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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관계연구소 ‘근현대 한·중관계 학술심포지엄’ 열어
분류 학술
작성자 홍보팀 가지혜
날짜 2020.02.11
조회수 3,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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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9일(수) 한중관계연구소(소장 이재령)는 죽전 국제관 102호에서 ‘근현대 전환기 한국과 중국의 상호인식’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이재령 소장이 박성순 교수(왼쪽 세번째), 김영제 교수(왼쪽 다섯 번째) 등 학술심포지엄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심포지엄에는 △이재령·김우진·김명섭·박성순(단국대) △김창수(서울시립대) △김지훈(성균관대) △손성욱(중국 산동대) △이상민(충북대) △김택경(용인대) 등 한·중관계 연구자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 김창수 교수는 「조선 후기 대청 사신 파견의 자율적 영역」을 통해 조선 후기 대청 사신 교류의 성격을 발표했고 ▲ 이재령 소장은 「일제강점기 재중 한인유학생의 서양 학문 수용과 유통 –정래동을 중심으로」를 통해 20세기 초반 서양 학문의 중국 유입경로를 밝혔다. ▲ 손성욱 교수는 「중국에서 발행된 영자신문의 3·1운동 보도 및 인식 The North China Daily News와 The China Press를 중심으로」를 통해 3·1운동에 관한 중국 내 영자신문들의 동향을 비교 분석했다. ▲ 이상민 교수는 「북·중 관계의 형성과 전쟁의 역할, 1945~1950」를 통해 냉전형성기 북·중의 관계변화를 추적했다.


▲ 학술심포지엄에 참가한 발표자 및 토론자가 종합토론에서 열띤 토론을 펼치고 있다.

이재령 소장은“이번 학술대회는 동아시아 역사상 정치·경제·사회·문화의 한중관계와 일제강점기 항일독립투쟁사, 전후 냉전체제와 대외관계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 종합하는 계기였다”며 “미래지향적인 한·중연대 방향과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