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뷰
게시판 뷰페이지
‘단국대학교 70주년 역사관’ 기초설계 완료, 2018년 완공키로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김남필
날짜 2016.09.08 (최종수정 : 2017.03.03)
조회수 10,579
썸네일 /thumbnail.25053.jpg

설립자 창학정신, 단국인의 자부심 살아 숨쉴 중심역할 맡을 것

내년으로 다가온 개교 70주년을 앞두고 우리 대학의 역사와 단국인의 발자취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대학역사전시관을 만들자는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우리 대학 기획실은 장호성 총장이 지난 2월 17대 총장 취임식에서 제안한 ‘대학역사박물관’ 신축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단국대학교 70주년 역사관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위원회는 올해 1월부터 활동을 개시해 역사관 건립 취지 및 건립 후 전시 등을 연구했으며 신축 부지와 규모 등을 고려한 기념관 설계 공모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완성한 기본 설계안에 따르면 70주년 역사관은 죽전캠퍼스 음악관 옆 현 주차장에 신축되며 규모는 다음과 같다.
▲ 부지면적 : 2,158㎡ (약 653평) ▲ 연면적 : 3,300㎡ (약 1,000평) ▲ 층수 : 지상 6층
▲ 착공 : 2017년 10월 ▲ 완공 : 2018년 10월


▶ 신축될 역사관은 지상 6층, 총 3,300㎡의 건평으로 기념홀, 라운지, 전시실, 단국명예의 전당 등이 들어서고 국내외 교류협정 체결, 심포지움 등의 중요 행사를 지원한다.

역사관에는 또한 기념홀, 상설 전시실, 교사 자료실, 유물 수장고,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역사관이 단순한 전시공간에 그치지 않고 교수들의 학회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세미나실, 회의실 등을 갖추며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교류협정 행사도 도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역사관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병량 부총장은 “연륜이 비슷한 국내 대학들이 독자적인 교사 박물관, 전시시설을 갖고 있는데 데 비해 늦은 감이 있다”며 “동문들이 모교를 찾았을 때 추억과 애교심을 되새기고, 재학생들에게는 자부심을, 방문객들에게는 단국정신의 진면목을 이해시킬 도량으로 키워야 할 것”이라고 건립목적을 밝혔다.

강대식 대외부총장은 “이번 역사관 건립이 20만 단국인의 정신적 요람을 마련하는 사업인 만큼 단국인 모두 힘과 정성을 모을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며 “후배 단국인들에게 자랑스런 금자탑을 물려준다는 뜻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