중국 경덕진(Jingdezhen, 景德鎭)에 위치한 경덕진도자학원(Jingdezhen Ceramic Institute)과 국제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장호성 총장(왼쪽)과 닝강(寧鋼) 중국 경덕진도자학원 부총장이 협약 체결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장호성 총장, 김혁수 도예과 학과장, 이재동 국제처장 등이 이번 협약을 위해 14일(수)~15일(목) 중국 현지를 방문하고 돌아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 대학 도예과는 경덕진도자학원에서 학부 과정과 대학원을 이수하며 세계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도예과는 이미 경덕진도자학원과 2008년 단과대학 차원의 협약, 2012년 학생교류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활발한 상호 교류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 15일 ‘3+1+2 합작프로그램’을 체결하게 됐다.

‘3+1+2 합작프로그램’은 우리 대학 도예과에서 학부과정을 3년 이수한 후 경덕진도자학원에 방문학생 자격으로 파견되는 프로그램이다. 현지에서 1년 동안 대학 4학년 과정과 대학원 예비과정을 거쳐 대학원으로 바로 진학(2년)하게 된다. ‘3+1+2 합작프로그램’ 이후 박사 과정 교류를 위한 협약도 진행할 계획이다.


▶합동 전시회 ‘손에 손잡고 2015’를 관람하고 있는 두 대학 관계자들(왼쪽부터 김혁수 도예과 학과장, 장호성 총장, 한 사람 건너 닝강 경덕진도자학원 부총장)

또한 15일(수)부터 17일(토)까지 경덕진도자학원 현지에서 두 대학 합동 전시회 제 1회 ‘손에 손잡고 2015’가 열렸다. 양 대학 교강사 및 석박사생 150여 명이 우수 작품을 출품해 지속적인 국제 교류와 친선의 장을 열기로 약속했다.


▶경덕진도자학원 캠퍼스 전경.

한편, 경덕진도자학원은 1958년에 개교한 중국 유일의 도자기 고등교육대학이다. 규산염 재료학과가 중심이며 15,000명의 학생이 수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