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뷰
게시판 뷰페이지
“벌써 대학생이 된 것 같아요”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을 위한 ‘예비대학Ⅰ’ 행사 성료
분류 행사
작성자 홍보팀 문승진
날짜 2016.01.29
조회수 10,894
썸네일 /thumbnail.13874.jpg

신입생 입학 전 대학생활 적응 위한 예비지식 전달
대학생활 안내, 선배 및 동기간 화합의 장 마련

유독 맹추위가 기승을 부린 1월 마지막 주. 겨울방학으로 조용했던 캠퍼스에 앳되고 설렌 모습이 가득한 학생들이 나타났다. 호기심어린 표정으로 캠퍼스를 찾은 이들은 바로 2016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우리 대학에 합격한 신입생들.

이들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예비대학Ⅰ’에 참가하기 위해 입학식이 열리기 전 대학을 미리 찾았다. ‘예비대학Ⅰ’은 신입생의 대학생활 적응을 위한 예비지식을 전달하고 선배 및 동기간 화합의 자리를 통해 원만한 대학생활의 시작을 돕는 행사다.


▶예비대학Ⅰ 행사에 참석한 한 신입생이 자기소개를 하고 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 행사는 천안캠퍼스에서 25~26일 이틀간 먼저 열렸으며 죽전캠퍼스에서는 27~28일에 개최됐다.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 중 신청을 받아 양 캠퍼스 신입생 약 300명이 참여했다. 재학생 멘토는 40명이 참여했다.

 
▶이병인 죽전캠퍼스 입학처장이 신입생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은창 천안캠퍼스 입학처장이 신입생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1박 2일 동안 교내 ▲추수지도프로그램 안내 ▲멘토링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특강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됐다.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들은 대학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해외연수 프로그램 안내 ▲장학 프로그램 안내 등 대학 생활에 도움을 주는 유용한 정보를 얻어 기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천안캠퍼스에서는 어린 시절 종이접기의 추억을 안겨준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의 특강이 이어져 큰 호응을 받았다.

‘예비대학Ⅰ’의 가장 큰 장점은 전공에 상관없이 다양한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것이다. 흔히 같은 과 동기 혹은 동일한 관심사로 모인 동아리 구성원이 대학 친구의 전부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예비대학Ⅰ’을 거친 학생들에게 만큼은 예외다.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동기 및 선후배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전공, 지역에 상관없이 조를 나눠 1박 2일 동안 생활하다보면 어느새 어색함은 사라지고 ‘단국인’이라는 동질감을 형성한다. 고단했지만 추억이 많았던 각자의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고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를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또한 레크리에이션 및 장기자랑 준비를 하며 자연스럽게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노래, 춤, 꽁트 등 자신의 재능을 살려 화합하고 멘토로 참가한 재학생 선배들에게 도움을 받아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냈다.


▶죽전캠퍼스 단체사진


▶천안캠퍼스 단체사진(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과 함께)

현재까지 약 700명의 학생이 위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끈끈한 인맥을 형성했다. 이들은 입학 후에도 끊임없이 정보교류 및 친목 모임을 가진다. ‘예비대학Ⅰ’을 통해 단국인으로서 첫 발을 함께 내딛은 신입생들의 힘찬 대학생활이 기대된다.